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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시트로엥인데 3단으로 차고 변화가 가능한 서스와
주차시에 전자동으로 핸들 감아주는 기능까지 있는 호화 옵션입니다
지금은 가장 낮게 내려가있는 상태입니다
고무재질로된 스탑에 걸려있어서 서스의 역할을 할수없기때문에 도로주행은 불가하고
다른 두 단에서는 주행이 가능합니다
우주선같은 특이한 디자인때문에 본적이 있었는데
클락션을 누를곳이 없기때문에 옆에 버튼식으로 따로 달려있습니다 ㅎ
6륜 버전으로도 생산한것으로 들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ㅎㅎ
주차장에 있던차인데 신기해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만들다 만것처럼 간결하지만 번호판까지 나왔을 정도로 있을건 다 있습니다
심지어 와이퍼도 달려있다니..
원래 비가 예보되어있던 날씨라 습하고 더웠지만 감지덕지로 다녀왔습니다
클래식카를 대를 물리며 가보처럼 아끼고 자랑스러워 하시던 모습들이 너무 부럽고 보기 좋았고
나이에 관계없는 열정에 저도 많이 배우고 온 행사였습니다
너무 상투적인 코멘트이지만 ㅎㅎ 실제로 말 그대로 였습니다ㅎ
혼자 다녀온것이 그저 아쉬운 행사였습니다
취미를 나누는 분들끼리 하루종일 즐거울수있는 이벤트가 아닌가 합니다
카쇼와 카밑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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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차량이 많았지만 유독 눈에 띄는 녀석이었습니다
저도 집에 와서 찾아봤는데 구글에서 긁어온 링크하나 붙여봅니다
http://motorcycletestdrive.com/stallion2008.htm
대충 보자면, 포드 2.3리터 엔진이 올라가있고 후진가능한 5단 자동변속기에 155마력이라고 합니다.
출력-무게 비율은 머스탱 GT와 비슷하다고 하고 꽤나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3만불 부근이네요

시트로엥 CX는 궁금증이 생기는 차량이네요. 엔진룸에 스페어타이어를 넣은 이유와 주차시에 설정 가능한 최저 차고 기능은 무엇 때문인지..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알고싶어지네요.^^
저도 궁금해서 위키에서 찾아본 내용을 조금 적어봅니다
70년대에 개발된 차량인데 Hydropneumatic suspension 이라는 독자기술로 자동 차고조절이 가능한 서스펜션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후 롤스로이스 실버쉐도우에도 들어갔다고 하네요
이 차의 승차감에 대한 평이 가히 예술인데, 물위를 가르는것 같다거나 마법융단을 탄것같다는 소감이 많았습니다.
고유한 서스와 승차감 때문에 엠뷸런스나 카메라차량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충격흡수를 위해서 스트록을 길게 가져간게 아닌가 합니다
70년대에 미국에 진출하려했으나 미국에서 개발된 기술이 아니라는 이유로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기관에서 자체 차고 조절기능을 금지합니다.
이 기능은 CX 만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것이라 엔지니어들도 다른 대안을 내놓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벤츠의 기함이던 450SEL 6.9에서는 비슷한 기능이 적용되었지만 미국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셀프컨트롤이 가능한 스위치를 제거하고 출시하게 됩니다.
이후 외교면책 사유 등으로 소량이 미국으로 넘어오게 되고, 81년도부터는 금지 조항이었던 자체차고조절기능을 풀어주었고 1000여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25년이상된 차량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규제에서 면제가 되는것으로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문은 https://en.wikipedia.org/wiki/Citro%C3%ABn_CX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어 타이어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ㅜ
엔진열이나 사고시 충격으로부터 안전한지 궁금증이 많이 남습니다.
타이어를 제거하지 않고 엔진을 내릴 수도 있다니 그래도 정비성은 나쁘지않은가봅니다

좋은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남겨주신 답글의 시트로엥에 대한 내용도 흥미진진하네요.
이런 곳에서 하루종일 맘맞는 분들과 하루종일 대화를 나누고 구경하고 하는 편안한 카쇼가 바로 저희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