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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령회원입니다..
테드는 가끔 들어와서 구경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남깁니다.
여긴 그래도 대구쪽 드라이브가 꽤 이루어지는것 같아서, 슬쩍슬쩍 지켜보다가
저도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추운날씨에 썸머타이어라 왠만하면 잘 안꺼냈는데 요즘 막 날이 따뜻해지는것 같아서
일어나기도 힘든데 7시에 억지로 일어나 다녀왔습니다.
아직 손볼곳이 많은, 그래도 손은 잘 안보고 있는 86년식 944터보입니다.
여기 정봉근님께서 가시는 루트를 주말마다 가볼까 하면서 첫 루트를 운문댐으로 잡았습니다.
13년도 초에 텍사스에서 구입을 해서 LA로 가져와 타다가 14년 말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
연식도 좀 있고 하다보니 오래된 느낌은 안 지워지네요
처음 와보는 곳이라 어디로 가봐야 할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날도 아직은 차고 썸머타이어라 가볍게 돌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새로생긴듯한 69번 말고 919번 국도로 타고 가보니 거긴 아직 염화칼슘도 많고 해서
돌아오는 길엔 69번 도로로 돌아왔는데 길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원랜 이렇게 모셔두려고 산 차가 아니라 막 굴릴려고 샀는데 어쩌다보니 모시게 된 차가 되어버렸네요
조만간 서스펜션 부싱 작업도 새로 하고 꺼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차 입양기부터 블로그에서 쭉 봤는데 요새 통 소식이 안올라와서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소유하고싶은 차중 한대라서 탐나네요 ㅎㅎ
아는분이 한대 구매해서 동승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스풀업되면서 치고 나가는게 꽤나 잘달리더라구요...
요즘차랑은 뭔가 아주 다른 생경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가지고 있는 평범한 국산차를 아끼고 관리해서 쭉 ㅡ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네요. ㅎㅎ
블로그가 있으시다니 당장 찾아보겠습니다! ㅎㅎ
정말 멋집니다. 다른 차량이지만 제 차보다 더 깨끗해 보이네요 ^^;; 반성해야겠습니다;;; 저도 정말 자주 가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번개 쳐주세요~~ ㅎㅎ


들어올때마다 엘범란에서 봤는데 정말 멋집니다.
예전 어릴때 책에서 봤을때는 여러 언론에서도 911과는 다른 스타일링과 엔진위치로 홍길동처럼 불리우던 차인거로 기억하는데 폴쉐는 폴쉐네요
레어아이템이면서 정말 깨끗하네요.
오너의 사랑이 엿보이는 작품 입니다.
주차 자리도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곳 많이 다니셔서 포스팅 부탁 드려요.
눈이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