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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가려다 늦어서 범어사길만 잠시 다녀 왔습니다.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데.. 사진으론 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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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선원 앞에서..


이제 곧.. 부처님오신날이라 그런지.. 이런 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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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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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파트 앞에서..





SL은 지금 제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이는 차인거 같습니다.


아주 스포티 하지도, 빠르지도, 스파르탄 하지도 않은데..


그게 매력인거 같습니다.


가장 낮은 급인 350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느껴지네요.


2톤이 넘는 차체 답게... 스포츠 주행보다는.. 유유자적하면서.. 시내 주행만 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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