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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게 된.
11년째 눈팅만 하던 회원 문성현 입니다. ^^
워낙 이런 모임 활동을 잘 안하던터라 멀리서 구경하는 느낌으로 11년째 매일같이 테드에 접속을 해왔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교민들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모임이 간절해 지기는 합니다.
얼마전 스페인 한인 커뮤니티에 세차모임을 만들겠다고 글을 올렸으나..
정말 눈꼽만치도 반응이 없었내요 ㅎㅎ
그래서 몸은 조금 멀리 있지만
자동차를 주제로 소통하며 회원분들이 혹시 마드리드에 잠깐이라도 오신다면
얼굴도 뵐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큰맘먹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게 된.
11년째 눈팅만 하던 회원 문성현 입니다. ^^
워낙 이런 모임 활동을 잘 안하던터라 멀리서 구경하는 느낌으로 11년째 매일같이 테드에 접속을 해왔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교민들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모임이 간절해 지기는 합니다.
얼마전 스페인 한인 커뮤니티에 세차모임을 만들겠다고 글을 올렸으나..
정말 눈꼽만치도 반응이 없었내요 ㅎㅎ
그래서 몸은 조금 멀리 있지만
자동차를 주제로 소통하며 회원분들이 혹시 마드리드에 잠깐이라도 오신다면
얼굴도 뵐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큰맘먹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차량중 가장 컴팩트 하며 재미있는 차량 사진을 하나 올려 봅니다.
과거 미국에 살때 S2000을 소유 했었는데요.
지금에 와서 다시 한번 구매를 하고 싶었으나...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상태 좋은 매물을 찾을 수 없던 와중.
우연히 마즈다 매장을 지나며 보게된 강렬한 인상의 MX-5 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바로 가서 2019년식 신차를 덥석..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정보가 없이 차를 구매하는것이 모험이기는 하지만.
과거 미아타의 컨셉과 완성도는 미국에서 S2000 을 소유했을때 수도없이 들어봤기에
설레임을 안고 기다리게 되었죠. ^^

생각보다 차는 빨리 받게 되었고.
정신없이 비닐을 뜯으며 마음 같아서는 바로 고속도로에 올리고 산길을 달려보고 싶었으나.
이제 차 받은지 2개월째인데... 느긋하게 길들이기중 입니다. ^^
차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운전을 좋아하고 과거 어린 시절 S2000 을 회상하기에 딱 좋은 재미있는 차를 들여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내요.
종종 미아타 소식과 언제나 일상에서 제 발이 되어주는 다른 차들을 주제로
스페인에서의 자동차 생활에 대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가입 후 11년 만에 쓰는 첫 글인데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내요 ㅎㅎㅎ -
2019.06.02 08:09:20 (*.77.228.181)

저는 바이크로 넘어오면서 정들여 타던 S2000을 보냈는데 이번에 마즈다 디자인 스튜디오로 오게되면서 미아타들 볼때마다 예전 생각도 나고 설레여서 괜히 타보곤 합니다 멋진차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2019.06.02 10:59:08 (*.100.201.22)
스페인 렌트로 마드리드에서 론다, 그라나다, 하엔 등 일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올리브나무로 덥힌 산들 사이로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ㅋ
멋진 차에 멋진곳에서 생활하시는듯
부럽습니다~~^^
올리브나무로 덥힌 산들 사이로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ㅋ
멋진 차에 멋진곳에서 생활하시는듯
부럽습니다~~^^
2019.06.02 13:27:16 (*.119.45.40)

95년도에 93년도 미아다를 10년넘게 탓엇지만 재미나는차엿어요 수동이어서 고장도없엇구요 수동네바가 아담해서
기어변속이 재미좀잇엇엇죠 로디스터에혁명이란 닉네임도잇고 후로 z3, slk, tt도 출현한걸로 압니다 아아 s2000도나오게됏죠 떠나보낼때 뒷모습을 한참처다보앗던기억이나네요 현세대모델이 디자인이 1세대이후 제일 멋진것같네요^^
기어변속이 재미좀잇엇엇죠 로디스터에혁명이란 닉네임도잇고 후로 z3, slk, tt도 출현한걸로 압니다 아아 s2000도나오게됏죠 떠나보낼때 뒷모습을 한참처다보앗던기억이나네요 현세대모델이 디자인이 1세대이후 제일 멋진것같네요^^
2019.06.02 22:57:51 (*.7.47.79)

요즘 mx-5 에 꽂혀서 3년안에 사리라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s2000오너시라니 S2000보다 더 직관적이고 빠른지, 여러 질감들을 어떻게 평가하실지 참 궁금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s2000오너시라니 S2000보다 더 직관적이고 빠른지, 여러 질감들을 어떻게 평가하실지 참 궁금합니다.
2019.06.03 07:26:09 (*.159.234.95)
개인적인 느낌으로만 적어보자면.
S2000이 더 빠릅니다. 물론 저도 궁금한 부분들이라 여러나라의 미디어들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제가 소유했던 AP2 S2000이 더 빠른건 맞는 것 같아요. 코너링의 느낌은 글쎄요.
타이어를 같은 조건으로 세팅을 한다면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겠지만. 순정상태의 세팅으로만 보자면...
저는 코너링도 S2000 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2019년식 S2000 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다시 구입했을만큼 제가 S2000 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
그렇다고 미아타가 나쁜것은 아니예요.
핸들 응답성도 좋고(이 부분은 S2000 만큼 예민한것 같아요)
순정 서스펜션 자체도 많이 하드 합니다.
허나 고속코너에서 바운스를 만났을때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후륜의 흐름이 있기는 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 타이어 사이즈로 커버가 될것 같아요.
정리해보자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빠릅니다. (막 많이 빠르지는 않아요 ^^ )
딱 즐겁게 달리고 부담없이 탈수 있는 차량인것 같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S2000이 더 빠릅니다. 물론 저도 궁금한 부분들이라 여러나라의 미디어들을 검색해보았는데요.
제가 소유했던 AP2 S2000이 더 빠른건 맞는 것 같아요. 코너링의 느낌은 글쎄요.
타이어를 같은 조건으로 세팅을 한다면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겠지만. 순정상태의 세팅으로만 보자면...
저는 코너링도 S2000 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2019년식 S2000 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다시 구입했을만큼 제가 S2000 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
그렇다고 미아타가 나쁜것은 아니예요.
핸들 응답성도 좋고(이 부분은 S2000 만큼 예민한것 같아요)
순정 서스펜션 자체도 많이 하드 합니다.
허나 고속코너에서 바운스를 만났을때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후륜의 흐름이 있기는 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 타이어 사이즈로 커버가 될것 같아요.
정리해보자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빠릅니다. (막 많이 빠르지는 않아요 ^^ )
딱 즐겁게 달리고 부담없이 탈수 있는 차량인것 같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019.06.02 23:03:56 (*.62.219.54)
현세대 mx5는 누가모라해도 프런트미드십이며 최고지요.. 19년식이면 180마력도 넘을텐데 수동이면 공차1톤이니.. 느므느므 즐거울거같아요.. 테라로사를 구할수없으니 현세대 미아타를 빨강으로 구해다가, 세가 아웃런 패싱브리즈를 틀어놓고 미녀를 옆에태우고 스페인을 달리그싶습니다.. 댓글이 판타지로가서 죄송합니다 ㅋㅋ
2019.06.03 07:30:41 (*.159.234.95)
ㅋㅋㅋ 댓글을 여러번 읽어보고 판타지의 내용을 해야해보려 노력했지만.. 제가 이해할수 없는 영역(?) 인것 같아 빠르게 이해하기를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
제원상으로는 181마력인가 그런것 같아요.
거기에 물론 수동을 구입했습니다.
기어 간격이 짧아서 변속할때 아주 쫄깃하고 좋습니다. ^^
정말 운전하기 즐거운 차다보니
매일 주차장에서 고민을 하고 있게 되내요.
어딘가를 들리거나 짐이 많을때가 아니면 미아타를 타는쪽으로 기울어지지만...
소유하고 있는 차들이 조금은 극과극 이다보니 뭘 타야 할지 정하는데 더 어려운 것 같아요,. ^^
제원상으로는 181마력인가 그런것 같아요.
거기에 물론 수동을 구입했습니다.
기어 간격이 짧아서 변속할때 아주 쫄깃하고 좋습니다. ^^
정말 운전하기 즐거운 차다보니
매일 주차장에서 고민을 하고 있게 되내요.
어딘가를 들리거나 짐이 많을때가 아니면 미아타를 타는쪽으로 기울어지지만...
소유하고 있는 차들이 조금은 극과극 이다보니 뭘 타야 할지 정하는데 더 어려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