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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동차 사진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탈것이니...2년이상 유지하고있는 저의 3번째 애마 입니다.
지난 주말 영암에서 열렸던 RV경기에서 토요일에 서킷을 걸어들어가볼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스트라이다를 타고 퍼포먼스막스의 영암 트랙맵을 최초로 그리기 위하여 찬바람 맞으며 무려 3랩이나 돌았네요..
대략 거리로 계산해보니 17k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게 나왔고 F1서킷을 자전거로 달리는 맛은
또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브레이크는 역시 훌륭해서 3랩을 주행하는동안 페이드는 전혀 느낄수 없었습니다. ㅎㅎㅎ
참....사진은 이대현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


ㅎㅎㅎ 전 내년에 F1 보러가면 접이식 자전거 한대 마련할 생각입니다. 수키로 떨어진 곳에 대충 주차하고 자전거로 경기장까지 가는 방법을 택할듯 해요 ~~

그날 서킷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스트있어요~! ㅋ
퍼포먼스박스 어떻게 고정했을까 궁금했는데...
만능 덕트테이프가 있었군요!!! ㅋ
항상 서킷갈때마다 스트를 가꼬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내년부턴 저도 경기나갈때 꼭 스트를 가꼬가야겠네요.

스트같은 미벨로 17km면 결코 만만한 거리가 아닌데^^ 선준님 역시 체력이 좋으시군요..
본래 스트라이다의 취지와는 조금 어긋나긴하지만...전동킷 한번 달아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 코리아 그랑프리때 열심히 전기자전거 타던 메르체데스GP팀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을 보고 쬐금 부럽긴 했었습니다만..)

제 미벨도 어디가서 안꿀리는 블랙캣 콤팩트3.0인데, 선준님 스트와 같은 피트에 있으니 그저 보급기일 뿐이더군요. 그때 스플릿 입력해주신거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체력도 좋으셔라.
아버지가... 영암 F1을 보시다가...
저 넓은거 놀리지 말고.. 마라톤 했음 좋겠다고.. 하셨던거 생각나네요.^^
자전거 상당히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영암에서도.. 자전거 주차장 따로 마련해 두는 것도 괜찮겠네요.
멀리 차 세우고 오기 좋게..

맞아요 영암 놀리지 말고
마라톤,도로싸이클 등등 달리는 행사는 다 하면 어떨까 합니다
마라톤 42.195km면 8랩이면 넘어 섭니다...ㅎㅎㅎ
워... 저도 미니벨로 자전거로 서킷 한바퀴 돌구서 완전 기브업 했답니다. 시간도 엄청 걸리던데 ㅋㅋㅋ 그걸 무려 3바퀴나!!! ㅠ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