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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아내선물 겸..가족용으로 들인 녀석인데.....
1달 여전 쯤 우연히 내보내게 되었네요...
처음 구매할 때도 4세대 골프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옆에 있던 녀석을 들였는데....., 같이 하는 내내, 무언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웹상에 다시 올라와 1달여 간, 매물로 있는 녀석을 보자니..웬지 모를 짠한~~~~ 마음이 드네요..ㅡ,.ㅡ....
아래는 가족용으로 새로 들인 녀석입니다.
아틀란틱 블루 + 베이지 내장 조합 RE35는 나름 레어템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 할 때, 많은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34 & 35
입양하고 보니, 연번구조가 되어 버렸습니다.
두 녀석 모두, 운전자가 깊은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e34 휠이 예사롭지 않네요.. 엔진이 m20인지 50인지 궁금하네요.. 올드 e34와 최신의 sm7.. 좋은 구성인 듯 싶습니다..

B6 A4 3.0Q Sport package 6단 수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이 무거운 무게 배분, 콰트로로 인한 동력 상실 및 차체 중량 증가 등이 아쉬웠습니다. 늘어지는 기어비로, 가속도 많이 더뎠구요. 아우토반에서 출퇴근 차량으로 쓰기에 적합한 차종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조립 완성도, 실내 내장 마무리, 간결한 버튼 류 및 조작 버튼 배치 등, 인체 공학적인 설계가 인상적인 차였습니다. 실내가 예쁘기는, 독일 차량 중에서는 으뜸이었던 것 같습니다.
탈 때는 몰랐는데, 이런저런 차량들을 겪고 나니, 그 차가 좋은 차였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e34는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