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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버지께서 차 교환할게 많이 나와서 폐차시킨다고 하신걸
제가 물려받아 타이밍벨트, 타이어교환, 엔진,미션,파워오일 등등 교환을 했습니다.
비용이 150만정도 깨지더군요....;;
그래도 13년동안 저희가족의 발이되고 정도 많이 들어서 함부로 버리질 못하겠더군요....
세피아 만족합니다^^
사진들은 수리후 전국여행을 다니면서 찍은겁니다^^


한때 세피아 이미지팩 1.8을 상당히 좋아 했습니다.
데쉬보드 및 내장재 들뜸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 ....
연비도 잘나오고 엘란트라와 같이 한때를 풍미했던 멋진 차 죠.
축하드립니다^^
군청색 세피아 딱 저모델이 제 '고1'때 담임선생님 애마였습니다^^
벌써 15년이나 지났군요 ㅎㄷㄷㄷ
같은 세피아 유저로써 반갑습니다..
세피아 1.5 연비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순정(1.5 dohc)일때 고속도로 정숙주행 모드로 달려 45리터로 900km 주행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세피아 구입하기 전에 프라이드 1.3 캬브레터 타고 있었는데 프라이드랑 연비 차이가 없었습니다..
허나 지금 제 차는 2.4로 스왑해서 연비는 포기했습니다.. 쏘고 댕기면 대형세단이랑 연비 차이가 없습니다..-_-:
저도 96년식 BP엔진 올라간 북미사양 세피아 운행중인데 여기저기 수리하느라 돈 수백 깨졌습니다.
하체부터시작해서 엔진룸내에 위치한 거의 대부분의 소모성이거나 고장날 우려가 있는 부품을 모두 바꾸었습니다.
이리저리 수리를 계속 하다보니 차대랑 엔진블럭및 미션빼고 다 바꾼거 같습니다.
오래된 세피아에 차량가액대비하여 많은돈 투자하시는분이 드문데 참 반갑네요.
세피아 최후기형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