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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는 밑에 있구요
http://www.e90post.com/forums/showthread.php?t=478254
한줄요약: BMW 의 유명한 씰키씩스(NA) 전차종에서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4기통 터보로 대체되네요. 그리고 NA 8기통인 M3도 내년까지만 생산예정이구요.
- E89 Z4 sDrive30i to switch to TwinPower I4 in September 2011
- F10/F11 528i to switch to TwinPower I4 in September 2011
- F25 X3 xDrive28i to switch to TwinPower I4 in 4th Quarter 2011
- E81/E87 1 series to end production by August 2011 (new 1-series hatchback launched after Geneva - will herald complete petrol turbo-charged engine line up)
- E82/E88 1 series to end production in 1st Quarter 2012
- E90/E91 3 series and M3 to end production late 2011 or early 2012
- E92/E93 3 series and M3 to end production sometime in 4th Quarter 2012

트윈터보는 아닙니다. 터빈은 하나입니다. 다만 트윈스크롤터빈을 사용해서 트윈파워터보라고 엔진커버에 쓰여있습니다. 6기통이 n55엔진이었으니 4기통일경우엔 n45가 될듯...밸브트로닉+직분사+터보+바노스

제가 BMW의 NA 6기통 3리터 엔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로 행운이라고 느껴집니다. 원래부터 팔 생각도 없었지만
정말 오래오래 가져가야겠습니다

실키식스 엔진의 좋은 점도 많지만 BMW 최신 기술로 쏟아부은 "트윈파워"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은 효율을 높여 파워는 실키식스보다 놓고 배기가스는 더 적습니다. 세팅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알려진바로는 트윈파워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은 245마력에 35.7kgm 토크가 플랫으로 나옵니다.
배기폴더를 두개씩 (1번과 4번 그리고 2번과 3번) 묶어 저회전과 고회전의 터빈 회전을 골고루 나오게 한 것이 비결이죠... 이런 추세는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도 곧 따라 갈 듯 보입니다.

가면 갈 수록 BMW가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거의 10년안에 급격히 잃어가는군요. 크리스뱅글이 원흉입니다. BMW 고유의 테일램프 배치를 엉망으로 만들어가며 오리궁둥이를 만든 E65 7시리즈가 그 시작이었는듯 합니다. 전 BMW 중에 최악이 E65~68와 독수리 눈깔의 E60이라고 생각합니다. 4개의 헤드램프의 아이덴티티는 E34를 끝으로 사라진지 오래고, 호프마이스터 킥도 예전보다 그 날카로움이 무뎌졌고, 실내 대쉬보드도 언제부턴가 센터페이시아의 운전자쪽을 향한 각도가 무뎌지더니 한줄로 쭈욱 이어버렸고, 이젠 고유의 I6도 버려가면서... BMW를 소유했지만 안티 BMW로 변해가는 제 자신이 서글픕니다. 제 기준에 디자인 측면에서의 진정한 BMW는 E38과 E39까지, 좀더 아량을 베풀면 초기형 E46까지가 마지막 입니다.
직렬6기통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실키식스도 결국 다운사이징 추세 앞에서는 사라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