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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때문에..지난 주 강서 서비스 예약하고 갔습니다..(왕복160km) 거리를
시동꺼짐이 있다...이것저것 물어보고...흡기...연료...쪽 하나라도 이상있으면 그럴수 있다...
스켄 해보고 정검하는데..6만원정도 든다...고 말하더군요...
한달전 답신리에서 이것저것 정검받고..스캔해봤을때 돈안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정검 안받고 그냥 왔습니다...
왜냐면..저랑 같은 증상 차량들도..스캔했을때 안나왔다고...
한달전 답신리에서도 같은증상이었으나...스캔 해봐도 안나왔었기에...
물론 그쪽에선 스캔을 해봐야 안다고 하고 그게 순서라고....
예측정비를 할수 없는일이니...하지만 스캔해서 안나오면............................... 다른방법? 을 찾아봐야한다기에..
뻔히 스캔해도 안나오던데요 라고 말했는데도...6만원이나 내고 같은방법으로 정검을 할수밖에 없다는게...참...
서비스가 문제라고는 할수 없겠지요... 그들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드네요.
이제 다른 방법을 제가 찾아봐야겠네요.. 차산지 두달쯤 되서..아직 이런저런 지식이 없어서..참 손발이 고생하네요..
하루빨리 단골 정비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정식 센터에선.. 비용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리프레쉬 기간이나.. 캠페인 기간엔 비용없이 해주더군요.
센터 별로 다른 정책을 쓰기도 하고...
며칠전 대구의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는 스캔 점검비용을 3만원을 청구하더군요(세상엔 공짜는 없다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 그날따라 센터에서 대기시간이 길어 집근처 안면있는 튜닝샾에서 무료로 에러코드(N-75)는소거해서 해결했습니다만... 다음날 경고등이 다시 떠서... 결국은 서비스 매뉴얼보고... 자가정비 했습니다. 저의 경우 스캐너를 통해 에러코드만 알면 간단한 문제는 서비스 매뉴얼로 해결이 되더라구요..
어찌 생각해 보면 CT촬영 같은 허접한 사진을 위해 10만원 이상을 지불하는 것도 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정식센터의 경우 스캐너 가격이 꽤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스캐너의 소프트웨어 가격이 비싼 거지요..
보통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어둠의 경로로 비용지불 없이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그런 불만이 생기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6만원이라는 금액은 좀 현실화시킬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센터갈 때 어쩔 땐 몇 만원 받기도 하고 그냥 공짜로 찍어주기도 하고 해서 좀 그렇긴 했습니다만...
일반정비업체의 경우는....확실하진 않습니다만...'대부분' BMW 공식 장비는 아닌 걸로 아는데요...그걸 비용을 받는다면 좀 그렇긴 하겠지요?(그것들도 몇백 단위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정검'이 아니라 '점검'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독일차들은 한단계 구형의 장비를 외부로 뿌리더군요. 보통 외부샵이나 정식센터에선 서비스 또는 고객유치 차원에서 안받는거지 그 스캐너들 몇백에서 몇천씩 합니다. 받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페라리/마세라티 스캐너는 스캐너 가격이 1억 5천 합니다. 그러니 50만원씩 받는거죠.
또 대부분 해당 샵에서 수리가 진행이 된다면 거의 따로 안받지만 스캔만 찍고 바이바이~ 하는 경우엔 받는일이 많죠.
단순히 스캐너 껴보고 몇분뒤에 빼는게 아니라 이거저거 체크하면서 1시간여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해당 엔지니어가 붙어있던 시간비용 받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엔진체크등이 뜨지 않는다면 스캐너보다는 기본정비가 우선이죠. 연료필터부터 점화플러그 등이요.. 시동꺼짐의 경우 스로틀바디 클리닝도 해봐야 하구요. 실제로 스로틀바디에 때껴서 시동꺼지는 차들도 많습니다. 특히 4기통 이하 차들은 아이들링 유지에 민감해서 스로틀 반응이 조금만 느려도 시동꺼지는 경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