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음..일단 임대현님의 뼈있는 의견...동감합니다.
이러한 설문조사결과가 나타나면 솔로이신 매니아 분들은 암담해 지실 수 밖에 없죠.
평범한 세단은 정말 싫은데 오히려 여성들은 세단을 좋아하니..말입니다.
그렇다고 세컨,서드로 차를 굴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ㅎㅎ
여기 제가 느끼는 몇가지를 이야기해드릴려고 합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솔로부대 여러분..힘내시길 바랍니다. ^^*
각설하고...
현재 결혼 7년차인 유부남의 경험으로 연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결혼상대를 찾을 때 굳이 상대방여성에서 이것저것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맘에 드는 여성의 마음을 뺏어보고자 여성이 좋아라~하는것, 행동만 한다면 여성은 곧 상대방 남성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군요. 이유는 "쉬운남자" 이기 때문이죠.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일 경우 이 "쉬운남자" 는 도처에 널렸습니다. 여자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원하면 원하는대로 척척~! 맞춰주는 남자는 연애초기에는 호기심을 확 끌 수 있겠지만 사실 금방 식상해집니다. 따라서 굳이 세세하게 여성분에게 맞춰주실 필요는 없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제 직업이나 취미가 여성들이 많은 곳에서 하기 때문에 알게 된것입니다. ^^*) 여자들은 남자친구의 차가 멋진 세단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문조사에 응하였습니다만 속셈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속셈은 친구들에게 자랑할려고 하는것이지요. 매니아들만이 선호하는 스포츠카나 경제적인 경차보다는 보통의 여자(미혼)들이 누구나 알고있는 , 또 무난하면서 괜찮은 디자인의 중형세단은 자기들이 남자친구의 차를 자랑하기에 너무 알맞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퇴근시간 자기를 마중온 남자친구의 차가 중형세단이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를 알고 있는 다른 여자들이 다 알아주기 때문이란것이죠. (자랑할려고..ㅎㅎ)
이러한 생각에 뒷받침되는 근거는 그런 여자들이 결혼하면 남편이 세련된 중형세단을 보유하는것에 상당히 인색해진다는 것이죠. 차량 유지비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연애할 때는 차량유지비 같은것은 생각도 안하던 문제인데 결혼 후에는 바로 생활과 관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 연애하실 때 굳이 여성분에게 맞추실 필요는 없답니다.
차도 세단으로 바꾸실 필요없구요. 그냥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다만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면 됩니다. 여자들은 상대방과의 대화내용보다는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것도 주로 이야기 하는 쪽으로 ...(남자는 주로 들어야합니다. ). 뻔히 아는 내용이고 지겹고 재미없더라도 장단을 조금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거 말고는 차에 튜닝을 하던 배틀을 하던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여성분들은 "내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잘 통하는것 같긴한데 지멋대로란 말야~" 란 생각과 함께..남자분에게 일종의 멋진 야생마 같은 이미지가 생긴답니다. 지금까지 주위에 있었던 일명"쉬운남자"와는 다르게 되는것이지요. 그 이후 여자는 하나하나 자기 스타일 대로 남자를 바꾸려 들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내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멋진 야생마" 이기 때문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않는다면 삭제하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립니다.
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때....
솔로부대 여러분...
제대하는 그 날 까지 화이팅~!
이러한 설문조사결과가 나타나면 솔로이신 매니아 분들은 암담해 지실 수 밖에 없죠.
평범한 세단은 정말 싫은데 오히려 여성들은 세단을 좋아하니..말입니다.
그렇다고 세컨,서드로 차를 굴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ㅎㅎ
여기 제가 느끼는 몇가지를 이야기해드릴려고 합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솔로부대 여러분..힘내시길 바랍니다. ^^*
각설하고...
현재 결혼 7년차인 유부남의 경험으로 연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결혼상대를 찾을 때 굳이 상대방여성에서 이것저것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맘에 드는 여성의 마음을 뺏어보고자 여성이 좋아라~하는것, 행동만 한다면 여성은 곧 상대방 남성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군요. 이유는 "쉬운남자" 이기 때문이죠.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일 경우 이 "쉬운남자" 는 도처에 널렸습니다. 여자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원하면 원하는대로 척척~! 맞춰주는 남자는 연애초기에는 호기심을 확 끌 수 있겠지만 사실 금방 식상해집니다. 따라서 굳이 세세하게 여성분에게 맞춰주실 필요는 없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제 직업이나 취미가 여성들이 많은 곳에서 하기 때문에 알게 된것입니다. ^^*) 여자들은 남자친구의 차가 멋진 세단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문조사에 응하였습니다만 속셈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속셈은 친구들에게 자랑할려고 하는것이지요. 매니아들만이 선호하는 스포츠카나 경제적인 경차보다는 보통의 여자(미혼)들이 누구나 알고있는 , 또 무난하면서 괜찮은 디자인의 중형세단은 자기들이 남자친구의 차를 자랑하기에 너무 알맞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퇴근시간 자기를 마중온 남자친구의 차가 중형세단이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를 알고 있는 다른 여자들이 다 알아주기 때문이란것이죠. (자랑할려고..ㅎㅎ)
이러한 생각에 뒷받침되는 근거는 그런 여자들이 결혼하면 남편이 세련된 중형세단을 보유하는것에 상당히 인색해진다는 것이죠. 차량 유지비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연애할 때는 차량유지비 같은것은 생각도 안하던 문제인데 결혼 후에는 바로 생활과 관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 연애하실 때 굳이 여성분에게 맞추실 필요는 없답니다.
차도 세단으로 바꾸실 필요없구요. 그냥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다만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면 됩니다. 여자들은 상대방과의 대화내용보다는 대화시간이 많을수록 친근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것도 주로 이야기 하는 쪽으로 ...(남자는 주로 들어야합니다. ). 뻔히 아는 내용이고 지겹고 재미없더라도 장단을 조금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거 말고는 차에 튜닝을 하던 배틀을 하던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여성분들은 "내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잘 통하는것 같긴한데 지멋대로란 말야~" 란 생각과 함께..남자분에게 일종의 멋진 야생마 같은 이미지가 생긴답니다. 지금까지 주위에 있었던 일명"쉬운남자"와는 다르게 되는것이지요. 그 이후 여자는 하나하나 자기 스타일 대로 남자를 바꾸려 들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내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멋진 야생마" 이기 때문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않는다면 삭제하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립니다.
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나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때....
솔로부대 여러분...
제대하는 그 날 까지 화이팅~!
2008.04.17 16:56:01 (*.133.223.158)

동감합니다. 너무 여자들에게 맞춰 주려고 하면 오히려 매력이 없게 보일 수 있습니다. 주관과 신념이 확실한 태도로 사귀는 것이 나중(?)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2008.04.17 16:57:40 (*.31.24.103)

공감 가는 글입니다...
처녀때는 실속보단 눈에 보이는걸 우선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여성이 좋아하는차라는 글을 봤을때 조금 화가 났거든요
그런 말하는 여자들은 티코도 한대 못끌고 다니면서 남자한테 바래는건 많아요
저는 그런 여자들한데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 넌 이런 차라도 있냐?" ㅋㅋㅋ
처녀때는 실속보단 눈에 보이는걸 우선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여성이 좋아하는차라는 글을 봤을때 조금 화가 났거든요
그런 말하는 여자들은 티코도 한대 못끌고 다니면서 남자한테 바래는건 많아요
저는 그런 여자들한데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 넌 이런 차라도 있냐?" ㅋㅋㅋ
2008.04.17 17:10:56 (*.127.196.222)
최진영님의 정확한 분석 놀랍습니다 ^^b
저도 솔로일때 이런 조언 받았으면 야생마가 되었을텐데... ^^
지금은 뭐... 예스맨입니다 ㅠㅠ
저도 솔로일때 이런 조언 받았으면 야생마가 되었을텐데... ^^
지금은 뭐... 예스맨입니다 ㅠㅠ
2008.04.17 17:38:49 (*.117.213.189)

제 상황에 딱 맞는 글이군요. 좋아하는 여자를 2달 쫓아다녀서 6개월 간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녀의 집 앞에서 다른 남자와 있는 그녀를 봤네요. 소개팅했답니다.
해외출장이 잦은 그녀를 위해 공항 픽업 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했는데
결과가 이렇네요 문제는 제가 쉬운 남자 였기 때문이었군요 ㅋ
더 큰 문제는 이런 그녀를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는 겁니다^ㅡ^;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요 하하
그런데 어제 그녀의 집 앞에서 다른 남자와 있는 그녀를 봤네요. 소개팅했답니다.
해외출장이 잦은 그녀를 위해 공항 픽업 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했는데
결과가 이렇네요 문제는 제가 쉬운 남자 였기 때문이었군요 ㅋ
더 큰 문제는 이런 그녀를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는 겁니다^ㅡ^;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요 하하
2008.04.17 18:38:29 (*.53.195.103)

바람둥이나 고수들에겐 여자를 만날때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내용인데,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슬픈일이 많이 생기죠. 여자는 루이비통같은 명품을 선호합니다. 명품은 절대 쉽게 살 수 없기에, 갖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여자에게 명품과도 같은 쉽게 가질 수 없는 남자가 되어야 연애를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2008.04.17 21:20:23 (*.117.232.144)

여러분들의 우뢰와 같은 성원 정말 감사합니다. ^^*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마스터님이 허락해주셔야 할텐데..차와 관련없는 이야기라서..ㅎㅎ) 좀 더 자세히 작업녀와의 대화법과 데이트 하는 방법등등.. 저의 노하우를 전수해드릴텐데 말입니다. ㅎㅎ 이런 글을 쓰는 저역시 "왜 이런 사실들을 정작 총각때는 몰랐을까?"...라는 후회를 한답니다.
2008.04.17 23:44:38 (*.21.75.80)

그런데 말이죠... 여자들이 "쉬운 남자"가 아닌 "야생마 같은 남자"를 길들이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근원적인 비법도 전수 해 주셔야 테드의 총각분들께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야생마 하라부지라도 아가씨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초원에서 풀이나 뜯도록 냅둬버리면 어쪄죠?
아무리 야생마 하라부지라도 아가씨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초원에서 풀이나 뜯도록 냅둬버리면 어쪄죠?
2008.04.18 00:55:49 (*.38.156.208)

삭막한(?) 자동차 이야기만 가득한 테드 사막에서 이런 상큼한 오아시스 같은 초 전문 연애학 박사 논문 수준의 글을 읽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ㅎㅎㅎ
멋진 야생마 이미지~~~ 좋습니다!!
멋진 야생마 이미지~~~ 좋습니다!!
2008.04.18 07:43:19 (*.140.151.183)

한성님.. 좋은 지적입니다. ^^* 아가씨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무소용없겠죠?..ㅎㅎ 그래서 몇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잠깐 소스를 가르쳐드리면 제가 총각일 때 여성과 친해지기 보다 오히려 유부남일 때 여성과 친해지기가 더 쉬웠습니다. (^^*)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흑심(?) 이 없기 때문이죠. "저남자는 유부남이기 때문에 나에게 작업을 하지 않을것이다" 란 여성들의 생각과 "난 유부남이기 때문에 저 여성에게 특별히 작업할 이유가 없다" 라는 저의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상대여성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오히려 친해지기가 쉬웠던 것입니다. 만일 제가 흑심(?)을 품고 여성에게 접근한다고 가정했을 때 저의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그쪽(?) 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목적이 있죠?..ㅋㅋ) 여성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만 하다는 겁니다. (이건 좀 본능적인 이야기죠?..ㅎㅎ) . 따라서 이쁘고 섹시한 여성, 자신의 이상형인 여성을 만날 땐 일단 마음을 비우고 만나셔야 한답니다. 목적(?)을 갖고 만나시면 본인도 모르게 자꾸 스킨쉽을 유도하게 되고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자꾸 이것저것 묻게 되지요? 호구조사 하는것도 아닌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여성들의 경계심수치는 자꾸 올라가구요. 이것 또한 "쉬운 남자"들이 다 거쳐갔던 길이라서 작업 성공도는 낮아진답니다. 이럴땐 차라리 여성분이 혼자 수다(?)라도 떨게 하시는 편이 더 점수를 얻을 수 있답니다. 어차피 수다떨다보면 모든 정보는 술술 나온답니다.
2008.04.18 07:46:18 (*.140.151.183)

이 쯤 되면 "쉬운남자" 와는 다른 대화법이 필요하구요. 또 여성분들이 관심있어하는 쪽에 대해 해박하지는 않더라도 "쉬운남자" 보다는 좀 더 많은 지식을 알고 계셔야겠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정도 되면 "길들이고 싶은 멋진 야생마" 의 일단계 정도의 작업이 되는것입니다. ^^*
2008.04.18 07:54:14 (*.233.87.249)

이거 진작에 알려주셨어야죠^^
그래도 결혼 하고 나서는 '쉬운 남자'가 되어줘야 할 것 같아요~
'차' 라는 소재로 이리 다양하고 다채로운 주제와 이야기거리가 가득한 테드가 참 좋습니다~
그래도 결혼 하고 나서는 '쉬운 남자'가 되어줘야 할 것 같아요~
'차' 라는 소재로 이리 다양하고 다채로운 주제와 이야기거리가 가득한 테드가 참 좋습니다~
2008.04.18 09:56:49 (*.100.186.136)

ㅋㅋㅋ 진영님.....제가 학교 여직원들과 제일 친하게 지내는 이유을 알려주는군요...저역시나 6년차 유부남으로 맞는이야기이네요.... 차와 관련된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저야 와이프랑 처음에는 스타렉스를 가지고 갔으니.... 말 다했지요.... 좀 실망했다는 말을 했지만 금방입니다....
2008.04.18 09:57:06 (*.157.7.108)

김휘영님..결혼 후에는 "예스맨" 이 되어야 합니다. ㅎㅎ
참~! 그리고 절대 연애중엔(작업중에도 마찬가지) 절대~! 절대~! 선물공세나 이벤트 or 암튼 모든 큰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여성의 마음을 뺏으면 절대 안된답니다. 외모가 출중한 여성중 몇몇은 여우과에 속하는 여성이 꽤 있답니다. 남자 마음 살살 홀려서 원하는 물품을 선물받는 것이지요. 이것이 give and take 가 되면 좋겠지만 only give 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아는 후배는 다이아몬드를 사줬다고 하더군요. 물론 나중에 채였지만..ㅠㅠ) . 돈 많이 들어가는 선물공세로는 절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없답니다. 여성분이 자꾸 물건 사달라고 살살 꼬시면 단호히 " 난 내 여자한테만 선물해줘~! or 내 배우자에게만 투자한다~!" 라고 단호히 끊으십시요. 또는 " 네 남편감한테 사달라고 하지 왜 나한테 사달라고해?"..라고 말씀하세요.
참~! 그리고 절대 연애중엔(작업중에도 마찬가지) 절대~! 절대~! 선물공세나 이벤트 or 암튼 모든 큰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여성의 마음을 뺏으면 절대 안된답니다. 외모가 출중한 여성중 몇몇은 여우과에 속하는 여성이 꽤 있답니다. 남자 마음 살살 홀려서 원하는 물품을 선물받는 것이지요. 이것이 give and take 가 되면 좋겠지만 only give 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아는 후배는 다이아몬드를 사줬다고 하더군요. 물론 나중에 채였지만..ㅠㅠ) . 돈 많이 들어가는 선물공세로는 절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없답니다. 여성분이 자꾸 물건 사달라고 살살 꼬시면 단호히 " 난 내 여자한테만 선물해줘~! or 내 배우자에게만 투자한다~!" 라고 단호히 끊으십시요. 또는 " 네 남편감한테 사달라고 하지 왜 나한테 사달라고해?"..라고 말씀하세요.
2008.04.18 10:03:26 (*.157.7.108)

가끔 주위에 보면 정말 착한 "순진남" 에 속하시는 분들이 외모 출중한 여우과에 속하는 여성분에게 온 정성을 다바쳐 순정했지만 차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와서요. ㅠㅠ 마음에 상처도 아픈데 빈지갑과 함께 날라오는 카드고지서는 정말...완전 좌절입니다. (외모 출중한 여성분들이 모두 여우과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요. 특히 여성회원분..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
2008.04.18 10:04:52 (*.157.7.108)

최 태웅님.. 6년차시군요.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언제 함 테드동 유부남의 오프모임을 함 가져보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ㅎㅎ
2008.04.18 10:16:56 (*.229.115.101)

진영님, 이냥반이 아주 달인이로구먼요.ㅎㅎ
비싼 선물공세를 받으면, take 에 대한 부담이 늘고, 피해의식 가진 남자의 기대치가 높아지는데 부응안되면 도망가게 되는거죠. 여친의 시간과 환경.. 생각을 장악하는게 젤 중요하답니다. ㅋ 담번엔 유부 20년차 특강을..^ㅡㅡㅡ^
비싼 선물공세를 받으면, take 에 대한 부담이 늘고, 피해의식 가진 남자의 기대치가 높아지는데 부응안되면 도망가게 되는거죠. 여친의 시간과 환경.. 생각을 장악하는게 젤 중요하답니다. ㅋ 담번엔 유부 20년차 특강을..^ㅡㅡㅡ^
2008.04.18 10:23:10 (*.157.7.108)

이익렬님..ㅎㅎ 아~ 이제 등장하시면 어쩌십니까. 답글다느라 힘들었습니다. ㅋㅋ 이제 유부20년차 이익렬님의 특강이 시작됩니다. 바톤터치~!...
2008.04.18 10:33:00 (*.117.213.189)

진영님과 익렬님의 주옥같은 글들에 너무 많이 배웁니다.
평소에 머리로는 어느정도 알고 있던 것들인데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다 잊어버리는 거 같습니다. 하하
쉬운남자 중의 쉬운남자인 제가 그렇게 까다롭다는 비행기타는 여성을 만나니
힘든 상황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진영님의 글로 인해 힘을 얻고 갑니다 ^ㅡ^
평소에 머리로는 어느정도 알고 있던 것들인데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다 잊어버리는 거 같습니다. 하하
쉬운남자 중의 쉬운남자인 제가 그렇게 까다롭다는 비행기타는 여성을 만나니
힘든 상황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진영님의 글로 인해 힘을 얻고 갑니다 ^ㅡ^
2008.04.18 13:25:02 (*.146.240.57)

저도 결혼 6년차입니다. 아직도 마눌님은 제가 야생마로 보이는가 봅니다. 계속 길들이려고 하니깐요. 제 생각엔 길 다 들였는것 같은데요.. 피곤합니다... ㅜ,ㅜ;;
2008.04.18 13:33:31 (*.229.115.101)

엇 진영님~ 제 특강(?)은, 유부 5,6 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완전 성인용이라..이어가는건 불가능 하답니다.ㅎㅎ / 종경님~ 여승무원을 애인이나 와이프로 둔 동료 후배들의 예를 보고, 예전 교류했던 예를 들면요.. 승무원인 분들은 견문이 넓고, 하이클래스 승객들을 많이 상대하고, 실제 대쉬해오는 경험을 많이 하기땜에 눈높이가 상당히 높은게 사실입니다.
팁을 드리면, 여승무원은 주변에 보여지는 자기모습을 중요시합니다.
압도하는 경제력(좋은차,스타일..)이나 드러나는 부분이, 동료들에게 보여지는걸 중요시하는데, 물론 인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승무원 자체가 뽑히고 훈련하는 과정자체가 힘들지만, 근무하는 동안 엄청난 기압차와 체력적인 고통에도, 항상 방긋 해야하는 일로 인해, 습관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 한답니다. 물론, 압도하는 비주얼을 갖고있다면 좋겠지만.. '여친분의 친구들에게 잘하는 타게팅'이 중요합니다.
비행 끝나고 올때 마중나가면서, 여친보다는 가까운 동료분들을 위한 선물(클필요없고, 고급스러운 먹을꺼리..)을 가끔 해주면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식사대접..또는 동료들에게 가벼운 꽃다발 등등, 여친분의 체면을 올려주는 일에 조금 신경을 쓰면, 효과 바로 있을겁니다. ^^ 승무원은 요즘트렌드에, 정말 들어가기 어렵고..고된비행과 끊임없는 평가제로 인해, 캐리어우먼으로서의 자부심이 높기땜에.. 일에 대한 존중이나, 사소한 비행중 에피소드에도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ㅋㅋ 또 궁금한점 있으심..아는대로 성의껏..^ㅡㅡㅡ^
팁을 드리면, 여승무원은 주변에 보여지는 자기모습을 중요시합니다.
압도하는 경제력(좋은차,스타일..)이나 드러나는 부분이, 동료들에게 보여지는걸 중요시하는데, 물론 인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승무원 자체가 뽑히고 훈련하는 과정자체가 힘들지만, 근무하는 동안 엄청난 기압차와 체력적인 고통에도, 항상 방긋 해야하는 일로 인해, 습관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 한답니다. 물론, 압도하는 비주얼을 갖고있다면 좋겠지만.. '여친분의 친구들에게 잘하는 타게팅'이 중요합니다.
비행 끝나고 올때 마중나가면서, 여친보다는 가까운 동료분들을 위한 선물(클필요없고, 고급스러운 먹을꺼리..)을 가끔 해주면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식사대접..또는 동료들에게 가벼운 꽃다발 등등, 여친분의 체면을 올려주는 일에 조금 신경을 쓰면, 효과 바로 있을겁니다. ^^ 승무원은 요즘트렌드에, 정말 들어가기 어렵고..고된비행과 끊임없는 평가제로 인해, 캐리어우먼으로서의 자부심이 높기땜에.. 일에 대한 존중이나, 사소한 비행중 에피소드에도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ㅋㅋ 또 궁금한점 있으심..아는대로 성의껏..^ㅡㅡㅡ^
2008.04.18 13:42:14 (*.229.115.101)

아..또한가지 중요한건, 결혼 적령기의 여승무원에 대쉬해 오는건..총각뿐만이 아닙니다. 재력이 있는 중견 사업가도 꽤 있기땜에, 여친의 동료들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부적절한 상황은, 친구들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건.. 먼저 알게된 가까운 동료가 소개하거나, 함께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이죠. 불건전한 사고를 가진 동료를 제거(?)해야 합니다.ㅎㅎ
중요한건.. 결혼 상대의 연령대는 현재 능력보다는, '비전'을 많이 보게됩니다. 좋은 배경을 가졌다면 더욱 좋겠지만.. 객관적인 자신의 레벨보다, '갖고있는 생각''미래에 대한 꿈' 이런부분을 자주 어필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면이 필요하답니다. 여승무원 출신분들은, 워낙 고된 상황을 겪어봐서..후담에 다른일을 해도 다른 일하는 여성보다 생명력이 강합니다. 일단 잘~ 꼬셔놓으시면, 남중에 밥 굶을 일은 없다고 보시는게..ㅎㅎㅎ
중요한건.. 결혼 상대의 연령대는 현재 능력보다는, '비전'을 많이 보게됩니다. 좋은 배경을 가졌다면 더욱 좋겠지만.. 객관적인 자신의 레벨보다, '갖고있는 생각''미래에 대한 꿈' 이런부분을 자주 어필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면이 필요하답니다. 여승무원 출신분들은, 워낙 고된 상황을 겪어봐서..후담에 다른일을 해도 다른 일하는 여성보다 생명력이 강합니다. 일단 잘~ 꼬셔놓으시면, 남중에 밥 굶을 일은 없다고 보시는게..ㅎㅎㅎ
2008.04.18 13:59:58 (*.157.7.108)

허걱..이익렬님...특강(?) 해주세용~~~~ 기대됩니다. 기대기대... 이왕이면 한 밤중 중미산 정상 포장마차에서??...ㅎㅎ
2008.04.18 14:21:40 (*.180.138.130)

와우~~ 정말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큰 공부가 되네요 ㅎㅎㅎㅎㅎ 전 여친님께 2년가까이 붙잡혀 살고 있지만, 참 공감도 가고 좋은 글인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야생마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다! (-_-)b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