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 김균택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퇴근과 시작된 서울 나들이는 토요일 밤이 되어 부산으로 돌아오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금요일 7시.. 6시 퇴근인데 윗분들 눈치 보느라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대전에 들러 한분 픽업하기로하여 대전에 도착... 이미 시간은 9시 40분..


부산 촌놈이라 근수님을 네비삼아 11시 30분경 남산 도착..  하야트에 들어서니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남산 청년회'... 두둥..!


김동욱님을 비롯하여 (응?),.. 성함은 기억칠 못하고.. 흑.. 암튼 여러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이때 부터 시작된 수다는 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벽 3시까지 이어졌습니다..


해가 뜨고 아침이 되어서야 굶주린 배를 채우러 밥집을 찾아 이동..이동..이동.....  


서울 시내를 헤집고 다녀 괜찬은 국밥집을 발견하여 아침을 해결 합니다..


인규님과 정권님은 먼저 들어가시고..


근수님 안전히 대전으로 가실 수 있게 터미널까지.. 배웅 해드릴려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죄송..;;


스케줄이 없던 저를 위해 동욱님이 계속 수고 해 주셨고... 점심약속을 잡고 저 혼자 강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밤부터 오전 내내 즐겁게 해주시느라 신경써주신 동욱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부산 오시면.. 밤새.. 즐 겁 게 해 드리죠...훗..


강동가는길 첨으로 제차로 내달려보는 외곽 순환... 좋더군요... 차만 없다면 아주...!!


강동에서 반 유령회원이신 문성준님을 만나.. 밥도 먹고 안나가는 엘리사랑 누가 더 안나가나 해보기도하고...


부산으로 출발 했습니다.. 17시 30분... 어제부터 한잠도 못잤으니 어찌나 졸리는지..


첫 휴게소에 들러 빨간황소를 4마리 ... 싣고 한마리 마시고 달렸습니다... 쉬지 않고.. 


중간 휴게소에 들러 두꺼비 밥을 먹이고.. 어두워 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부산으로...


혼자 열심히 달려 심심하던차.. 아이웨이에서 열심히 달리는 차를 발견하고 따라 붙었습니다... 


아이웨이 거진 초입부터.. 같이 달려 숨쉴틈없이 부산까지... 함께 달렸군요... 


함께 즐겁게 달려주신.. 뉘신지 모르는 120D 오너분께 감사의 말씀을....


부산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더군요.. 아이웨이에서 상당히 시간을 단축 한듯 합니다...


이렇게 26시간동안의 서울 나들이가 끝나고 저는 꿈나라로 ~~~ 



이번 서울 나들이에 와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다음날 스케줄이 있으심에도 끝까지 지켜주셨던 인규님, 정권님, 동욱님, 근수님..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


다음 부산 방문때 뵙겠습니다...


회로 배 불러 보시겠써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동욱님 싫어 하실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