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비교네요.

그런데,

애완견의 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과 자동차가 직접 소비하는 연료의 에너지를 탄소화해서 비교하는 것은 조금 방향이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더 정확히 하려면 사료 생산 과정과 자동차 연료 생산 과정을 비교하던지, 개가 내뿜는 탄소량과 자동차가 내뿜는 탄소량을 비교하는 것이 맞겠네요.

두 가지를 모두 합한 탄소량이 실제 배출되는 탄소량이니 그렇게 비교해주면 더 이해가 쉽겠습니다. 물론 그래도 개가 더 내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전세계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는 중국,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되겠군요.

수족관의 금붕어 마릿수가 중요하겠군요 ㅎㅎ

참 잼있는 비교입니다. 갑자기... 사람과의 비교결과도 궁금해진다는..

저는 지구온난화는 태양의 영향이 크고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지구 온난화와 함께 그 변화의 결과이지 '원인' 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 그냥 인더스트리에서 어케든 잇권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정치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 논리를 만들어낸 정치인들에게는 '대단해~ (대단한 사기꾼이야 당신들은) 브라보~' 하는 마음으로 박수 치지만 공감도 안가고 언제쯤 이 주장의 배경이 모두에게 unveil 될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 역시 이산화탄소는 온난화의 결과물이지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관점의 재미있는 기사 잘 봤습니다. 이산화탄소 규제도 갈 때까지 갔으니 이제 질소산화물로 가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