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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주 쯤에 국제 면허가 완료 되어서 국내에서 국내 면허로 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이여서..
원샷?으로 필기부터 도로주행까지 완료 해서 1종으로 면허를 발급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절대로 쉽지는 않터군요..;; ㅡ,.ㅡ^
포터를 거의 몰지 않아서 도로 주행 시험 중에 평행 주차때 긴장해서인지...R을 못넣어(땡기는것)..당황..;;억지로 넣긴 했지만...시험관님이 착하셔서(?) 한번 봐주듯 해보였습니다...
다름이 아니오고 도로 주행 시험전에 교육 한번 해주시던데..다른건 다 이해가 가는데...수동임에도 불구하고 탄력 주행시 감점이 있다고 하시던데..;;ㄷㄷㄷ 멘붕이 왔습니다...;;
아니 에코 에코 외치면서 안된다???순간 도로주행 시험 전에 인터넷 보니깐 단수 낮추면서 20km 에서 클러치 밟으면서 멈춰야 한다고 서술 되어 있더군요...아...넘 어려웠습니다....
사실 도로 주행 때 정지가 걸려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꾸 클러치 밟다가...이건 탄력 주행? 이다 하시고 감점 처리 하신듯 보였습니다..흣.;
도로 주행 시험만 아니였으면 엄청 따졌을텐데...? 시험이니...네..하고 말았지만..
덧붙혀서 요새차는 깜빡이가 매너모드?로 한번만 켜도 3번 켜지는데..이게 익숙해진라...평소처럼 한번만 키고 끄고 한번만 끼고 끄고..해서 감점....하아...
어쨋든 좋은 점? 한가지는 제한 속도 70 에서 50만 가도 빨리 가라고 하시더군요...감점 이라시면서...와우..;;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 하신듯? 사실 차도 거의 없었는뎀..;;
하튼 1종 발급 받아 기분은 좋습니다만 탄력 주행 감점은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네욤..;;

그리고 방향지시등도 최근에 원터치 쓰리깜빡이 기능이 보편화되어서 그런데 면허 매뉴얼상으로는 차선 변경 30m? 전부터 변경을 완료할 때까지 켜도록 되어 있으니 족히 열번은 깜빡거리게 되죠.
바퀴에는 구동력이 항상 걸려있어야 접지력이 유지가 됩니다.
당연히 운전을 배우는 곳에서는 주행중에 클러치 끊으면 감점합니다.
운전 더 많이 해보면 이해하실겁니다.
주행중에 N으로 빼는건 (퓨얼컷에 비해) 기름도 많이 먹고 위험하죠. 왜냐면, 분명 빨간불이지만, 뒤에서 덤프가 브레이크가 망가져서 달려올 경우, 동력을 연결하고 도망가야되는데, N이면 어어어? 하는 순간 뒤에서 쿵 치구요, 기어가 꼽혀 있다면 바로 악셀만 밟으면 되니까요.
풀 브레이킹을 하면 안되니 힐앤토는 안되겠고, 4-3-2 다운쉬프트를 부앙 부앙 치면 뭐라고 하실까 궁금하네요 ㅋㅋ
탄력주행을 못하게 하는건 시동꺼짐이 일어 났을경우.. 대처방법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정상적인 차에선 지극히 일어나지 않는 일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일어난다면 치명적이니깐요 ㅎ
아마도 운전 면허 시험이라는게
기본을 강조 하고 기본을 확인하는 시험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운전 잘하는 혹은 이미 경험이 많은 사람을 위한 그런 시험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