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재형입니다.
거의매일 120km를 운전하는 사람으로 고속도로에서
매우 위험한 경우를 간혹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안전운전에대해 테스트드라이브에 여러 선배님의 조언을 구하여 좀더 안전하고 쾌적한 장거리운행에 관하여 이야기를 듣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제가 접한 몰상식운전자 베스트 5 중
5위 매우 급하게 칼질하는 용달차였습니다. 저는 1차선에서 120~130정도의 속도로 항속중이었으나 3차선에서 급하게 1차선으로 들어오는 용달차에게 길을 양보(제차속도가 빨랐지만 상대방차속도로인해 제앞 말곤 피할 공간이 없는상황)했는데... 아뿔사 차의 관성을 이기지못하고 대략 중앙분리대에 3cm로 좌우로 밀착!!을 시전하시더군요... 덕분에 바지에 소변을 지릴뻔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용달차가 제앞으로 들어오겠다는것을 예측을 했지만... 좌우로 밀착까지는;;;

4위는 제가 2차선 주행중 1차선에서 90키로 항속주행중인차가있어 3차선으로 제앞차를 추월하여 다시 1차선으로 항속중인 차를 추월하는경우였습니다만. 깜박이를 키고 3차선에서 1차선으로 부드럽게 차선변경을 하고있었고 당시 추월을위해 가속하여 속도는 130키로 내외였는데 갑자기 항속중이던 1차선의 차가 킥다운과 동시에 그 조용한 랙서스에서 굉음을 내뿜으며 하이빔과 클락션을 난사 하더군요... 덕분에 2차선에서 정속주행하던 트럭이 나타나 급하게 제동했던경험이 있습니다. 역시 엔진이 좋은차들은 추월하기도 힘들더군요... 제가 좀 격앙되어 창문을 내리라는 제스처를 보냇지만 못본척 핸드폰 통화중..

3위는 3차선에서 운행중 2차선에서 잘가던차가 갑자기 깜빡이도없이 브레이킹을 시전하면서 3차선으로 차선변경...저는 110키로의 속도에서 70키로까지 풀브레이킹..
2차선 앞에도 뻥뚤려있던상황이라 전혀 차선변경을 할 이유가 없었지만 차선변경한 이유는..양손을 핸들에서 놓고 카톡중이었습니다...에효...

2위는 고속도로서 창문을 열고 주행중 앞차에서 튀는 조금 큰돌이 제 눈꺼플에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순간 통증에 눈을 감싸쥐는과정에서 많이 위험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선 절대로 창문을 개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

1위는 경인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하려는 차와 제 앞에 앞에 차가 서로 양보를 하지않았고 그 과정에서 하이패스차로로 진입하는차가 억지로 들이밀어 양보안하던차가 풀브레이킹. 뒷바퀴가 락이되며 뒷바퀴에서 타이어가타면서 발생하는 흰 연기까지 나더군요 차는 당연히 한쪽으로 스핀하려고 기우뚱 기우뚱... 하마터면 톨게이트 기둥에 그차가 때려박으면서 다중추돌이 발생할뻔했던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운전해야 이런 위험한 상황과 마주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저는 가급적 제 차 주위에 빈공간을 많게하여 급박한 상황에서 회피할수있는 자리를 만들어놓는 편입니다.

그리고 보통 차량의 흐름보다 10에서 20키로정도 약간 빠른 탬포가 상대차에비하여 속도에 우위상태라 공간확보가 수월해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데 다른 선배님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