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운전대를 잡고 있을때면 어느 차건 한동안 멍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2000년도에 막 수입차들이 쏟아져 나올 때..
이차 저차 타보기에 급급했고, 당시의 BMW의 깔금한 움직임과 고성능은 다른 세계로 눈을 뜨게하는 신세계의 관문이었습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근10년이 흐른지금...고성능/ 다양한 차종들이 수입되었고 도로위를 누비고 있습니다.
근래에...
디젤 차량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 생각했던 320D.
PDK가 장착 된 4S.
그리고 곧 만나게 될 신형 M3.
를 접하면서 강력하고 우수한 연비를 가진 320D를 선택한다면 최선..
하지만 그 이상의 차라면 나는 305mm를 가진 고가의 PS2타이어에 항상 미안해 해야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차량운행조건에서라면 풀악셀과 풀브레이킹은 과소비의 행태(?)에 지나지 않지만 처음 접하는 이로하여금 딜러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 여유롭게 농락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의 방패가 되어주는 똑똑한 차량이 알아서 해주는 것을 설명하면서도 그 자신 조차도 간과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전에 말했다시피.
BMW 드라이빙스쿨의 인스트럭터분의 말씀..
"나의 실력은 530 만으로도 충분하다." 라고 비추어보면 어디에 비교해야 하지 할만큼 미천한 존재로 떨어져 버립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별종직 고성능차량보유 제작사)자부심이 강한 딜러들이 풀악셀과 풀브레이킹..기타 등등..을 양산해 내는 단지 과격한 운전에 관대한 중개자 이기보다는 희뿌연 연기를 날리며 즐기는 드라이버를 양산하는 조금만 깐깐한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제게 차량이 하나 주어진다면 순간 딱 떠오르는 BMW 328is를 택하겠습니다.
자연흡기에 무엇보다 그 움직임은 정직하고 하체의 반응은 쌔끈한 차..
신체 건강한 남녀가 2세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비유가 이상하네요..)
여러분은 지금 '내가 가진 차량의 능력'을 얼마나 이끌어 주신가요?
혹시 호랑이를 고양이 처럼 다루신다면 근래 날 좀 풀린다는 주말 신나게 즐겨보세요.^^
항상 운전대를 잡고 있을때면 어느 차건 한동안 멍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2000년도에 막 수입차들이 쏟아져 나올 때..
이차 저차 타보기에 급급했고, 당시의 BMW의 깔금한 움직임과 고성능은 다른 세계로 눈을 뜨게하는 신세계의 관문이었습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근10년이 흐른지금...고성능/ 다양한 차종들이 수입되었고 도로위를 누비고 있습니다.
근래에...
디젤 차량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 생각했던 320D.
PDK가 장착 된 4S.
그리고 곧 만나게 될 신형 M3.
를 접하면서 강력하고 우수한 연비를 가진 320D를 선택한다면 최선..
하지만 그 이상의 차라면 나는 305mm를 가진 고가의 PS2타이어에 항상 미안해 해야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차량운행조건에서라면 풀악셀과 풀브레이킹은 과소비의 행태(?)에 지나지 않지만 처음 접하는 이로하여금 딜러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 여유롭게 농락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의 방패가 되어주는 똑똑한 차량이 알아서 해주는 것을 설명하면서도 그 자신 조차도 간과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전에 말했다시피.
BMW 드라이빙스쿨의 인스트럭터분의 말씀..
"나의 실력은 530 만으로도 충분하다." 라고 비추어보면 어디에 비교해야 하지 할만큼 미천한 존재로 떨어져 버립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별종직 고성능차량보유 제작사)자부심이 강한 딜러들이 풀악셀과 풀브레이킹..기타 등등..을 양산해 내는 단지 과격한 운전에 관대한 중개자 이기보다는 희뿌연 연기를 날리며 즐기는 드라이버를 양산하는 조금만 깐깐한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제게 차량이 하나 주어진다면 순간 딱 떠오르는 BMW 328is를 택하겠습니다.
자연흡기에 무엇보다 그 움직임은 정직하고 하체의 반응은 쌔끈한 차..
신체 건강한 남녀가 2세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비유가 이상하네요..)
여러분은 지금 '내가 가진 차량의 능력'을 얼마나 이끌어 주신가요?
혹시 호랑이를 고양이 처럼 다루신다면 근래 날 좀 풀린다는 주말 신나게 즐겨보세요.^^
2008.11.23 00:10:27 (*.46.57.48)

저도 뭐 1.5 수동 순정인 제 차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겠습니까만은..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피곤해지죠 ^^
그냥 내 실력이 안돼도 가지고 싶다는 그 열망이 더 큰.. 그런거잖아요? ^^;
실력은 경차라도 열망은 슈퍼카! 매너만 있다면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피곤해지죠 ^^
그냥 내 실력이 안돼도 가지고 싶다는 그 열망이 더 큰.. 그런거잖아요? ^^;
실력은 경차라도 열망은 슈퍼카! 매너만 있다면야...
2008.11.23 00:48:13 (*.182.211.53)

항상 100% 마스터를 하고 나서 성능이 더 나은 차를 탈 수는 없을거고,
오히려 성능이 높은 차를 경험해 보고 나서 그 아래급을 타게되면
확실히 그전보다, 더욱 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더군요.
예전에 SLK350을 탈때는 그리 못했을텐데,
500마력대의 차를 1년정도 타다가 다시 타보니 너무도 재미있게 컨트롤이 가능해지더군요.
자신의 수준으로 차의 성능을 100% 모두 끌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걸 가능하게 연습한 다음 더 나은 성능의 차로 옮겨가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맞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윗급의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 아랫급을 만나게 되면 그전보다 훨씬 편하고, 컨트롤 능력도 훨씬 업글
되어 있을 겁니다.
오히려 성능이 높은 차를 경험해 보고 나서 그 아래급을 타게되면
확실히 그전보다, 더욱 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더군요.
예전에 SLK350을 탈때는 그리 못했을텐데,
500마력대의 차를 1년정도 타다가 다시 타보니 너무도 재미있게 컨트롤이 가능해지더군요.
자신의 수준으로 차의 성능을 100% 모두 끌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걸 가능하게 연습한 다음 더 나은 성능의 차로 옮겨가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맞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윗급의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 아랫급을 만나게 되면 그전보다 훨씬 편하고, 컨트롤 능력도 훨씬 업글
되어 있을 겁니다.
2008.11.23 05:58:40 (*.10.65.133)

뭐..그렇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니...
제 생각엔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
편안하게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빠른 lap을 위해서만 타는것도 아니고...
운전실력대로 자동차를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
제 생각엔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
편안하게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빠른 lap을 위해서만 타는것도 아니고...
운전실력대로 자동차를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
2008.11.23 06:57:49 (*.206.228.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도 근 8년간 손에 익은 XD가 제일 무난하네요^^
이녀석이 어떻게 나올 지 훤히~ 알고있으니까요^^
그나저나 하이캠 빼고 처음으로 동일구간에서 가속력 테스트 해봤는데.....
안습이더군요....T_T
광안대교 해운대 요금소에서 요금 내고 출발하여 왼쪽으로 굽었다가 처음으로 오른쪽으로 꺾이는
시작 지점까지가 제 나름의 테스트 코스인데....160 vs 180으로 20km/h나 낮아져버렸습니다T_T
저역시도 근 8년간 손에 익은 XD가 제일 무난하네요^^
이녀석이 어떻게 나올 지 훤히~ 알고있으니까요^^
그나저나 하이캠 빼고 처음으로 동일구간에서 가속력 테스트 해봤는데.....
안습이더군요....T_T
광안대교 해운대 요금소에서 요금 내고 출발하여 왼쪽으로 굽었다가 처음으로 오른쪽으로 꺾이는
시작 지점까지가 제 나름의 테스트 코스인데....160 vs 180으로 20km/h나 낮아져버렸습니다T_T
2008.11.23 13:19:52 (*.80.112.77)

가끔씩 도로상에서 M5 혹은 E55 amg를 운전하시는 김여사님들을 볼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입니다. 과연 저 분들이 저 머신이 어떤지는 알고 있을까? 과연 그 차의 성능을 뽑아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드라이빙에 감각이 있는 남편이나 아들의 차를 잠시 몰고 나왔기를 이라고 혼자 단정짓곤 합니다.ㅋㅋ
2008.11.23 19:19:03 (*.123.179.131)

구형 아반테 1.5오토 운영중입니다... 몇퍼센트로 일정한 값으로 사용한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순정상태에서 열심히 달리고 멈추고 하는과정에 출력에 대한 몸마름과 빠른 페이드현상을 일으키는 제동력 부재..... 순정타이어의 높은 성능에 비해서 내구성에 한계를 드러내는 순정 스프링과 댐퍼의 인해서..... 힘들어도 열심히 커버하면서 나름대로 코너길이 나오면 열심히 차를 날리면서... 한계가 오면 잡아보면서..... 익숙해지려고 최선을 다하지요....
여기에서 느낌은 50%정도라고 할수가 있네요..... 그이상은 아무래도 스포츠 및 스턴트주행일것 같구...다른차에게 민폐를 줄것 같은점이죠...........
다른차의 또다른 한계는 외삼춘의 10년을 넘었지만 37,000키로밖에 안된 포텐샤 2.0오토/기본사양(ABS 없음, 순정천시트) 밧데리 충전 겸해서 한번씩 운행을 하는데..... 와인딩이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다만 페이드는 좀 늦게오는데.... 밀리는 느낌의 제동력은 아무래도 차량 특성인것 같지만 뒷좌석에 탑승시는 매우 적당합니다.....
덩치에 비해서 약한 엔진.... 출력에 비해서 전달감이 좋은 오토밋션(메이커가 궁금하네요...)에 좀 높은 최종감속비따른.....내리막 와인딩은 좀 달려보는데....아직은 서툰 차이기에 한계값은 30%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좀더 스포티한 차량이라면 오히려 떨어질것 같네요.....실수는 안봐줄것 같아서요
여기에서 느낌은 50%정도라고 할수가 있네요..... 그이상은 아무래도 스포츠 및 스턴트주행일것 같구...다른차에게 민폐를 줄것 같은점이죠...........
다른차의 또다른 한계는 외삼춘의 10년을 넘었지만 37,000키로밖에 안된 포텐샤 2.0오토/기본사양(ABS 없음, 순정천시트) 밧데리 충전 겸해서 한번씩 운행을 하는데..... 와인딩이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다만 페이드는 좀 늦게오는데.... 밀리는 느낌의 제동력은 아무래도 차량 특성인것 같지만 뒷좌석에 탑승시는 매우 적당합니다.....
덩치에 비해서 약한 엔진.... 출력에 비해서 전달감이 좋은 오토밋션(메이커가 궁금하네요...)에 좀 높은 최종감속비따른.....내리막 와인딩은 좀 달려보는데....아직은 서툰 차이기에 한계값은 30%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좀더 스포티한 차량이라면 오히려 떨어질것 같네요.....실수는 안봐줄것 같아서요
2008.11.23 20:07:59 (*.22.116.168)
본문에 언급했던...우려하던 부분이 발생했습니다. 부디 운전자분과 차 상태도 건강해야하는데..(뜬금없이..^^;;)
우리가 타는 차는 양산차이기에..
전...
차체를 더욱이 단단하게 하기보다는 타이어정도 업글로 생각하지만. 그 딜러왈 "이런차는 차에 오너가 맞추셔야합니다" 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런차 사야할까요?ㅎ
우리가 타는 차는 양산차이기에..
전...
차체를 더욱이 단단하게 하기보다는 타이어정도 업글로 생각하지만. 그 딜러왈 "이런차는 차에 오너가 맞추셔야합니다" 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런차 사야할까요?ㅎ
2008.11.23 21:12:39 (*.56.219.90)

예전에는 2리터의 베타엔진을 얹은 국산 준준형기준으로 차 성능의 70~80%정도까지는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최근에 마티즈로 코너링하다가 오버스티어에 이은 리버스로 전복사고 난후로는 자신감 완전 상실했네요...^^;;
한계상황에서의 차량성능을 다 활용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 다른차들을 시원하고 가볍게 추월하고 싶어 풀악셀해도 별차이없이 여유(?)있게 가속될때는 출력의 목마름을 느끼곤 하네요...
한계상황에서의 차량성능을 다 활용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 다른차들을 시원하고 가볍게 추월하고 싶어 풀악셀해도 별차이없이 여유(?)있게 가속될때는 출력의 목마름을 느끼곤 하네요...
2008.11.23 21:57:57 (*.47.29.66)

개인적 소견이고 많은 이견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서킷같은 안전이 보장된곳이 아닌 공도에서 100% 의 실력이나 차량의 성능을 전부 발휘하는건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생각합니다 서킷이야 인증받은사람들끼리 운전을 하는곳입니다만
공도에서는 드라이빙스킬에 대한 분류에따라 운전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말이죠.....
(선수분들도 이야기하지않습니까 어떤사람이 핸들을 잡고있는지 모르는 공도가 더 무섭다고 말이죠 ^^)
서킷같은 안전이 보장된곳이 아닌 공도에서 100% 의 실력이나 차량의 성능을 전부 발휘하는건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생각합니다 서킷이야 인증받은사람들끼리 운전을 하는곳입니다만
공도에서는 드라이빙스킬에 대한 분류에따라 운전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말이죠.....
(선수분들도 이야기하지않습니까 어떤사람이 핸들을 잡고있는지 모르는 공도가 더 무섭다고 말이죠 ^^)
2008.11.24 09:42:16 (*.22.116.168)
맞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 직설적 표현에 논란의 여지가 생길까 여러번 돌려 말하다보니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이 다르게 해석 될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 직설적 표현에 논란의 여지가 생길까 여러번 돌려 말하다보니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이 다르게 해석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