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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50분경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테드스티커 부착중인 빨강색 미니쿠퍼를 봤습니다.
나이를 먹어 수줍음이 많아졌는지, 비상등 한번 깜빡거리지 못하고 지나쳐왔네요.
저는 파랑색 차입니다. 또 뵈어요.
테드스티커 부착중인 빨강색 미니쿠퍼를 봤습니다.
나이를 먹어 수줍음이 많아졌는지, 비상등 한번 깜빡거리지 못하고 지나쳐왔네요.
저는 파랑색 차입니다. 또 뵈어요.
2016.09.30 11:07:51 (*.198.11.209)
국제법상 파견 임무 등을 보낸 외교관 등을 귀국시키는 것을 소환이라고도 하지만, 해당국의
외교적 결례나 마찰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본국에 있는 해당국의 대사를 소환하기도 하죠.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소환은 명령의 성격을 지닌게 문제인거죠.
딱히 진지충은 아니지만, 인터넷 은어는 그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뭣도 모르고 갖다붙여서
만들어진 사례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테드에서만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언급되신 차주분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소환이라는 명령의 성격을 지닌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한마디 드리자면 '소환'은 법률용어로서 '법원이 피고인,
증인, 변호인, 대리인 따위의 소송 관계인에게 소환장을
발부하여, 공판 기일이나 그 밖의 일정한 일시에 법원 또는
법원이 지정한 장소에 나올 것을 명령하는 일'을 일컫는 고로
썩 유쾌한 단어는 아닙니다.
'목격'으로 바꾸심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