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회사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헤드라이트 커버를 도색할 생각이었습니다.
전 차주가 헤드라이트 커버를 흰색으로 도색해놨습니다. 언밸런스해서 당장 도색들어갔습니다.
범퍼는 에어댐이 아니고 '투스카니' 범퍼 이식입니다. 잘라서 붙이고 퍼티 바른건데, 충격에 퍼티가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충격만 아니면 떨어질 일이 별로 없으니 순정보다 멋진 모양에 그냥 사용-_-;;;
옛날차라 그런지 배선도 정리가 안되어있고 상당히 난잡한 배치입니다..
헤드라이트 커버를 벗겨냈습니다. 왼쪽에 도색이 울어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연식이 연식이다보니 제칠을 유지하는
차량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1세대 모델들은 전부 재도색되어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페인트코드는 현대의 Ebony Black(EB)입니다. 전에 타던 클릭의 컬러코드였죠.
빠른 건조를 위해서 건조로에 넣고 건조합니다.
뭐 나름 잘나왔네요. 핸드샌드페이퍼 기계를 가지고 페인트 갈아냈더니 그 자국이 그대로 나오는군요-_- 괜히 사포질
을 했네-_-;;;;;;;;
커버를 장착한 로드스터...깔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디 컬러와 라이트커버 색이 좀 틀립니다-_--;;;;;
검정색이라고 해도 종류가 많다보니 코드를 잘못 맞춘듯-_- 게다가 바디컬러는 광이 살짝 죽었는데, 커버는 엄청 번
쩍여서 이건 뭐-_-;;;;;;;
팝업 헤드라이트 방식은 무게도 무겁고 작동도 꽤 느린 편입니다. 상당히 구형방식.....요즘은 안쓰죠-_-
클리어 램프가 적용된 테일램프는 깜빡이가 푸른색 LED로 작업되어있어서 단속대상입니다-_- 중고 테일램프를 이
미 구입하기로 연락했습니다-_- 다행하게도 뒷창은 비닐이 아닌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저거 별도로 작업해야하는거
라......돈 굳었네요-0-b
APEXi 머플러가 적용되어있는데 이게 엄청 시끄럽습니다-_- 단순히 엔드만 되어있는건지, 매니폴드까지 바꾼건지
알수는 없지만, 여튼 꽤 소리가 큽니다. 80km/h이상에선 대화가 좀 힘들정도?
탑을 개방하고 찍어봤습니다. 수동식 오픈탑은 작동속도가 빠르죠. 닫는게 조금 힘이 들긴 합니다-_-;;;;
실내는 스웨이드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대로 쓸 생각이지만, 가운데 붉은색의 센터플로어는
도색이 유치하고 조잡하네요-_-;; 도어트림에 포켓이 없어서 화장지류는 어디다 둬야할지-_-
나르디 330파이 핸들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보통 순정은 모모핸들이던데......여튼 너무 작아서 계기판이
안보입니다;; 기어부츠는 투스카니껄로 보이네요.. 속도계 바늘이 좀 안맞아서 바늘 뽑아서 다시 맞춰야할
듯하네요...
대박 폭설이 내리는 길을 달려서 여친네 집에 도착-_-;;
마티즈와의 사이즈 비교^^ 전에 타던 클릭과 길이는 비슷한데 높이는 2/3 수준입니다.
소탑이 눈 등에는 약한편이라 보호를 위해 돗자리 펴서 덮었습니다-_-;;;;;;
차를 처음 가져올땐 자꾸 몸을 차선 왼쪽에 맞추는 버릇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의식적으로 오른쪽에 맞추면서
달리고있습니다. 기어를 왼손으로 넣는것은 사실 아직도 조금 어색합니다. 특히 힐앤토를 연속적으로 쓰기는 참 힘
드 네요...
롱노스 숏데크 스타일로 본닛이 길어서 조향을 하면 예전차는 꺾자마자 운전자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차는 차의 프론트가 먼저 움직이고 그뒤에 제가 움직이는 느낌이라 익숙하지않고 아직 어색합니다.
차가 엄청나게 좁습니다-_- 차 폭은 그전 클릭보다 훨씬좁아서 바깥쪽 다리는 가만히 있어도 도어에 닿아
있네요. FR차량은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가는 센터플로어도 높아서 더욱 비좁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시트가 너무 몸을 못잡아줍니다-_-; 버킷시트로의 교체를 빨리 행해야겠습니다.
프레임레스 도어는 유리와 웨더스트립(밀폐용 고무)과의 밀착이 중요한데, 제 차는 오래되서 눌렸는지 밀착이
완벽하게 되지않습니다. 일단 보수용 고무파이프등을 주문해놓긴했는데, 설 연휴가 끝날때까지는 엄청난
풍절음을 감수하며 타야겠습니다. 세차할때 실내로 물 들어오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네요-_-;;
라이트를 켰는지 안켰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어두운데, 포터용 클리어램프가 완벽호환인 관계로 그쪽으로
빨리 교체 해야겠습니다. 순정은 램프 규격도 영 이상한데, 포터용으로 바꾸면 전구를 쉽게 구할수있는
h4방식이 됩니다. (포터, 뉴코란도, 로드스터의 헤드램프는 규격품이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서로 호환이
되죠)
걱정했던것보다 실용성에서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트렁크는 폭은 좁지만 앞쪽으로 깊이가 꽤 있어서 클릭보다
오히려 더 넓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실내뒤쪽에는 선반으로 쓸수있는 널찍한 공간도 있어서 짐을 놓을 자리는
생각보다 부족하진 않습니다. 다만 1800cc모델과 다르게 1600cc모델은 도어트림에 포켓이 없습니다-_-
그자리에 화장지를 넣어 두고 썼는데 별도로 제작을 해야할듯 합니다.
구형 오픈카이니만큼 실내등이 없습니다-_- 어두울때 문열면 안이 전혀 안보이네요-_- 엄청 불편합니다. 그점은;
그래서 별도로 손전등을 넣어두었습니다. 이거참---;;;
회사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려는데 정말 눈이 많이 내리더군요. '차를 사자마자 이런 시련이 오다니-_-'
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어색한 우핸들 차량인데 눈때문 에 차선이 전혀 보이지않게되어
거의 패닉상태가 될뻔했습니다-_- 대체 차선을 어딜 물고 가는건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뒤가 날아가려고 해서 카운터를 계속 넣으면서 달려야했습니다. 특히 신호대기받고 재출발할때는
차가 옆으로 출발하게 되더군요-_-;;;;;;
좁은 도로의 중앙선에 설치한 캐츠아이를 밟으니 차량 한쪽이 떨리는게 약한 바디강성을 저에게 바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차로 서킷달리기엔 바디강성이 약하다고 하던데, 그전 차량이 바디강성이 꽤나 튼튼한 차라 이
차의 약한면이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_-; 바디보강킷들을 제작하는쪽을 생각중입니다만, 그놈의 돈이 문제군요..ㅠㅠ
소형 후륜 스포츠카가 타보싶어서 산 차이니만큼 날이 풀리는 봄이 계속 기다려집니다^^ 와인딩로드에서 상당한
즐거움을 주는 차라고 알려져있는만큼 그때까지 빨리 차량에 익숙해져야겠네요.

전 차주가 헤드라이트 커버를 흰색으로 도색해놨습니다. 언밸런스해서 당장 도색들어갔습니다.

범퍼는 에어댐이 아니고 '투스카니' 범퍼 이식입니다. 잘라서 붙이고 퍼티 바른건데, 충격에 퍼티가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충격만 아니면 떨어질 일이 별로 없으니 순정보다 멋진 모양에 그냥 사용-_-;;;

옛날차라 그런지 배선도 정리가 안되어있고 상당히 난잡한 배치입니다..

헤드라이트 커버를 벗겨냈습니다. 왼쪽에 도색이 울어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연식이 연식이다보니 제칠을 유지하는
차량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1세대 모델들은 전부 재도색되어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페인트코드는 현대의 Ebony Black(EB)입니다. 전에 타던 클릭의 컬러코드였죠.

빠른 건조를 위해서 건조로에 넣고 건조합니다.

뭐 나름 잘나왔네요. 핸드샌드페이퍼 기계를 가지고 페인트 갈아냈더니 그 자국이 그대로 나오는군요-_- 괜히 사포질
을 했네-_-;;;;;;;;

커버를 장착한 로드스터...깔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디 컬러와 라이트커버 색이 좀 틀립니다-_--;;;;;
검정색이라고 해도 종류가 많다보니 코드를 잘못 맞춘듯-_- 게다가 바디컬러는 광이 살짝 죽었는데, 커버는 엄청 번
쩍여서 이건 뭐-_-;;;;;;;

팝업 헤드라이트 방식은 무게도 무겁고 작동도 꽤 느린 편입니다. 상당히 구형방식.....요즘은 안쓰죠-_-

클리어 램프가 적용된 테일램프는 깜빡이가 푸른색 LED로 작업되어있어서 단속대상입니다-_- 중고 테일램프를 이
미 구입하기로 연락했습니다-_- 다행하게도 뒷창은 비닐이 아닌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저거 별도로 작업해야하는거
라......돈 굳었네요-0-b

APEXi 머플러가 적용되어있는데 이게 엄청 시끄럽습니다-_- 단순히 엔드만 되어있는건지, 매니폴드까지 바꾼건지
알수는 없지만, 여튼 꽤 소리가 큽니다. 80km/h이상에선 대화가 좀 힘들정도?

탑을 개방하고 찍어봤습니다. 수동식 오픈탑은 작동속도가 빠르죠. 닫는게 조금 힘이 들긴 합니다-_-;;;;

실내는 스웨이드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대로 쓸 생각이지만, 가운데 붉은색의 센터플로어는
도색이 유치하고 조잡하네요-_-;; 도어트림에 포켓이 없어서 화장지류는 어디다 둬야할지-_-

나르디 330파이 핸들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보통 순정은 모모핸들이던데......여튼 너무 작아서 계기판이
안보입니다;; 기어부츠는 투스카니껄로 보이네요.. 속도계 바늘이 좀 안맞아서 바늘 뽑아서 다시 맞춰야할
듯하네요...

대박 폭설이 내리는 길을 달려서 여친네 집에 도착-_-;;

마티즈와의 사이즈 비교^^ 전에 타던 클릭과 길이는 비슷한데 높이는 2/3 수준입니다.

소탑이 눈 등에는 약한편이라 보호를 위해 돗자리 펴서 덮었습니다-_-;;;;;;
차를 처음 가져올땐 자꾸 몸을 차선 왼쪽에 맞추는 버릇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의식적으로 오른쪽에 맞추면서
달리고있습니다. 기어를 왼손으로 넣는것은 사실 아직도 조금 어색합니다. 특히 힐앤토를 연속적으로 쓰기는 참 힘
드 네요...
롱노스 숏데크 스타일로 본닛이 길어서 조향을 하면 예전차는 꺾자마자 운전자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차는 차의 프론트가 먼저 움직이고 그뒤에 제가 움직이는 느낌이라 익숙하지않고 아직 어색합니다.
차가 엄청나게 좁습니다-_- 차 폭은 그전 클릭보다 훨씬좁아서 바깥쪽 다리는 가만히 있어도 도어에 닿아
있네요. FR차량은 프로펠러 샤프트가 지나가는 센터플로어도 높아서 더욱 비좁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시트가 너무 몸을 못잡아줍니다-_-; 버킷시트로의 교체를 빨리 행해야겠습니다.
프레임레스 도어는 유리와 웨더스트립(밀폐용 고무)과의 밀착이 중요한데, 제 차는 오래되서 눌렸는지 밀착이
완벽하게 되지않습니다. 일단 보수용 고무파이프등을 주문해놓긴했는데, 설 연휴가 끝날때까지는 엄청난
풍절음을 감수하며 타야겠습니다. 세차할때 실내로 물 들어오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네요-_-;;
라이트를 켰는지 안켰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어두운데, 포터용 클리어램프가 완벽호환인 관계로 그쪽으로
빨리 교체 해야겠습니다. 순정은 램프 규격도 영 이상한데, 포터용으로 바꾸면 전구를 쉽게 구할수있는
h4방식이 됩니다. (포터, 뉴코란도, 로드스터의 헤드램프는 규격품이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서로 호환이
되죠)
걱정했던것보다 실용성에서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트렁크는 폭은 좁지만 앞쪽으로 깊이가 꽤 있어서 클릭보다
오히려 더 넓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실내뒤쪽에는 선반으로 쓸수있는 널찍한 공간도 있어서 짐을 놓을 자리는
생각보다 부족하진 않습니다. 다만 1800cc모델과 다르게 1600cc모델은 도어트림에 포켓이 없습니다-_-
그자리에 화장지를 넣어 두고 썼는데 별도로 제작을 해야할듯 합니다.
구형 오픈카이니만큼 실내등이 없습니다-_- 어두울때 문열면 안이 전혀 안보이네요-_- 엄청 불편합니다. 그점은;
그래서 별도로 손전등을 넣어두었습니다. 이거참---;;;
회사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려는데 정말 눈이 많이 내리더군요. '차를 사자마자 이런 시련이 오다니-_-'
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어색한 우핸들 차량인데 눈때문 에 차선이 전혀 보이지않게되어
거의 패닉상태가 될뻔했습니다-_- 대체 차선을 어딜 물고 가는건지 알수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뒤가 날아가려고 해서 카운터를 계속 넣으면서 달려야했습니다. 특히 신호대기받고 재출발할때는
차가 옆으로 출발하게 되더군요-_-;;;;;;
좁은 도로의 중앙선에 설치한 캐츠아이를 밟으니 차량 한쪽이 떨리는게 약한 바디강성을 저에게 바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차로 서킷달리기엔 바디강성이 약하다고 하던데, 그전 차량이 바디강성이 꽤나 튼튼한 차라 이
차의 약한면이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_-; 바디보강킷들을 제작하는쪽을 생각중입니다만, 그놈의 돈이 문제군요..ㅠㅠ
소형 후륜 스포츠카가 타보싶어서 산 차이니만큼 날이 풀리는 봄이 계속 기다려집니다^^ 와인딩로드에서 상당한
즐거움을 주는 차라고 알려져있는만큼 그때까지 빨리 차량에 익숙해져야겠네요.
2009.01.25 05:39:20 (*.215.83.150)
"15년도 넘은 일본차"를 구입하셨다고 해서 상태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신형 마쯔다
엠블럼에 범퍼개조에 테일램프도 최신유행의 클리어타입인 관계로 외관은 그다지
세월의 흔적이 안느껴집니다^^ 사이드스컷도 달려있어서 앙상한 느낌도 없네요 ㅋ
말씀하신 것 처럼 엔진룸은 필히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점화케이블이 제치가
아닌 듯....길이가 남아도네요

읔 제가 타던 차 역시 난잡하긴 마찬가지네요 ㅋ
참고로 제가 타던 차의 경우 라이트 움직임은 매우 재빨랐습니다. 거의 뭐 순식간이랄까요?
모터 상태 점검요망입니다.
그리고 테일램프는 지금것이 너무 이쁜데 전문점 등에서 LED만 주황색 교체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도어포켓에 휴지넣을 자리 없다고 하셨는데 그물망 DIY 추천합니다. 관광버스처럼요^^
(그나저나 '다시방' 조차 없는 S2000을 타는 저는 '다시방' 있는 로드스터가 넘 부럽네요...)
참고로 핸들은 원래 순정이 '모모'가 아닙니다. 순정우레탄 핸들은 따로 있구요.......
V-spec은 오히려 나르디 핸들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모모 데이토나3 360파이짜리 핸들 달렸던 제 애마입니다.

요건 모모 몬테까를로^^

참고로 주행 중 이렇게 헤드라이트가 '예술적'으로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
여분 헤드라이트를 준비해서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너무 반가워서 리플이 좀 길어졌네요 ㅋ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라도 물어보세요~ ^^
엠블럼에 범퍼개조에 테일램프도 최신유행의 클리어타입인 관계로 외관은 그다지
세월의 흔적이 안느껴집니다^^ 사이드스컷도 달려있어서 앙상한 느낌도 없네요 ㅋ
말씀하신 것 처럼 엔진룸은 필히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점화케이블이 제치가
아닌 듯....길이가 남아도네요

읔 제가 타던 차 역시 난잡하긴 마찬가지네요 ㅋ
참고로 제가 타던 차의 경우 라이트 움직임은 매우 재빨랐습니다. 거의 뭐 순식간이랄까요?
모터 상태 점검요망입니다.
그리고 테일램프는 지금것이 너무 이쁜데 전문점 등에서 LED만 주황색 교체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도어포켓에 휴지넣을 자리 없다고 하셨는데 그물망 DIY 추천합니다. 관광버스처럼요^^
(그나저나 '다시방' 조차 없는 S2000을 타는 저는 '다시방' 있는 로드스터가 넘 부럽네요...)
참고로 핸들은 원래 순정이 '모모'가 아닙니다. 순정우레탄 핸들은 따로 있구요.......
V-spec은 오히려 나르디 핸들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모모 데이토나3 360파이짜리 핸들 달렸던 제 애마입니다.
요건 모모 몬테까를로^^

참고로 주행 중 이렇게 헤드라이트가 '예술적'으로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
여분 헤드라이트를 준비해서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너무 반가워서 리플이 좀 길어졌네요 ㅋ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라도 물어보세요~ ^^
2009.01.25 09:31:17 (*.64.142.163)

유노스 차량가격을 찾아보니 천만원쯤에 형성돼있는데 ,, 상당히 가격이 높은편이군요
경량로드스터 유지비부터 보험까지 정말 궁금합니다 ^^
이제 전역을 60일 앞에 두고있는데 현재 갖고있는 차를 처분하고 (이래봤자 어머니에게 양도..)
차량구입을 생각하고있는데 궁금하네요
상당히 자세한 글이라 엄청도움이됐습니다. 엔진같은경우 트러블이있으면 수리가가능한지...
가격이 차값을 상회하는건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봤던 유노스는 상태가 엄청안좋아서 '아 저차탈일은 정말없겠구나'싶었는데 이렇게보니
상당히 예쁘네요 세월의 흔적도 별로 느껴지지않구요.
질문하라고 올려논글은 아닌데 궁금함에 이렇게 리플로 질문해봅니다 ^^
외관이 이렇게 좋은 유노스는 처음보는것같네요
경량로드스터 유지비부터 보험까지 정말 궁금합니다 ^^
이제 전역을 60일 앞에 두고있는데 현재 갖고있는 차를 처분하고 (이래봤자 어머니에게 양도..)
차량구입을 생각하고있는데 궁금하네요
상당히 자세한 글이라 엄청도움이됐습니다. 엔진같은경우 트러블이있으면 수리가가능한지...
가격이 차값을 상회하는건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봤던 유노스는 상태가 엄청안좋아서 '아 저차탈일은 정말없겠구나'싶었는데 이렇게보니
상당히 예쁘네요 세월의 흔적도 별로 느껴지지않구요.
질문하라고 올려논글은 아닌데 궁금함에 이렇게 리플로 질문해봅니다 ^^
외관이 이렇게 좋은 유노스는 처음보는것같네요
2009.01.25 12:22:24 (*.46.156.131)
1000만원쯤이면 NA는 아니고 NB모델쯤일껍니다.
NA는 600~800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그정도 형성되더군요.
유지비는 저도 이제 타기시작했기때문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 연비는 좋은 편입니다. 단 시내연비요..
100km/h에서 RPM이 높아서 고속연비는 그렇게 좋을것같진 않습니다.
보험은 만30세 기준으로 스포츠카 할증붙고 자차빼고 해서 58만원 나왔습니다. 교X 악X에서요;;
.....작년 클릭 보험이 스포츠카할증없이 50만원이었는데 저도 나이를 먹었다 이거죠 이젠-_-;;
(전 자차 넣어본적이 없습니다;)
엔진쪽 트러블은 국내에서도 수리가 가능하고 부품값도 그렇게 비싸진 않은듯합니다. 특히 제차의
B6엔진은 기아의 세피아용으로 쓰인 B5엔진과 꽤나 호환성이 좋다고 하더군요.
(아주 똑같진 않겠지만-_-)
클러치도 세피아꺼 끼면 되고, 디스크 브레이크는 아벨라와 호환입니다. 곧 발전기를 갈아야할텐데
세피아나 포텐샤가 맞는다고 하더군요...(브라켓 개조 약간 필요)
사실 수입차에서 제가 걱정한건 오일필터였는데, 이것도 국산차 호환품입니다;
NA는 600~800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그정도 형성되더군요.
유지비는 저도 이제 타기시작했기때문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 연비는 좋은 편입니다. 단 시내연비요..
100km/h에서 RPM이 높아서 고속연비는 그렇게 좋을것같진 않습니다.
보험은 만30세 기준으로 스포츠카 할증붙고 자차빼고 해서 58만원 나왔습니다. 교X 악X에서요;;
.....작년 클릭 보험이 스포츠카할증없이 50만원이었는데 저도 나이를 먹었다 이거죠 이젠-_-;;
(전 자차 넣어본적이 없습니다;)
엔진쪽 트러블은 국내에서도 수리가 가능하고 부품값도 그렇게 비싸진 않은듯합니다. 특히 제차의
B6엔진은 기아의 세피아용으로 쓰인 B5엔진과 꽤나 호환성이 좋다고 하더군요.
(아주 똑같진 않겠지만-_-)
클러치도 세피아꺼 끼면 되고, 디스크 브레이크는 아벨라와 호환입니다. 곧 발전기를 갈아야할텐데
세피아나 포텐샤가 맞는다고 하더군요...(브라켓 개조 약간 필요)
사실 수입차에서 제가 걱정한건 오일필터였는데, 이것도 국산차 호환품입니다;
2009.01.25 12:46:12 (*.100.14.223)

제가 전에 탔던 녀석이 V-SPEC 이어서 나르디 제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가 세트 였었습니다.
주차장 문제만 아니었으면 임프레자랑 로드스터 둘다 데리고 있으려고 했는데...
주차장 문제만 아니었으면 임프레자랑 로드스터 둘다 데리고 있으려고 했는데...
2009.01.25 20:18:39 (*.234.71.224)

본문에 실내등이 없다고 하셨는데요, 윗쪽에 없을뿐이지 실내등이 있긴 합니다.
저도 구입후 며칠간 실내등이 없는줄로 알다가 뒤늦게 발견하고는 좋아했더랬죠.ㅎ

저도 구입후 며칠간 실내등이 없는줄로 알다가 뒤늦게 발견하고는 좋아했더랬죠.ㅎ

2009.01.26 00:30:21 (*.136.19.60)

생각보다(?) 상태가 좋고 예쁘네요. 이니셜D에 나오는 차 같아요~ 요즘 차들에 비하면 강성이 약할지 몰라도 (이전에 잠시 타본 경험으로는) 그차에 적당했고 운전과 주행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체감속도감이 높고 경쾌하고 달리며 도는 순수한 기계적 감각의 운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작은 차체가 실내를 보호할 수 있는 한계와 몇몇 안전장비 부족이 아쉽긴합니다. 사진의 크롬 롤바는 구조적으로 지탱해주는 롤바인가요? 익스테리어 용품의 롤바들도 많아서... 저라면 보디보강킷보다는 실내를 감싸는 롤케이지가 좋을꺼 같은데... 물론 일반주행때는 불편하겠지만요...
다만 작은 차체가 실내를 보호할 수 있는 한계와 몇몇 안전장비 부족이 아쉽긴합니다. 사진의 크롬 롤바는 구조적으로 지탱해주는 롤바인가요? 익스테리어 용품의 롤바들도 많아서... 저라면 보디보강킷보다는 실내를 감싸는 롤케이지가 좋을꺼 같은데... 물론 일반주행때는 불편하겠지만요...
2009.01.26 01:18:24 (*.178.167.137)

좌핸들/우핸들 차를 번갈아 몰다보면 도로의 센터를 차의 센터에 맞추면서 타게 됩니다. 그렇게 연습하고 나면 높은 차를 타건 낮은 차를 타건 좌핸들이건 우핸들이건 관계 없이 잘 하게 됩니다.
투스카니 범퍼 이식한거 꽤 괜찮네요. 저거 부셔져도 동호회가면 오리지날 범퍼는 마구 버리는 추세라서^^; 구하기도 쉬울듯. 특히 뒤에 유리인 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제 차, 사브도 유리라서 샀거든요. 만약 비닐이었으면 싫어했을듯 합니다. 참 살짝 소탑이 빛바래 보이는데 찾아보면 그거 새카맣게 칠해주는 것도 있더라구요. 제 차 동호회도 참 오래되서(90년대 초반부터 00년 초반까지 생산) 그런 제품 정보를 서로 교환 많이 해요. 참 혹시 소탑 보수제 필요하심 이야기 하세요 ^^ 투명 패치로 된거 살 생각이거든요 (오늘내일? 주문^^)
http://www.cabelas.com/prod-1/0028443516557a.shtml
기억에 엘란용 소탑 커버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놈도 괜찮겠네요 ^^ 냐하핫. 참, 헤드램프를 절반만 들어서 sleepy eyes만드는 것도 본것 같은데.. 암튼 상태가 좋아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 2월쯤에 혹시 서울 올라가게 되면 한번 뵈면 좋겠습니다 ^^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