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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 있는 정봉근 입니다.
드라이브 하고 너무나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꽃도 피고 바람도 상쾌하고 하늘도 파랗네요.
드라이브 할때 고민합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고속도를 이용해서 갈것인가 아니면 국도를 이용해서
갈것인가
항상 딜레마에 빠지는데요. 요새는 좀 타협을 합니다.
그래 갈때는 국도로 여유롭게 가고 올때는 고속도를 이용해서 오자
이런 이유를 생각한데는 갈때는 대부분 낮이기 때문에 주변 풍경과 바람의 냄새를 맡고 싶기에 이용하고
올때는 해가 지니 빠른 귀가를 위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자 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테드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요새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최근 입양한 애마덕에 간간히 해 볼수가 있는데요.
바로 ...
날씨 좋은 날에 한적한 시골길은 배기음이 좋은차로 ^^ 커피와 음악 그리고 담배를 가지고
여유롭게 운전하는게 요새는 가장 좋습니다.
마치 내가 뭐가 되었는가 한 마냥 즐겁습니다.
대구에 오니 시골 길도 매우 많고 가까운 영천 하양만 가도 너무 좋으니 저에게는 꿈의 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에 와서 그 동안 망설렸던 수입차도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되고 지인들도 생기고 여러모로
저는 좋네요.
얘기가 샛는데요.
고속도로 / 국도 ....
나름대로 맛이 있죠. ^^
곧 퇴근 시간 입니다. 즐거운 평일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
애가 생기니 차를 오래타는 것도 부담스럽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유실 등 시설이 좋아 고속도로로 다니게 되네요...
빨리 키워서 우연한 맛집, 우연한 풍경이 있는 국도 여행하고 싶습니다!ㅎㅎ

요즘은 파견근무때문에 대구에서 마산으로 출퇴근 하고있습니다.
출근시엔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퇴근때는 마산->청도->대구 국도 경로로 비잉 둘러서 옵니다~
원래 밤에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습성도 있지만 봄과 여름의 야간 국도 드라이빙은 뭔가 더좋은거같아요
테이크아웃 커피와 함께 국도로 가는 퇴근길 너무 좋습니다. 낮에 쌓인 스트레스를 그날 저녁에 다풀고 오는기분입니다.

제 경우엔 일전에 단속당했던 것도 있고 해서 고속도로보단 고속국도를 더 좋아합니다.
1년간은 조신하게 다녀야 합니다.
이미 벌점이 80점이라 41점만 더 맞아도 면허취소니까요.
혼자 다닐 때는 급하지 않으면 국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국도만의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막히지도 않아서 살짝이 밟으면고속도로랑 큰 차이도 안나더군요. ^^
새로 개통된 도로가 있으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최근엔 30번 고속도로 청원에서 영덕까지 쭉 달려봤는데...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무래도 와인딩을 상당히 좋아하는 케이스이다 보니;;
1) 가족과 이동시엔 고속도로
=> 하지만 도착 시간이 30분 차이 이내라면 국도
2) 혼자 이동시엔 무조건 국도
3) 드라이빙은 지방도..
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총각상태였다면....
흐음;;;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