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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그랜드 카니발 권택환입니다.
제목의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마눌님으로부터 좀 더 집안 일에 신경 써 달라는 주문이 있기 때문에
반대로 주중에 수도권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로코갤러리를 향한 후
가는 김에 유명산 쪽까지 돌아 나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6/19일 월요일 칼퇴;;(의 달성이 제일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
19:30분에 로코갤러리 도착,
가능하다면 사진을 휴대폰으로 대충;; 찍어보고;;
유명산을 거쳐 다시 평택으로 복귀...
달리는 시간만 생각한다면 4시간 반.. 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거기서 얼마만큼 좀 더 여유를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일 것 같긴 합니다.
주중에는 또 이상하게 마눌님이 뭐라고 하지 않으시고 있습니다.
물론, 뒷 타이어는 이미 슬릭;;
프론트도 이제 곧 슬릭화 되어가는 상황에;;
5000km 밖에 사용하지 않은 새 프론트 디스크는 분명 80% 수준도 아닌 다운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회 정도의 나들이에 미약하게 떨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져버려
정말 극강의 브레이크로 올려야 하는 것인지;;
제3의 차량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1년도 안되어서 로터교환;; 이런 이야기 하면 정말 차 압수 당할 것 같은데;;; ㅠㅠ
무튼 여쭈고픈 사항은 다음입니다.
1. 보통 로코-유명산 코스를 저렇게 잡으시는 건가요??
2. 과속 방지턱 및 최근의 도로 상황상 유의점 등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대개 로코를 갈 때에 팔당호 좌측을 끼고 더 올라갔다가 호명산을 돌아나오기 보다는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명산쪽 37번국도를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352번 지방도록 꺾어 나오라는 말씀이시군요.
경남권역 밀양댐이나 운문댐 쪽에도 가 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전북권에는 저의 홈인 대아저수지 권역
조금 더 가면 용담댐, 임실쪽의 운암댐 및 성수산..
Final stage격으로는 전남이긴 하지만 노고단;;; 쯤 되겠네요..
"양평만남의광장~중미산(업힐)~유명산(다운힐/방지턱 다수)~설악ic~신청평대교삼거리~청평댐입구삼거리~쁘띠프랑스~로코갤러리~호명산" 이코스로 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저도 칼퇴하면 조우할까요?^^

역시.. 왼손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돌으라는 말씀이시군요...
모든 트랙은 그렇게 돌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체 물리학과 동일하게;;;
음;;;
마지막의 로코-호명산으로 지칭하신 부분은 로코에서 다시 돌아나오지말고 그대로 직진해서
상천역.. 이라고 해야 하나요.. 거기까지 간 다음에 청평터미널쪽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주요 포인트 중에서 시간 되시는 곳에서 조우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무리한 칼퇴가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서두에 써 둔 대로 타이어는 어차피;; 비명을 지를테지만;;
새 로터가 벌써 맛이 가려고 하는 듯 하는게 부담입니다;;
샵 사장님에 불만 토로를 ㅠㅠ
장마 오기 전 PS71정도로 마눌님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의 마지막 나들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명산은 더이상 달리는게 불가능 하시다고 보면 됩니다.
저의 마실 경로 입니다. 너무 자주가서 문제지만 설렁설렁 다니기에는 이 경로가 딱인듯 싶어요.
호남권은 잘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곳이 많겠죠.. 경남권역의 밀양댐 뺨치는 코스가
수도권 가평권 인듯 싶습니다.
가평덕에 컨버터블도 허락 받았습죠...
아 ... 저도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