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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70 전시차 꼼꼼히 살펴 봤습니다.
인테리어는 칵핏모듈, 콘솔 등 전면 부분들이 예전에 봤던 테스트카 보다 더 깔끔히 나왔네요.
이전엔 공조기 다이얼쪽과 퀄팅시트가 좀 조잡한 느낌었는데, 양산차는 화이트스티치가 선명하고 알미늄부분과 색감대조가 잘 되서 화려하네요. 시트퀄팅은 뭔가 더 있어보이긴 하는데 호불호 있을 듯 합니다.
알미늄과 은색 라인으로 둘린 시트 엣지라인은 고급스럽고 보기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팅어보단 조금 세련되 보이네요.
헌데 좀 취향에 따라 갈릴수도...누구는 G70실내는 복잡하다고 볼 수도 있고, 스팅어는 밋밋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인터넷에도 일부 사람들이 극찬하는 그정도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아쉬운 건.... 실내 소재의 재질은 역시나 스팅어와 동등한 수준입니다. 둘다 유럽산 D세그먼트대비 저렴한 재질...
실내공간은 듣던 것 보단 넓습니다.
헤드/숄더룸은 별 말 없을거 같고, 2열 레그룸은 아반떼보다 조금 부족한 정도로 보이네요.
하지만, 뒷자리에 엄마 혹은 아빠도 상시 타야만 하는 편안한 4인용 가족차로 쓰기엔 제한사항이 있어 보입니다.
트렁크는... 실내에서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열려있던데...
이게 전동이 아니라 스프링 반동으로 올라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사람 서 있다간 턱에 어퍼컷 맞을 듯.
트렁크는 작습니다. 음... 여기에 큰짐들 뭘 싣고 다닐 수 있을 지...
골프백 2개라도 들어가려나???자전거는 당근 안되고, 나중에 애기 유모차도 쉽진 않을 듯.
시트폴딩되니 스키보드는 여러개 들어가겠네요.
엔진 후드를 열었을 때 샤시 구조는 스팅어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역시 형제차네요. 둘다 튼실해 보임.
다만 같은 2.0 기준으로 스팅어보다는 엔진룸이 전반적으로 지저분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그 어디하나 흠 잡을 곳이 없어 보입니다.
차체 길이가 좀 짧아 스팅어 대비 짜리몽땅한 감이 있지만, 그 외 디테일들은 잘생긴 차들 모두 잘 섞은거 같아요.
그 섞은 기준이 비단 벤츠+BMW만이 아니라, 인피니티+아우디+ 현대 등 많은 차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만... 너무 정석적이고 잘 섞고 흠잡을 게 없어서 딱히 끌리는 부분이 없다는 정도^^.
본넷 가니쉬 같은 일부 덕지덕지한 부분이 있지만, 스팅어 보면 가슴이 뛰는 감과는 다릅니다.
전반적으로 신경써서 잘 만든차 같은데... 가격이 좀 센감이 있어요.
난 이게 필요한데, 필요치 않은 옵션들까지 묶어서 구매를 하도록 되어있어 실제 차를 구매하려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초반은 생각보다 안 팔릴거 같고, 스팅어 드림에디션 나왔듯이 G70도 옵션 조정되 상품성 개선될 여지가 있다 봅니다.
하지만, 저는 추석 연후 복귀 후 바로 계약 해야 하니 이제 결정을 해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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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중인 두 차종입니다.
준중형 ~ 중형급 국산 후륜 신차를 구매하려 하고, 대상은 스팅어와 G70입니다.
오늘 부 G70 출시해서 인터넷에 디자인 제원 가격 성능 전부 나와있구요.
전 30대 중반 미혼남 직장인이며.. 결혼은 3년 내로 계획되어 있고..
G70 vs 스팅어가 크기 가성비 차이가 꽤 나는 걸로 오늘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분들 보기에 현 시점에서 두 차종 중 어떤차를 사야 장기적으로 더 기쁠지 모르겠네요^^
일단 차 사면 기본 5년 ~15년 입니당.
참고로 세컨카 E46 325쿠페 수동차 보유중 이며... 향후 5년은 매각 계획 없습니다.
(누가 5시리즈나 E클 혹은 카이맨 이상 싸게 판다면 모를까 ㅎㅎㅎ)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릴께요.
혹시 G70과 스팅어의 정보를 모르신다면 제가 열심히 퍼 나르겠습니다 :)
우선 지금 사려는 옵션 기준 가격을 뽑아봤습니다.
차종 | G70 2.0 슈프림 풀옵 | 스팅어 드림에디션 풀옵 | 비고 |
크기 | 4,685 * 1,850 * 1,400 / 휠베 2,835 | 4,835 * 1,870 * 1,400 /휠베 2,905 | 쏘나타 < 그랜져 이상 차이 |
가격 | 47,150,000원 | 44,700,000원 | 2,391,000원 차이 |
옵션(+) |
럼버서포트연장시트, 슈퍼비전, 무선충전, 천장 스웨이드, 나파가죽, 전동 휠 등 |
전동트렁크, LSD, 브렘보브렠, 듀얼트윈머플러, 메탈페달 등 |
두 차 모두 애매한 옵션질;; |
장점 | 실내가죽 퀄팅 고급감, 더 풍부한 편의사양 | 한등급 위 크기, 트렁크 활용성 |
참고로 추석 끝나고 차량 계약 예정입니다. 두 차종 중 원하시는 모델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
확실히 저는 D세그먼트 차량이 끌립니다. ..... 디자인도 잘 나왔고 얘내들 보면 심쿵하네요..
P.S 브랜드 이미지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제 눈엔 제네시스 현대 기아 다 똑같아요. 기아도 고급브랜드 출시 예정이라던데
어짜피 차량개발도 남양연구소에서 현대기아 통합으로 같은 직원들이 개발 및 부품 소싱하는거 다 알거든요.
스팅어
G70
스팅어

전 2.0 모델 구매 예정인데... 3.3도 2회 시승해봤습니다. 가속할때 정말 짜릿하고 도로를 휘젓는 기분 좋더군요^^;
하지만, 제 운전실력이나 여건 상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2.0으로 정했네요.
친구들이 E92 M3와 E82 1M을 타는데........ 주행느낌에서 스팅어 3.3에서 느끼지 못하는 빠져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엄연히 따지만, 국산차들이 도마위에 올라서는 시점이 새차때라서 팽팽함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고속 주행이나 장거리 주행해보면 기존 완성차들이 장시간 쌓아온 노하우가 있는 거 같긴 해요.
인테리어...
눈에 보이는 부분만 이뻐보일 뿐이지, 만져보면 정말 싸구려 재질인게 스팅어 G70입니다.
스팅어때 많이 실망했는데, G70도 똑같더군요 ;; 1시리즈 디자인이 화려하진 않지만, 핸들 도어트림하단 B필러쪽 만져보면 재질이 CK/IK대비 좋습니다.
툭히 벤츠 와 BMW 는 인테리어가 거꾸로가는 느낌 지울수가 없네요..
제가 e92 m3만 2대 지나왔고 그리고 지금도 m2를 소유하고있지만
내장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ㅎ
문짝내부나.. 콘솔박스 느낌은 ㅡㅡ
E36 m3만 못한듯요..
(단지 내장재를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래도 M인데 ㅡㅡ)
막상 벤츠 역시상위트림 amg급은되야 예전 벤츠맛이 나는듯 해요..
법인차량으로 제네시스.1세대부터 3세대
에쿠스 부터 eq900까지 타보면
그래도 국산차량들 점점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현기차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응원은 해주고 싶네요 ^^
국내차들을 언급하셨기에 제사견을 참고하시라남겼네요 ^^
생긴건 이제 정말 독일차 주행감성을 낼 것 처럼 생겼는데, 실제 주행감도 그렇다면 굉장히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그래도 뭔가 모르게 제게 그 예산으로 고를 기회가 온다면, 최종 결정은 중고로 e90 320i를 사고 남는돈으로 컨디션 신차급으로 끌어올려 탈 것 같네요ㅎㅎ
이미 수동으로 펀카 하나 운행중이시고. 패밀리카 용도로 구매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아직 G70의 실주행 데이터가
없는지라 뭐를 구매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라고 어렵다고 보이네요.
그냥 수치적으로 그리고 현재 나온 정보만으로 본다면 (그리고 공간적으로 둘다 충분하다면)
G70쪽이 더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사후처리 부분인데요. 보니 5년/10만 키로 A/S에
3년 소모품 교환 무료(엔진오일3회, 그외 있음)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패밀리카는 타기에도 정비용이성도 좋아야
된다고 보니깐요.

주행감성도 크기에서 오는 차이도 분명 있을겁니다.
다만 어느 쪽이 더 좋을지는 본인의 취향이겠구요.
차후 패밀리카 용도까지 고려하신다면 스팅어쪽이 훨씬 나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유라면 차가 조금이나마 컴팩트 하다는 점
그리고 동일한 소재라면 세단쪽이 강성부분은 좀 더 기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부분입니다
동일 파워트레인에 두 차종이 타겟 층은 좀 차이가 있어보이는 부분이 있고; 단순화 하면 스팅어는 경제적으로 자립한 40대 가장 G70은 고수입 30대 싱글, 커플정도로 보입니다만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 의견입니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차를 질문하시는분이나 답변하시는분이나 이해가 안갑니다.
차는 실제로 타보고 자신에게 맞는차를 고르면 그만입니다.
그럼.

G70 과 스팅어 둘다 최고 사양으로 착석도 해보고 조작도 해보았는데요..(시승은 스팅어만..) 저는 스팅어에 손을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G70 의 퀼팅시트가 고급스러워 보이긴 해도 가죽소재를 사용한 부분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G70 은 도어의 메탈 느낌드는 스위치가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센터 페시아와 콘솔에 배치된 스위치 조작은 스팅어가 좀 더 참신한 것 같습니다.
휴대품인 (?) 키 디자인도 스팅어가 낫습니다. ㅎㅎ 결혼을 계획하신다면 스팅어가 낫지 싶습니다. 공간활용성 측면에서요..

제가 느낀 부분도 가죽퀄팅을 제외하면 스팅어와 G70에 사용된 소재의 수준은 동등하다는 거구요. (사실 둘다 맘에 들진 않음) 최소 G80이상 K9,EQ는 되어야 좀 눈에 안보이는 부분도 좋은거 같습니다.
재미있는점은 G70은 윗 형들(G80, EQ900) 눈치 보느라, 태생적인 크기도 작고 파격적인 시도가 없는 반면,
스팅어는 윗형(K9)이 내년에 더 좋게 태어날 입장이라 현 상황에서 눈치볼게 없는지 큰 차체와 다양한 시도가 많은 듯 합니다.
현대기아 그룹으로 보자면 프리미엄 라인은 G70 < 스팅어 < G80 < 신형K9(RJ) < EQ900 순으로 크기순 정리가 되는 거 같네요.
디자인이나 실내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뒷좌석 레그룸은 생각보다 더 좁았습니다.
아기가 없거나 어리다면 문제 없자만.. 성인 4명이라면.. 좀 좁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디자인적인 요소 때문에 스팅어를 선택할 겁니다.
하지만, 그 요소를 배제하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상황에서 한 대를 산다면 G70입니다.
본문에서 쓰셨듯이 같은 연구소에서 같은 사람들이 개발해서 두번째로 나온 찹니다.
스팅어 내고 조금이라도 데이터 더 모아서 반영하지 않았을까요..

형제차이며(숏바디 세단/롱바디 스포츠백) 상당수의 부품들을 공유하죠.
두 모델에 적용된 기술력 수준은 동일하겠지만, 스팅어에서 나왔던 부품문제점들 G70때 학습하여 개선된 부품으로 적용되었을 겁니다.
그러니 조립품질과는 별개로 초창기 스팅어보다 초창기 G70의 부품품질은 확실히 좋을 거 같아요.
달리 말하면 G70은 초도물량 구매해도 별 문제가 없을 듯 하고, 스팅어도 이제부터 나오는 물량은 상당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 개선이 되었을 거라 봅니다.
한가지 다행인 건 스팅어가 다른 신차들보다 초기 품질 이슈가 다른 신차들 대비 상당히 적은 편이라고 제 주변의 남양 연구소 지인들이 입모아 말하네요. 스팅어와 G70모두 성공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몇백아낀다고 2.0 하고나선
타는 동안 내내 후회하실거 같습니다.
투카동회에서도 엘리안산사람이
젠쿱동회에서도 38 안산사람이
심지어 포르쉐동회에서도 S 안산 사람이
무한 반복되는 레파토리입니다.
얼마전 룸미러뒤로 스팅어가 붙어서오는데
살짝 긴장되더군요..하도 스펙이 잘나왔다해서 말이죠 ㅎ
오늘 회사 장기렌트로 스팅어gt출고받아서
하루종일 150키로정도 주행해본 소감으로는
A필러내장 알칸테라 느낌에 오..했고
핸들사이즈에 어쭈 이녀석봐라.. 했고
하체느낌과 핸들링에 인정안할수가 없더군요
K9을 3년타고 넘어왔는데 느낀점은
이녀석들 진작 이렇게 제대로좀 만들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속느낌(미션의반응속도)와
브레이킹은 조금 개선될점이 있다는 여지가있습니다
제로백 수치만으로 평가한다면
파나메라 gts와 스팅어gt는 큰차이가없어보였으나
실상 공도주행시 탄력주행에서는 많은 차이가 보여집니다
하지만
M2나 a45같은 빠릿한 반응은 아니일지라도
어떻게보면 카마로 ss의 미션반응 느낌과도 비슷합니다
그닥 무지빠른느낌은 절대아닌데
사이드미러로 옆차들은 쩜되고 있는 ㅋㅋ
가격대비 정말 훌륭하고 제법똘똘녀석이 나온것만은 틀림없다 보여지네요..
내심g70을 기다려볼까 고민 많이했는데
오늘 g70 실물을보니 스팅어 선택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
번외로..한가지 덧붙이고싶은 제 사견은
다들 인테리어 인테리어 하시는데
제가 펀카로 m2를 가지고있어서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7000만원대의 BMW M2의 인테리어나 재질은
스팅어에비하면 ㅆㄹㄱ 수준입니다 ㅎ
(물론 m2의 누구도따라올수없는 유니크한 주행질감을 감히 비교하는건 아닙니다^^;)
국산차도 인정할건 인정해주자구요..
스팅어의 몇몇스위치는 벤츠s65에서나 보임직한
고급스러운 부분도있으며
특히 스피커 커버디자인은
AMG GT와 맞먹는 정도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