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매(구매) 물품 : 2005년식 쎄라토 유로 2.0 수동 (페스티발 버전) / 72550km 주행


6. 기타 : 사고 있습니다.

페스티발 경기 중 전복이 되어서 지붕 및 A필러, 앞유리 좌,우 앞유리 교환 하였습니다.

하우스 먹은 사고 아니여서 강성에는 지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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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는 클릭이나 세라토 페스티벌 참가자 분들도 많고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친구 녀석이 세라토 2.0을 알아보다가 위와 같은 매물이 올라와서 한 번 보러 간다고 합니다.

가격이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긴 한데...
전복차량이라는게 솔직히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하체를 받힌게 아니니 하우스나 하체 쪽은 무리없다고 가정해도
강성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하시는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얼마나 지붕 및 A필러를 깔끔하게 원래처럼 수리했는지가 관건일 것 같은데....

제대로 수리를 안 했을 경우 제가 알기로는 차체 뒤틀림이 상부에서 시작되고
A필러 부분에서 물이 새거나 앞유리가 뒤틀릴 것 같습니다
아마 도색이 일어나 버릴 가능성도 높구요....

차 보러가서 평지에 세워 놓고 비틀려 있는지를 눈대중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비틀리는게 한꺼번에 확 티가 나는게 아니고
계속해서 타다보면 밸런스가 맞지 않아 조금씩 뒤틀려갈 것이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지 싶네요....

굳이 질문에 글 쓴 이유는

강성에 지장 없다는 판매자의 말이 의문이 좀 들어서입니다.

페스티벌 경기 참여자 분들도 많이 계시고

본인 및 주위 분들의 경기 중 사고 경험들도 많으실 것 같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