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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자동차세에 대해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다른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네요..
아시다시피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 배기량에 따라 부과됩니다.
저는 참고로 15년이 지난 차량을 두대 소유중입니다.(2천cc급 중형차)
대당 차령초과?로 인해 50% 절감받기에 새차 중형차 한대 세금내는거랑 똑같다라며 자기합리화 하면서요..
하지만 최근 다운사이징이 대세화 되면서 제차가격의 몇십배나 비싼차들도 저랑 똑같이 세금을 내더군요..
(물론 저는 2대이긴 하지만...시세로 보면 몇천이나 차이나는 금액인데..
단적인 예로 3천만원 짜리 쏘나타(=1백만원 15년차 2대)와 7-8천만원짜리 비엠/벤츠가 세금이 같습니다)
괜히 억울하다라는 생각도 드는것도 사실입니다.^^(2백짜리와 8천짜리가 보유세금이 같다라는 개념에서!!)
물론 자동차세를 산출하는 과정은 나라마다 틀린거라 알고있습니다.
유럽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혹은 배기량이나 차량가격으로....
전 그중에서 차량가격으로 세금을 부과했음 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고요..
1.자동차는 보유개념
물론 취득당시에도 세금을 납부하기에 이중과세라는 반발의식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취득은 취득이고 보유는 보유고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고 재산이라는 것이 현재시점의 시세대로 산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8천만원 차가 3년 지나면 5천만원 되면 그거에 맞게 세금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5천만원 차가 10년 지나고 1천만원 되면 또 깎아주고요)
죄송하지만 돈 잘버시는 분들은 좋은차 타시니 세금 좀더 내시고...
사정이 어려워 올드카 타는 분들은 세금 쫌만 내시고..
2.다운사이징을 통한 역전현상
제네시스 2.5보다 그랜져 3.3이 세금이 훨씬 비쌉니다.
물론 차량가격은 제네시스가 비쌉니다.
(기본사양은 거의 1천만원 차이납니다)
더 비싼차 사면서 세금은 더 적게 내는게 맞는건가요?
[그렇다고 G80이 그랜져보다 안좋은 차는 아니잖아요]
3.차량가격 상승억제
만약 차량가격으로 세금을 산출한다면 현재보다 차량판매가는 조금 내려갈거 같습니다.
자동차 보유세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 국회의원이 차량시세로 자동차세를 산출하는 법안을 올렸다가 현재 세입보다 적게 된다고 해서 몇년째 국회에서 통과도 못하고 계류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버 회원님을 생각은 어떠신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다른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네요..
아시다시피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 배기량에 따라 부과됩니다.
저는 참고로 15년이 지난 차량을 두대 소유중입니다.(2천cc급 중형차)
대당 차령초과?로 인해 50% 절감받기에 새차 중형차 한대 세금내는거랑 똑같다라며 자기합리화 하면서요..
하지만 최근 다운사이징이 대세화 되면서 제차가격의 몇십배나 비싼차들도 저랑 똑같이 세금을 내더군요..
(물론 저는 2대이긴 하지만...시세로 보면 몇천이나 차이나는 금액인데..
단적인 예로 3천만원 짜리 쏘나타(=1백만원 15년차 2대)와 7-8천만원짜리 비엠/벤츠가 세금이 같습니다)
괜히 억울하다라는 생각도 드는것도 사실입니다.^^(2백짜리와 8천짜리가 보유세금이 같다라는 개념에서!!)
물론 자동차세를 산출하는 과정은 나라마다 틀린거라 알고있습니다.
유럽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혹은 배기량이나 차량가격으로....
전 그중에서 차량가격으로 세금을 부과했음 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고요..
1.자동차는 보유개념
물론 취득당시에도 세금을 납부하기에 이중과세라는 반발의식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취득은 취득이고 보유는 보유고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고 재산이라는 것이 현재시점의 시세대로 산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8천만원 차가 3년 지나면 5천만원 되면 그거에 맞게 세금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5천만원 차가 10년 지나고 1천만원 되면 또 깎아주고요)
죄송하지만 돈 잘버시는 분들은 좋은차 타시니 세금 좀더 내시고...
사정이 어려워 올드카 타는 분들은 세금 쫌만 내시고..
2.다운사이징을 통한 역전현상
제네시스 2.5보다 그랜져 3.3이 세금이 훨씬 비쌉니다.
물론 차량가격은 제네시스가 비쌉니다.
(기본사양은 거의 1천만원 차이납니다)
더 비싼차 사면서 세금은 더 적게 내는게 맞는건가요?
[그렇다고 G80이 그랜져보다 안좋은 차는 아니잖아요]
3.차량가격 상승억제
만약 차량가격으로 세금을 산출한다면 현재보다 차량판매가는 조금 내려갈거 같습니다.
자동차 보유세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 국회의원이 차량시세로 자동차세를 산출하는 법안을 올렸다가 현재 세입보다 적게 된다고 해서 몇년째 국회에서 통과도 못하고 계류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버 회원님을 생각은 어떠신지요?
2020.05.30 23:19:26 (*.123.160.111)
그랜져도 3.3엔진 이제 없어지겠죠..
말씀대로 아마 2.5나 1.6터보로 갈것입니다
그럼 그랜져랑 쏘나타 하물며 아반테도 세금이 같아져 버립니다.(물론 아반테가 1.0터보 달수도 있겠죠?)
당장 몇년후보다 머지않아 전기차 시대가 오는 관점에서 배기량에 근거한 자동차세 산출은 개선되었음 하는 생각이네요..
말씀대로 아마 2.5나 1.6터보로 갈것입니다
그럼 그랜져랑 쏘나타 하물며 아반테도 세금이 같아져 버립니다.(물론 아반테가 1.0터보 달수도 있겠죠?)
당장 몇년후보다 머지않아 전기차 시대가 오는 관점에서 배기량에 근거한 자동차세 산출은 개선되었음 하는 생각이네요..
2020.05.30 23:33:59 (*.39.138.13)
예전 개정안 발의됫을때 배기량별 세금은 환경적인 측면도 잇다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배기량이 높을 수록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더많다는건 사실이죠
차량가액에 따른 부과는 이중과세 논란도 잇더군요ㅎㅎ
저는 차량급을 법부터 합리적으로 분류를 하는 방안이 필요해보이고 배기량에따른 과세구조는 그대로두되 급에 따라 cc당 금액을 다르게 산정하는 방향은 어떨까 생각해봣습니다.예를 들어 경형은 1000cc한도에 cc당 80원으로 시작하고 같은 배기량의 1.0터보 소형차는 cc당 120원으로 시작하는 방식이죠ㅎㅎ
일단 배기량이 높을 수록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더많다는건 사실이죠
차량가액에 따른 부과는 이중과세 논란도 잇더군요ㅎㅎ
저는 차량급을 법부터 합리적으로 분류를 하는 방안이 필요해보이고 배기량에따른 과세구조는 그대로두되 급에 따라 cc당 금액을 다르게 산정하는 방향은 어떨까 생각해봣습니다.예를 들어 경형은 1000cc한도에 cc당 80원으로 시작하고 같은 배기량의 1.0터보 소형차는 cc당 120원으로 시작하는 방식이죠ㅎㅎ
2020.05.31 02:18:15 (*.242.125.46)
입장은 항상 변할 수 있으니 지금 억울하지만 몇 년 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잖아요. ^^
저는 구입시 그리고 운용시 많은 세금 및 부대비용(취득세, 개별소비세, 유류세, 보험등)을 이미 부담하고 있어서 보유세 개념의 자동차세는 중복 과세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구입시 그리고 운용시 많은 세금 및 부대비용(취득세, 개별소비세, 유류세, 보험등)을 이미 부담하고 있어서 보유세 개념의 자동차세는 중복 과세라는 생각입니다.
2020.05.31 02:54:08 (*.219.213.174)
배기량으로 세금을 매기는건 오랜 관행이라 봅니다.
수십 년 전의 배기량별로 차급을 매기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 이지요.
값비싼 차량의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된 요즘의 시류와는 다소 맞지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최초 차량 취득가액별로 세금을 매기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배기량이 아닌 취득가액별로 구간을 정해서 세금을 부과하여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보정(?)하는 것 이죠.
물론 세수가 줄어들 여지가 있으니 정부에선 반대하겠지만, 합리성 측면에서 본다면 이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G80 2.5T보다 IG 3.0의 세금이 더 비싼건... 조금 아이러니하다 생각되기도 하구요.
다만, 같은 차급에서도 옵션에 따라 차량가액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테니 거기에 따르는 문제도 있겠지만 차량가액
구간을 조금 넓게 설정하여 세금을 매긴다면 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가격책정 보정 그리고 차급에 따른 세금격차를
좀 더 확실히 정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의 배기량별 세금체계에 비해 큰 불이익이 없는 세금 책정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한편 생각해보니 물가상승에 따른 차량 최초 취득가액 증가 문제가 숙제로 남는 것 같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수십 년 전의 배기량별로 차급을 매기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 이지요.
값비싼 차량의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된 요즘의 시류와는 다소 맞지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최초 차량 취득가액별로 세금을 매기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배기량이 아닌 취득가액별로 구간을 정해서 세금을 부과하여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보정(?)하는 것 이죠.
물론 세수가 줄어들 여지가 있으니 정부에선 반대하겠지만, 합리성 측면에서 본다면 이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G80 2.5T보다 IG 3.0의 세금이 더 비싼건... 조금 아이러니하다 생각되기도 하구요.
다만, 같은 차급에서도 옵션에 따라 차량가액이 달라질 여지가 있을테니 거기에 따르는 문제도 있겠지만 차량가액
구간을 조금 넓게 설정하여 세금을 매긴다면 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가격책정 보정 그리고 차급에 따른 세금격차를
좀 더 확실히 정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의 배기량별 세금체계에 비해 큰 불이익이 없는 세금 책정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한편 생각해보니 물가상승에 따른 차량 최초 취득가액 증가 문제가 숙제로 남는 것 같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2020.05.31 07:57:24 (*.52.107.219)
차 한대마다 교통체증이나 주차문제 유발에 대한 기여도가 동일한데 왜 굳이 세금에 차등을 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가의 차량은 취득세를 이미 충분히 부담했고요.
요즘차들은 배기량상관없이 환경오염은 별로 안시키는거 같구요.
되려 최첨단 주행보조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사고발생을 낮춰서 사회구성원들에게 득이 되므로 보유세를 낮춰줘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고가의 차량은 취득세를 이미 충분히 부담했고요.
요즘차들은 배기량상관없이 환경오염은 별로 안시키는거 같구요.
되려 최첨단 주행보조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사고발생을 낮춰서 사회구성원들에게 득이 되므로 보유세를 낮춰줘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2020.05.31 09:19:02 (*.41.227.54)

차량의 가격은 구입시에 낸 취,등록세에 이미 반영이 되어 있고,
환경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영향은 모든 차가 같습니다.
환경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영향은 모든 차가 같습니다.
2020.05.31 11:56:11 (*.35.222.232)

요즘 차량들은 차값에 환경관련장치의 비중이 굉장히 많이 녹아 있습니다. 그만큼 과거의 차량에 비해 친환경을 위해 제법 많은 비용과 유지노력을 들이고 있는점도 고려해야할 듯 싶구요.
디젤은 가솔린이 미세먼지 배출규정을 면제받고 있는것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불평등하게 적용받고 있습니다.실제로 환경분담금이란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불하고 있죠?
거꾸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막대한 가스나 점화기관의 경우 탄소배출에. 대한 페널티구간을 또 만들어야 하고 반면 디젤은 이에대한 혜택을 고려해야 하구요.
최신차량은 차량가치 하락에 대하여 감세되는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는 있지만 증가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은 고려되어 있지 않죠.
비싼차량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으니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 일종의 징벌적 시각에서 출발하는 조세형평에 대한 목소리는 단편적인 면만 바라보기에는 다양한 입장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벤츠나 비엠에 더많은 세금을 물린다면? 무역기구에 제소되고 난리가 나겠죠?
디젤은 가솔린이 미세먼지 배출규정을 면제받고 있는것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불평등하게 적용받고 있습니다.실제로 환경분담금이란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불하고 있죠?
거꾸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막대한 가스나 점화기관의 경우 탄소배출에. 대한 페널티구간을 또 만들어야 하고 반면 디젤은 이에대한 혜택을 고려해야 하구요.
최신차량은 차량가치 하락에 대하여 감세되는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는 있지만 증가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은 고려되어 있지 않죠.
비싼차량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으니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 일종의 징벌적 시각에서 출발하는 조세형평에 대한 목소리는 단편적인 면만 바라보기에는 다양한 입장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벤츠나 비엠에 더많은 세금을 물린다면? 무역기구에 제소되고 난리가 나겠죠?
2020.05.31 14:43:26 (*.70.46.250)

20여년 전에도 마이바흐가 그랜저 XG 대비 차 값은 25배 비싼데 세금은 2배밖에 안 낸다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네요 ㅎㅎ
2020.05.31 16:10:12 (*.45.137.128)

다른요소도 많이 고려를 해야겠지만, 제 생각에는
1/ 차량의 크기와 무게
2/ 연료소비효율 등급
두가지도 산정근거에 포함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배기량으로 단순계산하는것이 조금 비현실적일지는 모르지만,
비싼차를 타는 분들은 또 그만큼 다른곳에서 세금 엄청나게 내고 있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1/ 차량의 크기와 무게
2/ 연료소비효율 등급
두가지도 산정근거에 포함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배기량으로 단순계산하는것이 조금 비현실적일지는 모르지만,
비싼차를 타는 분들은 또 그만큼 다른곳에서 세금 엄청나게 내고 있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2020.05.31 17:52:12 (*.176.108.46)

저도 종훈님 말씀에 매우 공감하는 사람 중 1 명이긴 합니다.
차량가액으로 취,등록세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며 자동차세도 차량가액 대비(% 계산)로 내는 것이죠.
그리고 현대 ASCC같은 안전 부분 옵션이 있다면 보험료처럼 세금 할인을.......
(부동산도 어느 정도 비슷한 방식이라 생각되는데 아니라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국회에 법안이 나왔었는데 현재보다 세수 감수 우려로 계류중 이고.....
또한 국산 메이커에도 다양한 경, 소형, 준중형 모델이 있지만 국내 판매는 한정적인 이유가 있으니.......
(아직까지는 가능하면 큰 차를 선택하는 현실, 이런 현상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사회인이 될때 바뀌지 않을련지)
쉽게 바뀌 지는 않을 듯 하네요 ㅎㅎㅎ
차량가액으로 취,등록세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며 자동차세도 차량가액 대비(% 계산)로 내는 것이죠.
그리고 현대 ASCC같은 안전 부분 옵션이 있다면 보험료처럼 세금 할인을.......
(부동산도 어느 정도 비슷한 방식이라 생각되는데 아니라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국회에 법안이 나왔었는데 현재보다 세수 감수 우려로 계류중 이고.....
또한 국산 메이커에도 다양한 경, 소형, 준중형 모델이 있지만 국내 판매는 한정적인 이유가 있으니.......
(아직까지는 가능하면 큰 차를 선택하는 현실, 이런 현상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사회인이 될때 바뀌지 않을련지)
쉽게 바뀌 지는 않을 듯 하네요 ㅎㅎㅎ
2020.06.01 15:26:22 (*.87.61.252)

차는 구매할 때 세금을 내고.. (비싼차 사는 사람이 많이 내니 합리적), 보유세의 개념은 사용을 하면서 내는 연료비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세금도 많이 내니까 매우 합리적) 자동차세는 2중 과세라고 생각해서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2020.06.02 08:38:48 (*.62.21.115)
개인적으로는 본문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만
테드가 자동차커뮤니티인지라 동조는 잘 못 받는거 같네요. ㅎㅎ
세수감소, 국산 메이커의 처지등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쉽게 개편은 안될듯 합니다.
테드가 자동차커뮤니티인지라 동조는 잘 못 받는거 같네요. ㅎㅎ
세수감소, 국산 메이커의 처지등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쉽게 개편은 안될듯 합니다.
2020.06.05 00:38:19 (*.208.236.230)

현직 세무사입니다.
비싼차를 타는 사람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감성논리 이상의 근거는 없을 듯 싶네요.
세금을 내고 보유한 재산을 다른 재산으로 교환하는 행위에 왜 세금을 다시 부과해야 하나요?
세후 1억을 마련한 사람이 그 돈을 저금했을 때, "너는 돈이 많은 사람이니 그 저축한 돈에 다시 세금을 내라"는 논리일 뿐입니다.
보유라는 행위에 세금을 부여하는 이유는 비싼 것을 소유한 돈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보유라는 행위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그렇기에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 것일 뿐입니다.
1억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시 그 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듯이
그 1억원으로 벤츠를 샀다고 해서 그 벤츠 소유라는 행위에 세금을 부여하면 안되겠지요.
현재 우리가 1억짜리 벤츠를 샀을 때 보유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차량 보유라는 행위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수익자에 대한 관리비 성격일 뿐입니다.
사회적 비용 유발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각 나라마다 가치관은 다를 겁니다.
석유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국가의 중요 비축자산인 석유를 많이 소모하는 행위에 비용을 부과할 것이고
대기의 질을 중시하는 나라에서는 공해 유발 정도에 따라 비용을 부과시키겠죠.
기술적 진보에 따라 예전의 측정 기준이 변화될 수는 있을 겁니다.
단순히 배기량으로 사회적 비용을 측정했던 예전의 방식이
기술진보에 따른 요즘에서는 조금 안맞는 측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동사무소에 서류 발급 받으러 갈 때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무료로 해 줄 수는 있어도
부자라고 동사무소 등기 열람 출력 비용을 더 많이 부과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상식입니다.
부자들에게는 교통벌칙금도 엄청나게 차별해서 부과하는 어떤 나라도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조금 씁쓸 할 듯 싶네요.
(사족 - 참고로 그 비싼 전기차들은 오히려 나라에서 보조금 줘 가며 팔고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들에게 오히려 나라에서 특혜로 돈을 주고 있는 논리가 되려나요? 이렇게 주장한다면 누가봐도 어거지겠죠.)
비싼차를 타는 사람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감성논리 이상의 근거는 없을 듯 싶네요.
세금을 내고 보유한 재산을 다른 재산으로 교환하는 행위에 왜 세금을 다시 부과해야 하나요?
세후 1억을 마련한 사람이 그 돈을 저금했을 때, "너는 돈이 많은 사람이니 그 저축한 돈에 다시 세금을 내라"는 논리일 뿐입니다.
보유라는 행위에 세금을 부여하는 이유는 비싼 것을 소유한 돈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보유라는 행위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그렇기에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 것일 뿐입니다.
1억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시 그 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듯이
그 1억원으로 벤츠를 샀다고 해서 그 벤츠 소유라는 행위에 세금을 부여하면 안되겠지요.
현재 우리가 1억짜리 벤츠를 샀을 때 보유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차량 보유라는 행위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수익자에 대한 관리비 성격일 뿐입니다.
사회적 비용 유발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각 나라마다 가치관은 다를 겁니다.
석유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국가의 중요 비축자산인 석유를 많이 소모하는 행위에 비용을 부과할 것이고
대기의 질을 중시하는 나라에서는 공해 유발 정도에 따라 비용을 부과시키겠죠.
기술적 진보에 따라 예전의 측정 기준이 변화될 수는 있을 겁니다.
단순히 배기량으로 사회적 비용을 측정했던 예전의 방식이
기술진보에 따른 요즘에서는 조금 안맞는 측면도 있을 수 있겠네요.
동사무소에 서류 발급 받으러 갈 때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무료로 해 줄 수는 있어도
부자라고 동사무소 등기 열람 출력 비용을 더 많이 부과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상식입니다.
부자들에게는 교통벌칙금도 엄청나게 차별해서 부과하는 어떤 나라도 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조금 씁쓸 할 듯 싶네요.
(사족 - 참고로 그 비싼 전기차들은 오히려 나라에서 보조금 줘 가며 팔고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들에게 오히려 나라에서 특혜로 돈을 주고 있는 논리가 되려나요? 이렇게 주장한다면 누가봐도 어거지겠죠.)
2020.06.09 10:52:49 (*.134.33.114)
많은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썩차? 소유중인데...세금 많이 내고 억울하다는 넋두리글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다만 비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는 세금을 부과하는게 맞지 않은가하고 글을 적어봤습니다.
자동차세는 어떤 개념일까요?
전 부동산의 종부세와 같은 소유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운행과는 상관없이 소유만으로도 부과되는 세금이니깐요.
돈으로 1억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내지않지만, 그 1억으로 차를 사고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죠.
돈을 1억 가지고 있는거랑 1억짜리 차를 가지고 있는거랑 틀린거 아닌가요?
보유물건에 대한 사회적비용이란 개념이라면 동일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보유중인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와 구입할때 낸 등록세와 취득세 하고는 다릅니다.
구입할때 세금냈으니 자동차는 소유물이 되었고, 그에 대한 세금을 더이상 안내는거라면 글을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일부 댓글에 비싼차는 등록세,취득세를 많이 냈으니 형평성에 맞다라는 글은 제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자동차란 것이 교통유발 매개체로 동일하게 부과해야 된다는 글도 유류세등으로 차등부과 되는셈이니 조금 달랐구요.
부자라고 해서 세금을 더 내는건 맞지 않죠?
다만 세금을 부과하는 대상의 금액이 다른데..세금이 비슷하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의 아파트와 산골짜기 농가주택을 소유한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비슷한 종부세으로 내야한다면 그것이 맞는걸까요?
그 기준이 너무 오래되고 형평성에 맞지 않아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전기차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썩차? 소유중인데...세금 많이 내고 억울하다는 넋두리글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다만 비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는 세금을 부과하는게 맞지 않은가하고 글을 적어봤습니다.
자동차세는 어떤 개념일까요?
전 부동산의 종부세와 같은 소유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운행과는 상관없이 소유만으로도 부과되는 세금이니깐요.
돈으로 1억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내지않지만, 그 1억으로 차를 사고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이죠.
돈을 1억 가지고 있는거랑 1억짜리 차를 가지고 있는거랑 틀린거 아닌가요?
보유물건에 대한 사회적비용이란 개념이라면 동일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보유중인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와 구입할때 낸 등록세와 취득세 하고는 다릅니다.
구입할때 세금냈으니 자동차는 소유물이 되었고, 그에 대한 세금을 더이상 안내는거라면 글을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일부 댓글에 비싼차는 등록세,취득세를 많이 냈으니 형평성에 맞다라는 글은 제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자동차란 것이 교통유발 매개체로 동일하게 부과해야 된다는 글도 유류세등으로 차등부과 되는셈이니 조금 달랐구요.
부자라고 해서 세금을 더 내는건 맞지 않죠?
다만 세금을 부과하는 대상의 금액이 다른데..세금이 비슷하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의 아파트와 산골짜기 농가주택을 소유한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비슷한 종부세으로 내야한다면 그것이 맞는걸까요?
그 기준이 너무 오래되고 형평성에 맞지 않아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전기차도 마찬가지고요)
2020.06.11 00:31:46 (*.50.160.205)

제가 살고 있는 유럽 변방의 국가를 예를 들면, 자동차세는 출력에 준해서 매년 내야 합니다.
또한 몇년 이상의 고령차들에게는 오히려 면제를 해 주게 되어 있고요.
세금 많이 내도 되니 좋아 하는 차 많이 가지고 있고 싶습니다.^^
또한 몇년 이상의 고령차들에게는 오히려 면제를 해 주게 되어 있고요.
세금 많이 내도 되니 좋아 하는 차 많이 가지고 있고 싶습니다.^^
2020.06.16 08:36:12 (*.38.17.49)

이건 본문내용과 약간 별론으로
부동산 보유에 대한 세금은 보유세가 맞습니다만
자동차세는 보유세가 아닙니다.
등록 차량소유자에게만 세금이 부과되어
잠정적 운행에 대햐 세금으로 보아야하고
따라서 이중과세의 성격이 큽니다.
트랙전용차, 관상용 차량 등 등록말소차량보유로 세금을 내지는 않지요.
부동산 보유에 대한 세금은 보유세가 맞습니다만
자동차세는 보유세가 아닙니다.
등록 차량소유자에게만 세금이 부과되어
잠정적 운행에 대햐 세금으로 보아야하고
따라서 이중과세의 성격이 큽니다.
트랙전용차, 관상용 차량 등 등록말소차량보유로 세금을 내지는 않지요.
2020.07.27 21:31:59 (*.255.251.242)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내는건 이미 구입할때 냈습니다.
차가 더 이상 사치품도 아니고 필수품이 되었는데 왜 보유세를 또 내야할까요?
도로 이용료다, 인프라 구축비용이다 등등 얘기가 있지만 이 또한 유류세에서 이미 충분히 내고 있고, 이건 주행거리에 비례해서 내고 있으므로 이게 더 적절한 과세 방법이라 봅니다.
전기차가 있긴하지만 보유세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전기차도 사용량에 맞는 세금을 매겨야지요.
정부에서 세수가 줄어들기때문에 폐지 못하는것이라면 정부 씀씀이를 줄이는게 맞겠죠.
지금처럼 쓸데없는데 돈 쓰면서 세금 모자라다 하는건 국민돈은 정부가 마음대로 세금 걷어 써도 된다는 비상식적 사고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차가 더 이상 사치품도 아니고 필수품이 되었는데 왜 보유세를 또 내야할까요?
도로 이용료다, 인프라 구축비용이다 등등 얘기가 있지만 이 또한 유류세에서 이미 충분히 내고 있고, 이건 주행거리에 비례해서 내고 있으므로 이게 더 적절한 과세 방법이라 봅니다.
전기차가 있긴하지만 보유세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전기차도 사용량에 맞는 세금을 매겨야지요.
정부에서 세수가 줄어들기때문에 폐지 못하는것이라면 정부 씀씀이를 줄이는게 맞겠죠.
지금처럼 쓸데없는데 돈 쓰면서 세금 모자라다 하는건 국민돈은 정부가 마음대로 세금 걷어 써도 된다는 비상식적 사고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랜져 3.0-3.3도 어차피 폐기될 엔진이고 곧 2.0터보로 대체되겠죠. 그럼 세금은 역시 공평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랜져 2.5도 폐기되고 1.6터보로 대체될 것입니다.
지금은 지나치는 과도기라 생각하고 이해해 주심이 어떨까 하네요. 곧 자흡 폐기되면 조치될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이미 값 비싼 차들은 개소세부가세교육세 등 연간 배기량 세금보다 월등히 많은 즉, 차 값에 맞는 세금을 내고 구매했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손봐야할 부분은 친환경 타이틀 단 EV라 보여지네요
고성능 고가 전기차들 세제혜택 받는 거 어마어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