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간간히 차량운행을 합니다..

 

주말에는 서울 시내에는 차량이 한산하고 상대적으로 신호도 길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운동하러 가는 도중 멀리서 사거리 좌회전 신호가 열렸 있습니다.

 

신호가 아슬아슬한 상황.. 시프트 다운과 가속을 할지 아님 그냥 속도를 유지할까하는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타이어 온도도 부족하고 여름용 타이어라 괜시리 슬립이 날듯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시프트 다운과 가속했습니다.

 

역시나 약간 뒤쪽이 흐르는 듯한 느낌과 함께 사거리 좌회전 9시 방향에서 왠 공사..!!

 

완전 땀나는 상황입니다.. 우선 브레이킹과 함께 약간의 흔들림과 함께 자세를 잡기는 했습니다.

 

한숨이 나오고 좀 짜증도 나고.. 결국 안전 운전생활 몸에 안배어 있는 자책감과 한심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서울에서 운전중 주의하실점은 주말 낮에는 주중에 차량 정체 때문에 못한 전기공사나 노면 보수작업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있어 버린듯 합니다.

물론 안전 운전의식 부족과 사거리 좌회전 신호 상황에서의 유혹이 겹쳐 저도 모르게 그만..

 

주말 서울 시내 좌회전시 9시 방향에 신호 대기 차량이 있을시 블라인드 상황이므로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