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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ruspex/110080155404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그러니까 여름쯤에-_- 로드스터 동호회에서 6점식 롤케이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6점식으로 설치하려고 히니 차가 너무 좁아서!
페달부위가 걸리더군요-_- 페달을 제대로 밟을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이 있었던것 같더군요.
그래서 고민끝에, 4점식 + 사이드바 조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작업은 룩손에 의뢰했고, 오렌지색으로의 도색도 부탁했습니다.
롤케이지를 워낙 저렴하게 구입했던지라, 설치/도색 작업이 롤케이지를
구입한 비용보다 더 나왔군요..(운이 좋았죠.. 하하)
조립이 완성된 롤케이지입니다. 오렌지색이 멋집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복되었을때, 살아날수 있겠군요!
은근히 보이는 사이드바도 매력있습니다.
사이드바 작업은 드리프트하는 차들에 많이 작업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도어빔조차 없어서 옆에서 박으면 굉장히 위험한데, 저게 그래도 좀 버텨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으로는, 엄청난 바디강성이 완성되었습니다! 흡사 클로즈드바디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방지턱이나 길이
안좋은 곳을 그냥 막 통과합니다. ㅋ 다만 저 구조상, 비틀림에 대한 억제력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건 A필러 양쪽까지 이어버리는 6점식이 아니면 해결이 안될듯-_-;
단점으로는, 타고내리가 엄청나게 힘듭니다-_-
롤바와 시트의 간섭으로 시트를 더이상 뒤로 밀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저보다 키가 크면 탑승 불가입니다-_-;
이제 진짜로 로터스엘리스 수준의 타고내리기 불편함이 완성되었군요-_-; (...뭐 그차는 롤케이지 없는데도
타고내리는게 고역이었지만;)
시트레일을 빼버리고 고정식으로 만들어버릴까, 아님 핸들을 뗐다붙였다 할수 있는 탈착식허브를 사용할까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_-

저도 뚜껑 열리는차가 가지고 싶네요...
표세원님의 뚜껑열리는차들 타보고 전염되었음.... ㅡㅡ;;;
뚜껑 열리는 퓨어스포츠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더군요...

오웅 색깔 이쁩니다. 그나저나 완충제 필구! ㅎㅎㅎ 자기차에 달린 롤바에 박아서 머리깨지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는... ^^; (엄청 아프더라구요 -_-;;;)
저도 롤바, 룩손에서 꼭 할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