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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부터 독일 출장이었고, 어제(2월6일)새벽 6시반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모터트랜드에 쓸 기사용 사진촬영이 어제 오전 9시부터 잡혀있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야하는 빡빡한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에 맞추기 위해 후배가 애마인 360모데나를 몰고 공항에 와주었고, 이곳에서부터 제가 운전대를 잡고 촬영현장으로 시간맞춰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새로운 사실은 360모데나의 의외의 실용성이었습니다.

앞트렁크 스패어타이어를 제거하면, 중간사이즈의 러기지를 눕혀서 탑재할 수 있었고, 소형사이즈 러기지 역시 그위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공항 픽업서비스로는 페라리만큼 쇼킹한 차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서울로 향하는 맘속이 후련할 정도의 배기음과 매끈하게 8500rpm을 찍어주는 디노의 엔진도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시승기는 모터트랜드 3월초에 로드 임프레션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