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함께했던 애마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별을 할꺼라 생각도 한적이 없었답니다.

후륜구동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드라이빙을 저에게 선사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애착을 가지기 위해서 열심히 가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녀석이 눈에 들어오고 그동안 노력했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이름하여 GTI...

계약하고 왔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새 애마가 오는날까지 뚜벅이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떠난 애마 & 나에게 올 애마... 번갈아서 생각을 하다보니 잠도 안오는군요.

이런저런 생각에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