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거 같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이해하구 읽어주세요~

이번에 저와 일본레이싱회사 미케닉과 같이 로드 맵을 했습니다.

350z1대 fd3s 2대 스카이라인r331대 이렇게 총 4대 5개의 맵을 만들었습니다.

첫날 스카이라인 맵부터 시작하려고했으나 점화타이미두 안맞고 이런저런 문제들이 갑자

기 발생해서 예정된 스케줄대로 맵을 시작하고 문제를 찾는데 3시간쯤 시간이 더걸려서야

맵핑을 시작할수있었습니다. 우선 스카이라인은 gtt25터보 차량으로 2835터빈에

인젝터 555cc로 빠꾼 차량에 HKS SZ서브 이씨유를 걸어서 맵핑을 했습니다.

배압이 낮은 6기통 차량(롱스트록)에 2835의 매칭은 늦은 부스트 상승으로 인해서 초기에

는 이차가 터보인지 하는 느낌마져들정도로 터보 특유의 토크 상승이 늦은 느낌이었습니

다.

하지만 부스트가 걸리고 약 5000RPM부근 부터 토크가 걸리면서 뻤는 느낌은 이게 6기통

엔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고로 스카이라인 GTS25는 고속주행에

맞는 차량셋팅에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날 FD3S 2대를 맵핑했는데 한대는 HKS V-PRO 다른 한대는 APEXI POWER FC ECU

장착차량이었습니다. 먼저 V-PRO차량은 매핑전 약 110000원 주유에 약 230KM주행 280마

력정도 나오는 상태였으며 터빈은 GREDDY TD06 25G를 셋팅한 상태로 인젝터는 노말, 웨

스트게이트 타입이었습니다.

처음 셋팅자체가 너무 연료가 리치하고 토크 곡선과 파워곡선 자체가 불안정했기때문에 깨

끗한 연료 곡선과 기존상태에서 리스폰스 위주로 맵핑을 실시했습니다.

맵핑이 끝나고나서 맵핑전 발생하지않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브레이크와 서스펜

션쪽에서 노는 차량의 움직임을 하체가 받아주지못하고 냉각 계통에서 지금의 엔진열을 받

아주지 못하는것입니다.

평소는 약 280마력정도의 파워를 발생했으므로 현재 예상 마력 약 350마력 정도의 파워에

서나오는 사속과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받아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파워가 올라감으로

인해서 속도가 빨라지고 속도가 빨라짐으로인해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과 노면의 빠른 바

운딩을 서스펜션이 받아주지 못하는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힘이좋아지는 만큼 그 주

변의 것들의 성능도 같이 좋아져야 된다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NISSAN 350Z 컨버터블은 차주가 노멀 350을 사서 볼텍 볼트온 슈퍼차저를 올

린 차량으로 차저를 올린후 다이노로 약340마력정도를 내는 상태였습니다.

재밌는점은 미국애들의 서브 이씨유는 점화나 연료컨트롤을 인젝터로 하지않고 추가 연료

모터를 달아서 같은 분사량의 압력을 높여 분사하는 방식으로 서브이씨유가 컨트롤하게 만

들어져있었습니다.

이런 방법은 가장 간단하면서 돈이안드는 방법의 일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엔진 컨

트롤 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연료의 특성 자체가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좋은 결과를 거두

기 힘듭니다....

이차에는 HKS SZ ECU를 장착해서 맵핑을 했는데 역시 배기량이 큰차량이라 배기량에서

느껴지는 토크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SZ에서 스피드컷과 점화시기조절 리미트컷 자체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연료분사량의 조절

과 구간 가속 상태의 분사량 조절 맵을 만들었습니다.

맵핑 완료후 카렉스에서 다이노 체크 결과 마력은 약 380마력 A/F 공연비 그래프는 다이노

맵에서 했다고 할정도로 매끄러운 곳선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4대중 가장 발란스가 좋은 차량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공도기준입

니다.

그 다음이 브이프로 RX-7(차량 토탈 발란스만 개선이 가능하다면 이차또한 가장 잘나가는

차량일것입니다)

3등은 파워에프씨 RX-7

마지막은 스카이 라인 입니다.

끝으로 차량의 파워 보다는 차량전체의 발란스가 좋은차가 좋은 차라는걸 운전자가 알아

야 그차를  컨트롤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이상 하루 10시간정도 운전하면 느낀 허접한 맵핑기 였습니다.....ㅎㅎ

350z다이노 그래프첨부합니다...


자료출처: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