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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2004년경 부터 GS칼텍스를 거의 고집하였습니다.(98~2002년까지는 S-oil, 2002년~2004년까지는 오일뱅크,
2004년~현재까지 GS칼텍스)
GS칼텍스로 갈아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정유사제휴 신용카드를 만들었는데 그게 GS칼텍스 제휴(할인율이 제일
컸습니다.)카드였고, Kixx레이싱팀 운영으로 각인 된 모터스포츠 이미지가 그 두 번째였습니다.
S2000은 당연히 고급유전용이므로 두 말할 필요도 없지만, XD BTR의 경우는 고급유 맵핑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계속적으로 일반유 주유 중입니다.(2009년 여름 대홍수(?)로 인한 엔진블로우 이전엔 1.8피스톤으로 인하여
일반유 주유 시 토크감이 현저히 떨어지고 차가 끈적끈적한 불쾌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블로우 이후에 2.0피스톤
으로 교체 하고 나니 오히려 고급유 주유 시 그 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1.차량명: 현대 아반떼XD 2.0 레이싱 수동 2001년식
2.튠내역(출력 쪽): 탑퓨얼0-1000 파워챔버+K&N필터, 메인텍 4-2-1 배기매니폴드, 타이거릴리 빅보어스로틀바디,
씨비젼 고급유맵핑
3.주행거리: '10년 4월 현재 약 176,000km
4.테스트방법: - 평균 주 1회 주유 함(50리터 탱크용량에 47~48L 사용 후 가득 주유)
- 2010년 4월 2째주 SK일반유 주유(충무동로터리 인근 2010년 초 오픈한 주유소
- 2010년 4월 3째주 S-oil 일반유 주유(부산진역 대로변...오픈 약 15~20년 추정)
- 2010년 4월 마지막 주 GS칼텍스 일반유 주유 (해운대신도시 소재 부산에서 가장 비싼편이지만
집 앞에 있고, 친절하다는 이유 만으로 5년 이상 단골 주유소...오픈 약 10~12년으로 추정)
5.조건: 세 주유소 공히 시내에 있는 직영주유소, 주행조건 및 시간대는 거의 비슷하며, 운전스타일 역시 비슷함
기후조건 역시 비슷함
6.필링
토크감(=악셀의 묵직함=개도량 대비 가속감)
1위 GS칼텍스
(4단 넣고 1,500rpm으로 전혀 무리없이 오르막 가속 가능, 대부분의 도로상황에서 2,000rpm에서 변속 시에도
원활한 가속. 엔진 회전이 힘차고 중후하게 느껴짐. 풍부한 저회전 토크를 만끽할 수 있었음)
2위 S-oil
(GS와 SK의 중간 느낌)
3위 SK
(악셀이 가벼워, 동일한 가속을 하려면 개도량이 큼. 2,500rpm에서 변속해야 GS의 2,000rpm 느낌. 엔진회전
질감 및 악셀필링이 둔탁하며 껄끄러움)
연비
1위 SK (언제 다 쓰나......11km/L 중후반 가량)
2위 GS칼텍스 (항상 써오던 기름....11km/L 가량)
3위 S-oil (연비가 왜이래? 리터당 10km 대 중후반 가량)
연비는 좋지만, 토크감이 떨어지는 SK는 과감히 지양하고, GS칼텍스만 고집하기로 결정하게 된 결과입니다.
오일뱅크를 비교선상에 넣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다이나모를 돌린다거나, 정확한 연비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저의 필링이니 너무 심각히 생각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정유사 별 필링차이를 느끼시나요? 그리고 어떠하신지요?

저는 s-oil을 선호합니다 카드 포인트 때문에..-_- 엔진오일도 s-oil을 사용중이기도 하고 s-oil레이싱팀도 좋아합니다..
색깔이 왠지 맘에들어서리..
TG는 LPG차량이라서 GS, s-oil ,e1 ,sk , 오일뱅크 안가리고 막 넣지만.. 다 ~ 똑같은 느낌입니다..ㅜㅜ
연비도 다~~~~~ 아무리 천천히 타도 시내는 5~6키로 수준..
옆도시 여수에 GS칼텍스 정유공장이 있어서 인근은 온통 GS칼텍스의 물결입니다..
GS아닌곳 찾기가 힘들정도로..
다음에는 GS한번 넣어보고 느껴봐야겠네요..^^;
저는 주로 GS칼텍스에서 주유를 하는데, 다른 회사 기름들을 넣었을 때 보다 왠지 차가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 SK의 일반 휘발유는 뭔가 뒤에서 차를 잡아 끄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평소보다 가속페달을 조금 깊게 밟게 되더군요.
그리고... 어느 주유소든 SK의 휘발유를 넣었을 때, 전에 타던 차에선 약간의 노킹도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S-oil이나 현대오일뱅크는 뭐 그냥 특별히 좋고 나쁜 점 없이 무난했구요.
각 회사별 연료의 품질이야 제가 직접 객관적으로 파악 할 근거도 없고... 저와는 정 반대의 느낌을 가지는 분도 계실거고...
그래서 저는 그냥 제 기분 혹은 제가 몰고 다닌(혹은 다녔던)차의 컨디션 탓 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SK , GS, 오일 뱅크는 같은 기름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한군데서 정유가 되어 나오고, S-oil 은 독립적으로, 혼유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정유회사별 차이는 거의 나지 않을겁니다. 전 차라리 주유소별 차이가 큰것같네요.
정품정량인지, 탱크관리는 제대로 되어있는지, 이런것들이 더 영향을 미치는것같네요.
솔직히 주유회사별 연비차이가 5%만 넘어가도 난리납니다. 담당자 엄청시달리죠...
대단하십니다. ㅎㅎ
필링... 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느낄정도의 차이가 나는것인지...^^
요즘엔 가까이 있는 S오일과 SK 두군데 셀프를 애용합니다.
정유사별 필링은 모르겠지만...
요즘 넣고있는 첨가제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조금 알겠더군요 ㅎㅎ
몇년 전만 해도 현대 오일뱅크 고급유, 특히 용인 에버랜드 근처 것은 알아주는 고급유였는데, 요즘은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GS와 SK가 밀고 들어오면서부터 좀 쳐진 듯... 하구요
다른 건 모르겠고, NA하드코어(고급유 맵핑)차들 오너 얘기 들어보면 고급유 역시 S-oil것이 고rpm 리스폰스나 필링에서
약간 더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저 역시 줄곧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뭐 GS랑 도찐개찐이란 말은 들어 본 것 같구요..
예전에 모 동의 회원분이 정유사 연구원이어서 가끔 물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원래 하이옥탄 개솔린 자체(정유단계의..base..)
물성만 가지고는 상품성을 맞추기 힘들어서 청정제(카본생성 억제제), 내노킹성 향상제(따로 넣는 게 있답니다), 에미션저감제,
그리고 무슨 메탄 무슨 계수(화학식이 어쩌고...)맞춰주는 첨가제 등등이 들어가는데, 이 비율이 정유사 별로 약간씩 다르다네요..
즉, 유럽차/수입차 등 '럭셔리'에 중점을 두는 메이커는 [엔진소음, 필링, 연비]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하고, 가혹조건이나 하드튠 차량
등에 중점을 두는 메이커는 [안티노킹성, 출력]등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등, 뭐 대충 그런 차이라고 보면 된다네요..
그분 글을 다시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 그리고 두바이유 보다는 서부텍사스유가 원유 자체가 훨 낫다고 합니다. 식용유로 치자면 같은 양인데도 더 영양가 많고
맛도 진하고 더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뭐 그렇다고 하네요.. 아시아권 국가는 대부분 두바이유(일본 포함).. 미국쪽은 당근
서부텍사스유.. ㅠㅠ
회사가 플랜트건설쪽이라 3년전엔 쭉~~~GS 칼텍스 공장옆 직영점...
최근에는 쭉~~현대오일뱅크 공장옆 직영점....
사비로 기름넣을땐 S오일(항상가는곳) 넣고있습니다.
이상하게도 품질은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
참고로 현재 현대오일뱅크 증설현장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GS,SK 지금 오일뱅크 공사를 했습니다.
어느 정유회사등 SK,GS,오일뱅크등 비슷한공정에 비슷한 Licensor 로 서로서로 최고의 품질을 뽑아내지만
최종 목적지 주유소에서 품질이 나뉜다는생각이드네요...
참고로 최근 현대오일뱅크 공장은 3년에 한번씩 하는 정기 점검 및 보수작업으로 공장이 죽어있습니다
저희도 연일 야간작업이구요 에혀~~^^;;;
이상주절주절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GS 고급유를 가장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