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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F 쏘나타 이후의 국산 차는 정말 큰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쏘나타 3와 티뷰론 터뷸런스 Type-R로 차돌이 인생을 시작했는데 그 때의 국산차와 지금의 국산차는 정말 하늘과 땅 정도의 레벨 차이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품질과 함께 국산차의 가격도 같이 올랐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해 못할 정도로 오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국산을 안타고 있긴 하지만...)
물론 아쉬운 점도 많죠. 개인적으로는 다운사이징 엔진이라면 확실히 다운사이징 후 터보 차징하든가 해야하는데 애매한 배기량의 1.6 GDi를 밀고 있는 점이라든가... BMW와 MB 마저도 좀 더 작은 배기량에 터보 차저를 쓰는데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는 좁은데도 불구하고 4.6리터 혹은 5.0리터의 대배기량 타우엔진을 보고 있노라면 엔진의 라인업이 고효율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어쨌든 아반떼가 여러 가지 문제로 시끄러운 마당에 신형 엑센트가 나왔습니다. 어딜 가도 엑센트는 찬밥 신세라 아쉬운 마당에 이런 동영상이 올라왔길래 올려봅니다. SD의 신윤재 님과, ㅂㅈㄱㅂ의 김태현 님 등이 나오시네요... ㅎㅎ
태백에서 엑센트 1.6 오토 완전 순정이 1:16.75가 나오네요... 가벼운 차체중량의 이점은 상당합니다. 제가 같은 엔진에 같은 변속기인 파크타운과 엘란을 함께 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더 잘 느끼기도 하구요. 영상에서 윤재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세팅 조금만 하면 클릭 페스티발 차량처럼 아주 재미있는 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참...혹시나 해서 출처도 올립니다.ㅠㅠ
http://blog.naver.com/happy1004cj/140118168127

액센트.. Fun & Economic Car 로 주목됩니다. 스타일도 딴딴하고..
아반떼 HD, 베르나 전모델때부터 좀 걸리는게.. 사이드윈도 리어부분이 좁아지면서, 사이드 캐릭터라인이 날렵하게 올라가는건 좋은데.. 휠하우스와의 두께가 너무 넓어서, 로워링 등 스포티한 세팅 후에도 자세가 좀 덜 나온다는게.. 아쉽습니다.
배불뚝이 윤재님이 벌써 올드가이가 되었군요.
전..꼬부랑 가이로 가야하나.. 흑흑

모두 정감있는 캐릭터들이시네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액센트 대단하네요.
물론 드라이버의 기량 차이도 반영이 되었겠지만
230마력인 제 차랑 랩타임이 똑같네요. ^ ^;
그런데 자이언트 코너 돌 때 추월해 간 차량은 뭘까요?
무척 빠르던데..
엑센트도 달리기가 엄청 좋은데요.글 리뷰에 보니 경기용으로 바꾸면 좋은 차가 될꺼라는 말씀~~와 닿는데요.
드라이버 기량이 워낙 출중한지라~~랩타임도 좋네요.

저도오늘 1.4 풀옵션차량 40분정도 시승해봤는데..좋더군요..회피제동도 해봤는데..문제없겠더군요..구형엔진보다 13마력에 1토크 올라갔는데 베르나(2007)오토로 4단으로 오르다가 3단으로 변속되며 오르던 고개길을 그냥 4단으로 올라가네요..ㅜ.ㅜ
1.4라 타이어가 175/70/14였는데도 코너에서 안정감있더군요.. 17인치인 제 i30 과 별차이없는듯.....

YF, 신형 떼방이, 신형 엑센트... 요즘 현대차 언더 많이 줄었습니다... 피시테일 까기 전에 스티어 밸런스 조낸 좋아진 것 좀 칭찬해줬으면...
궁금한건.. 액센트도 고속에서 MD처럼 뒤가 휘청거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