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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9/2011010900954.html
많이 기대되네요.. 하체 및 브레이크도 출력수준에 맞게 대응되어 있을 것 같구요..
국내출시를 위해 추가적인 파인튜닝중인 것 같네요..
암튼, 2011년에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출시후 차대보강은 필수;; ㄷㄷㄷ)

그렇군요...
그럼 진짜 2.4GDi 구매했던 사람들은... 뭥미? 이건가요? ^^;;
NA엔진의 맛도 있으니 괜찮긴 하겠지만(솔직히 그 출력이면 딱히 부족한 거 없어 보입니다...), 상대적인 김빠지는 기분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출시한다는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네요...
타겟은 어떤 차종들일까요? 수입산 2L급 터보 차종들일까요? 일단 일산 2L~2.5L급 차량들은... 시쳇말로 그냥 발리겠군요... ㅡ.ㅡ;;
시장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
VF도 달아주면 매우 땡큐할 듯...

국내출시되도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일부 매니아 외에는 굳이 274마력을 원하려고 몇백만원을 더 쓰지도 않을테니까요. 세계적인 추세가 연비절감인데다 BMW나 MB의 고성능 모델도 실제로는 미국이나 중동에서 대부분 팔리는 것을 보면...
가격은 HG 기본형과 비슷할텐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러면 HG를 선택하겠죠.

이리저리 둘러본 결과 K5도 함께 출실르 한다는 소문이 있내요..
그나저나 알아보던 중에 새로운 사실이 하나있더군요..
쏘나타 K5 출시전에 쓰포R TGDI가 먼저 출시한다는 소리가 있내요..2월에서 3월사이라는데 이것도 기대 되는군요..

아.. 젠쿱타고 새빠지게 달릴때..
앞에 200 오버로 달리는 소나타 뒷창문으로 손흔드는 꼬마아이를 보게되면...
넘 시타.. ㅡㅡ;;
폭스바겐 CC 3.6
K7 3.5 등과 다이다이 놓고 달리겠군요.
소나타 세그먼트에 그정도 출력이라면, 보수적인 매니아층이 선호할거고.. 투스카니나 젠쿱만큼 위험하게 운전하는 오너층은 아닐 듯 싶습니다. 가격으로 볼때 어느 라인업에 비집어 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갑자기 궁금해진게, 어차피 둘다 GDI엔진이니, 2.0T의 터보시스템을 고대로 2.4로 옮기는 튠이 생길지...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단종직전 2.4가지고 있던사람들은...대박...
팩토리 수준 안전성의 300마력 오버 소나타가 다니게되겠군요...

이런 저런 의견들 보고 나누고 하는건, 특히 자동차에 대한 건 재미나고 즐거운 것 중 하나죠...
그런데 혹시 다른분께 달 댓글이 여기 달린건가요? ^^;;
저는 하체가 아니라 미션 세팅이 어떨지가 더 관심사였는데 말이죠...
이정도 스펙의 엔진이 나온다면, 당연히 그에 맞는 미션이 준비되어야 하니 그게 관심이었죠...
허용토크부터해서 기존의 세팅과는 다르게(뭐 요즘 YK, K5에 들어가는 6단 미션도 정말 엄청나게 좋다는...) 준비를 해야하기에 현기차가 어떤 물건을 짜잔~~~하면서 내놓을지가 관심사 입니다... ^^
그 만큼 기대도 하고 있고, 그래서 걱정도 해주게되고... 그러네요... ㅎ
(ps. 혹시나 해서 글을 보니... 댓글 잘 봤습니다... 제 프로필까지 봐주시고... ^^;;)

미국은 2.4GDI와 2.0T 두가지로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는 2.4GDI와 2.0T이 가격을 거의 비슷하게 출시(2.0T가 조금 더 비싸다더군요)하기 때문에 2.4GDI에 대한 수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2.4GDI를 단종하는 것 같습니다.
대충 3천만원 전후로 출시될 것 같습니다.
그리 많이 팔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2.4GDI가 꽤 있는 걸 보면 또 모르죠.ㅎ
이번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2010) 후보로 올랐는데, 하체에 대한 평은 그닥 좋지 않더군요.
(그래도 점수는 하이브리드가 다 깍아먹었죠.ㅎ)

티뷰론과 엔터프라이즈가 고속도로의 제왕이었던 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270마력이라니...

진짜 국민마력이 되어가네요...^^;;;; 도로에서 정말 깨갱할 날이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_ㅜ(요새들어 기변뽐뿌가... 으윽...ㅠㅠ)

판매량은 뚜껑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쏘나타 2.0T 살 사람들이 그랜저 2.4 살 일 별로 없습니다. 답답해서 못타죠. 그랜저 사게되면 3.0 깡통을 살 겁니다.
반대로 그랜저 2.4를 염두에 둔 분들은 쏘나타 2.0T 안 삽니다. 비싸요. 돈 아끼기로 하면 그냥 2.0을 사겠죠.
결국 NF 2.4 + NF 3.3 / YF 2.4 수요층이라는건데...
YF 2.4 가 단종되고 비슷한 가격대에 나온다고 하니, 언제 팔긴 팔았나 싶던 NF 3.3 보다는 더 팔린다에 한 표 던져봅니다. ㅋ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더 맘에 꼭 드는 국산차가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순정국산4도어차로 펀투드라이브를 갈망하는 분들에게 쏘나타터보는 분명 국산차에 있어 하나의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부족하지 않은 실내공간과 기본은 하는 연비, 그리고 오른발 약간만 까딱하면 원하는 곳에 쏙쏙 넣어주고, 원하는 속도에 이미 가있고.. 그랜져 타기에는 아직도 회사에서 상하관계 등 감안해서 편히 타기에는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저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정말이지 끌리지 않을 수 없는 옵션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름신 마구마구 생성중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요즘 들어 더욱 끌리게 되는 컨셉인 VF에 2.0TGDI 올라가고 거기에 DCT까지 얹어준다면 지금까지의 국내의 자동차 역사와 관례에 비추자면 신의 축복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ㅎㅎ
2.4 GDI가 2.0T로 대체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네요...
그럼... 큰 돈 들여 2.4 사신분들은...
미국에서 파는 낙타색(때묻은 베이지색) 인테리어도 같이 선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