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큐슈공장 분사화를 통한 新회사 설립

지난 4월 22일, 닛산은 현 큐슈공장을 분사화하여 新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신회사는 ‘닛산자동차큐슈 주식회사’라는 社名으로 올 8월에 설립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다마 유키노부(児玉 幸信) 현 큐슈공장長이 사장으로 취임하고, 현 큐슈공장의 근무자 3,760명이 그대로 신회사에 전속되어 근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모델도 현 규슈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델과 동일하게 ‘로그’, ‘알메라’ 등의 수출전용모델을 포함한 총 8개의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은 신회사 설립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인건비 절감 등을 바탕으로 큐슈지역에서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