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3년부터 뉴욕 택시 공급

닛산이 2013년부터 뉴욕 택시를 공급한다. 뉴욕 택시로 공급되는 닛산 차는 NV200이다. NV200은 포드 트랜짓과 터키의 카르잔 V-1과 경합을 벌였지만 닛산이 공급을 따냈다. 닛산은 2013년부터 10년 간 1만 3천대의 뉴욕 택시를 공급하게 된다.

포드의 크라운 빅토리아를 대체하는 닛산 NV200은 풍부한 안전 장비를 자랑하며 연비도 월등히 좋다. 엔진은 2리터 가솔린이며 ESC와 사이드 커튼 에어백도 기본이다. 2017년에는 전기차 버전도 계획돼 있다. 생산은 멕시코에서 하고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 정도이다. 뉴욕 택시를 이용하는 하루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한다.
bd_chae_2825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