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제닉스, 스톱-스타트용 배터리 개발

파워제닉스가 니켈 아연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배터리는 스톱-스타트를 위한 것으로 올해 말부터 필드 테스트에 들어가며 이미 양산차 메이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니켈 아연 배터리는 기존의 납 배터리 대비 무게와 사이즈가 절반에 불과하며 수명은 더 길다.

파워제닉스는 스톱-스타트의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어 연비에 도움되며 차의 무게도 덜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제닉스에 따르면 기존의 납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35 Wh/kg이지만 니켈 아연은 69 Wh/kg으로 두 배 가까이 높고 전체 무게는 7.4kg에 불과하다.
bd_chae_war_79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