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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arfe.co.kr/news_m/news_view.asp?seq=901여자들이 좋아하는 차...
설문을 해보니 매니아는 너무 싫은 존재군요 ㅡㅡ;;
안타깝습니다.
http://mcarfe.co.kr/news_m/news_view.asp?seq=901
설문을 해보니 매니아는 너무 싫은 존재군요 ㅡㅡ;;
안타깝습니다.
http://mcarfe.co.kr/news_m/news_view.asp?seq=901
2008.04.17 11:18:15 (*.100.156.77)

남친이 타고 다녔으면 하는 차 중, 외산은 아예 모델명도 모르나보죠.
모델명 자체도 모르는 것들이 설문에 응했다는 것도 참..
남친이 타지 말았으면 하는 차 1위: 경차,
2위: 없음 ㅋㅋㅋㅋ (이건 뭔가요?? 있기만 하면 된단 얘긴가..)
오전부터 괜히 뒤틀렸나봐요..
모델명 자체도 모르는 것들이 설문에 응했다는 것도 참..
남친이 타지 말았으면 하는 차 1위: 경차,
2위: 없음 ㅋㅋㅋㅋ (이건 뭔가요?? 있기만 하면 된단 얘긴가..)
오전부터 괜히 뒤틀렸나봐요..
2008.04.17 11:25:06 (*.147.51.70)

선호하는 항목을 조합해보면 검정색 투산이나 산타페나 X3 이어야 하는데
소나타네요...
뭐 이래... 쑤레기 같은 설문조사...
소나타네요...
뭐 이래... 쑤레기 같은 설문조사...
2008.04.17 11:35:48 (*.38.156.208)

검정색 BMW X3와 세컨카로 검정색 NF를 가지고 있으면서 순정 배기에 등화류 튜닝 안하고 음악 살살 틀고 다니면 딱인건가요? -_-;
평소 뚜벅이로 다니면서 회사차로 LED 달고 배기튜닝 된 빨간색 비스토를 굴리면서 음악을 크게 듣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한다...면 최악인가요 -_-;
평소 뚜벅이로 다니면서 회사차로 LED 달고 배기튜닝 된 빨간색 비스토를 굴리면서 음악을 크게 듣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한다...면 최악인가요 -_-;
2008.04.17 11:36:17 (*.180.138.130)

ㅎㅎ 머플러소리 시끄럽네 이러네 저러네 해도, 무르시나 페라리 타고 떠억~하니 나타나면 싫어할 여자는 별로 없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2008.04.17 11:40:06 (*.100.156.77)

그런 것들, 결혼하고 나면 바뀌겠죠.
남편이 타고 다녔으면 하는.. 1위: 지하철, 2위: 버스, 3위: 자전거, 4위: 도보..
남편이 타고 다녔으면 하는.. 1위: 지하철, 2위: 버스, 3위: 자전거, 4위: 도보..
2008.04.17 11:41:28 (*.104.184.54)

뉴프라이드도 경차로 분류되는군요. 헐...... .
차 살 때 소나타를 사라는 마눌님과 부모님의 거센(?) 압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뉴프라이드 샀는데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차라니...... . 커헉...... . -_-;;;;;;
차 살 때 소나타를 사라는 마눌님과 부모님의 거센(?) 압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뉴프라이드 샀는데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차라니...... . 커헉...... . -_-;;;;;;
2008.04.17 12:06:11 (*.114.22.110)

배기량 1.6인 클릭도 차에 관심없는 남자들과, 대부분의 여자눈에는
"경차"로 보일 뿐이라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아..클릭사고싶다..그러면 "그 마티즈랑 동급인거??" 이런식으로 되물어보는게
다반사입니다...-_-;;
"경차"로 보일 뿐이라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아..클릭사고싶다..그러면 "그 마티즈랑 동급인거??" 이런식으로 되물어보는게
다반사입니다...-_-;;
2008.04.17 13:07:36 (*.137.131.53)

다수의 여자들은 정확한 이름이나 연식 개념이 없죠. 그냥 벤츠는 벤츠고 BMW는 BMW일뿐.
머플러를 달고 다니면 싫다니..그럼 띄고 다녀야 하는군요. 재미있는 조사지만 수준은 일반인 수준도 못미치는 아쉬움이 있네요.
머플러를 달고 다니면 싫다니..그럼 띄고 다녀야 하는군요. 재미있는 조사지만 수준은 일반인 수준도 못미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08.04.17 13:26:10 (*.141.37.75)
테드에선 부정적인 반응이 당연하겠지만..충분히 여자입장에서 이해한다면..
머..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우리가 여자분들 핸드백이나 화장품보고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는것과 같은이치일듯하군요.ㅋㅋ
머..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우리가 여자분들 핸드백이나 화장품보고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는것과 같은이치일듯하군요.ㅋㅋ
2008.04.17 13:44:59 (*.117.119.143)

작업이라...
bmw를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r32는...
r32 태워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마티즈만한거냐?"
그런 인식인가봅니다. 머플러도 부릉부릉하고~~
bmw를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r32는...
r32 태워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마티즈만한거냐?"
그런 인식인가봅니다. 머플러도 부릉부릉하고~~
2008.04.17 14:03:23 (*.242.223.148)

모든 여자들이 다 조사결과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랬으면'이라 생각하는 것과 실제 가장 선호하는 차를 가진 남자를 만났을 때 반응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차든 그 차를 가진 남자가 얼마나 매력적인가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꽃미남에 키도 크고 매너도 좋고 생활도 넉넉한 남자가 마티즈나 모닝을 탄다는 이유로 거들떠 보지 않을 이유는 없을테니 말이죠... ㅋㅋㅋ 남성들을 상대로 여성들이 타는 차에 대한 설문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08.04.17 15:03:24 (*.73.27.224)

경차에다 빨간색에 언제 도로에서 멈출 지 모르는 데다 머플러가 아니라 촉매가 없는 배기, 조수석 에어백은 커녕 운전석 에어백도 없고 히터 모터에선 다르르륵 소리가 나는 제 차라면 제대로 꼴찌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허허허~;;
2008.04.17 15:17:42 (*.140.144.172)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 여자친구는 차에 너무너무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본인차와 제차 가족들 차외엔 국산 외산을 불문하고 차종을 구분을 못합니다ㅎㅎ
세꼭지점 벤츠 마크를 제덕분에 알게 되었고,
인피니티가 현대에서 새로나온 차 이름인줄 알았다는데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신기했던건 가장 크게 두분류로 나누더군요. ㅋㅋㅋ
1. 깨끗한 차
2. 세차를 안해서 더러운 차
거기서 세분화 하여
큰차, 작은차, 찝차.
이런 여자분도 있습니다............................
본인차와 제차 가족들 차외엔 국산 외산을 불문하고 차종을 구분을 못합니다ㅎㅎ
세꼭지점 벤츠 마크를 제덕분에 알게 되었고,
인피니티가 현대에서 새로나온 차 이름인줄 알았다는데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신기했던건 가장 크게 두분류로 나누더군요. ㅋㅋㅋ
1. 깨끗한 차
2. 세차를 안해서 더러운 차
거기서 세분화 하여
큰차, 작은차, 찝차.
이런 여자분도 있습니다............................
2008.04.17 15:38:00 (*.231.200.57)

사실 노력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여자들 맨날 그러죠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에 같이 관심 좀 가져봐" ...네 그래서 열심히 공부햇더랬습니다...-.-;; 레시피나 맛집... 브랜드들의 프러덕 라인업에 대해서도 참고로 여성 백이나 가방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브랜드를 불문하고 일종의 세그먼트가 존재 합니다...빅백/토드/숄더/클러치 등등... 그래서 구찌가 어떻고 샤넬이 어떻고... 섹*앤더시티 에서나 할 법한 대화들을 하죠... 자 그 다음이 문제 입니다.. 이제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로 넘어오면 그런 얘기 왜하냐는 듯 쳐다보며 이상한 사람 취급 하죠 ..내가 너를 위해 네가 흥미 있어 하는 분야 공부했으니 너도 그렇게 해달라고 하면 '쫌스러운 남자' 취급을 받습니다.. 대단히 죄송스러운 말씀이고 성급한 오류일 수 있으나.. 상당수 한국 여성들이 유독 이러한 성향을 보이죠..전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m3보고 후지다고 놀라고 가격에 더 놀라면서 2천만원 넘는 손바닥만한 백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그런 여성들은
2008.04.17 16:13:58 (*.237.67.228)
다행히 제 여친은 제가좋아하는 차에 꽤 관심을줍니다...이게 문제인데-_-
좋아하는차가 람보르기니입니다;페라리는 싫어하구요; 뉴비틀과 미니는 최악으로 꼽습니다;; 오히려 검정색 벤츠세단을 멋지게보더군요;;
좋아하는차가 람보르기니입니다;페라리는 싫어하구요; 뉴비틀과 미니는 최악으로 꼽습니다;; 오히려 검정색 벤츠세단을 멋지게보더군요;;
2008.04.17 16:30:43 (*.229.115.101)

ㅎㅎ재미있네요. 당연한 결과 같습니다.
원래, 소신이 없으면 무난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중형/검정/소나타등, 여유있는 공간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칼라, 튀지않고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한 여자분들이 그런거 같네요.
SUV 는 대체로 차에 앉았을때 눈높이가 높아 시야가 시원하다는 점과 우직하고 터프한 이미지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듯 합니다. 대체로 여성은 '안정된 환경'을 선호하고, 남자는 다이나믹한 '역동성,이동성'을 지향해, 선호하는 차종이 다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원래, 소신이 없으면 무난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중형/검정/소나타등, 여유있는 공간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칼라, 튀지않고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한 여자분들이 그런거 같네요.
SUV 는 대체로 차에 앉았을때 눈높이가 높아 시야가 시원하다는 점과 우직하고 터프한 이미지때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듯 합니다. 대체로 여성은 '안정된 환경'을 선호하고, 남자는 다이나믹한 '역동성,이동성'을 지향해, 선호하는 차종이 다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2008.04.17 16:44:02 (*.11.60.2)

제 차는 당연하다면 당연히 무지 인기없는 차겠죠...
시끄럽고 눈에 띄고 승차감 안좋고 난폭하게 몰기 좋은 차라...
제 와이프도 싫어하고 두 딸내미들도 제 차 타기 싫어하는데..
시끄럽고 눈에 띄고 승차감 안좋고 난폭하게 몰기 좋은 차라...
제 와이프도 싫어하고 두 딸내미들도 제 차 타기 싫어하는데..
2008.04.17 16:49:54 (*.46.122.32)

좀 거리가 먼 얘기이지만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네요..
소싯적에 심장에 부스트를 선사하던 그녀가 언젠가 그러더군요..
"울엄마차는 뭔진 모르겠는데 뒤끝없는차야.."
그게 뭔 소린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해치백이나 웨건을 "뒤끝없는차", 세단을 "뒤끝있는차"로 부르더군요..ㅎㅎ
소싯적에 심장에 부스트를 선사하던 그녀가 언젠가 그러더군요..
"울엄마차는 뭔진 모르겠는데 뒤끝없는차야.."
그게 뭔 소린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해치백이나 웨건을 "뒤끝없는차", 세단을 "뒤끝있는차"로 부르더군요..ㅎㅎ
2008.04.17 18:29:52 (*.201.180.142)

원래 여자들은 생리학적으로 이기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를 지켜야 해서 그렇다나... 어쨌든 자기만 알아주길 바라죠~
2008.04.17 21:31:20 (*.34.101.144)
그런데 저는 여자들이 핸드백 좋아한다는 얘기도 공감하기 힘드네요-_- 주변에서 그런 사람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_-;
2008.04.17 22:27:31 (*.88.165.208)

하하하 웃자고 하는 소리겠죠 ㅎ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
폴셰 GT3 RS에 꽂혀버린 여친을 보고 있자니 지난 교육의 성과가 보이는 듯 하여 뿌듯~합니다 ㅎㅎ
폴셰 GT3 RS에 꽂혀버린 여친을 보고 있자니 지난 교육의 성과가 보이는 듯 하여 뿌듯~합니다 ㅎㅎ
2008.04.18 14:28:48 (*.180.138.130)

ㅎㅎㅎ 지인의 수퍼카 샵에 여친을 데려갔더랬습니다. 램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페라리 430, F50, 포르쉐 까레라 GT, SLR등등 즐비하게 널린 수퍼카중에서 뭐가 제일 맘에 드냐고 그랬더니 일단 색깔이 노란것, 오렌지색, 빨간색 등 원색은 다 제외시켜버리더군요. 그리고는 문짝이 위로 열리는 차를 보더닌 기겁하네요. "행여라도 저런차 나중에 살 생각도 하지마. 절대 안탈거야." 일단 튀는건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래서 페라리, 램보기니는 모조리 불합격. 까레라 GT는 배기음 듣자마자 귀 틀어막으며 인상 찌푸리고;; 결국 포르쉐 997터보를 고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중엔 이거지만, 저 구석에 있는 차가 젤 맘에드네"
그 차는 바로 미니였습니다;;
그 차는 바로 미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