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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가볍게 그림판으로^^;
와인딩...항상 안전을 최 우선으로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간혹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습니다.
일반 시내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종종있는데...
일반적으로 도로교통법에는 위의 그림과 같은 삼거리의 경우.
직진차량이 우선이며, 비슷하게 적용되는 골목길의 경우
비교적 느린 속도임에도, 종종 사고가 납니다.
사고의 유형은 직진차량의 과속(어차피 선행차선이란 생각으로.)이나,
합류 차량의 시야 미확보가 이유가 되겠지요.
K군의 경우 보통 중미산 다운힐에서 중간 포장마차 구간을 지날때
순간속도 최소 160km/h 최대 200km/h에 육박하는 속도로 주행합니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주행을 하였고, 평소와 다른점이라면,
손태성님과 서로의 주행을 비교해보기 위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오던길이었죠.
저희가 주행하는 시간은 보통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기에, 중간포장마차에 인적은 없습니다.
허나, 공공의 도로이므로 항상 갓길에 정차된 차량의 확인이나, 보행자(있던적은 없지만..)를 확인하고.
중간포차에서는 서종으로(중미산 천문대)합류되는길이 있기에
혹시라도 튀어나올 차량에 대비하여 직선구간 진입전 위에서부터
서종에서 나오는 길목을 눈여겨 보곤합니다.
(중간포차 직선구간전 다운힐에서는 바로 직전 코너 위쪽에서 서종에서 나오는 차량의 확인가능합니다.)
마침, 그날은 차가 나오기에
상향등을 깜박 깜박~ 3회 점등으로 경고의 메세지를 주었습니다.
직진 차로가 선행차선이고, 서종에서 도로에 합류하는경우 상행차선 차량과의 충돌 우려로
좌,우측 시야확보가 당연한 곳이므로, 충분히 주행차량이 있다는 정보를 주었음에도,
그 차량의 앞으로 진입하는 순간 그대로 좌회전을 시도하더군요.
(자살시도 하는줄 알았습니다 -_-;;)
어쩔수 없이 급격한 제동과 핸들링으로 반대차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슷한경우 핸들급조작및 급제동은 스핀or전복의 위험성이 있음을 인지하시고, 미연에 방지하시길..)
이동한 상태에서도 진입한 SM차량의 속도로 인해 뒤쪽휀더 부분의 충돌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이미 SM차량도 중앙선을 넘어선 상황 ...
어쩔수 없이 반대쪽 카운터(속도는 아직도 충분히 ...아니..과하게 빠른 상태)로...
뒤쪽을 흘려 전륜을 원래 차선으로 돌려 제 차선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순간 황당하고,당혹스러웠습니다.
왜?? 왜?? 왜?? 차가 오는걸 보고도 그냥 들어왔을까 ???
과속한 저역시 잘못이 있음을 인지하고,그에대해 비율을 계산해봐도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직진 차량이 당연히 선행이고,상향등으로 경고를 하였고, 실제 정지하였던 차량이
그 차량앞으로 제가 지나가는 순간 튀어나오는건...
사이드 미러로 확인해보니 비상등을 켜고 서있더군요.
순간 욱하는 마음에 그대로 차를 돌려 따라갔습니다.
욕을 하던, 방금전 놀란가슴을 어떻게든 추스리려고도 했고,
잘 보고 다니라고 뭐라고 해줄 심산이었나봅니다.
창문을 내리고 차안에 운전자,동승자,뒷자리 사람들을 확인하는 순간..
맥이..탁...풀리더군요.
일가족이었습니다.
주말 여행을 가는듯해보이더군요.
그쪽 차량의 창문이 열림과 동시에 부부로 보이는 운전자와,동승자분께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살포시 욱하는 마음은 남아있지만, 뒷자리에 놀란 아이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허나 제 생각엔 직진차량이 있을수 있었고
또한 상향등 사인도 보낸상황에서 합류차량의
시야 확보는 무조건 이루어져야..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었죠..
"아이들 놀랬는데 다독거려주시고, 앞으로 조심히 운전해주세요!!"
이렇게 말을 하곤...그대로 정상으로 향하여..
가볍게 올라왔습니다.
사고가 날뻔한 일은 비일 비재 하지만, 서로 한가지씩 교훈을 얻었을테고...
주말 가족나들이가 한순간에 일가족 참사로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앞으론 시야 확보 잘 하시겠지요^^;;;
하핫..... 저도 더욱더 많이 조심해야 겠습니다~
p.s 정말 웃긴건 그 순간에도..이야~ 핸들에 대한 반응이 무지 좋아서..
수평이동도 되고, 원하는 대로 제어가 되는구나..
그런 쓸데 없는 생각도하게되네요 -_-;
와인딩을하고,차량을 튜닝하면서 순정차량과 비교도 안되는 움직임과,어지간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수있는 침착함을 얻게되었지만, 와인딩을 안했다면 위험한일도 일어나지 않았을테니...
흠.....역시..7월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할것같습니다^^
2008.07.06 10:00:44 (*.105.6.42)

넵..반성중입니다.
허나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차가 있는 도로에서 고속주행하는 차량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급제동하는 경우도...말이죠^^;
여튼, 이번 기회를 계기로...안전운전에 힘써야 겠습니다^^;
허나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차가 있는 도로에서 고속주행하는 차량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거나
급제동하는 경우도...말이죠^^;
여튼, 이번 기회를 계기로...안전운전에 힘써야 겠습니다^^;
2008.07.06 10:02:26 (*.140.148.249)

7월 한달 와인딩 안한다고 하다가 해서 벌받은 겁니다..ㅎㅎ
그러니 이제라도 와인딩 접고 한달간 쉬어보세요..
저와 함께 드레스업의 세계로...
그러니 이제라도 와인딩 접고 한달간 쉬어보세요..
저와 함께 드레스업의 세계로...
2008.07.06 10:42:02 (*.121.19.167)
서종빠지는 길 인근의 약간의 스트레이트는 일반차량들의 주,정차가
빈번하고, 횡단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으므로 그 주변 지나갈때는
조심하시길^^
그나저나 160~200km/h라....대단.....
빈번하고, 횡단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으므로 그 주변 지나갈때는
조심하시길^^
그나저나 160~200km/h라....대단.....
2008.07.06 10:43:23 (*.64.78.163)

저도 중미산을 등산(?)하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목적과 생각에 따라 정말 안전하고 유쾌한 드라이빙이 되기도.. 반대로 아차~하는 실수의 여지마저 남겨두지 못할.. 후회를 부를것만 같은 위협적인 곳이라는 생각에..
특히나 중간 포차가 있는 최고속 구간은 함께 즐기러간 고출력의 선행 차량들이 최고속을 내질러도 제 스스로 무덤덤히 전체 평균 속도를 유지하며 뒤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와인딩의 코너링감성을 즐기러 온것이지 공도 최고속을 내러 온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그런 혼자만의 고집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곳부터 정상까지 4~5개의 코너들이 있는 덕에 피니시땐 매번 꽁무니를 물고 있었죠..ㅎㅎ 당시 차종은 세라토 유로였는데.. 중간중간 일반 차량들과 섞여도 3분 후반대로 여유있게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항상 안전운전이 우선임을 의심치 않으며..^^;;
특히나 중간 포차가 있는 최고속 구간은 함께 즐기러간 고출력의 선행 차량들이 최고속을 내질러도 제 스스로 무덤덤히 전체 평균 속도를 유지하며 뒤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와인딩의 코너링감성을 즐기러 온것이지 공도 최고속을 내러 온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그런 혼자만의 고집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곳부터 정상까지 4~5개의 코너들이 있는 덕에 피니시땐 매번 꽁무니를 물고 있었죠..ㅎㅎ 당시 차종은 세라토 유로였는데.. 중간중간 일반 차량들과 섞여도 3분 후반대로 여유있게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항상 안전운전이 우선임을 의심치 않으며..^^;;
2008.07.06 11:36:59 (*.127.93.147)
전 일부러 그 구간은 속도 80으로 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녀주행에서 포장마차에 사람이 없는거 확인하고 재주행시 마음껏 밟다가 왠 아저씨 한명이 무단횡단 하더라구요. 아마 좀만 늦었으면 저 지금도 철창행 이었을거라는......... 그래서 그후로 거기는 별로 안밟습니다.
곧 여름철 펜션시즌인데 7-8월달 한창 성수기에는 밤12시 넘어도 사람들이 많이 걷는모습 보이더라구요.
서종쪽으로 빠지는 곳에 천문대하고 그 밑에 정배계곡이 있는데 여름철 되면 밤에도 사람들 마이 찾더군요.
곧 여름철 펜션시즌인데 7-8월달 한창 성수기에는 밤12시 넘어도 사람들이 많이 걷는모습 보이더라구요.
서종쪽으로 빠지는 곳에 천문대하고 그 밑에 정배계곡이 있는데 여름철 되면 밤에도 사람들 마이 찾더군요.
2008.07.06 11:38:13 (*.127.93.147)
저는 다운힐은 오히려 정배계곡쪽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더 재밌더군요. 그리고 정배계곡으로 쭉 내려가다가 명달리쪽으로 다시 올라가는 도로가 있는데 그도로도 와인딩타기 꽤 재밌습니다......
2008.07.06 11:40:42 (*.196.49.136)

중간포차, 정상부근은 항상 60km로 달려서 타임을 제자! 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그 구간은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데... 항상 조심해야지... 이그... 그나저나 조만간 브레이크 업글 할라고 하겠구만? ㅋㅋㅋ
2008.07.06 12:33:10 (*.140.148.249)

전.. 휴양림에 요즘 맛들여..
경기도쪽 휴양림을 찾아보다가, 중미산과 유명산에 하나씩..
그것도 그 코스 바로 근처에 있다는걸 깨닫고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과연 저 휴양림에서 자도 괜찮을까?
밤마다 엄청난 사운드에 잠을 못이루지는 않을까..등등..
뭐 당분간은 그래서 중미산이나 유명산 휴양림에서 잘 생각은 없습니다
경기도쪽 휴양림을 찾아보다가, 중미산과 유명산에 하나씩..
그것도 그 코스 바로 근처에 있다는걸 깨닫고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과연 저 휴양림에서 자도 괜찮을까?
밤마다 엄청난 사운드에 잠을 못이루지는 않을까..등등..
뭐 당분간은 그래서 중미산이나 유명산 휴양림에서 잘 생각은 없습니다
2008.07.06 12:55:50 (*.229.103.85)

천만다행입니다. SM 운전자와 가족들은 그시간에 한적한 국도로만 알았을거 같네요. 중미산은 도로특성상 다운힐은 하드코어드라이빙에 적합하지 않은듯 합니다. 단차선이라 서행차량을 꼭 중앙선넘어 추월해야 하고, 과속방지용 요철땜에 그립도 불규칙해서, 스킬보다는 간크기로 도박하듯 달려야하는 특성등이죠..ㅋ
다운힐 드라이빙스킬의 척도는 연속 헤어핀구간에서 오버스티어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있습니다. 전륜 언더로 나는 슬라이드나 드리프팅은 핸들만 꺾으면 일어나는 현상이고요.. 어지간히 빠르다는 친구들도, 팔봉산 넘어 연속헤어핀 다운힐이나 업힐을 달려보면 빠른차로도 쳐집니다. 팔이 뻐근할 정도로 달려야하는 구룡령 연속 코너도 마찬가지고요. 중미산 다운힐은 전체랩 보다는 구간별 코너링감성을 가볍게 즐기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
다운힐 드라이빙스킬의 척도는 연속 헤어핀구간에서 오버스티어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있습니다. 전륜 언더로 나는 슬라이드나 드리프팅은 핸들만 꺾으면 일어나는 현상이고요.. 어지간히 빠르다는 친구들도, 팔봉산 넘어 연속헤어핀 다운힐이나 업힐을 달려보면 빠른차로도 쳐집니다. 팔이 뻐근할 정도로 달려야하는 구룡령 연속 코너도 마찬가지고요. 중미산 다운힐은 전체랩 보다는 구간별 코너링감성을 가볍게 즐기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
2008.07.06 12:56:11 (*.229.103.85)

스포츠드라이빙은, 간크기로 하는 도박(?)같은 의미여서는 안되고, 당구에서 힘과 시네루조절로 나미를 따고 다음당구를 모이게 하거나, 볼링에서 정확한 포인트에 훅을 넣어 1,3번 핀사이에 정확한 타격을 하듯, 섬세하고 정밀한 주행을 즐기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의도한 CP를 정확히 찍고.. 휠타이어의 노면저항을 최소화시키고, 턱인 린인등을 즐기면서 달리는데 우선순위를 두는게 옳다고 봐집니다. 물론, 성환님도 그러시리라는걸 믿으면서..^ㅡㅡㅡ^
2008.07.06 12:58:29 (*.215.1.169)

중미산 직선 도로에서 저는 풀가속을 되도록 하지 않는편입니다.. 타임어택이 아닌이상 블라인드 코너를 풀가속으로 진입할 필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에... 중간 포장마차 지나서 부터 가속해도 가속구간은 충분히 나오니까요..
2008.07.06 13:06:15 (*.47.108.82)

지난 금요일 남산에서의 사고도 목격을 하면서 회원분들과 나눈 얘기인데...
와인딩을 즐기던 많은 공도들이 점점 일반차량의 끼어들기나 유턴 등이 많아지는 것같이 느낍니다. 남산도 옛날부터 그런 의미에서 힘들어졌고, 중미산도 최근들어 공사차량이나 일반차량이 많아진 느낌... 저만 느끼는 것일런지요?
와인딩을 즐기던 많은 공도들이 점점 일반차량의 끼어들기나 유턴 등이 많아지는 것같이 느낍니다. 남산도 옛날부터 그런 의미에서 힘들어졌고, 중미산도 최근들어 공사차량이나 일반차량이 많아진 느낌... 저만 느끼는 것일런지요?
2008.07.06 13:06:25 (*.90.169.199)

큰일 날뻔 하셨군요....
이전에는 도로 올리면 같이 달려 줄 상대 없나 하고 찾곤 했는데
이젠 책임 못지는 속도는 자제 하고 빨리 안달립니다....
천천히 달려도 나름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답니다. ^^
이전에는 도로 올리면 같이 달려 줄 상대 없나 하고 찾곤 했는데
이젠 책임 못지는 속도는 자제 하고 빨리 안달립니다....
천천히 달려도 나름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답니다. ^^
2008.07.06 14:32:53 (*.196.49.136)

ㅎㅎ 광삼님. 의외로(?) 코스 근처에 있는 휴양림에서도 그닥 소리가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신경써서 듣지 않는 이상은 (아마 그래서 주말밤마가 시끄럽다는 항의가 근처 경찰서에 별로 안들어가는 걸지도... -_-;) 가끔 미친듯한 머플러 소리를 내는 차들이 오면 은근히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_-; (제차는 배기소리보다 블로밸브 소리가 더 들릴 정도로 작은지라;;;)
2008.07.06 15:19:21 (*.105.6.54)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공공도로에서의 와인딩
스포츠 주행으로 포장된 ...어찌보면 미친사람들의 난폭운전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서킷으로의 전환...의향은 있지만, 아직 마음을 움직일 정도의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유 알기전에 죽거나 불구가 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지 않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 십분이해하지만,
본문의 글내용중 만약 사고가 났다면 그 과실은
7:3(제차 뒤휀더,가해차량 앞범퍼)or 8:2정도의
사고이겠지요.
힐 클라임시에는 블라인드 코너이나, 다운힐 시에는 블라인드 코너가 아닌 구간입니다.
되려 시야가 탁 트인곳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런 다운힐보다.
상습적인 신호무시와, 칼질,차선전환시 시야 미확보,음주운전등이
더 위험하고 실제로 사고율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동호회의 떼빙이나, 최고속 혹은 가속 영상 촬영하거나.
갓길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튀어 나가거나..
평소 절대적으로 신호지키고, 과속을하지 않습니다(와인딩 제외.)
헌데..전 교통사고가 두번이나 났습니다.
편도1차선 도로...버스뒤에서 튀어나와 중앙선 넘은 차량과 정면충돌
신호대기중 음주운전 차량의 충돌..
아무리 안전운전을 해도 어쩔수 없는 경우의 사고이죠.
하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 불리는 와인딩의 경우 무사고입니다.
몇몇 위험한 정황이 분명 좋지 않은건 사실이나..
저 단하나의 이유로 공도의 와인딩이 무의미 ..혹은 위험하니 서킷으로 가라는것에 대해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한번의 상황으로 그걸 모든 경우에 적용하여 일반화 시킬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절대적으로 공도에서 와인딩 하는걸 잘했다고 하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훨씬더 위험한 운전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사람들도 쫒겨나지 않는상황에서..
양보하고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동차 커뮤니티회원님중...소위 말하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하지 않는분이나..
혹은 전혀 차가 없을때만 밟는다고 하는 분들은 과연 진실일까? 라는 의문도 가져봅니다..
죄송합니다.
안전운전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공공도로에서의 와인딩
스포츠 주행으로 포장된 ...어찌보면 미친사람들의 난폭운전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서킷으로의 전환...의향은 있지만, 아직 마음을 움직일 정도의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유 알기전에 죽거나 불구가 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지 않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마음 십분이해하지만,
본문의 글내용중 만약 사고가 났다면 그 과실은
7:3(제차 뒤휀더,가해차량 앞범퍼)or 8:2정도의
사고이겠지요.
힐 클라임시에는 블라인드 코너이나, 다운힐 시에는 블라인드 코너가 아닌 구간입니다.
되려 시야가 탁 트인곳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런 다운힐보다.
상습적인 신호무시와, 칼질,차선전환시 시야 미확보,음주운전등이
더 위험하고 실제로 사고율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동호회의 떼빙이나, 최고속 혹은 가속 영상 촬영하거나.
갓길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튀어 나가거나..
평소 절대적으로 신호지키고, 과속을하지 않습니다(와인딩 제외.)
헌데..전 교통사고가 두번이나 났습니다.
편도1차선 도로...버스뒤에서 튀어나와 중앙선 넘은 차량과 정면충돌
신호대기중 음주운전 차량의 충돌..
아무리 안전운전을 해도 어쩔수 없는 경우의 사고이죠.
하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 불리는 와인딩의 경우 무사고입니다.
몇몇 위험한 정황이 분명 좋지 않은건 사실이나..
저 단하나의 이유로 공도의 와인딩이 무의미 ..혹은 위험하니 서킷으로 가라는것에 대해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한번의 상황으로 그걸 모든 경우에 적용하여 일반화 시킬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절대적으로 공도에서 와인딩 하는걸 잘했다고 하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훨씬더 위험한 운전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사람들도 쫒겨나지 않는상황에서..
양보하고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동차 커뮤니티회원님중...소위 말하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하지 않는분이나..
혹은 전혀 차가 없을때만 밟는다고 하는 분들은 과연 진실일까? 라는 의문도 가져봅니다..
죄송합니다.
안전운전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2008.07.06 15:20:01 (*.174.211.178)

성환님.... 그렇게 가슴졸여가며... 반성까지 하시지 말구요...
서킷으로 오셔서 같이 달려요~ ^^ 고갯길 와인딩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선 좀 많이 위험한것 같아요.(저도 리터급 바이크 타던시절 이른 새벽 아침에 무릎팍 긁어가며 참 와인딩 많이 했는데 4륜차량으로는 아무래도 덩치도 있고 사고의 위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단독이 아닌.... 사고)
서킷으로 오셔서 같이 달려요~ ^^ 고갯길 와인딩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선 좀 많이 위험한것 같아요.(저도 리터급 바이크 타던시절 이른 새벽 아침에 무릎팍 긁어가며 참 와인딩 많이 했는데 4륜차량으로는 아무래도 덩치도 있고 사고의 위험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단독이 아닌.... 사고)
2008.07.06 15:28:20 (*.105.6.54)

일단 서킷을 들어갈 생각은 있습니다^^;
허나 제가 살포시 상처 받은건 위에 내용은...
평소에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속도가 약..100여..키로 이상 빨랐기에..-_-;;
그런 이유로 위험하니까..서킷으로 가!...라는 식으로
떠밀려 서킷을 가고싶지는 않은거죠^^
근데..서킷가면...동준님이 잘 댈구 다니면서 가르쳐 주실거에요 ?^^ㅋ
허나 제가 살포시 상처 받은건 위에 내용은...
평소에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속도가 약..100여..키로 이상 빨랐기에..-_-;;
그런 이유로 위험하니까..서킷으로 가!...라는 식으로
떠밀려 서킷을 가고싶지는 않은거죠^^
근데..서킷가면...동준님이 잘 댈구 다니면서 가르쳐 주실거에요 ?^^ㅋ
2008.07.06 15:46:39 (*.174.211.178)

서킷오시면 같이 배워야죠... 저도 갈 길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안드로메다 만큼 멉니다.
제가 오히려 성환님께 와인딩에서 쌓으신 내공을 전수 받아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인딩은 기분낼 정도로 안전하게 즐기시구요 ^^ 조만간 서킷에서 뵙게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참 근데 부산에선 와인딩을 갈땐 주로 토.일요일 새벽. 해가 뜨기 좀 전에 출발해서 해가 뜨면서 날이 밝아오는 걸 느끼면서 상쾌하게 시야가 안전하게 확보된 시간에 즐깁니다. 밀양댐, 가지산, 천태산, 삼랑진양수발전소 코스 등 이 있죠. 멀지 않은곳에 말입니다.^^; 단 이른 새벽이라 이슬이 깔린 노면과 안개가 구간에 낄 경우엔 조금 위험합니다만 저는 안개를 심하게 만나본 적은 아직 없었구요. 그리고 중미산에대해선 아는게 없지만 거긴 이른 새벽시간에는 더 위험한건가요? 예전에 바이크잡지 줄창(?)정기 구독할때 유명산 와인딩에 대해서는 좀 알긴 합니다만 ㅋㅋ)
제가 오히려 성환님께 와인딩에서 쌓으신 내공을 전수 받아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인딩은 기분낼 정도로 안전하게 즐기시구요 ^^ 조만간 서킷에서 뵙게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참 근데 부산에선 와인딩을 갈땐 주로 토.일요일 새벽. 해가 뜨기 좀 전에 출발해서 해가 뜨면서 날이 밝아오는 걸 느끼면서 상쾌하게 시야가 안전하게 확보된 시간에 즐깁니다. 밀양댐, 가지산, 천태산, 삼랑진양수발전소 코스 등 이 있죠. 멀지 않은곳에 말입니다.^^; 단 이른 새벽이라 이슬이 깔린 노면과 안개가 구간에 낄 경우엔 조금 위험합니다만 저는 안개를 심하게 만나본 적은 아직 없었구요. 그리고 중미산에대해선 아는게 없지만 거긴 이른 새벽시간에는 더 위험한건가요? 예전에 바이크잡지 줄창(?)정기 구독할때 유명산 와인딩에 대해서는 좀 알긴 합니다만 ㅋㅋ)
2008.07.06 15:51:51 (*.105.6.54)

저는 와인딩의 시작을 경기도 여주의 삿갓봉(문막서킷 5분거리)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모래도 많고, 헤어핀도 많고,블라인드 코너도 많은곳에서 시작해서...
그당시엔 그게 와인딩인줄도 모르고..그냥 구불구불한길 드라이브가 재미있어서 ^^
그래서 자연스레 OUT-IN-IN으로 라인을 그리고 CP에서 인을 그리고 모래나..혹은
오버스피드 때문에 자연스레 언더가 나서 OUT-IN-OUT를 그리게 되었습니다^^;ㅋ
그리곤 일때문에....경주에 있는 토함산(헤어핀코스)를 세달간 비가 오고..태풍이와도
매일 매일 갔었죠..그때 그지역 몇몇 와인딩 즐기는 분들과 인연이 되어 달리다가..
중미산을 타게된겁니다^^;;;
핫....사실...아직도 개념이 없는 초보임에도 분명합니다.
그냥 간댕이만 크죠...^^;
잘 부탁드리며....
슈트가 잘어울릴만큼 살이 빠지고, 버켓에 등이 촥~달라붙을 즈음..
서킷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마 연말께나...ㅋ
처음부터 모래도 많고, 헤어핀도 많고,블라인드 코너도 많은곳에서 시작해서...
그당시엔 그게 와인딩인줄도 모르고..그냥 구불구불한길 드라이브가 재미있어서 ^^
그래서 자연스레 OUT-IN-IN으로 라인을 그리고 CP에서 인을 그리고 모래나..혹은
오버스피드 때문에 자연스레 언더가 나서 OUT-IN-OUT를 그리게 되었습니다^^;ㅋ
그리곤 일때문에....경주에 있는 토함산(헤어핀코스)를 세달간 비가 오고..태풍이와도
매일 매일 갔었죠..그때 그지역 몇몇 와인딩 즐기는 분들과 인연이 되어 달리다가..
중미산을 타게된겁니다^^;;;
핫....사실...아직도 개념이 없는 초보임에도 분명합니다.
그냥 간댕이만 크죠...^^;
잘 부탁드리며....
슈트가 잘어울릴만큼 살이 빠지고, 버켓에 등이 촥~달라붙을 즈음..
서킷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마 연말께나...ㅋ
2008.07.06 16:03:08 (*.174.211.178)

전 작년7월 금연을 시작하고 2008년 올해 들어 봄쯤 무려 7Kg이 증가 해버렸습니다.... 턱선이 제법 멋지다는 소리를 들은 날렵한(?) 얼굴이었는데...(턱선만 멋지다는 소리를 좀 들어봤습니다 나머진 -_-;;)
1일 20개비를 펴댔던 폐가 참 이제는 숨을 잘 쉽니다...흐흐~
프로필 사진도 작년 6월께 한창 담배 많이 펴 댈때 사진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4kg이 더 나갑니다만... 저도 감량해야해요 T_T
(요즘 운동좀 하니까 3kg은 빼서 4kg이 작년대비 증가입니다.. ㅋ)
*잡설이지만 저는 최근 경량 카본 후드로의 업그레이드가 땡길땐 일단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이렇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돈도 굳고 체력도 증진되고 할 것 같습니다. ㅋㅋ
1일 20개비를 펴댔던 폐가 참 이제는 숨을 잘 쉽니다...흐흐~
프로필 사진도 작년 6월께 한창 담배 많이 펴 댈때 사진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4kg이 더 나갑니다만... 저도 감량해야해요 T_T
(요즘 운동좀 하니까 3kg은 빼서 4kg이 작년대비 증가입니다.. ㅋ)
*잡설이지만 저는 최근 경량 카본 후드로의 업그레이드가 땡길땐 일단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이렇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을 생각하면 돈도 굳고 체력도 증진되고 할 것 같습니다. ㅋㅋ
2008.07.06 17:53:43 (*.203.218.232)
일반주행자와 스포츠 지향의 주행자가 과속을 즐기다 사고가 났을 떄
과실비율은 어쩔지 몰라도 도의적 책임은 스포츠 주행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운전자가 촉각을 세우고 운전하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38도의 열에 시달려서 사실상 취한 상태 정도의 운전을 하게 될 경우도 있고..
70세가 넘으신 할머니도 운전하십니다..
때로는 운전 중 갑자기 눈이 아파서 시야가 안좋을 때도 있고..
뒷자석애서 애들 3명이 떠드는통에 통 집중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뒷자석 가운대에 덩치 큰 남자가 앉으면 리어미러도 잘 안보이죠..
공공도로에서 많은 제약을 걸어놓은것은, 이런 악조건에서도 가능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 잘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규칙이 아니라
운전 못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규칙입니다..
댓글 딱 1번 써본 눈팅회원으로써..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지 않는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
침묵하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아 짧은 글 남겨봅니다.
또한.. 불필요한 댓글을 조금 달자면..
이건 눈팅회원이기 떄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성환님은 "서킷" 이라는 단어에 조금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도 공도에서의 와인딩이 무의미하다고 말하진 않았는데요..
마지막 말에 대해서는 사과를 미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과실비율은 어쩔지 몰라도 도의적 책임은 스포츠 주행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운전자가 촉각을 세우고 운전하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38도의 열에 시달려서 사실상 취한 상태 정도의 운전을 하게 될 경우도 있고..
70세가 넘으신 할머니도 운전하십니다..
때로는 운전 중 갑자기 눈이 아파서 시야가 안좋을 때도 있고..
뒷자석애서 애들 3명이 떠드는통에 통 집중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뒷자석 가운대에 덩치 큰 남자가 앉으면 리어미러도 잘 안보이죠..
공공도로에서 많은 제약을 걸어놓은것은, 이런 악조건에서도 가능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 잘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규칙이 아니라
운전 못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규칙입니다..
댓글 딱 1번 써본 눈팅회원으로써..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지 않는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
침묵하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아 짧은 글 남겨봅니다.
또한.. 불필요한 댓글을 조금 달자면..
이건 눈팅회원이기 떄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성환님은 "서킷" 이라는 단어에 조금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도 공도에서의 와인딩이 무의미하다고 말하진 않았는데요..
마지막 말에 대해서는 사과를 미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2008.07.06 22:07:27 (*.127.196.239)
서킷도 위험하지만 일반도로는 경우의수가 너무 많기때문에 사고가날 확률은 확실히 높은것 같습니다
저도 Y00 km 이상 주행중 자신의 차선에도 전혀 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달리는차선으로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차선변경을하는 차량으로부터...
제차를 보고도 어거지로 무리하게 가속해서 제가 안비켜주면 사고와 직결될 무모함을 일단 저지르고 보는 부류들까지...
어이없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것같습니다
천천히 다니면 사고날 확률은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차량이 상식이외의 움직임을 할수있다는것을 항상 생각하고 조심하는수 밖에 별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Y00 km 이상 주행중 자신의 차선에도 전혀 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달리는차선으로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차선변경을하는 차량으로부터...
제차를 보고도 어거지로 무리하게 가속해서 제가 안비켜주면 사고와 직결될 무모함을 일단 저지르고 보는 부류들까지...
어이없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것같습니다
천천히 다니면 사고날 확률은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차량이 상식이외의 움직임을 할수있다는것을 항상 생각하고 조심하는수 밖에 별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2008.07.06 22:41:00 (*.44.218.95)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가 스포츠드라이빙이나 와인딩공략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일반 운전자들의 시각으로 봤을땐 미X짓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적당히 높은 상대속도로 즐기는 정도라면 모를까, 정말 죽기살기로 달리면서 다른운전자들의 안전을 담보로 잡는 행위는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난폭운전, 신호무시 등등도 위험하죠. 그러나 그런것들이 내가 다른 운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주는 위해의 이유는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행위를 하지말자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도가 지니치지 않는선에서, 어느정도의 안전이 확보된 선에서 즐길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늘 다른 운전자들의 양해와 이해속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그로인해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다른 형태로 도로위의 문화에 대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8.07.06 23:49:43 (*.229.103.85)

이런내용을 고백할정도면, 강성환님은 충분히 스스로 '안전을 생각하며' 달리시는거 같습니다. 글투가, 열정이나 스킬에 비해, 겸손해서..조언이 필요할지, 격려가 필요할지 보는이들이 줌 헷갈릴 듯.^^ 사실..트랙에 집중하거나 경기출전을 하게됨, 공도가 잼없어진다기 보다는.. 시간,열정,유류대등이 좀 아까워집니다. 제도권 드라이버로서의 자부심보다는 늘상 달리고 싶지만, 트랙달리면서 내 데이타를 얻고 공식적인 발전이나 인정을 받는데, 더 집중하고싶어지는거죠. 양쪽을 동시에 병행하긴 쉽지않은듯 해요.
공도와인딩 드라이버는 일단 기름만 넣고 나가면 탈수있는 산으로 가게됩니다. 굳이 귀찮은 형식을 갖춰 트랙에 들어가고.. 여러드라이버들과 비교나 스트레스받으면서 타고싶지않은거죠. 구애받기 싫으니깐.. 산에서 달리며 프로드라이버들을 꺾는 타쿠미의 상징적인 존재도, 공도드라이버들의 신드롬에 한몫하는게 사실입니다. 쯔지야도 그랬던것 처럼.. ㅋ 글치만 결국 쯔지야도 트랙으로 귀의했고, 궁극적인 도착점은 트랙입니다. 먼저 나중의 차이만 있지..
트랙은 목숨이 위험하진않지만, 사고시 견적의 압박이 있고, 공도는 대향차와의 큰사고가 도사리지만 혼자사고났을땐 보험이 가능한 잇점. 어느게 정답이랄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나..드라이빙 행위에 집중할수있고, 효율적으로 스킬을 도모하기엔 트랙이 유리해서, 잘 병행하면 참 좋은거 같습니다.
공도와인딩 드라이버는 일단 기름만 넣고 나가면 탈수있는 산으로 가게됩니다. 굳이 귀찮은 형식을 갖춰 트랙에 들어가고.. 여러드라이버들과 비교나 스트레스받으면서 타고싶지않은거죠. 구애받기 싫으니깐.. 산에서 달리며 프로드라이버들을 꺾는 타쿠미의 상징적인 존재도, 공도드라이버들의 신드롬에 한몫하는게 사실입니다. 쯔지야도 그랬던것 처럼.. ㅋ 글치만 결국 쯔지야도 트랙으로 귀의했고, 궁극적인 도착점은 트랙입니다. 먼저 나중의 차이만 있지..
트랙은 목숨이 위험하진않지만, 사고시 견적의 압박이 있고, 공도는 대향차와의 큰사고가 도사리지만 혼자사고났을땐 보험이 가능한 잇점. 어느게 정답이랄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나..드라이빙 행위에 집중할수있고, 효율적으로 스킬을 도모하기엔 트랙이 유리해서, 잘 병행하면 참 좋은거 같습니다.
2008.07.07 07:15:28 (*.126.244.81)

저역시 그 구간에서는 60이상 밟지 않습니다.
저에게 중미산은 와인딩을 즐기러 가는것이지 직선에서 최고속을 즐기러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이런글도 쓰시고 그쪽가족을 보고 화내지않은 모습이 멋지십니다. ^^
저에게 중미산은 와인딩을 즐기러 가는것이지 직선에서 최고속을 즐기러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이런글도 쓰시고 그쪽가족을 보고 화내지않은 모습이 멋지십니다. ^^
2008.07.07 08:48:46 (*.38.2.22)

무엇이 맞다, 틀리다. 다양한기준과 상황이 존재하기에 어느누가 단정적으로 판단을 내일수는 없겠죠. 40이 거의 다되가지만 아직도 사람의 다양성에 대해 여러변수에 대해 얼만큼 배웠냐 누군가 물어본다면 저의 성숙도는 아직 20세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한쪽만 말고 여러가지 생각하시고, 여러사람이 트랙에 비해 공로에서의 위험성을 지적하시면
반드시 이유가 있으므로, 지금과 같은 칼날이 선 느낌보다는 여유있는 주행을 즐기시는 방법은(이것도 상대적이겠죠?) 어떨까 합니다.
한쪽만 말고 여러가지 생각하시고, 여러사람이 트랙에 비해 공로에서의 위험성을 지적하시면
반드시 이유가 있으므로, 지금과 같은 칼날이 선 느낌보다는 여유있는 주행을 즐기시는 방법은(이것도 상대적이겠죠?) 어떨까 합니다.
2008.07.07 09:17:09 (*.57.29.97)

제가 봤을때도 좀 무리하신듯 합니다.
테드 사람들은 좋든 싫든 질주본능(^^) 을 다 가지고 계시고, 그런만큼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겠구나] 란것도 잘 알고, 게다가 자신도 종종 그러한(혹은 그러했던) 만큼 자제하신것 같은데요.
... 자 그러니 서킷이야기에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 언제 에버랜드의 노면을 느껴보는것도 괜찮겠구나 정도로 반응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싱크로G 팀이 생각나긴 하네요. 음....
테드 사람들은 좋든 싫든 질주본능(^^) 을 다 가지고 계시고, 그런만큼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겠구나] 란것도 잘 알고, 게다가 자신도 종종 그러한(혹은 그러했던) 만큼 자제하신것 같은데요.
... 자 그러니 서킷이야기에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 언제 에버랜드의 노면을 느껴보는것도 괜찮겠구나 정도로 반응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싱크로G 팀이 생각나긴 하네요. 음....
2008.07.07 09:17:48 (*.96.191.160)

저는 그런 상황이라면 상대방 차가 충분히 좌회전 할수도 있다는 전제를 두고 운전을 합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을 관과 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그 정도 속도에서 스핀없이 컨트롤 되다니 운전 스킬이 상당 하시네요. 대항차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2008.07.07 10:46:24 (*.77.83.165)

회원님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한가지는 실천 하겠습니다.
중간포차구간 서행 -_-;; 그외에는..
어차피 타 차량이 있을때 주의하는것은 당연한것이기때문에요^^;
한가지는 실천 하겠습니다.
중간포차구간 서행 -_-;; 그외에는..
어차피 타 차량이 있을때 주의하는것은 당연한것이기때문에요^^;
2008.07.07 11:11:20 (*.77.83.165)

아...서킷에 관해 "민감"한건 사실입니다 ^^;;;
최초 와인딩 접하면서(지금보다도 아무것도 모르던때..)부터 지끔까지
몇몇 사람들이 대놓고 "서킷과 와인딩은 차원이 달라!"라고 말하며
온라인과 ,모임에서는 안전운전 운운하고, 막상 달리는것을 보니 신호위반,칼질등을
너무도 능숙(?)하게 해버리는 몇몇 분들 덕분에...솔직히 약간 거부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기에,. 일반화 시키지는 않지만, 실상 그런분이 많아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최초 와인딩 접하면서(지금보다도 아무것도 모르던때..)부터 지끔까지
몇몇 사람들이 대놓고 "서킷과 와인딩은 차원이 달라!"라고 말하며
온라인과 ,모임에서는 안전운전 운운하고, 막상 달리는것을 보니 신호위반,칼질등을
너무도 능숙(?)하게 해버리는 몇몇 분들 덕분에...솔직히 약간 거부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기에,. 일반화 시키지는 않지만, 실상 그런분이 많아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2008.07.07 15:21:47 (*.127.221.56)

... 운좋으신주 알고 다음부터는 안전운전하세요.. 죄 없는 한 가족을 몰살시킬번한 일입니다. 대수롭지않게 넘어가지 마시길.. 시동걸고 거리에 나오면 꽁짜로 달릴수 있는데 사람들이 왜 서킷에서 쌩돈들여가면서 타는지 생각해보셨나요?
2008.07.07 15:44:56 (*.77.83.165)

운좋아서 사고 안난건 알고있습니다.
몰살(?)이란 표현은 그다지 탐탁치 않네요.
제가 잘못한것도 분명 인정합니다.
허나, 저만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
반대로 제가 와인딩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산을 넘어가기 위해 가는 차량이라고 했더라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 아닌가요 ?
그럼 공도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와서 피해도
제 잘못인가요 ??
도데체 뭐가 다른건가요 ??
김성환님은 정말 성인군자같은 운전만 하시는가요 ??
솔직히 이글 쓰면서 동조해달라거나, 괜찮냐는 리플은 기대한적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일이 있었고, 앞으론 조심해야 겠다는
제 생각을 표현한거죠.
헌데...몰살이라뇨 ??
전 전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앞으로 과속하거나,칼질하는 사람들보면
서킷들어가는돈 아까워서 공도에서 남들 몰살시킬준비된 사람으로 보면되는건가요 ??
잘못을 인정하니까 저런글을 썼을거란 생각 안하십니까?
앞으로 또 그럴것같으면 저런 생각 자체를 했을것 같습니까 ??
사람을 뭐로보고그러시나요 ??
몰살(?)이란 표현은 그다지 탐탁치 않네요.
제가 잘못한것도 분명 인정합니다.
허나, 저만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
반대로 제가 와인딩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산을 넘어가기 위해 가는 차량이라고 했더라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 아닌가요 ?
그럼 공도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와서 피해도
제 잘못인가요 ??
도데체 뭐가 다른건가요 ??
김성환님은 정말 성인군자같은 운전만 하시는가요 ??
솔직히 이글 쓰면서 동조해달라거나, 괜찮냐는 리플은 기대한적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일이 있었고, 앞으론 조심해야 겠다는
제 생각을 표현한거죠.
헌데...몰살이라뇨 ??
전 전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앞으로 과속하거나,칼질하는 사람들보면
서킷들어가는돈 아까워서 공도에서 남들 몰살시킬준비된 사람으로 보면되는건가요 ??
잘못을 인정하니까 저런글을 썼을거란 생각 안하십니까?
앞으로 또 그럴것같으면 저런 생각 자체를 했을것 같습니까 ??
사람을 뭐로보고그러시나요 ??
2008.07.07 16:22:50 (*.176.70.15)
저도 중미산에 매주 같이 놀러 가기는 하지만 별루 타지는 않고 있습니다
운전도 아직 미숙하고 무섭워서 50%정도로 타공 아니면 조수석에 동승을 합니다만
솔찍히 중간포차를 지나갈때 서행하는 차는 와인딩차량중에 보지 못했습니다..
위에 몇분은 평균속도나 60키로정도로 지나간다고 하셨는데 첨오는 분들도 다들 이빠이 쏘고
매주 보게 되는 분들도 전부 그구간에서 쏘고 가시더라구요.. 당연히 시야가 확보된상태에서
아울러 일반 나들이 차량들도 많기는 하지만.
와인딩으로 사고나면 과속이랑면 점이 잘못이고 위에 내용에서 사고가 났다면
직진이 우선 아닌가여?
친분이나 이것저것을 떠나서 위에분 리플 싸우자고 밖에 보이지 않네여...
운좋은줄 알고 안전운전해라 한가속을 몰살시킨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위에 김성환님은 교통법규 준수하고 정지선 다시키면서
과속을 안하시나여? 쩝... 그냥 보고 넘어가기 머해서 한마디 쓰게 되네여..
운전도 아직 미숙하고 무섭워서 50%정도로 타공 아니면 조수석에 동승을 합니다만
솔찍히 중간포차를 지나갈때 서행하는 차는 와인딩차량중에 보지 못했습니다..
위에 몇분은 평균속도나 60키로정도로 지나간다고 하셨는데 첨오는 분들도 다들 이빠이 쏘고
매주 보게 되는 분들도 전부 그구간에서 쏘고 가시더라구요.. 당연히 시야가 확보된상태에서
아울러 일반 나들이 차량들도 많기는 하지만.
와인딩으로 사고나면 과속이랑면 점이 잘못이고 위에 내용에서 사고가 났다면
직진이 우선 아닌가여?
친분이나 이것저것을 떠나서 위에분 리플 싸우자고 밖에 보이지 않네여...
운좋은줄 알고 안전운전해라 한가속을 몰살시킨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위에 김성환님은 교통법규 준수하고 정지선 다시키면서
과속을 안하시나여? 쩝... 그냥 보고 넘어가기 머해서 한마디 쓰게 되네여..
2008.07.07 16:37:37 (*.55.17.74)
위에 다른분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이런 글을 통해 반성 하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강성환님께서 평소 어떻게 운전하고 계신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글을 남기는건 아니지만 자주 이곳에 들르는 이유는 이곳이 안전운전을 위한 드라이버들의 모임이 아니라 차를 좋아하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의 수준높은 운전기술,튜닝,경험들을 간접 경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다른 많은 분들도 같은 이유에 이곳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 싸이트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반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해 경고하는게 문제가 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이 중요하지만 스포츠 드라이빙, 그리고 스포츠 드라이빙 중에 생긴 경험을 이야기 하는데 위로와 격려 보다 힐난하고 비난 한다면 이곳에선 그저 안전 운전이나 정비 이야기만 해야하나요? 자랑삼아 떠벌리는 이야기도 아니고 반성문에 비난의 댓글이 달리는 것 보니 착찹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2008.07.07 17:51:26 (*.46.122.32)

흥분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와인딩이고 고속크루징이고 드래그고 간에 공도에서 달리는 사람들은 일단 욕먹을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범법행위니까 당연하죠..
예전에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여사가 아파트 비리로 총리 인준 못 받을때 했던 명언이 있죠.. "돌을 던질 자격있는 자가 누가있는가.." 라는 한 마디 말입니다.. 모두가 똑같이 속도위반, 차선위반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하면 '불가피'이고 남이 하면 '죽일짓'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이에 일일히 대응할 수도 없거니와, 어차피 모두가 '범법행위자'인 만큼 그저 자기 스스로만 절제하고 자기만의 안전에 대한 대비책과 위험선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 여사가 아파트 비리로 총리 인준 못 받을때 했던 명언이 있죠.. "돌을 던질 자격있는 자가 누가있는가.." 라는 한 마디 말입니다.. 모두가 똑같이 속도위반, 차선위반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하면 '불가피'이고 남이 하면 '죽일짓'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이에 일일히 대응할 수도 없거니와, 어차피 모두가 '범법행위자'인 만큼 그저 자기 스스로만 절제하고 자기만의 안전에 대한 대비책과 위험선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07.07 18:43:39 (*.154.145.47)

손수영님과 나재원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며.. 안전 운전에 대한것은
모든 운전자의 의무이며 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도에서 와인딩을 즐기는것이 취미이기에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이 없을거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의 가능성이 있다면 ,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하여
그 가능성마져 줄여....없도록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저 역시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며.. 안전 운전에 대한것은
모든 운전자의 의무이며 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도에서 와인딩을 즐기는것이 취미이기에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이 없을거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의 가능성이 있다면 ,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하여
그 가능성마져 줄여....없도록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08.07.07 19:31:42 (*.229.103.85)

김성환님 글투는 조금 심합니다.
강성환님 글을 차분히 읽어보면, 스스로나 대향차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있고, 자신의 드라이빙 마인드의 지향점또한 명확히 제시되어 있는데요.. 어찌보면 중미산 와인딩을 즐기는, 앞으로 즐기게 될 분들에 좋은 팁을 준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수년 전부터 중미산에서 간간이 났던 사고소식을 오프라인서 상세히 들어보면, 대체로 처음 가시거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윗글같은 에피소드가, 주위환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오히려 고마워 해야죠..
강성환님 글을 차분히 읽어보면, 스스로나 대향차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있고, 자신의 드라이빙 마인드의 지향점또한 명확히 제시되어 있는데요.. 어찌보면 중미산 와인딩을 즐기는, 앞으로 즐기게 될 분들에 좋은 팁을 준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수년 전부터 중미산에서 간간이 났던 사고소식을 오프라인서 상세히 들어보면, 대체로 처음 가시거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윗글같은 에피소드가, 주위환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오히려 고마워 해야죠..
2008.07.07 22:42:29 (*.42.179.134)
제가 강성환님 주행을 많이 봐서 아는데요. 강성환님은 절대 마구 위험하게(특히나 중미산 벗어난 곳에서는) 운전 하는 분이 아닙니다. 코스 이동할때도 보면 절대 오바질 하지도 않고. 칼질 하지도 않고.
2008.07.07 23:21:50 (*.44.218.95)

솔직히 이런류의 글 자동차 동호회에서 가끔 봅니다. 본인도 답답하고 놀랜마음에 글을 쓰신것 잘 알구요. 하지만, 결국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건 타인의 인식에 평가받기 마련이고, 기왕에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셨다면, 야속하게 느껴지는 쓴소리도 약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모습도 같이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는 얼마나 잘하길래... 라는 리플도 보이는데요. 그럼 세상에 타인을 욕할 사람은 정말 신밖에 없겠지요. 판결을 내리는 판사도 도덕적으로 무결해서(물론 그럴것이 소망스럽겠습니다만) 그 직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격과 지식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친분이 있는 분들이라면 당연 옹호하시는 맘도 들겠지만, 해당 지역에서 그 정도의 속도로 달렸다고 스스로 쓰셨는데, 위험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물론 평소엔 안전운전 하시겠습니다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위 리플들에서 충분히 언급되어있구요)
사실 본문을 보면서 참 솔직담백한 분이구나 했지만, 고집스럽게 리플달고 나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경계하게 되고 그렇네요. 기왕 용기있는 행동 보여주셨으니, 본인의 오류를 타인의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속으로 삭히시는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욕이라는데, 기왕 반성하고 계신 글쓴분에게 지속적인 질타는 삼가해주셨음 하는 바램도 같이 해봅니다.
너는 얼마나 잘하길래... 라는 리플도 보이는데요. 그럼 세상에 타인을 욕할 사람은 정말 신밖에 없겠지요. 판결을 내리는 판사도 도덕적으로 무결해서(물론 그럴것이 소망스럽겠습니다만) 그 직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격과 지식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친분이 있는 분들이라면 당연 옹호하시는 맘도 들겠지만, 해당 지역에서 그 정도의 속도로 달렸다고 스스로 쓰셨는데, 위험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물론 평소엔 안전운전 하시겠습니다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위 리플들에서 충분히 언급되어있구요)
사실 본문을 보면서 참 솔직담백한 분이구나 했지만, 고집스럽게 리플달고 나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경계하게 되고 그렇네요. 기왕 용기있는 행동 보여주셨으니, 본인의 오류를 타인의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속으로 삭히시는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욕이라는데, 기왕 반성하고 계신 글쓴분에게 지속적인 질타는 삼가해주셨음 하는 바램도 같이 해봅니다.
2008.07.07 23:25:36 (*.44.218.95)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도로위의 사고는 발생하고 난 다음엔 아무리 애를 써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본인의 손해만을 감당할수 있다면 운전을 어디서 어떻게 하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마는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그런의미에서 늘 겸손하고 자제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견지함은 성인으로써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타인이 그러건 그렇지 않건, 법이 정하는 바는 스스로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 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그게 무슨 법이겠습니까.
타인이 그러건 그렇지 않건, 법이 정하는 바는 스스로 지켜야 함이 마땅하다 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그게 무슨 법이겠습니까.
2008.07.08 00:11:17 (*.54.199.79)

이곳에 글올리면 쓴소리, 단소리 다 들을 각오?가 서있어서 올린글 아니었습니까?
저도 돌던질 자격없고, 본인도 돌 맞으려고 일부러 올린글은 아니겠지만
써킷은 몇명 하는 행동보아하니 별루라서, 써킷에서 달리기는 싫다
일일이 고집스럽게 리플달고 고집세우려면 뭐하러 이런글 올리셨는지.
반성을 한다는 대상은 100km를 오바했다는것? 아니면 와인딩을 하는 행위?
님이 잘못이 없다 생각하시면 무엇을 반성한다는것인지요?
본인이 언급하신것처럼 일반주행중에도 얼마든지 벌어질수 있는일인데.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를 떠나서 여러사람이 쓰는 게시판에서 본인감정을
너무 여과없이 표현한 리플들 보니 별로 보기좋지는 않군요.
서로간의 예의가 지켜졌으면 합니다.
저도 돌던질 자격없고, 본인도 돌 맞으려고 일부러 올린글은 아니겠지만
써킷은 몇명 하는 행동보아하니 별루라서, 써킷에서 달리기는 싫다
일일이 고집스럽게 리플달고 고집세우려면 뭐하러 이런글 올리셨는지.
반성을 한다는 대상은 100km를 오바했다는것? 아니면 와인딩을 하는 행위?
님이 잘못이 없다 생각하시면 무엇을 반성한다는것인지요?
본인이 언급하신것처럼 일반주행중에도 얼마든지 벌어질수 있는일인데.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를 떠나서 여러사람이 쓰는 게시판에서 본인감정을
너무 여과없이 표현한 리플들 보니 별로 보기좋지는 않군요.
서로간의 예의가 지켜졌으면 합니다.
2008.07.08 08:48:18 (*.127.221.56)

네. 몰살이란말 탐탁지 않은줄 알고 썻습니다. 제가 비위맞추려고 쓴글도 아니구요. 160km로 달리다가 다른차와 충돌시에는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누구를 죽이건 자신이 죽건 양쪽다 죽건 셋중 하나입니다. 제가 쓴 소리를 한건 강성환님께서 '이유 알기전에 죽거나 불구가 될지도 모르지만,하지만,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셔서 입니다. 즉 강성환님은 이런일을 겪으신 후에도 계속 '안전하게' 달리실거란 뜻을 보이셨습니다. 이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달리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운이 따르지 않으면 언젠가는 큰일이 날수도 있을거라는 걱정에 쓴글입니다.
2008.07.08 09:08:45 (*.55.17.74)
이 게시물에 리플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글 남기기가 죄송스럽지만...
전 제가 글을 남기면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주 들어와서 보고 또 거기에 답을 남기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강성환님께서 답글을 남기는 건 제가 보기엔 변명이나 고집이 아니라 차라리 예의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단지 화두 하나 던져 놓고 사라지는 무책임 한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 되는데요...
테드는 자정이 잘 되고, 인식 있는 분들의 모임이라 이번건도 무리 없이 결론내려질 것이라 믿습니다^^.
전 제가 글을 남기면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주 들어와서 보고 또 거기에 답을 남기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강성환님께서 답글을 남기는 건 제가 보기엔 변명이나 고집이 아니라 차라리 예의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단지 화두 하나 던져 놓고 사라지는 무책임 한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것이 낫다고 생각 되는데요...
테드는 자정이 잘 되고, 인식 있는 분들의 모임이라 이번건도 무리 없이 결론내려질 것이라 믿습니다^^.
2008.07.08 09:17:01 (*.55.17.74)
그리고 인터넷의 특징상 본의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표현에 더 신중하고 정중해야겠죠. 얼굴을 마주 하고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면 인터넷에서도 자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라고 하고 싶은 말 여과없이 미화 없이 직선적으로 공격하는건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2008.07.08 09:37:18 (*.77.83.165)

남겨주신의견을 통해 한층더 깊게 생각해 봤구요.
하나 하나의 소중한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고,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리플 남겨주신분들...오프에서 뵙게되면 말씀좀해주세요^^;
따끈한 커피or시원한 음료 대접하겠습니다.
저에겐 모두다 소중한 의견들이니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하나 하나의 소중한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고,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리플 남겨주신분들...오프에서 뵙게되면 말씀좀해주세요^^;
따끈한 커피or시원한 음료 대접하겠습니다.
저에겐 모두다 소중한 의견들이니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솔직히 좀 무섭네요.. 수많은 유형의 운전자가 있음을 감안한다면 그정도 속도를 낼수는 없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