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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탄탄한 하체의 장점을 국내시장에 전파했는데 이제 그 가치도 현대 기아가 카피해가더니 크루즈의 전략실패가 뼈아픈 철수로 이어지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GM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느냐 마느냐로 한창 논란인데,
개인적인 희망사항으로는 정부가 국외 기업에 공적자금 투입하느니 차라리 한국 GM을 일시적으로 인수해서
국내 자본가들에게 유상증자를 하든 어떤 식으로라도 국내 자본 회사로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 정부에서 일정 기간 관리해서 경쟁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이 불경기에 너무 많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적자를보던말던 성과금.타결금 받아가는 정직근로자
한국gm에서 이자.개발비등등 빼먹는 미국gm본사
세금으로 정상화할필요있나.싶네요...
경제적으로만 판단하면, 1조 이하 금액대에선 정책자금 지원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워낙에 고용유발 연계효과가 많은업종이라, 철수시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의 1프로 안팎이 타격을 받게됩니다. 그들을 부양하는 사회적비용보단 기업체에 공적자금투입하는 방향이 훨씬 경제적이죠.
더이상 얘기하면 정치적 글이 되어 버리겠네요.
대우건설 등과 같은 기업들이 계속 사고 팔리고 팔려다 불발되고 하는데, 잘못을 한 자에게 손해를 매꿀 돈(최종적으로는 국민 세금)이 돌아가는걸 보면서... 책임을 가진 은행은 회사 재정상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체크할 생각도 안하고 금호그룹에 돈 다 퍼줬고... 그렇다고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탈바꿈 된 것도 아니고... 부도 기업은 항상 나랏돈 빌려주면서 사달라고 구걸하고 이런식은 더이상 아니다 싶습니다.
눈먼 공적자금은 어차피 나중에 가면 흔적도 없어요 그렇게 날릴거면 차라리 그 타격받는 1%의 경제인구 개개인에게 그 지원금을 나눠주는게 나아요.
국가 차원에서 경제적이니 우리가 참자는 말.. 더이상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국가 차원의 이익은 실제로는 이익이 되지도 않거니와 눈먼 돈을 법과 경제에 빠삭한 일부 계층에 배달하는 역할만 해왔습니다.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몇가진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대기아차가 막말로 x을 쌀때
안일해진 태도로 지금까지 장사를 하고 안되니까 한국 정부에 1조씩이나 받아 챙겨서
먹튀하려는게 눈에 보이니 매우 불쾌하네요.
솔직히 현대에게 국내에서 가장 큰 적수였던 한국GM이 빠진다는건 어찌보면 세계적인 그룹에 인수 합병되어 잘 나가던 한국 GM을 이길 만큼 현대가 엄청나게 파워가 세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경쟁상대가 없어지면서 어떻게 나설지 생각하면 되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를 삼아서 GM본사도 좋은 방향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직자가 늘어난다는건 지역경제나 정치적으로 매우 큰 타격이 될것이 생각하니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마케팅과 가격포지션의 실패죠..
크루즈 가격정책도 그렇고..
협력사할인도 그렇고.
안타깝지만 혈세 낭비는 안했음 하는데 현정부의 정책을
알고 치고 들어온거라 돈 날리는 일만 보게 생긴것같네요

고작 미국차라고 말씀하시면, 당연히 미국GM본사들의 차 이야기하는것 아닌가요? 대우차가 한국차이지, 미국차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미국 GM차가 오랜전통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GM 좋아하지 않지만,(세금 등쳐먹는거라던가 이그니션 결함 같은것 때문에 그렇게 좋게 보지 않습니다), 서스펜션 기술력만큼은 현재 탑입니다.
(35:20초에 나오는 미국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폔션이 GM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머스탱이 카마로를 다 이겨도, 단 하나를 못 이기는 곳이 핸들링입니다. 신형 머스탱도 마그네틱 라이드를 쓴 실정이고. 게다가 페라리와 아우디도 GM의 서스펜션 기술을 빌리는 실정인데, 전통이라도 있으니라고 말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GM이 경영진이 삽질해서 그렇지, 결코 무시할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아무리 GM을 얕보아도, 경영의 태만과 기술력은 다른겁니다. 미츠비시가 좋은 예시이죠. 기술력은 좋았지만, 경영진이 다 말아 먹었죠.
그렇듯이, BMW M의 리드 엔지니어인 알버트 비어만을 영입한다고해서, 현대가 갑자기 몇년만에 BMW가 되지는 않습니다. 비어만의 철학인 M시리즈의 방향성같은 노하우 정도야 전해지겠지만, 자체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BMW의 리드 엔지니어 영입한다고, BMW기술과 특허가 같이 따라오는게 아니니까요. 당장이야 차의 성향은 많이 바뀌게 되겠습니만. 당장 현대차의 기술이 바뀌긴 힘들겁니다. 벤츠가 쌍용에게 현세대 파워 트레인 공급을 꺼려하듯이, 다른 곳에서 현대가 필요한 기술을 팔지 않으면 그만이죠. (하지만 현재 현대가 자체 셰시 철강 기술이라던가, 기본기에 열심히 투자하는 모습은 굉장히 보기 좋습니다)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현대가 비어만을 영입했다고, 현대에 비해 GM이 "고작 미국차"가 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티뷰론을 캐딜락이랑 비교하시는게 개그로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저가형 워너비 스포츠카랑, 럭셔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곳이 다른데, 어떻게 비교를 하시는건지요?
몇세대 티뷰론을 이야기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1세대로 잡고 이야기하자만 96년도 모델이 되겠지요? 설마 2세대가 나온 2001년도쯤인 2000년도 초반에 걸출한 캐딜락들의 모델들(에스컬레이트, TS시리즈, XLR)이 데뷔했는데, 티뷰론이 낫다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https://www.autotrader.com/Cadillac/1996
96년도에 나온 캐딜락은 딱 4종류 입니다. 엘도라도, 셰빌,. 디빌, 플릿우드 딱 네 종류죠.
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최초반에 데뷔한 오래된 모델들이죠.. 게다가 다 8기통 기본인 럭셔리 카들 입니다.
근데 티뷰론이 낫다는게, 연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디자인? 퍼포먼스? 판매량 비교 할 수가 없죠. 판매층이 다른데.
연비 아낄려고, 빨리 달릴려고, 저렴하게 살려고, 캐딜락을 사는게 아니니까요.

gm 차종에 들어가는 MR댐퍼는 델파이에서 납품받고있고
이미 90년대에 델파이에서 특허 다 걸어놓은 기술이기 때문에
gm의 기술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아우디나 페라리, gmc트럭, 포드 등에 들어가는 mr댐퍼는 중국 bwi 그룹에서 납품받는데
bwi가 delphi automotive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기술로 보여집니다.
동영상이 block되어서 재생이 안 되는데,
페라리에서 '미국 기술'이 언급되었다면 그건 gm이 아니라 delphi automotive일 겁니다.
(만약 gm이 특허를 delphi로부터 샀다면 특허권의 소유자가 gm이니 gm을 언급한 것일 수는 있겠네요.)
요컨대, mr댐퍼 장착 서스펜션 관해서 gm 아우디 페라리 모두가 델파이 기술을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gm의 원천기술이 아닙니다.

https://www.netl.doe.gov/publications/proceedings/00/seca_pres/carl1mil.pdf
델파이는 100년전 정도에 GM이 만든 사내 납품부서였구요. 90년이상 같이 해온 GM의 사내 납품부서였다가 99년에 독립한 회사이고, 현재는 중국에 팔렸죠.
마그네틱 라이드는 델파이가 GM 산하에 있었을때 나온 개발된 기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90년대에 특허를 다 걸어놓았지만 , 델파이는 99년대에 GM에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독립했지만, GM에서 시작한 회사이고 GM 산하에 있었을때 만든 기술이면, 마그네틱 라이드의 원천은 GM이죠.
완전히 델파이를 뱉어내서, 그쪽으로 특허가 넘어가서 그렇지. 마그네틱 라이드의 기술의 기원은 GM에 있습니다. 90년대 개발할때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을지 생각하면 뻔한겁니다.

MR 댐퍼가 4개월만에 출원 개념을 잡은 기적의 개발기간을 가진 물건인지 몰랐군요. 에디슨도 울고 가겠습니다.
일단 델파이 기술이라는게 맞는 말씀도 하시긴 하셨습니다만.(특허 신청한 회사가 델파이인데 어쩔수 있겠습니까?)
MR댐퍼는 절대 델파이가 독립 후 혼자서 만든게 아닙니다. 어떤 엔지니어에게 물어봐도, 특허 개발기간이 4개월 남짓한 자동차 시스템은 없을 겁니다. 고안, 개발, 테스팅, 안전기준 검사까지면해도 3-4년이 걸릴텐데 말입니다.
"우리가 gm 산하에서 독립 후에 만들었다"라는 구절을 보고 싶은 뿐더러, 독립 후에 있을 고소를 없애기 위해 법적 문구로 써놓은게 아닌가 싶은데 말 입니다.
게다가 MR 댐퍼에 필요한 MR 액체 기술은 GM이 개발해서 특허를 96년도에 이미 신청해놨습니다. 밑에 빨간줄 치신거 보시면 알겠지만, 자동차용 목적으로 적합한 기술로 개발한겁니다.
이래도 정말 델파이가 GM가 산하에 있었을적에 도움 안 빌리고 델파이가 독립적으로 4개월만에 빛의 속도로 스스로 만드신것처럼 이야기 하실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델파이 특허문서들의 개발자들이 전부 다 GM출신 엔지니어, 혹은 GM 산하에 있었을때 부터 있었던 델파이 엔지니어들 입니다. 대부분 린크딘에 다 정보가 나와있는데, 남의 SNS를 가지고오는건 아닌지라. 알아서 검색해보시면, 나오죠.

기술이 아니라, 노하우죠. 테크놀러지와 비법 차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냥 미국 사정이 큰 차를 선호해온 역사가 있어서 중소형차를 만들지 않아서 그렇죠.
포드 포커스 같은 경우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잘나가구요. 미국차 회사들이 중소형차 절대 못 만들지 않습니다.
기술이 없는 거는 엔진을 만들 기술력이 없어서, 다른 회사에서 인재를 영입한다던가, 엔진 혹은 엔진 제조 기술을 사온다던(현대가 미츠비시에게 그랬던것 처럼)하는 것이고.
네온같이 엉성하게 만든건, 어떻게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야하는지, 소형차 가격에 맞출려다보니, 원가절감을 이상한 곳에 해서 트랜스미션이 자꾸 고장나는건 노하우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코롤라와 시빅이 잘나가는 이유는 토요타와 혼다가 중소형차를 만드는 기술이 다른곳보다 뛰어나서 그런게 아니라.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같은 세그먼트의 차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쌓여진 노하우가 응집된 결과 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지요. 미국은 그냥 큰 차를 오랫동안 만들어왔기 때문에 노하우가 쌓여왔고. 요즘처럼 사람들이 도시에 몰리기 시작하니 주차공간의 문제나 기름값의 문제로 작은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소형차쪽의 노하우가 부족한 미국차가 상대적으로 안좋아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 시장이 아닌 한국내에서 한국GM이 현대기아의 경쟁상대였던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GM이 있어서 현대가 카피를 했다는건 GM보다 훨씬 오래전 대우시절이었겠죠.
군산공장에 근무하는 노동자와 관련된 협력사에 몸담고있는분들이 걱정일뿐입니다.
현대가 카피라.... 한국GM이 과연 그런 능력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가 카피할 정도로 기술이 대단했다면, 상품성 올려서 경쟁력있는 차량이나 만들어 냈겠죠.
안 팔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바보도 아니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 공적자금 붓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근로자들과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걱정될 뿐입니다. 줄도산 이어지면 지역이 어려워질 겁니다만, 광주에서 삼성전자 가전공장 빠지는 걸 지자체에서 난리를 치는게 웃기듯, 이 역시 GM의 글로벌 전략에 맞춰 여지껏 계속 적자상태로 (본사로 뺄 것 빼고 개발비 등으로 송금하고) 가져가다가 때 되어서 폐쇄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맞춰서 공적자금 부으며 살려보려고 하면 군산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호구되는 겁니다. (그거 다 받고 좀 더 유지하다 결국은 폐쇄할 거니까)
현대, 기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이미 경쟁자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고 위협적이었던 적이 없어서 없어지면 시장점유율의 변화는 생기겠지만 별로 땡큐 상황 아닙니다. 오히려 부품공급업체들이 적자상태로 가버리거나 물량이 줄어서 그 부담이 현대, 기아 공급부품 단가가 올라가는 쪽으로 가거나 도산해서 해외에서 새로 공급책 찾아야 하는 쪽으로 가면 그게 곤란하다고 봅니다.
회사식당에 메뉴가 1개 밖에 없으면 좋은 밥을 줘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좋은 제품을 공급해도 경쟁이 없으면 소비자 만족도는 떨어질 것 같아서, 안그래도 인터넷에 현까들이 많은데 선택지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이 다 현대로 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마음만 불편하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생산직들의 실력만큼은 세계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비가 있는 공장이라면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세계최고의 UPH(시간당 생산대수)를 낼 거라고 확신하는데 그 실력들을 다 발휘하면 손해라고 생각하고 돈 받는 만큼만 일하겠다는 식으로 슬슬 놀면서 일하고 급여만 받아가는 국내의 분위기는 결국 이런 상황으로 갈 수 있는 빌미가 된다고 봅니다.
실력이 있는 공장이라면 (높은 품질에 생산성도 높다면) 어느 브랜드에서건 그 공장을 GM으로부터 인수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세계에서 최고로 손재주 좋고 똑똑한 인력들이 왜 선진국병이 들어서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고 이런 막다른 길로 가도록 하다가 결국 종착역이 보이는 시점에서야 머리띠 매고 다 같이 투쟁하자고 하는 쪽으로 움직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부평공장등 다 함께 파업투쟁 예정)

대우, 쌍용, 아시아 토종브랜드가 다 사라지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일본의 스바루 같은 기업으로 유지할 수 없는지...

자본주의의 논리다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란 생존에 직결된 것이고 그 저변에는
정치와 외교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니,
어쩌보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만약 저 같아도 공장가동율이 그 정도라면
당연히 폐쇄나 이전을 하겠습니다. 파업을 한다니 그 점은 이해가 안가네요. 이미 오랜기간
사실상 파업상태였는데 그걸로 교섭력이 생길까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말리부 2.0T 가 참 끌렸었는데, 괜시리 꺼려지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독점이란 말은 전부터 들려오긴 했습니다만... 좀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대우나 삼성, 쌍용도 있었는데요. 독점이라니 그건 좀...
쉐보레가탄탄한 하체라는 말도 이해가 잘 안되지만, 카피했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거든요. 현기차가 누군가를 카피했다면 독일차, 유럽차, 일본차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 마저도 카피라고 하긴 힘듭니다. 벤치마킹이 맞을것 같은데요?
전 군산공장이 문닫는것은 군산시민을 위해서라도 막는게 좋겠지만, 그 방식은 세금지원이 아닌 시/도 차원에서의 지원과 캠페인 진행 등이 맞지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장이 유지된다면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지역이기도 하고요.

미 신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에 낮은 생산성과 투쟁일로의 노조.. 양국 정부간 광범위한 대립과 엇박자 까지.. 누가 봐도 털고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을 상황 입니다만 그 여파가 어마어마 한 제조 산업이기에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예전에 털고 나오려던 GM을 전 정부에서 끌어다 앉힌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GM은 예산지원 여부를 떠나 종국에는 철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황을 잘 연착륙 시켜 사회갈등을 최소화 하고 체질 개선 하여 경쟁력 있는 토종기업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쉘렐루야!
쉐보레 차는 하체가 탄탄하기보다는 저속 충돌에서 덜 부서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현대차가 YF, MD, RB 등의 차체 부실 의혹을 받던 때여서 더욱 부각된 면이 있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탄탄한 하체 셋팅은 이미 라세티 프리미어보다 1년 앞서 출시된 1세대 i30에서 잘 보여졌었죠.
이미 구입한 차량들 유지부분은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나 집안에 소유중인 알페온과, 8세대 말리부의 유지가 슬슬 걱정이 되긴 합니다. 성향상 한번 소유한 자동차는 팔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데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