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벤츠, 가장 싼 차 가장 비싸게 판다
2007년 07월 03일 11:12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과 일본, 미국 중에서 유독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 취재결과,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벤츠는 일본보다 쌌지만, 팔리는 가격은 무려 7천만원이나 비쌌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차종인 S-500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660만원입니다.
우리나라만 적용하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1억8천7백8십만원.
미국과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각각 9천2백만원과 1억천6백만원으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mbn 취재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에서 생산된 벤츠 S-500의 원가는 8만2천100유로.
일본에는 10만천7백유로, 한국과 미국은 9만9천유로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일본보다 2천유로, 우리 돈으로 250만원 가량 싸게 공급되지만, 벤츠의 판매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도 일본보다 7천만원이나 비쌉니다.
벤츠 측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S-500의 차량 옵션 때문이라고 해명합니다.
인터뷰 : 벤츠코리아 관계자
- "눈높이가 다른 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풀 옵션으로 차량을 들여오고, 우리가 형식인증이나 인증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양쪽(독일, 한국)을 다 따라야 하기 때문에 생산라인도 다르고..."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S-500L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기본 옵션인 '도난방지 알람장치'와 '타이어 압력 콘트롤', 독일에서 제작된 'DVD-내비게이션'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김유진 / 벤츠 전 딜러
- "시장이 엄청 커졌는데 아직도 임포터들이 한국 시장을 보는 시각이나 영업 방침을 보면 한국시장을 아프리카 미개국가 다루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마진의 이유는 무엇인지 또 제대로 세금을 내고 있는 지...벤츠측의 설득력 있는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2007년 07월 03일 11:12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과 일본, 미국 중에서 유독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 취재결과,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벤츠는 일본보다 쌌지만, 팔리는 가격은 무려 7천만원이나 비쌌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차종인 S-500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660만원입니다.
우리나라만 적용하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1억8천7백8십만원.
미국과 일본에서의 판매 가격은 각각 9천2백만원과 1억천6백만원으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mbn 취재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에서 생산된 벤츠 S-500의 원가는 8만2천100유로.
일본에는 10만천7백유로, 한국과 미국은 9만9천유로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일본보다 2천유로, 우리 돈으로 250만원 가량 싸게 공급되지만, 벤츠의 판매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도 일본보다 7천만원이나 비쌉니다.
벤츠 측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S-500의 차량 옵션 때문이라고 해명합니다.
인터뷰 : 벤츠코리아 관계자
- "눈높이가 다른 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풀 옵션으로 차량을 들여오고, 우리가 형식인증이나 인증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양쪽(독일, 한국)을 다 따라야 하기 때문에 생산라인도 다르고..."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S-500L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기본 옵션인 '도난방지 알람장치'와 '타이어 압력 콘트롤', 독일에서 제작된 'DVD-내비게이션'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김유진 / 벤츠 전 딜러
- "시장이 엄청 커졌는데 아직도 임포터들이 한국 시장을 보는 시각이나 영업 방침을 보면 한국시장을 아프리카 미개국가 다루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마진의 이유는 무엇인지 또 제대로 세금을 내고 있는 지...벤츠측의 설득력 있는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2007.09.06 22:59:28 (*.178.167.138)

얘기가 엉뚱한 데까지 흘러가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배우기 어려운 게 몇 가지 있습니다. 꼭 사회구성원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건데 .. 결혼생활이 그것중 하나이고 바람직한 소비가 또 그 중 하나입니다. 소비도 잘 할려면 배워야 합니다. 소비를 잘 하는 사람에게 배워야 합니다. 돈을 많이 쓰는 게 잘하는 소비는 아닙니다만 돈을 많이 가지고 있고 돈을 많이 써본 사람이 돈을 잘 쓰더군요. 가치와 비용을 잘 재보고 좋은 선택을 합니다.
제가 BMW 세일즈를 했었고 Jaguar LandRover를 거쳐 지금 Porsche에서 일합니다. 비싼 차 사시는 분일 수록 꼼꼼하고 똑 소리나게 돈 잘 씁디다. 1억 넘는 차 사는 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냥 그 분들이 어떻게 소비를 하나 보면서 따라만 가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분들이 무슨 주식을 사는지.. 무슨 차를 사는지.. 어느 골프회원권을 가졌는지 따라만 가도 중간이상은 됩니다.
그런 고수 소비자들의 패턴으로 볼 때 S550이 그레이로 많이 팔린 걸 보면 공식딜러에서 좀 욕심을 부렸나봅니다. 선택을 많이 받았지만 많이 놓치기도 했으니까.. 만약 벤츠공식딜러와 수입사에서 가격을 낮춘다면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양심에 찔려서거나 비난을 받아서가 아닙니다. 제가 근무하는 Porsche 에서 GT3 같은 차들을 그레이임포터보다 수천만원 싸게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시고 박수쳐주시는데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말짱 꽝입니다. 의미 없죠.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몇 년전에 수동차를 안 수입할 때 많은 분들이 '포르쉐는 수동이 좋은데.. 수동 가져와야 합니다.' 라고들 하셔서 인증도 내고 수입을 했습니다. 팔리긴... 10대 중 1대도 안팔립니다. 우리 세일즈매니저 고객들에게 연초에 박수받고 연말에 악성재고 만들었다고 회사내에서 바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죠. 거래로 생각하세요. 좋은 챤스면 잡는거고 아니면 안하면 되는 거고.. 거래를 제시하는 상대방에게 "근데 원가가 어케 되세요? " <- 이거 웃기지 않나요?
물론 탈세 같은 것은 엄하게 처벌해야하지요. 담합도 불법이고 (거의 모든 업계에서 있습니다만) 하지만 정당한 이익추구는 당연한 거에요. 나무가 물을 먹듯이 .
제가 BMW 세일즈를 했었고 Jaguar LandRover를 거쳐 지금 Porsche에서 일합니다. 비싼 차 사시는 분일 수록 꼼꼼하고 똑 소리나게 돈 잘 씁디다. 1억 넘는 차 사는 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냥 그 분들이 어떻게 소비를 하나 보면서 따라만 가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분들이 무슨 주식을 사는지.. 무슨 차를 사는지.. 어느 골프회원권을 가졌는지 따라만 가도 중간이상은 됩니다.
그런 고수 소비자들의 패턴으로 볼 때 S550이 그레이로 많이 팔린 걸 보면 공식딜러에서 좀 욕심을 부렸나봅니다. 선택을 많이 받았지만 많이 놓치기도 했으니까.. 만약 벤츠공식딜러와 수입사에서 가격을 낮춘다면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양심에 찔려서거나 비난을 받아서가 아닙니다. 제가 근무하는 Porsche 에서 GT3 같은 차들을 그레이임포터보다 수천만원 싸게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시고 박수쳐주시는데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말짱 꽝입니다. 의미 없죠.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몇 년전에 수동차를 안 수입할 때 많은 분들이 '포르쉐는 수동이 좋은데.. 수동 가져와야 합니다.' 라고들 하셔서 인증도 내고 수입을 했습니다. 팔리긴... 10대 중 1대도 안팔립니다. 우리 세일즈매니저 고객들에게 연초에 박수받고 연말에 악성재고 만들었다고 회사내에서 바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죠. 거래로 생각하세요. 좋은 챤스면 잡는거고 아니면 안하면 되는 거고.. 거래를 제시하는 상대방에게 "근데 원가가 어케 되세요? " <- 이거 웃기지 않나요?
물론 탈세 같은 것은 엄하게 처벌해야하지요. 담합도 불법이고 (거의 모든 업계에서 있습니다만) 하지만 정당한 이익추구는 당연한 거에요. 나무가 물을 먹듯이 .
2007.09.06 23:33:08 (*.127.196.140)
박승준님은 제대로 아는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 안다고 했으니까...
제가 그레이에서 들여오는 가격만 비교해도 6천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는것을 가지고 폭리라고 했으니까...
폭리 아니고 뭐가 있다라고 말씀해보시죠? (다아니까 모를리가 없겠죠?)
일본과 판매 대수를 비교하시는것 같으니까...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S500 댓수하고 일본에서 팔리는 S500의 수량을 비교하시던가? 아마 또 다아시죠?
전 님이 모른다고 발빼는거 기대할수 없습니다 님은 항상 다 아니까... ( 근데 항상 물어보면 대답을못하시죠...? )
또 다 안다고 했으니까...
제가 그레이에서 들여오는 가격만 비교해도 6천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하는것을 가지고 폭리라고 했으니까...
폭리 아니고 뭐가 있다라고 말씀해보시죠? (다아니까 모를리가 없겠죠?)
일본과 판매 대수를 비교하시는것 같으니까...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S500 댓수하고 일본에서 팔리는 S500의 수량을 비교하시던가? 아마 또 다아시죠?
전 님이 모른다고 발빼는거 기대할수 없습니다 님은 항상 다 아니까... ( 근데 항상 물어보면 대답을못하시죠...? )
2007.09.06 23:42:59 (*.127.196.140)
이종권님과는 항상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에 이종권님의 주장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만...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에 사기싫으면 안사면 된다는 말씀이시고... (판매자의 입장이시고)
전 그가격은 일본에 비해 적절한 마진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는것일 뿐이죠 (소비자의 입장입니다 아무리 돈많은 사람도 이전보다 싸게팔면 좋아하죠 이게 싫은 분도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전 회사가 일본만큼의 마진으로도 유지된다고 봅니다 일본이 많이 팔리는것...? 적절한 마진에 파니까 많이 팔리는것이죠... 그만큼 많은사람이 구입할가격이 되니까죠 )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에 사기싫으면 안사면 된다는 말씀이시고... (판매자의 입장이시고)
전 그가격은 일본에 비해 적절한 마진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는것일 뿐이죠 (소비자의 입장입니다 아무리 돈많은 사람도 이전보다 싸게팔면 좋아하죠 이게 싫은 분도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전 회사가 일본만큼의 마진으로도 유지된다고 봅니다 일본이 많이 팔리는것...? 적절한 마진에 파니까 많이 팔리는것이죠... 그만큼 많은사람이 구입할가격이 되니까죠 )
2007.09.06 23:53:23 (*.127.196.140)
판매차 측면에서 이종권님 말씀대로
정의야 어떻든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 폭리한다... 사는사람이 폭리라고 생각되면 안사면 된다... 내가 그가격에 팔겠다는데 망하는 돈을 많이벌든 당신들이 상관할바 아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 가격에도 사는사람은 늘 있었으니까)
그러나 소비자가 인정할만한 적정마진으로 팔아달라는 주장도 틀렸다고 할수 없는것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 있으니까 말이죠)
게다가 법이 바뀌어서 비용처리가 안되면 비싼 외제차들 수요가 현재보다 못할텐데...
그땐 더 비싸져야 정상이 되겠군요... 지금까지 폭리가 아니었다면... 매장운영비 A/S센터운영비 직원월급이 이전만큼 나갈테니까말이죠...
정의야 어떻든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 폭리한다... 사는사람이 폭리라고 생각되면 안사면 된다... 내가 그가격에 팔겠다는데 망하는 돈을 많이벌든 당신들이 상관할바 아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 가격에도 사는사람은 늘 있었으니까)
그러나 소비자가 인정할만한 적정마진으로 팔아달라는 주장도 틀렸다고 할수 없는것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 있으니까 말이죠)
게다가 법이 바뀌어서 비용처리가 안되면 비싼 외제차들 수요가 현재보다 못할텐데...
그땐 더 비싸져야 정상이 되겠군요... 지금까지 폭리가 아니었다면... 매장운영비 A/S센터운영비 직원월급이 이전만큼 나갈테니까말이죠...
2007.09.06 23:54:44 (*.133.99.181)

지금의 수입차 마진이 많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못가진 자의 한이 아니라 곧 그 차의 소비자가 될 생각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 대상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포르쉐의 바이러스를 느껴봤고 그래서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르쉐가 마진을 많이 남긴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렉서스나 벤츠처럼 상식적으로 분석해봐도 과도한 마진을 남기고 그래서 그레이로 들어오는 수요를 발생시키는 것이 문제죠.
인피니티 G35가 그레이로 못들어오는것도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정식딜러한테 구입하는 게 낫다고 판단되니 그런 것이죠. 비싼차를 사는 사람을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이 지불하고 산 제품에 대한 적정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단지 명품이니까 그만큼 지불한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면 허울좋은 망상일 뿐입니다.
인피니티 G35가 그레이로 못들어오는것도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정식딜러한테 구입하는 게 낫다고 판단되니 그런 것이죠. 비싼차를 사는 사람을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이 지불하고 산 제품에 대한 적정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단지 명품이니까 그만큼 지불한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면 허울좋은 망상일 뿐입니다.
2007.09.07 01:27:35 (*.109.205.231)
시장경제를 이해하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MBK가 마진을 50% 줄이면 단순계산으로 판매대수는 100% 늘어나야 동일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마진을 50% 줄이고 판매가 100% 신장이 된다는 보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른 인프라( AS등을 위한)가 갖춰져야 함으로 회사 입장으로는 판매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서 가격을 올려 받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는겁니다..
참고로 적정마진 적정마진 하시는데 적정마진은 회사의 전략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지 소비자가 정해주는게 아닙니다... 가격을 높게 받고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것은 기업의 목적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기업이 아닌게 배 아플뿐이지... 이 논리가 틀리다면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다 폭리를 취하는 기업으로 아주 썪어빠진 나쁜기업이겠지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MBK가 마진을 50% 줄이면 단순계산으로 판매대수는 100% 늘어나야 동일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마진을 50% 줄이고 판매가 100% 신장이 된다는 보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른 인프라( AS등을 위한)가 갖춰져야 함으로 회사 입장으로는 판매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서 가격을 올려 받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는겁니다..
참고로 적정마진 적정마진 하시는데 적정마진은 회사의 전략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지 소비자가 정해주는게 아닙니다... 가격을 높게 받고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것은 기업의 목적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기업이 아닌게 배 아플뿐이지... 이 논리가 틀리다면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다 폭리를 취하는 기업으로 아주 썪어빠진 나쁜기업이겠지요..
2007.09.07 05:20:51 (*.6.152.57)

기자가 쓴 글에 오류가 있지만 맥락은 동일모델의 차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아주 비싸다 라는것 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통신요금등도 홍콩이나 유럽등지와의 비교에서
유독 우리나라가 비싼것으로 나와서 한동안 언론의 이슈가 되었구요.
졸지에 건실한 기업인줄 알았던 우리나라의 통신업체들이
모두 폭리를 취하는 나쁜기업이 된거죠.
세금(2000cc이상의 경우 34.2% 가량의 수입단계에서 세금발생) 이나
운송비, 옵션차이 때문에 가격이 그냥 그런줄 알고 샀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미국에서는 반값에 판매가 되더라 이겁니다.
기업이 무한이윤을 추구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격책정에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그 가격책정에 있어서 비교대상보다 상식적으로 별다른 이유없는
(제품의 품질이나 서비스가 월등하거나) 높은 가격은 폭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S500 이라는 특정상품이므로 이 특정상품을
(계산상 단순한 수입관련 운송비나 세금을 감안하고) 거의 동일한 조건
(미국 일본도 매장이나 a/s센터는 갖춰야 하므로) 에서
판매하는데 두배의 가격차가 난다는것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한다면 소비자는 만족을 추구합니다.
아무리봐도 S500 의 국내가격은 만족할만한 가격은 아니지요.
제가 만약 S500 이 필요하다면 그레이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입하겠습니다.
벤츠 고칠곳은 널려있으니까요.
저는 제가 직접 수입해서 타보기도 했고, 정식업체에서 구입해보기도 했습니다.
모두 미국과 가격을 비교했는데 차이가 많을땐 직접 수입해서 탔고, 차이가 많지않거나
국내정비등 문제의 소지가 있을때는 정식업체에서 샀습니다.
지금은 가격거품이 빠지려는 아주 초기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그레이나 직수입도 늘어날거고 , 이를 정비할 수 있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판매가는 낮추되 비용을 줄여서 많이 파는 방법외에는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아주 비싸다 라는것 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통신요금등도 홍콩이나 유럽등지와의 비교에서
유독 우리나라가 비싼것으로 나와서 한동안 언론의 이슈가 되었구요.
졸지에 건실한 기업인줄 알았던 우리나라의 통신업체들이
모두 폭리를 취하는 나쁜기업이 된거죠.
세금(2000cc이상의 경우 34.2% 가량의 수입단계에서 세금발생) 이나
운송비, 옵션차이 때문에 가격이 그냥 그런줄 알고 샀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미국에서는 반값에 판매가 되더라 이겁니다.
기업이 무한이윤을 추구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격책정에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그 가격책정에 있어서 비교대상보다 상식적으로 별다른 이유없는
(제품의 품질이나 서비스가 월등하거나) 높은 가격은 폭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S500 이라는 특정상품이므로 이 특정상품을
(계산상 단순한 수입관련 운송비나 세금을 감안하고) 거의 동일한 조건
(미국 일본도 매장이나 a/s센터는 갖춰야 하므로) 에서
판매하는데 두배의 가격차가 난다는것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한다면 소비자는 만족을 추구합니다.
아무리봐도 S500 의 국내가격은 만족할만한 가격은 아니지요.
제가 만약 S500 이 필요하다면 그레이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입하겠습니다.
벤츠 고칠곳은 널려있으니까요.
저는 제가 직접 수입해서 타보기도 했고, 정식업체에서 구입해보기도 했습니다.
모두 미국과 가격을 비교했는데 차이가 많을땐 직접 수입해서 탔고, 차이가 많지않거나
국내정비등 문제의 소지가 있을때는 정식업체에서 샀습니다.
지금은 가격거품이 빠지려는 아주 초기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그레이나 직수입도 늘어날거고 , 이를 정비할 수 있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판매가는 낮추되 비용을 줄여서 많이 파는 방법외에는 살아남기 힘들겁니다.
2007.09.07 08:38:02 (*.229.109.2)

국내공식 수입사의 벤츠 S600L 과 BMW 760Li 은 각각 2억6천6백과 2억6천4백으로, 비슷한 가격에 개략적인 성능은 압도적으로 벤츠가 우월한데, BMW는 별다른 욕을 안듣네요. 528 을 기획상품으로 내보내 바람막이 역할을 잘 활용하고 있나봅니다. ^^
벤츠에서도 마이B 나, 곧 런칭할 뉴 C 클래스등.. 엔트리급 모델로 바람막이 역할을 시키는거 같습니다. 유럽이나 미국내 가격에서도 벤츠에 비해 BMW는 근소하지만 저렴한걸로 알고있는데, 두 임포터중 하나는, 라이벌 눈치 살살보며 잘~ 하고있는듯 하네요. 렉서스 LS 460 의 경우도 배기량 기준으로 봤을때, 상당한 가격인데.. 뒤에 숨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식의 마케팅 전략을 잘 활용하는거 같습니다.
국내 그레이 딜러사 중, 독일 직수입을 하는 회사는 국내 공식딜러가격보다 큰 폭으로 낮추기 어렵습니다. 외려 공식딜러에서 런칭하기 이전인 신모델은 더 높은 가격으로 들여오기도 하죠. 미국수입을 하는 그레이딜러사들이 간신히 10~20% 정도 다운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더군요. 그 이하로 다운하기 어려운 이유는 수입 후, 리스크를 감안해야하는 인증문제와 AS 보완문제등으로 빠듯하게 책정할수밖에 없는 부분이더군요. 티비광고나 매스미디어 홍보.. 드라이빙 스쿨이벤트나 마케팅,매장운영에 많은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공식임포터의 입장에선, 그런 차액이 정당하다고 생각할겁니다.
명품 마케팅에 대한 불만들이 높지만, 실제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은.. 황당해 보이는 가격을 합리화시키는 가장 현대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넘에 루이비통, 프라다 마크하나만 그려놓으면, 엄청난 값어치를 발휘하게 만드는 오랜시간에 걸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위력은 대단해 보입니다. 벤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엄청난 세꼭지별 뱃지가격을 지불하는데 인색하지 않은점을 충분히 활용해 온거 같습니다.
어쨋든 1을 원하면 3을 주장해야 하는 데모의 원리를 적용해 보면, 똑똑한 소비자들의 너무 가혹해 보이는 여론과 움직임에.., 조금이라도 국내 수입차 가격이 다운되리라 낙관적으로 보고싶네요.
벤츠에서도 마이B 나, 곧 런칭할 뉴 C 클래스등.. 엔트리급 모델로 바람막이 역할을 시키는거 같습니다. 유럽이나 미국내 가격에서도 벤츠에 비해 BMW는 근소하지만 저렴한걸로 알고있는데, 두 임포터중 하나는, 라이벌 눈치 살살보며 잘~ 하고있는듯 하네요. 렉서스 LS 460 의 경우도 배기량 기준으로 봤을때, 상당한 가격인데.. 뒤에 숨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식의 마케팅 전략을 잘 활용하는거 같습니다.
국내 그레이 딜러사 중, 독일 직수입을 하는 회사는 국내 공식딜러가격보다 큰 폭으로 낮추기 어렵습니다. 외려 공식딜러에서 런칭하기 이전인 신모델은 더 높은 가격으로 들여오기도 하죠. 미국수입을 하는 그레이딜러사들이 간신히 10~20% 정도 다운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더군요. 그 이하로 다운하기 어려운 이유는 수입 후, 리스크를 감안해야하는 인증문제와 AS 보완문제등으로 빠듯하게 책정할수밖에 없는 부분이더군요. 티비광고나 매스미디어 홍보.. 드라이빙 스쿨이벤트나 마케팅,매장운영에 많은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공식임포터의 입장에선, 그런 차액이 정당하다고 생각할겁니다.
명품 마케팅에 대한 불만들이 높지만, 실제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은.. 황당해 보이는 가격을 합리화시키는 가장 현대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넘에 루이비통, 프라다 마크하나만 그려놓으면, 엄청난 값어치를 발휘하게 만드는 오랜시간에 걸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위력은 대단해 보입니다. 벤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엄청난 세꼭지별 뱃지가격을 지불하는데 인색하지 않은점을 충분히 활용해 온거 같습니다.
어쨋든 1을 원하면 3을 주장해야 하는 데모의 원리를 적용해 보면, 똑똑한 소비자들의 너무 가혹해 보이는 여론과 움직임에.., 조금이라도 국내 수입차 가격이 다운되리라 낙관적으로 보고싶네요.
2007.09.07 09:07:14 (*.80.115.2)
뭐 다 맞는 얘기인거 같습니다만... 저도 굳이 한다디 하자면 자본주의 민주 사회에서 상품가를 "원가 + 마진" 으로 정하냐, 아니면 "시황 또는 시장 가격"으로 정하냐는 철저하게 판매자의 몫입니다. 왜냐하면 구매자가 그 판매자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으니까요. (물론 일부 특정한 Seller's Market이 형성되어있는 에너지 시장등은 예외지만...) 그래서 저는 다음번 구매하게 될 차량은 좀더 저렴한 가격에 제가 원하는것을 사기위해 이사 갈겁니다. 끝
2007.09.07 09:53:16 (*.192.204.85)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과점기업이 항상 주장하는 주요메뉴는 "마진은 내가 정한다...싫음 사지마"입니다....
현재 국내 대표적 독과점 업종인 정유, 통신, 자동차, 제약사등이 위와같이 뇌까리고 있지요...
그래서 시장경제에서도 독과점은 소비자 후생을 갉아먹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지요(그래서 선진국들은 독과점에대해 가차없이 매를 듭니다....미국같으면 국내 주요 공식수입업체들 주요 처벌대상이겠지요...)
우리나라도 공정거래법에 의하면 "사회통념에 비추어 과다한 마진은 부당이득'으로 간주합니다....처벌한 실례가 적거나 솜방망이라 문제죠....
현재 국내 대표적 독과점 업종인 정유, 통신, 자동차, 제약사등이 위와같이 뇌까리고 있지요...
그래서 시장경제에서도 독과점은 소비자 후생을 갉아먹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지요(그래서 선진국들은 독과점에대해 가차없이 매를 듭니다....미국같으면 국내 주요 공식수입업체들 주요 처벌대상이겠지요...)
우리나라도 공정거래법에 의하면 "사회통념에 비추어 과다한 마진은 부당이득'으로 간주합니다....처벌한 실례가 적거나 솜방망이라 문제죠....
2007.09.07 11:04:29 (*.159.253.154)

오...이거 리플이...성지군요...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정말 속상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런 고가정책 때문에 비약적으로 더 늘어나야할 수입차 점유율이 늘어나는데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최근 몇년간 수입차 판매량이 꽤 늘은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그 비율을 보면 갈길이 멉니다.
더 넓은 저변확대와 더불어 최대한 독과점기업 현대에 대항해 최대한 많이 팔려줘야합니다.
물론, 최근 상대적으로 저가 수입차들의 약진이 돋보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수입차 2배가격' 구조는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어야 함이 옳겠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거 같고, 전 딱 이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터무니없는 마진을 챙기는 벤츠 코리아는 각성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장사할거면, 한국내에서 이 업계에서 영원히 사라져 주었으면 고맙겠네요. 신생 수입업체가 정상적인 영업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 이런 일을 권한이 없다는 핑계로 나몰라라하는 독일 메르세데츠-벤츠社도 자신들의 일정부분의 과오를 인정하고 대안을 제시해주었으면 합니다.
벤츠의 이런 행태는 수입차,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문화발전에 큰 저해요소 중 하나라 봐도 틀림없을듯 합니다.
벤츠 코리아는 가장 오래된 국내 수입차 메이커중 하나로써 그동안 분명 많은 병폐도 있을것이고 그중 대표되는 가격문제가 이제야 사뭇 붉어진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벤츠 코리아는 자신들의 어긋난 탐욕과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이제라도 정상영업을 하던가 물러나던가 해서 좋은 선례를 남겨 다른 타 수입딜러에게 벤츠다운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익 추구를 위한 기업이 스스로 이런 자진의사를 보이기란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공정하지 못한 영업을 해온건 사실아닐까요?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총망을 받고있는 명예로운 메이커도 왜 한국에만 오면 이런 어둠의 길로 들어서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한국인들의 손이 타면 이래야 하나요?
너무나 없이 살아와서 돈돈 하면서 살아온 민족이다보니, 물질 앞에서는 참 공정치 못한일을 다소 서슴없이 해온점이 문제일까요?...
나름 제 자신을 세상의 때가 아직 덜 묻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깔끔한 슈트를 차려 입고, 거만하고 공정치못한 영업을 하는 벤츠 코리아를 생각하면 그들이 추악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요즘입니다.
하루빨리 벤츠코리아는 가격정상화를 통해 타 수입업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업계는 현대의 독과점 체제나 다름 없기때문에, 그동안 그들이 가진 상대적인 가격경쟁력과 국산자동차 충성심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과 이점이 거의 사라진 글로벌 메이커 시대에, 수입차의 정상가격화는 바로 절대적인 수입차의 판매량이 증가함은 물론이고, 그 가속화는 우리의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빠를 것입니다.
이에 맞춰 현대도 이제 노사문제나 이런저런 문제를 만들지 않고, 정말 도요타 자동차의 그들처럼 오직! 자동차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열성을 다해 매진하여 정말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해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 시점에서 현대를 우리가 마냥 지켜주어야 하느냐에 회의적입니다.
이런 수입차의 고가정책을 인정해주고 그것으로 현대를 지켜주는것이, 그것이 정말 현대와 국내 자동차업계를 지켜주는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지금 시점에 수입차의 근본적인 가격정책 정상화는 필수입니다.
그럼 모두가 Win-WIn하는 세상이 올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정말 속상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런 고가정책 때문에 비약적으로 더 늘어나야할 수입차 점유율이 늘어나는데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최근 몇년간 수입차 판매량이 꽤 늘은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그 비율을 보면 갈길이 멉니다.
더 넓은 저변확대와 더불어 최대한 독과점기업 현대에 대항해 최대한 많이 팔려줘야합니다.
물론, 최근 상대적으로 저가 수입차들의 약진이 돋보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수입차 2배가격' 구조는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어야 함이 옳겠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거 같고, 전 딱 이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터무니없는 마진을 챙기는 벤츠 코리아는 각성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장사할거면, 한국내에서 이 업계에서 영원히 사라져 주었으면 고맙겠네요. 신생 수입업체가 정상적인 영업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 이런 일을 권한이 없다는 핑계로 나몰라라하는 독일 메르세데츠-벤츠社도 자신들의 일정부분의 과오를 인정하고 대안을 제시해주었으면 합니다.
벤츠의 이런 행태는 수입차,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문화발전에 큰 저해요소 중 하나라 봐도 틀림없을듯 합니다.
벤츠 코리아는 가장 오래된 국내 수입차 메이커중 하나로써 그동안 분명 많은 병폐도 있을것이고 그중 대표되는 가격문제가 이제야 사뭇 붉어진것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벤츠 코리아는 자신들의 어긋난 탐욕과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이제라도 정상영업을 하던가 물러나던가 해서 좋은 선례를 남겨 다른 타 수입딜러에게 벤츠다운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익 추구를 위한 기업이 스스로 이런 자진의사를 보이기란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공정하지 못한 영업을 해온건 사실아닐까요?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총망을 받고있는 명예로운 메이커도 왜 한국에만 오면 이런 어둠의 길로 들어서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한국인들의 손이 타면 이래야 하나요?
너무나 없이 살아와서 돈돈 하면서 살아온 민족이다보니, 물질 앞에서는 참 공정치 못한일을 다소 서슴없이 해온점이 문제일까요?...
나름 제 자신을 세상의 때가 아직 덜 묻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깔끔한 슈트를 차려 입고, 거만하고 공정치못한 영업을 하는 벤츠 코리아를 생각하면 그들이 추악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요즘입니다.
하루빨리 벤츠코리아는 가격정상화를 통해 타 수입업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업계는 현대의 독과점 체제나 다름 없기때문에, 그동안 그들이 가진 상대적인 가격경쟁력과 국산자동차 충성심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과 이점이 거의 사라진 글로벌 메이커 시대에, 수입차의 정상가격화는 바로 절대적인 수입차의 판매량이 증가함은 물론이고, 그 가속화는 우리의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빠를 것입니다.
이에 맞춰 현대도 이제 노사문제나 이런저런 문제를 만들지 않고, 정말 도요타 자동차의 그들처럼 오직! 자동차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열성을 다해 매진하여 정말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해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금 시점에서 현대를 우리가 마냥 지켜주어야 하느냐에 회의적입니다.
이런 수입차의 고가정책을 인정해주고 그것으로 현대를 지켜주는것이, 그것이 정말 현대와 국내 자동차업계를 지켜주는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지금 시점에 수입차의 근본적인 가격정책 정상화는 필수입니다.
그럼 모두가 Win-WIn하는 세상이 올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2007.09.07 11:17:19 (*.159.253.154)

그런데 과연 벤츠에서 변명하는 풀 옵션 이 과연 기본적으로 수천만원이나 가격이 상승이 되는지 누가 계산좀 해보면 좋겠네요. 벤츠가 무슨 수제품도 아니고 무슨 옵션 타령하면서 변명을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2007.09.07 11:55:26 (*.145.162.179)

한참 글 썼는데 날라갔군요. 저절로 로그아웃되는 바람에.
한국에서만 이러는 게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그 명예로운 메이커들은 다 똑같이 사업을 합니다. 다만 단계가 다를 뿐. 다른 나라의 수입차 비즈니스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20년전 단계인 나라도 있고 10년전인 나라도 있고.. 비슷한 나라도 있고.. 앞 선 나라도 있죠. (몇 개 안됩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그리고 마진은 독과점 기업만 자기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떡복이집도 마진은 주인이 정합니다.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누구나 최대의 영업이익( = 한 그릇당 마진 X 팔리는 그릇수)를 추구합니다.
한국에서만 이러는 게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그 명예로운 메이커들은 다 똑같이 사업을 합니다. 다만 단계가 다를 뿐. 다른 나라의 수입차 비즈니스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20년전 단계인 나라도 있고 10년전인 나라도 있고.. 비슷한 나라도 있고.. 앞 선 나라도 있죠. (몇 개 안됩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그리고 마진은 독과점 기업만 자기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떡복이집도 마진은 주인이 정합니다.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누구나 최대의 영업이익( = 한 그릇당 마진 X 팔리는 그릇수)를 추구합니다.
2007.09.07 12:11:46 (*.145.162.179)

그런데 떡복이집 앞에 가서 삿대질 해대며 "어이 주인아줌마 그거 떡이랑 양념이랑 가스값해서 500원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적정마진' 500원만 붙이고 1000원에 팔아서 더 많이 팔아야 하는 것 아뇨?" 하면 뭐라고 할까요? 오뎅국물이나 뒤집어 쓰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제가 이틀이나 열불을 내면서 댓글을 달고 이 주제만 나오면 좀 열을 올리니까 '파는 입장'이라 저렇게 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소비자의 한 사람이고 20년 넘은 자동차 매니아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왜 강력한 권리를 가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면서 피해자나 약자처럼 불평들을 하는 지 참 안타까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떡복이집 아줌마가 한 그릇에 5천원을 책정하면 그 앞에서 따지거나 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욕하고 싸우면 떡복이집 아줌마랑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그래봐야 2~3000원 맞잡고 줄다리기 하는 것 밖에 더됩니까? 더해서 그럴 입장도 아닙니다. 그 떡복이집의 주주이거나 투자자인가요? 그렇다면 권한을 행사하여 (가격을 낮췄을 때 더 많이 돌아올)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려고 해야죠.
한정거장 앞의 떡복이집은 한그릇에 2000원인데 이 집에서 5000원하면 그냥 한정거장 앞에 가거나 아님 옆의 김밥집을 이용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파리 날리면 값을 2000원으로 다시 낮추거나 폐업을 하고 미장원이 되거나 하는 거죠.
소비자의 권한은 막강하며 누구도 강제할 수 없는 선택의 권한입니다. 모든 업체가 벌벌 떨.. 그런 권한을 쥔 사람들이 왜 징징대고 칭얼대고 약자처럼 굽니까? 그런데 가격책정이나 비용의 규모까지 따져보고 싶은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럼 주주가 되셔서 권한을 활용하셔야죠. 소비자의 권리와 주주의 권리를 착각하는 것 아닙니까? 그럼 차가 아니라 주식을 사야죠.
자기가 누군지.. 어떤 입장인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리들이 안되는 분들이 많군요.
비난 받는 기업들이 여러분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돈이 많을 수는 있을지라도 여러분들이 더 높은 지위를 지니고 칼자루를 쥐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왜 스스로 아무 권한도 없는 사람들인 것 처럼 행세하고 처신하는지 그게 답답해서 댓글 많이 썼네요. 이제 그만 쓸렵니다.
제가 이틀이나 열불을 내면서 댓글을 달고 이 주제만 나오면 좀 열을 올리니까 '파는 입장'이라 저렇게 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소비자의 한 사람이고 20년 넘은 자동차 매니아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왜 강력한 권리를 가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면서 피해자나 약자처럼 불평들을 하는 지 참 안타까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떡복이집 아줌마가 한 그릇에 5천원을 책정하면 그 앞에서 따지거나 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욕하고 싸우면 떡복이집 아줌마랑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그래봐야 2~3000원 맞잡고 줄다리기 하는 것 밖에 더됩니까? 더해서 그럴 입장도 아닙니다. 그 떡복이집의 주주이거나 투자자인가요? 그렇다면 권한을 행사하여 (가격을 낮췄을 때 더 많이 돌아올)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려고 해야죠.
한정거장 앞의 떡복이집은 한그릇에 2000원인데 이 집에서 5000원하면 그냥 한정거장 앞에 가거나 아님 옆의 김밥집을 이용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파리 날리면 값을 2000원으로 다시 낮추거나 폐업을 하고 미장원이 되거나 하는 거죠.
소비자의 권한은 막강하며 누구도 강제할 수 없는 선택의 권한입니다. 모든 업체가 벌벌 떨.. 그런 권한을 쥔 사람들이 왜 징징대고 칭얼대고 약자처럼 굽니까? 그런데 가격책정이나 비용의 규모까지 따져보고 싶은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럼 주주가 되셔서 권한을 활용하셔야죠. 소비자의 권리와 주주의 권리를 착각하는 것 아닙니까? 그럼 차가 아니라 주식을 사야죠.
자기가 누군지.. 어떤 입장인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리들이 안되는 분들이 많군요.
비난 받는 기업들이 여러분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돈이 많을 수는 있을지라도 여러분들이 더 높은 지위를 지니고 칼자루를 쥐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왜 스스로 아무 권한도 없는 사람들인 것 처럼 행세하고 처신하는지 그게 답답해서 댓글 많이 썼네요. 이제 그만 쓸렵니다.
2007.09.07 12:28:44 (*.66.54.206)
이종권님 말씀대로 여기서는 어느 떡볶이 집은 비싸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물론 그레이에 가서 더 싸게 살수있는 다른 떡볶이집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떡볶이를 같은 양념에 같은 재료를 쓰면서 팔더라도 더 믿을만한곳이 있는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믿을만한곳은 너무 비싸게 판다면... 소비자로써 거기는 믿을만은 한데 너무비싸다라는 이야기를 할수있는겁니다
그런데 이종권님은 비싸다는 말도 하지말라... 는 이야기로 들리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
자본주의 경제방식대로 안팔리면 싸질거고 비싸면 안사면 되는것이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뒤에서 그집은 비싸... 라는 말도 못하게 한다는건 넌센스라고 생각됩니다
누가 수입차 매장에 가서 떡볶이집 예를 드신것처럼 비싸다고 따질사람이 있을까요?
뒤에서 친구끼리 비싸다고 하는것 뿐입니다 그것도 안된다는건... 글쎄요..?
물론 그레이에 가서 더 싸게 살수있는 다른 떡볶이집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떡볶이를 같은 양념에 같은 재료를 쓰면서 팔더라도 더 믿을만한곳이 있는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믿을만한곳은 너무 비싸게 판다면... 소비자로써 거기는 믿을만은 한데 너무비싸다라는 이야기를 할수있는겁니다
그런데 이종권님은 비싸다는 말도 하지말라... 는 이야기로 들리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
자본주의 경제방식대로 안팔리면 싸질거고 비싸면 안사면 되는것이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뒤에서 그집은 비싸... 라는 말도 못하게 한다는건 넌센스라고 생각됩니다
누가 수입차 매장에 가서 떡볶이집 예를 드신것처럼 비싸다고 따질사람이 있을까요?
뒤에서 친구끼리 비싸다고 하는것 뿐입니다 그것도 안된다는건... 글쎄요..?
2007.09.07 13:23:32 (*.254.212.129)

ㅎㅎ 그래서, 제가 푸념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아기 간식사러 유기능 가게에 한번씩 들르거든요..
동네에서 자주 가던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과자 한봉지 3500원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과자를 안들고 외출해서.. 동네에서 1-2분 떨어진 다른 유기농 매장에서..같은 과자를 사려고 하는데..4200원 붙어 있네요.^^
당연히 물어보죠..^^
같은 과자인데.. 왜 차이가 이렇게..나죠? ^^ 700원이면..작지않은 차이인데... (이렇게 말씀 드릴때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1. 혹시 비싸게 공급받으시나요? 그럼..수정 요구하세요.. 2. 너무 마진을 붙이셨을수도..^^
일단은 전자의 가능성을 두고 여쭤보게 되죠..)
예를 들어... 가게세가 많이 차이나는 동네이구... 100~200원 차이 난다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는다면..700원 차이면.. 두 가게의 마진 차이는 엄청 나다는 거죠..
그러면, 집에가서 이야기 합니다..^^
거기는 왜 그리 비싸지..하구... 그냥 우리동네서 사자하구..(이종권님 말씀대로죠..^^)
하지만, 그동네 사람들이 그 일을 알게 되면... 그 가게에 들르면..이야기 하겠죠...
울 동네는 왜 이리 비싸게 받는거얌? (이해 되는 선까지는 이해도 하고.. 다른 동네 가게로 가기도 하구...적극적인 분들은.. 가격 좀 내리라고 할수도 있겠죠..^^)
저는 저 기사는 약간 오버한 면이 있지만..
제가 이야기한 내용들은.. 왜 일케 비싼거야..하는 그 단계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아기 간식사러 유기능 가게에 한번씩 들르거든요..
동네에서 자주 가던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과자 한봉지 3500원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과자를 안들고 외출해서.. 동네에서 1-2분 떨어진 다른 유기농 매장에서..같은 과자를 사려고 하는데..4200원 붙어 있네요.^^
당연히 물어보죠..^^
같은 과자인데.. 왜 차이가 이렇게..나죠? ^^ 700원이면..작지않은 차이인데... (이렇게 말씀 드릴때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1. 혹시 비싸게 공급받으시나요? 그럼..수정 요구하세요.. 2. 너무 마진을 붙이셨을수도..^^
일단은 전자의 가능성을 두고 여쭤보게 되죠..)
예를 들어... 가게세가 많이 차이나는 동네이구... 100~200원 차이 난다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는다면..700원 차이면.. 두 가게의 마진 차이는 엄청 나다는 거죠..
그러면, 집에가서 이야기 합니다..^^
거기는 왜 그리 비싸지..하구... 그냥 우리동네서 사자하구..(이종권님 말씀대로죠..^^)
하지만, 그동네 사람들이 그 일을 알게 되면... 그 가게에 들르면..이야기 하겠죠...
울 동네는 왜 이리 비싸게 받는거얌? (이해 되는 선까지는 이해도 하고.. 다른 동네 가게로 가기도 하구...적극적인 분들은.. 가격 좀 내리라고 할수도 있겠죠..^^)
저는 저 기사는 약간 오버한 면이 있지만..
제가 이야기한 내용들은.. 왜 일케 비싼거야..하는 그 단계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7.09.07 13:27:13 (*.159.253.154)

우선, 이준규님, 이익렬님, 이동섭님의 바로 윗 코멘트들에 대해 동감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종권님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선 200,000,000원짜리 차와 5,000원짜리 떡볶이를 예를 드신것부터 저는 안타깝습니다.
뜻은 이해하지만 굳이 떡볶이를 예를 들어서 애기할정도로 벤츠나 기업 입장을 '그럴수 있다'라고 끌어가는것 자체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를 좋아해서 종권님과 굳이 대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분명 문제가 되는 일을 묵과하거나 이해시키려거나 혹은 다른나라 사례를 들어 이러니 저러니 하는것 자체가 문제아닐까요?
저 글을 쓴 기자도 부분적으로 문제는 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가격이 높다는 것 등... 우리가 생각해야할 가장 중요한것은 이런 접근법의 방식이 아니라, 해외를 배제한 국내 자체적인 문제로써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어찌돼었던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의 해외와의 마진차이와 국내적으로도 절대적인 폭리인것 만큼은 국내 자체적인 절대적, 현실적인 사실과 문제이며, 앞으로의 장기적인 국내 자동차 문화 에 미치는 악영향을 위해서도 본질적인 문제제기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의견이나 주장을 펼칠수 있는건 당연하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고 저같은 경우는 이 일을 바라보는 시점자체를 조금 달리 잡아 본질적인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한겁니다.
그리고, 실소비자나 구매의욕이 있는 자나 잠재 구매자나, 혹은 그렇지않은 관망자 들에게 어떤 힘이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실제 그 힘의 효력이 벤츠에게 효력이 있을지는 모두들 지금 현재로써는 낙관적이지 않을겁니다.
그러므로 징징대느니, 그런 차원의 말들이 오가는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의견과 주장만이 오갈뿐, 그것들을 떡볶기나, 주주가 되라는 식의 예를 들어서 까지 비하 내지는 가르치려는 태도같은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보인다는 겁니다.
말씀은 우리가 어떤 제대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누구보다도 효력있는 힘을 가졌는데, 그런 우리들이 이런식으로 의견을 말하는 것 자체에 안타깝고 문제가 있다는 의미가 있으신데, 정상적인 토론자체의 의미를 주주들의 힘을 예를 들면서 너무 멀리 간 나머지, 잘못 생각하신듯 합니다.
물론, 의도는 통했으니 종권님에게 뭐라 달리 말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꽤 오래도록 지나쳐온 문제인 만큼, 또 가장 근본적인 수입차계의 문제인 만큼, 요즘 소극적이라도나마 수입차 가격의 거품이 빠지려는 중요한 지금 시점에,
이제는 더이상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닌, '해결'을 하려는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여러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본질적인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종권님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선 200,000,000원짜리 차와 5,000원짜리 떡볶이를 예를 드신것부터 저는 안타깝습니다.
뜻은 이해하지만 굳이 떡볶이를 예를 들어서 애기할정도로 벤츠나 기업 입장을 '그럴수 있다'라고 끌어가는것 자체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를 좋아해서 종권님과 굳이 대립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분명 문제가 되는 일을 묵과하거나 이해시키려거나 혹은 다른나라 사례를 들어 이러니 저러니 하는것 자체가 문제아닐까요?
저 글을 쓴 기자도 부분적으로 문제는 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가격이 높다는 것 등... 우리가 생각해야할 가장 중요한것은 이런 접근법의 방식이 아니라, 해외를 배제한 국내 자체적인 문제로써도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어찌돼었던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의 해외와의 마진차이와 국내적으로도 절대적인 폭리인것 만큼은 국내 자체적인 절대적, 현실적인 사실과 문제이며, 앞으로의 장기적인 국내 자동차 문화 에 미치는 악영향을 위해서도 본질적인 문제제기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의견이나 주장을 펼칠수 있는건 당연하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고 저같은 경우는 이 일을 바라보는 시점자체를 조금 달리 잡아 본질적인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한겁니다.
그리고, 실소비자나 구매의욕이 있는 자나 잠재 구매자나, 혹은 그렇지않은 관망자 들에게 어떤 힘이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실제 그 힘의 효력이 벤츠에게 효력이 있을지는 모두들 지금 현재로써는 낙관적이지 않을겁니다.
그러므로 징징대느니, 그런 차원의 말들이 오가는것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의견과 주장만이 오갈뿐, 그것들을 떡볶기나, 주주가 되라는 식의 예를 들어서 까지 비하 내지는 가르치려는 태도같은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보인다는 겁니다.
말씀은 우리가 어떤 제대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누구보다도 효력있는 힘을 가졌는데, 그런 우리들이 이런식으로 의견을 말하는 것 자체에 안타깝고 문제가 있다는 의미가 있으신데, 정상적인 토론자체의 의미를 주주들의 힘을 예를 들면서 너무 멀리 간 나머지, 잘못 생각하신듯 합니다.
물론, 의도는 통했으니 종권님에게 뭐라 달리 말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꽤 오래도록 지나쳐온 문제인 만큼, 또 가장 근본적인 수입차계의 문제인 만큼, 요즘 소극적이라도나마 수입차 가격의 거품이 빠지려는 중요한 지금 시점에,
이제는 더이상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닌, '해결'을 하려는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여러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본질적인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07.09.07 13:53:32 (*.219.0.69)

어째 이야기가 임포터에 있는 분들과 아닌 분들의 대립처럼 보이는데요. 비하하거나 가르치려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더 자극적이네요. 떡볶이와 수입차는 수천배의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하나의 '상품'을 사는 프로세스는 같기 때문에 충분한 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에도 이런 류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대체 구매를 할 수 있는 소비재냐 아니냐의 논란도 있었구요. 그래서 독과점이야 아니냐의 이야기도 많이 나눴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전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동일 모델"이라는 것에 의문이 듭니다. 항상 가격을 비교할 때, 국내와 해외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차를 꼼꼼히 따지고, 같은 옵션 상태로 만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야후에서 S550을 선택하고 Build My Car를 해 국내 판매 차량을 만들어보면, 약 11만 달러 정도가 됩니다. 온갖 옵션은 다 선택해야 하네요. 국내판매가 디지뇨 버전이라면 1만1천달러가 더해져야 합니다. 하다못해 우드 핸들에 트렁크 파워까지 500달러 정도하는 옵션이군요. ㅡㅡ;
거기에 국내에서 로컬 적용하는 내비나, 핸드폰 가격 등을 더하면 옵션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넉넉하게 국내 적용 사양까지를 다 적용한 비용이 12만 달러라고 치고, 뉴S가 런칭한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환율을 1100원으로 보면 국내 판매가 2억660만원은 약 18만7천800달러 정도가 되네요. 현재의 환율 940을 적용하기는 힘들죠. 각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기준 환율이 그렇게 빨리 바뀌지도 않고, 본사에서 그런 걸 신경 쓰지도 않으니까요. 그 차이가 6만~7만 달러 정도가 되네요. 이건 소비자 판매가를 기준으로 본 것이니 각국의 세금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CIF 기준가가 같더라도 2.5%의 관세인 미국이나 거의 무관세인 일본에 비해 관세 8%와 교육세 30%를 합쳐 10.4%의 세금이 기본적으로 붙는 한국을 같은 잣대를 댄다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거기에 특소세 10%가 '누적' 적용이 되지요. 그리고 소요 비용에 따른 딜러/수입사 마진 X를 더하면 최종적으로 출고가가 결정됩니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으면 그게 최종적인 소비자가격입니다.
사실 딜러/수입사 마진이 얼마냐를 문제가 되는데요. 그 이전에 만약 미국과 한국의 CIF 가격이 같다고 해도, 관세+교육세+특소세를 합친 세율(21.44%)에서 미국의 관세 2.5%를 빼고 나면 딜러 및 수입사 마진을 붙이기 전에 이미 18.94%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제가 계산한 대로, 같은 옵션의 차로 비교해 따지면 2만 달러가 되는데 사실 통관 가격을 판매가의 60% 정도라고 한다면 1만5천 달러 정도가 국내 세금 구조 때문에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가 될지 모르는 딜러 마진과 수입사 마진을 붙여 출고가가 결정되고 거기에 마지막 한방,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나면, 위의 계산대로 차 값의 22% 정도의 세금 (CIF 가격을 판매가의 60%로 했을 때 관세와 교육세, 특소세의 합을 12%로 계산)을 빼야 됩니다. 판매 가격만으로 비교하면 7만달러의 차이가 생기지만, 세금을 제외하고 나니 국내 판매 모델의 차 값은 14만7천 달러 정도가 되네요. 결국 미국 판매 모델과 3만 달러의 차이라고 하면, 약 3천만 원 정도가 실질적인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대량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미국과, 소량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와야하는 한국의 운송비가, 또 운송 보험료가 같을까요? 이런 것들은 CIF 가격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겁니다.
때문에 미국 판매 기본형 8만5천 달러를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 2억660만원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분명 틀린 내용입니다. 저렇게 자극적일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처럼 옵션 선택 자유도를 키우더라도 판매가 뒷받침될 수 있는 나라와, 판매량이 적어 리스크를 안을 수 밖에 없는 나라의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대형 시장과,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에서 저 만큼의 가격 차이가 난다.. 과연 몇달을 두고 언론마다 틈틈히 때려될만한 소재인가요? 전 이 논쟁 자체가, 그리고 S500이라는 특정 차종 자체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임포터에 있습니다만, 어느 회사라도 '바보 소비자 한테 비싸게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자'라고 마음을 먹는 마케팅/제품 담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수익과 비용을 따져 가능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느 회사나 다름없습니다. 탈세를 했거나, 사기를 쳤다면 비난 받고 그 댓가를 치르는 것이 맞겠죠.
어떤 소비재 혹은 내구재를 포함한 상품을 하나 산다고 할 때 그 구매 동기란 무수히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돈 값', 그러니까 재화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도 무수히 많습니다. 기능만을 본다면? 저도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물건을 담는다'는 기능만으로 보았을 때 수백만원하는 루이비통이나 10만원을 하는 로에베나 몇천원짜리 가방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재질이 차이가 나고 기능이 차이가 있지만 역시 몇천원~몇백만원으로 나누어질 정도는 아닐겁니다. 루이비통 가방이라고 해서, 정말로 금으로 만든 장식을 단 경우를 포함하더라도 원재료 및 제작비 차이가 판매 가격 차이의 비율을 넘어서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개인이 원하는 구매 동기, 가방으로 이야기하면 '물건을 담아 들고(혹은 메고) 다닌다'는 기초 기능이 아니라, "방수가 되는 가방에 고가의 DSLR과 렌즈도 많이 안전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특정한 구매 동기가 생기게 되면 당연히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물건을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기본 기능에 이러한 동기가 추가되어 선택은 20만원이 조금 안되는 로에베AW 모델 중에서 고르게 될겁니다.
물론 여기에 남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상표'를 바란다면, 기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빌링햄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겁니다. 같은 기능의 빌링햄 가방을 사려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던가, 아니면 로에베보다 한 등급 아래의 같은 가격의 빌링햄 모델을 고르던가 하겠지요. 어쨌든 기본 기능+추가 구매 동기는 만족하게 되겠죠.
자동차라고 해서 다를까요?
'달리고 돌고 멈춘다'는 기능만으로 보면 무슨차이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구매하는 동기에 따라서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하고 구입하거나, 구입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물건을 구입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위에 쓴대로, 그 업체가 부도덕한 일을 통해 부당한 마진을 보고 있다면 개인인 소비자로서는 구입을 하지 않거나, 혹은 소비자 모임을 만들어 불매 운동을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미국 판매가를 기준으로 수입차 가격이 어떠니... 일부 모델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따져보고 깜짝 놀랐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 기사가 미국 판매 모델 값은 기본형으로 놓고 아무 생각없이 국내 판매 모델과 비교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장착하는 부분, 또 미국에서는 선택이 안되지만 한국형 모델에 장착되 나오는 사양들... 이런 내용을 모르면서 저렇게 기사를 쓰고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그냥 자극만을 원하는 황색 언론이겠지요. 지금처럼 수입 관세가 붙어 같은 통관 가격으로도 저만큼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알면서도 안쓰는지, 모르고 있어서 안쓰는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전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동일 모델"이라는 것에 의문이 듭니다. 항상 가격을 비교할 때, 국내와 해외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차를 꼼꼼히 따지고, 같은 옵션 상태로 만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야후에서 S550을 선택하고 Build My Car를 해 국내 판매 차량을 만들어보면, 약 11만 달러 정도가 됩니다. 온갖 옵션은 다 선택해야 하네요. 국내판매가 디지뇨 버전이라면 1만1천달러가 더해져야 합니다. 하다못해 우드 핸들에 트렁크 파워까지 500달러 정도하는 옵션이군요. ㅡㅡ;
거기에 국내에서 로컬 적용하는 내비나, 핸드폰 가격 등을 더하면 옵션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넉넉하게 국내 적용 사양까지를 다 적용한 비용이 12만 달러라고 치고, 뉴S가 런칭한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환율을 1100원으로 보면 국내 판매가 2억660만원은 약 18만7천800달러 정도가 되네요. 현재의 환율 940을 적용하기는 힘들죠. 각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기준 환율이 그렇게 빨리 바뀌지도 않고, 본사에서 그런 걸 신경 쓰지도 않으니까요. 그 차이가 6만~7만 달러 정도가 되네요. 이건 소비자 판매가를 기준으로 본 것이니 각국의 세금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CIF 기준가가 같더라도 2.5%의 관세인 미국이나 거의 무관세인 일본에 비해 관세 8%와 교육세 30%를 합쳐 10.4%의 세금이 기본적으로 붙는 한국을 같은 잣대를 댄다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거기에 특소세 10%가 '누적' 적용이 되지요. 그리고 소요 비용에 따른 딜러/수입사 마진 X를 더하면 최종적으로 출고가가 결정됩니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으면 그게 최종적인 소비자가격입니다.
사실 딜러/수입사 마진이 얼마냐를 문제가 되는데요. 그 이전에 만약 미국과 한국의 CIF 가격이 같다고 해도, 관세+교육세+특소세를 합친 세율(21.44%)에서 미국의 관세 2.5%를 빼고 나면 딜러 및 수입사 마진을 붙이기 전에 이미 18.94%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제가 계산한 대로, 같은 옵션의 차로 비교해 따지면 2만 달러가 되는데 사실 통관 가격을 판매가의 60% 정도라고 한다면 1만5천 달러 정도가 국내 세금 구조 때문에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가 될지 모르는 딜러 마진과 수입사 마진을 붙여 출고가가 결정되고 거기에 마지막 한방,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나면, 위의 계산대로 차 값의 22% 정도의 세금 (CIF 가격을 판매가의 60%로 했을 때 관세와 교육세, 특소세의 합을 12%로 계산)을 빼야 됩니다. 판매 가격만으로 비교하면 7만달러의 차이가 생기지만, 세금을 제외하고 나니 국내 판매 모델의 차 값은 14만7천 달러 정도가 되네요. 결국 미국 판매 모델과 3만 달러의 차이라고 하면, 약 3천만 원 정도가 실질적인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대량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미국과, 소량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와야하는 한국의 운송비가, 또 운송 보험료가 같을까요? 이런 것들은 CIF 가격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겁니다.
때문에 미국 판매 기본형 8만5천 달러를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 2억660만원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분명 틀린 내용입니다. 저렇게 자극적일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처럼 옵션 선택 자유도를 키우더라도 판매가 뒷받침될 수 있는 나라와, 판매량이 적어 리스크를 안을 수 밖에 없는 나라의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대형 시장과,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에서 저 만큼의 가격 차이가 난다.. 과연 몇달을 두고 언론마다 틈틈히 때려될만한 소재인가요? 전 이 논쟁 자체가, 그리고 S500이라는 특정 차종 자체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임포터에 있습니다만, 어느 회사라도 '바보 소비자 한테 비싸게 붙여서 비싸게 팔아먹자'라고 마음을 먹는 마케팅/제품 담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수익과 비용을 따져 가능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느 회사나 다름없습니다. 탈세를 했거나, 사기를 쳤다면 비난 받고 그 댓가를 치르는 것이 맞겠죠.
어떤 소비재 혹은 내구재를 포함한 상품을 하나 산다고 할 때 그 구매 동기란 무수히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돈 값', 그러니까 재화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도 무수히 많습니다. 기능만을 본다면? 저도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물건을 담는다'는 기능만으로 보았을 때 수백만원하는 루이비통이나 10만원을 하는 로에베나 몇천원짜리 가방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재질이 차이가 나고 기능이 차이가 있지만 역시 몇천원~몇백만원으로 나누어질 정도는 아닐겁니다. 루이비통 가방이라고 해서, 정말로 금으로 만든 장식을 단 경우를 포함하더라도 원재료 및 제작비 차이가 판매 가격 차이의 비율을 넘어서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개인이 원하는 구매 동기, 가방으로 이야기하면 '물건을 담아 들고(혹은 메고) 다닌다'는 기초 기능이 아니라, "방수가 되는 가방에 고가의 DSLR과 렌즈도 많이 안전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특정한 구매 동기가 생기게 되면 당연히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물건을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기본 기능에 이러한 동기가 추가되어 선택은 20만원이 조금 안되는 로에베AW 모델 중에서 고르게 될겁니다.
물론 여기에 남들에게 보여지고 싶은 '상표'를 바란다면, 기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빌링햄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겁니다. 같은 기능의 빌링햄 가방을 사려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던가, 아니면 로에베보다 한 등급 아래의 같은 가격의 빌링햄 모델을 고르던가 하겠지요. 어쨌든 기본 기능+추가 구매 동기는 만족하게 되겠죠.
자동차라고 해서 다를까요?
'달리고 돌고 멈춘다'는 기능만으로 보면 무슨차이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구매하는 동기에 따라서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하고 구입하거나, 구입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물건을 구입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위에 쓴대로, 그 업체가 부도덕한 일을 통해 부당한 마진을 보고 있다면 개인인 소비자로서는 구입을 하지 않거나, 혹은 소비자 모임을 만들어 불매 운동을 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미국 판매가를 기준으로 수입차 가격이 어떠니... 일부 모델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따져보고 깜짝 놀랐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 기사가 미국 판매 모델 값은 기본형으로 놓고 아무 생각없이 국내 판매 모델과 비교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장착하는 부분, 또 미국에서는 선택이 안되지만 한국형 모델에 장착되 나오는 사양들... 이런 내용을 모르면서 저렇게 기사를 쓰고 방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그냥 자극만을 원하는 황색 언론이겠지요. 지금처럼 수입 관세가 붙어 같은 통관 가격으로도 저만큼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알면서도 안쓰는지, 모르고 있어서 안쓰는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2007.09.07 15:00:00 (*.117.113.206)
사실 세금이 누적적용 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고, 전세계에서 차값이 가장 싼(심지어 독일제차, 이탈리아제차도 현지보다 더 싼)곳이 미국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내 판매되는 베이스프라이스를 비교대상으로-이동희님 말씀처럼 정확한 모델과 옵션의 비교없이-2배라고 못박는 것은 잘못된 보도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소비자의 권리로서 업체의 폭리를 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시장경제의 원리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업체의 적정마진은 소비자가 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레이라는 대안이 분명히 있어온 상황이고-업체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레이에서 충분한 서비스품질을 보장받고 있는 현실- 또한 sk네트웍스라는 거대 업체의 그레이 시장진출이라는 시장의 변화요소가 있는 만큼 가격은 시장이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k의 시장 진출 이후 벤츠코리아의 가격정책의 변화가 궁금하군요.(참고로 저는 관련업계 종사자 아닙니다.^^;)
2007.09.07 15:34:00 (*.162.58.146)

떡복이 가계 비교는 아주 적절한 비교 같습니다.
저희 집앞 슈퍼에서 Max 캔맥주 하나에 1700원 이고 건너편에 마트는
1500원입니다.
그런데 전 길 건너가기 귀찮고, 마트는 계산하려면 기다려야
하고 해서 슈퍼에서 가끔 사먹습니다...
추운겨울이면 더 할듯 하구요...
그런데 어느날 동네 사람들이 슈퍼에서 파는 맥주 가격 때문에 슈퍼가게
주인의 네가지를 거론하고,, 슈퍼에서 맥주 사먹는 사람들을 돈많은
바보정도로 매도 하면 좀 거시기 하지 않을까요???
현재 국내 판매 되고 있는 가격을 가지고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사람은
오히려 지금 벤츠 구입해서 잘 ~ 타고 다니는 소비자들 일것 같습니다.....
저희 집앞 슈퍼에서 Max 캔맥주 하나에 1700원 이고 건너편에 마트는
1500원입니다.
그런데 전 길 건너가기 귀찮고, 마트는 계산하려면 기다려야
하고 해서 슈퍼에서 가끔 사먹습니다...
추운겨울이면 더 할듯 하구요...
그런데 어느날 동네 사람들이 슈퍼에서 파는 맥주 가격 때문에 슈퍼가게
주인의 네가지를 거론하고,, 슈퍼에서 맥주 사먹는 사람들을 돈많은
바보정도로 매도 하면 좀 거시기 하지 않을까요???
현재 국내 판매 되고 있는 가격을 가지고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사람은
오히려 지금 벤츠 구입해서 잘 ~ 타고 다니는 소비자들 일것 같습니다.....
2007.09.07 16:57:23 (*.127.196.140)
제가 야후에서 해본바로는 우리나라 옵션보다 더 넣고도
차가격 + 옵션 해서 아래와 같이 되던데요
$85,400 + $20200 = $105600 이게 몇달전에 계산한거라 지금은 더 내려갔을것입니다 07년식기준
차가격 + 옵션 해서 아래와 같이 되던데요
$85,400 + $20200 = $105600 이게 몇달전에 계산한거라 지금은 더 내려갔을것입니다 07년식기준
2007.09.07 19:50:26 (*.219.0.69)

참... 또 글을 쓰게 되네요.
이동섭님 말씀대로 다시한번 들어가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약 11만 달러라고 글을 썼는데요.
07년식 MSRP가 85,750입니다. 08년식이 나온 상황이라 가격 조절이 되지만, MSRP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연말 떨이 가격이 아니라 공정한 기준가를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한 옵션이 다음과 같습니다.
*Panorama Sun roof 1,000
*Active Body Control 3,900
*Power Sunshade 700
*Rear seat pkg. 2,900
*Premium3 6,550
*Dynamic Rear View 750
*Night view 1,775
*Wood&leather steering 550
*Electronic Trunk Closer 520
*Heated Steering Wheel 450
*18" optional wheel 1,500
합계 20,595
총 합계 금액은 106,345입니다. 제가 쓴 11만 달러에는 3천600 달러가 못미치네요. 여기에 국내 기준의 DVD 내비게이션, DMB TV, 삼성 핸드폰 등을 더하고, 제가 알지 못하는 국내 추가 사양(전세계에서 판매 되는 S 클래스 중에서, 인증이 불가한 옵션-디스트로닉, 키리스 고 등-을 제외하면 모두 포함되는 것이 국내 사양입니다.)의 비용을 더해 12만 달러 정도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아마 유리하게 판단하려고 값을 올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반대로 제가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 국내 모델의 판매가를 달러로 환산한 금액인 18만7천800달러에서 22%를 제외하면, 정확하게는 14만6천484$가 됩니다. 옵션을 맞춘 미국 판매 모델보다 2만6천484달러가 더 비싸다고 보여지구요, 이를 1천100원의 환율로 계산하면 2천913만원입니다. 3천만원이라고 말씀드린 것보다 줄었네요.
중간에 제가 말씀드린 운송료와 운송 보험료는, 유럽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이 약 30%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물론 여기는 운송량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편수가 엄청나게 많은 미국과 빨리 와야 하면서도 물량은 적은 한국과의 운임차이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또 배로 오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뿐 가끔씩 한국 소비자 기호를 맞추느라 항공기로 실어 나르는 것은 추가 비용으로 넣지 않았습니다. 이게 얼마 정도 할까요?
만약 미국행 운송비+보험료가 3천달러라고 한다면 한국행은 최소한 3천900$가 되고, 이는 CIF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지므로 22.4%의 세금이 또 붙어 기본 가격에서 몇 천불 이상의 차이가 생길껍니다. 이런 비용을 더하면 원래 제가 말씀드렸던 것보다 더 금액 차이가 줄어들 겁니다.
제 계산에서,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도 저 2천913만원의 가격차가 크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 가치 판단은 읽으시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다만 S 클래스 단일 모델로도 몇 만대가 팔리는 미국 시장과, 기껏해야 몇천대가 될까 말까한 한국 시장에서 저만한 가격 차이가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글을 읽으시는 본인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 참... 저는 MBK 직원도 아니지만 제가 왜 이런 분석을 하고 변명하는 것처럼 오해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저도 수입차 브랜드에서 밥을 먹고 살지만, 한명의 자동차 애호가로서, 자동차와 관련된 어설픈 언론 보도에 대해 공정하게 비교하고, 공정하게 비판하는 문화가 필요해서 이 글을 쓸 뿐입니다. 무조건적인 마녀사냥은 정상적인 비판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게 보는 시선은 자동차 자체의 매력을 가리는, 아주 나쁜 색안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가 쓴 글로 판단의 기준이 세워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이동섭님 말씀대로 다시한번 들어가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약 11만 달러라고 글을 썼는데요.
07년식 MSRP가 85,750입니다. 08년식이 나온 상황이라 가격 조절이 되지만, MSRP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연말 떨이 가격이 아니라 공정한 기준가를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한 옵션이 다음과 같습니다.
*Panorama Sun roof 1,000
*Active Body Control 3,900
*Power Sunshade 700
*Rear seat pkg. 2,900
*Premium3 6,550
*Dynamic Rear View 750
*Night view 1,775
*Wood&leather steering 550
*Electronic Trunk Closer 520
*Heated Steering Wheel 450
*18" optional wheel 1,500
합계 20,595
총 합계 금액은 106,345입니다. 제가 쓴 11만 달러에는 3천600 달러가 못미치네요. 여기에 국내 기준의 DVD 내비게이션, DMB TV, 삼성 핸드폰 등을 더하고, 제가 알지 못하는 국내 추가 사양(전세계에서 판매 되는 S 클래스 중에서, 인증이 불가한 옵션-디스트로닉, 키리스 고 등-을 제외하면 모두 포함되는 것이 국내 사양입니다.)의 비용을 더해 12만 달러 정도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아마 유리하게 판단하려고 값을 올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반대로 제가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 국내 모델의 판매가를 달러로 환산한 금액인 18만7천800달러에서 22%를 제외하면, 정확하게는 14만6천484$가 됩니다. 옵션을 맞춘 미국 판매 모델보다 2만6천484달러가 더 비싸다고 보여지구요, 이를 1천100원의 환율로 계산하면 2천913만원입니다. 3천만원이라고 말씀드린 것보다 줄었네요.
중간에 제가 말씀드린 운송료와 운송 보험료는, 유럽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이 약 30%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물론 여기는 운송량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편수가 엄청나게 많은 미국과 빨리 와야 하면서도 물량은 적은 한국과의 운임차이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또 배로 오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뿐 가끔씩 한국 소비자 기호를 맞추느라 항공기로 실어 나르는 것은 추가 비용으로 넣지 않았습니다. 이게 얼마 정도 할까요?
만약 미국행 운송비+보험료가 3천달러라고 한다면 한국행은 최소한 3천900$가 되고, 이는 CIF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지므로 22.4%의 세금이 또 붙어 기본 가격에서 몇 천불 이상의 차이가 생길껍니다. 이런 비용을 더하면 원래 제가 말씀드렸던 것보다 더 금액 차이가 줄어들 겁니다.
제 계산에서,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도 저 2천913만원의 가격차가 크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 가치 판단은 읽으시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다만 S 클래스 단일 모델로도 몇 만대가 팔리는 미국 시장과, 기껏해야 몇천대가 될까 말까한 한국 시장에서 저만한 가격 차이가 그렇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글을 읽으시는 본인이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 참... 저는 MBK 직원도 아니지만 제가 왜 이런 분석을 하고 변명하는 것처럼 오해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저도 수입차 브랜드에서 밥을 먹고 살지만, 한명의 자동차 애호가로서, 자동차와 관련된 어설픈 언론 보도에 대해 공정하게 비교하고, 공정하게 비판하는 문화가 필요해서 이 글을 쓸 뿐입니다. 무조건적인 마녀사냥은 정상적인 비판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게 보는 시선은 자동차 자체의 매력을 가리는, 아주 나쁜 색안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가 쓴 글로 판단의 기준이 세워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
2007.09.07 20:33:43 (*.147.157.28)

왜 이런 기사들이 이슈가 되는지..
그간 수입차 업계의 횡포가 어떠했는지..
종종 입이 떡 벌어질 프로모션을 벌이는
브랜드들은 죄다 그럼 그럴때마다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을 하는건지..
분명 문제가 있기에(그리고 그 문제를 대중이 인지하고 있기에)
이런 기사가 자꾸 회자되고 또 논란이 되는 겁니다.
간혹 특정 브랜드/모델의 가격이 어떻고
왜 꼭 특정 국가와 비교해야하고 등등 ..
부차적인 문제들이 논란의 쟁점이 되는데...
본질은 분명 그것이 아니죠
이중구조의 마진정책과 탈세 의혹...
충분히 기사거리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간 수입차 업계의 횡포가 어떠했는지..
종종 입이 떡 벌어질 프로모션을 벌이는
브랜드들은 죄다 그럼 그럴때마다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을 하는건지..
분명 문제가 있기에(그리고 그 문제를 대중이 인지하고 있기에)
이런 기사가 자꾸 회자되고 또 논란이 되는 겁니다.
간혹 특정 브랜드/모델의 가격이 어떻고
왜 꼭 특정 국가와 비교해야하고 등등 ..
부차적인 문제들이 논란의 쟁점이 되는데...
본질은 분명 그것이 아니죠
이중구조의 마진정책과 탈세 의혹...
충분히 기사거리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2007.09.07 20:44:13 (*.6.152.57)

바로 위에 쓰신 내용이 비교적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합계 금액은 106,345입니다. 제가 쓴 11만 달러에는 3천600 달러가 못미치네요."
"옵션을 맞춘 미국 판매 모델보다 2만6천484달러가 더 비싸다고 보여지구요, 이를 1천100원의 환율로 계산하면 2천913만원입니다. 3천만원이라고 말씀드린 것보다 줄었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미국내 판매가 총 합계금액 $106.345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한 미국과 한국과의 차액은 $26,484 라고 하셨고 이정도면 무방한거
아니냐는 뜻으로 쓰셨는데...참 난감하군요.
미국에서는 매장이나 a/s시설 홍보,인건비 없이 장사합니까?
미국도 인프라 유지비용 비싸고 일본도 비싸고 한국도 비쌉니다. 한국이 더 비싸다고 보긴
어렵겠지요. 단순히 규모가 작은걸 감안해도 미국에도 소형딜러매장 많습니다.
그럼 미국에서 동일한 옵션의 동일한 자동차가격이 $106.345 라고 하셨으니 그 차액 $26,484
는 대략 26% 정도 되겠네요.
이차이가 진정 납득이 되십니까??
각종세금의 누진때문에 판매가가 당연히 미국보다 최소 34.2% 이상 비싼건 당연하지만
그런 각종의 비용들을 제외하고 무슨이유로 미국과의 차액이 26% 가량 나야 하는거지요?
미국에서 파는 $106,345 이라는 가격도 분명 그들 딜러들이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는 판매가격
입니다. 미국이 땅덩어리가 넓다고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란 말이지요.
저련 뉴스가 (물론 멍청한 기자의 오류로 태클을 자초 했지만)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누가 MBK에 가서 니네 가격 비싸다고 항의 하는 바보가 어디있습니까.
자동차 동호회니까 저런 뉴스를 보고 이렇다 저렇다 얘기들을 하는거지요.
정식센터외에는 고치기 힘들고, 따로 그레이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직수입도 할 줄 모른다면 정식에서 사는 방법밖에는 없겠지요.
의외로 몰라서 정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뭔가 더 낫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일뿐이죠. 또하나는 이게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 된다는 것입니다.
워런티가 끝나버린 상태에서 그레이나 직수입과 동일한 조건이 되어버려도 막연히 정식수입
이라는 조건으로 중고가가 비싼것.
정식수입을 사는 이유는 더도 덜도 아닌 최소한 해당구매자에게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저도 정식수입업체에서 구매한 제품도 있고, 직수입한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도 터무니 없이 비싼걸 비싸다고 할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MBK에 찾아가서 "야 너희들 가격이 너무 비싸" 한적도 할 계획도 없습니다.
이곳에다 기사에 관한 리플을 다는걸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리플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진정 수입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다면 그게 납득이 되는 이야긴지.
너무 길어서 3줄 요약하겠습니다.
1.미국과의 비교에서 여러가지요소를 감안한 차액 26%는 어떤 이유를 달아도 폭리다.
2.지금 MBK에 찾아가서 항의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여기서 우리끼리자유롭게 뒷담화를 하고있다.
3.미국과 비교를 하는 이유는 미국이 가장 가까운 나라(거리가 아니라) 이며 수출입이 상대적으로 가장 빈번한 나라이고 (그레이던 직수입이던), 소비대국이기 때문이다.
PS: 우리나라 경제규모 세계10위권이다
"총 합계 금액은 106,345입니다. 제가 쓴 11만 달러에는 3천600 달러가 못미치네요."
"옵션을 맞춘 미국 판매 모델보다 2만6천484달러가 더 비싸다고 보여지구요, 이를 1천100원의 환율로 계산하면 2천913만원입니다. 3천만원이라고 말씀드린 것보다 줄었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미국내 판매가 총 합계금액 $106.345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한 미국과 한국과의 차액은 $26,484 라고 하셨고 이정도면 무방한거
아니냐는 뜻으로 쓰셨는데...참 난감하군요.
미국에서는 매장이나 a/s시설 홍보,인건비 없이 장사합니까?
미국도 인프라 유지비용 비싸고 일본도 비싸고 한국도 비쌉니다. 한국이 더 비싸다고 보긴
어렵겠지요. 단순히 규모가 작은걸 감안해도 미국에도 소형딜러매장 많습니다.
그럼 미국에서 동일한 옵션의 동일한 자동차가격이 $106.345 라고 하셨으니 그 차액 $26,484
는 대략 26% 정도 되겠네요.
이차이가 진정 납득이 되십니까??
각종세금의 누진때문에 판매가가 당연히 미국보다 최소 34.2% 이상 비싼건 당연하지만
그런 각종의 비용들을 제외하고 무슨이유로 미국과의 차액이 26% 가량 나야 하는거지요?
미국에서 파는 $106,345 이라는 가격도 분명 그들 딜러들이 충분한 수익을 내고 있는 판매가격
입니다. 미국이 땅덩어리가 넓다고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니란 말이지요.
저련 뉴스가 (물론 멍청한 기자의 오류로 태클을 자초 했지만)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누가 MBK에 가서 니네 가격 비싸다고 항의 하는 바보가 어디있습니까.
자동차 동호회니까 저런 뉴스를 보고 이렇다 저렇다 얘기들을 하는거지요.
정식센터외에는 고치기 힘들고, 따로 그레이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직수입도 할 줄 모른다면 정식에서 사는 방법밖에는 없겠지요.
의외로 몰라서 정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뭔가 더 낫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일뿐이죠. 또하나는 이게 중고차 가격에도 반영 된다는 것입니다.
워런티가 끝나버린 상태에서 그레이나 직수입과 동일한 조건이 되어버려도 막연히 정식수입
이라는 조건으로 중고가가 비싼것.
정식수입을 사는 이유는 더도 덜도 아닌 최소한 해당구매자에게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저도 정식수입업체에서 구매한 제품도 있고, 직수입한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도 터무니 없이 비싼걸 비싸다고 할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MBK에 찾아가서 "야 너희들 가격이 너무 비싸" 한적도 할 계획도 없습니다.
이곳에다 기사에 관한 리플을 다는걸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리플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진정 수입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다면 그게 납득이 되는 이야긴지.
너무 길어서 3줄 요약하겠습니다.
1.미국과의 비교에서 여러가지요소를 감안한 차액 26%는 어떤 이유를 달아도 폭리다.
2.지금 MBK에 찾아가서 항의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여기서 우리끼리자유롭게 뒷담화를 하고있다.
3.미국과 비교를 하는 이유는 미국이 가장 가까운 나라(거리가 아니라) 이며 수출입이 상대적으로 가장 빈번한 나라이고 (그레이던 직수입이던), 소비대국이기 때문이다.
PS: 우리나라 경제규모 세계10위권이다
2007.09.07 21:00:00 (*.143.204.74)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엉뚱한 기사 하나 때문에 소모성 토론이 벌어지는군요 기사를 쓸 때
조금더 책임감 있는 기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먼저 앞섭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한것이 몇 가지가 있어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먼저 가격이 비싸냐 싸냐의 문제는 평가는 소비자의 몫이고
결정은 판매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각도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니아적 측면이고 하나는 불특정 일반대중입니다.
물론 매니아적 입장에서 볼때 마진을 줄이면 그 만큼 판매도 증대되서
어차피 기업 이미지 관리도 돼고 나아가 지금까지의 판매량 보다
많은 판매가 된다면 그로인한 이익의 발생으로 대당 마진이 줄어든 부분이
상쇄될것이라 여기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만...,
여기에 크나큰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불특정 다수의 일반대중 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벤츠를 본다면 구매를 외면할 소비자들이 많다는겁니다.
매니아적 측면에서 본다면 벤츠를 고를때 특별한 용도가 아닌 자기
취향대로 고른다고 가정 했을 때 과연 s550 이라는 모델이 선택될까요?
절대로 아닐겁니다. 만약 경제적 여유가 되고 매니아라면 고르는 기준은
분명 AMG 버젼들일겁니다. SL이나 SLK 혹은 SL ,C클래스 등등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에 벤츠 매니아로서 벤츠를 구매하는 구매층이
얼마나 될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만약 자신이 벤츠코리아를
설립 한다면 과연 그런 수요가 적은 시장을 위주로 차종을 선정하고
마진도 줄여서 매니아에게 박수 받는 회사를 설립할 자신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전 수입차 매니아도 아니고 판매회사에 속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벤츠코리아와 연계된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여러 모델중에서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 모델이 s550 입니다.
이 모델은 국내 도로특성상 어쩌면 s600 보다 아까 말씀 드린 일반대중
구매자들에게 더 매혹적인 모델입니다.
당연히 돈을 벌자고 설립한 회사인데 전략차종 혹은 다른 그레이드의
차종보다 더 마진을 많이 설정할 수 있고 이는 판매자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이 부분은 글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어디까지나 판매자의 고유 권한입니다.
타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느낌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만
그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돌팔매질 할 필요나 권리는 누구에게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마케팅 전략이란것은 언제든 수정될 수 있고
언제든 다른형태로 진보할 수 있는 변이성의 문제이지 고정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소비자 구매패턴입니다. 소위 말하는 "명품" 과
기타 고가품들의 경우에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은 아주
독특합니다. 제품의 품질이나 혹은 추구하는 트랜드, 기능 보다는
바로 명품에 붙어 있는 "상표" 이고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여기서
목에 핏대 세우고 떠드는 "가격"이 중요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알마니나, 구찌,프라다 같은 제품들이 만약
우리나라에서 다른다라 보다 싸다고 하면 지금 구매의 핵을 이루고
있는 구매층이 돌아 볼까요? 제 생각은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구매자들에게는 제일 중요한게 상표고 그 상표가
주는 " 고가 " 라는 매혹에 빠져서 구매를 한다는겁니다.
요약하면 벤츠코리아에서 전 라인업에서 폭리를 취하고
또 그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적용해서 판매를 한다면
약간 문제가 달라질 수 있을듯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그레이드
차들이 싸다는건 아닙니다만 그건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듯이
몇가지 이유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즉 그러한 고가의 마케팅 전략을 써야만이 팔리는 우리의 구매패턴도
아주 특이하게 차량가격을 올리는 요소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적으로 s550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모두 가격엔 둔감한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재벌급 혹은 준재벌들이
그렇게 돈 개념없이 흥청망청 쓴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모 기업회장 비서실에 근무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듣는 얘기들을 조합해보면 오히려 저보다도 더 짠돌이처럼
돈을 씁니다 개인재산이 몇조가 넘는다고 하는데 말이죠....,
기업은 그 설립취지가 이윤추구입니다. 장사도 마찬가지고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규모의 차이만 있을뿐 자선사업 단체도
아니고 비영리 법인도 아니며 사회봉사재단도 아닙니다.
벤츠코리아의 마케팅 정책에 돌을 던지는 분들께서 만약에
똑같은 회사를 설립 한다고 칩시다. 그중 몇분이 마진을 줄여서
이윤추구를 포기하겠습니까? 이는 상대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입장 차이에서 나올 수 있는 견해일뿐입니다.
큰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단순히 위에 나열된 매장운영비, 광고비,
급여, 기타등등 누구든 추론할 수 있는 직접비와 간접비의 지출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정규모가 되면 사회사업에도 기부해야 하고
장학재단도 설립해야 하고 기타 사회사업을 위해서 기부금
정치권에 기부금 기타등등 셀수없이 많은 보이지 않는 지출도 생깁니다.
과연 그러한 직접비와 간접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지출을 모두 제하고
투자금 대비 몇프로선의 마진을 보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흔히들 장사를 예를 들 때에는 보통 20~30% 의 마진 없이 장사는
못한다고 합니다. 헌데 실상 업종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마진이 있는
업종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진이 많이 남는 장사를 한다해서 모두
돌팔매질을 당하진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음식이겠죠
고깃집을 운영하는 후배에게 들은 얘기로 거기에 납품되는
냉면의 원가가 1000원입니다. 헌데 우리는 5000원을 내고
먹고 있습니다. 물론 오장동 함흥냉면등에는 가격이 더 비쌉니다
대략 5배 마진입니다. 하지만 우리모두 맛있게 먹죠
마진 많이 남긴다고 돌팔매질 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의 가격비교는 실상 언급의 가치를 못느끼므로 제외합니다.
다만 글을 쓴 기자의 글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기사라는 것은 대중에게 어필되는 하나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나비효과가 될 수 있고 플리처감이 될수도 있겠죠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쓰시는 기자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엉뚱한 기사 하나 때문에 소모성 토론이 벌어지는군요 기사를 쓸 때
조금더 책임감 있는 기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먼저 앞섭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한것이 몇 가지가 있어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먼저 가격이 비싸냐 싸냐의 문제는 평가는 소비자의 몫이고
결정은 판매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각도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매니아적 측면이고 하나는 불특정 일반대중입니다.
물론 매니아적 입장에서 볼때 마진을 줄이면 그 만큼 판매도 증대되서
어차피 기업 이미지 관리도 돼고 나아가 지금까지의 판매량 보다
많은 판매가 된다면 그로인한 이익의 발생으로 대당 마진이 줄어든 부분이
상쇄될것이라 여기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만...,
여기에 크나큰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불특정 다수의 일반대중 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벤츠를 본다면 구매를 외면할 소비자들이 많다는겁니다.
매니아적 측면에서 본다면 벤츠를 고를때 특별한 용도가 아닌 자기
취향대로 고른다고 가정 했을 때 과연 s550 이라는 모델이 선택될까요?
절대로 아닐겁니다. 만약 경제적 여유가 되고 매니아라면 고르는 기준은
분명 AMG 버젼들일겁니다. SL이나 SLK 혹은 SL ,C클래스 등등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에 벤츠 매니아로서 벤츠를 구매하는 구매층이
얼마나 될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만약 자신이 벤츠코리아를
설립 한다면 과연 그런 수요가 적은 시장을 위주로 차종을 선정하고
마진도 줄여서 매니아에게 박수 받는 회사를 설립할 자신이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전 수입차 매니아도 아니고 판매회사에 속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벤츠코리아와 연계된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여러 모델중에서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 모델이 s550 입니다.
이 모델은 국내 도로특성상 어쩌면 s600 보다 아까 말씀 드린 일반대중
구매자들에게 더 매혹적인 모델입니다.
당연히 돈을 벌자고 설립한 회사인데 전략차종 혹은 다른 그레이드의
차종보다 더 마진을 많이 설정할 수 있고 이는 판매자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이 부분은 글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어디까지나 판매자의 고유 권한입니다.
타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느낌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만
그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돌팔매질 할 필요나 권리는 누구에게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마케팅 전략이란것은 언제든 수정될 수 있고
언제든 다른형태로 진보할 수 있는 변이성의 문제이지 고정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소비자 구매패턴입니다. 소위 말하는 "명품" 과
기타 고가품들의 경우에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은 아주
독특합니다. 제품의 품질이나 혹은 추구하는 트랜드, 기능 보다는
바로 명품에 붙어 있는 "상표" 이고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여기서
목에 핏대 세우고 떠드는 "가격"이 중요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알마니나, 구찌,프라다 같은 제품들이 만약
우리나라에서 다른다라 보다 싸다고 하면 지금 구매의 핵을 이루고
있는 구매층이 돌아 볼까요? 제 생각은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구매자들에게는 제일 중요한게 상표고 그 상표가
주는 " 고가 " 라는 매혹에 빠져서 구매를 한다는겁니다.
요약하면 벤츠코리아에서 전 라인업에서 폭리를 취하고
또 그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적용해서 판매를 한다면
약간 문제가 달라질 수 있을듯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그레이드
차들이 싸다는건 아닙니다만 그건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듯이
몇가지 이유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즉 그러한 고가의 마케팅 전략을 써야만이 팔리는 우리의 구매패턴도
아주 특이하게 차량가격을 올리는 요소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적으로 s550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모두 가격엔 둔감한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재벌급 혹은 준재벌들이
그렇게 돈 개념없이 흥청망청 쓴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모 기업회장 비서실에 근무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듣는 얘기들을 조합해보면 오히려 저보다도 더 짠돌이처럼
돈을 씁니다 개인재산이 몇조가 넘는다고 하는데 말이죠....,
기업은 그 설립취지가 이윤추구입니다. 장사도 마찬가지고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규모의 차이만 있을뿐 자선사업 단체도
아니고 비영리 법인도 아니며 사회봉사재단도 아닙니다.
벤츠코리아의 마케팅 정책에 돌을 던지는 분들께서 만약에
똑같은 회사를 설립 한다고 칩시다. 그중 몇분이 마진을 줄여서
이윤추구를 포기하겠습니까? 이는 상대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입장 차이에서 나올 수 있는 견해일뿐입니다.
큰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단순히 위에 나열된 매장운영비, 광고비,
급여, 기타등등 누구든 추론할 수 있는 직접비와 간접비의 지출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정규모가 되면 사회사업에도 기부해야 하고
장학재단도 설립해야 하고 기타 사회사업을 위해서 기부금
정치권에 기부금 기타등등 셀수없이 많은 보이지 않는 지출도 생깁니다.
과연 그러한 직접비와 간접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지출을 모두 제하고
투자금 대비 몇프로선의 마진을 보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흔히들 장사를 예를 들 때에는 보통 20~30% 의 마진 없이 장사는
못한다고 합니다. 헌데 실상 업종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마진이 있는
업종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진이 많이 남는 장사를 한다해서 모두
돌팔매질을 당하진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음식이겠죠
고깃집을 운영하는 후배에게 들은 얘기로 거기에 납품되는
냉면의 원가가 1000원입니다. 헌데 우리는 5000원을 내고
먹고 있습니다. 물론 오장동 함흥냉면등에는 가격이 더 비쌉니다
대략 5배 마진입니다. 하지만 우리모두 맛있게 먹죠
마진 많이 남긴다고 돌팔매질 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의 가격비교는 실상 언급의 가치를 못느끼므로 제외합니다.
다만 글을 쓴 기자의 글이 안타까울뿐입니다.
기사라는 것은 대중에게 어필되는 하나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나비효과가 될 수 있고 플리처감이 될수도 있겠죠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쓰시는 기자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7.09.07 22:20:46 (*.6.152.57)

가격이 저렴한 벤츠를 본다면 외면할 소비자가 많다구요? -- 다시 쓰는걸로 읽는 사람 맘이
어떨지에 대한 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먹을것 하고 비교하시려면 같은 브랜드 동일상품을 가지고 비교하셔야죠.
오장동 함흥냉면을 가지고 비교하죠, 여기서는 5천원인데 어디서는 1만원에 판다면
납득이 되시겠냐구요?
지금 우리는 미국의 S500 가격과 한국의 S500 (동일 옵션이라는 조건하에) 을 비교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벤츠 S500 과 중국의 자동차를 비교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아직도 글의 맥락이나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천천히 댓글들을
다시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떨지에 대한 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먹을것 하고 비교하시려면 같은 브랜드 동일상품을 가지고 비교하셔야죠.
오장동 함흥냉면을 가지고 비교하죠, 여기서는 5천원인데 어디서는 1만원에 판다면
납득이 되시겠냐구요?
지금 우리는 미국의 S500 가격과 한국의 S500 (동일 옵션이라는 조건하에) 을 비교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벤츠 S500 과 중국의 자동차를 비교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아직도 글의 맥락이나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천천히 댓글들을
다시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7.09.08 00:53:24 (*.176.65.230)

자동차와 먹거리의 재화의 성격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를 하는 것이 이상하긴 합니다만, 컵라면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과 굉장히 오르기 힘든 산 정상에서 판매하는 컵라면의 가격이 동일하다면야 고맙겠지만 산 정상 매점의 컵라면의 가격은 꽤나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싼 가격을 지불하면서 드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비싸다고 안 사먹는 분도 계실 것이고, 아예 컵라면이랑 뜨거운 물을 갖고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자동차보다도 훨씬 가격 비교가 쉬운 컵라면임에도 산 정상에서 형성된 시장의 특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시장 참여자가 생긴다고 봅니다.
만약에 지나친 폭리가 취해진다면 (컵라면 가격을 3천원씩 받는다면..) 많은 분들이 소비를 하지 않을 것이고 매점에서 팔리는 컵라면의 가격도 내려 가거나 매점이 문을 닫거나 하겠지요. 그래서 매점 판매자도 그 접점에 맞춰 가격을 책정할 거라 생각합니다. (1,500 원 정도?)
게다가, 굳이 생필품의 카테고리에 해당하지도 않는 벤츠라는 자동차, 그것도 S 클래스의 가격 구조가 대한민국 국민의 후생에 그렇게 악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가격 책정 중에 불법적인 과정이 들어갔다면야 별개의 문제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비싸면 소비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장이 변화해 간다면, 그에 따른 가격 조정이 있으면 될 것이구요..
변화해는 시장에서 제대로 적응 못하면 도태되겠지요.
위와 같은 기사도 그런 시장의 변화를 나타내주려는 하나의 시그널 같습니다.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과 굉장히 오르기 힘든 산 정상에서 판매하는 컵라면의 가격이 동일하다면야 고맙겠지만 산 정상 매점의 컵라면의 가격은 꽤나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싼 가격을 지불하면서 드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비싸다고 안 사먹는 분도 계실 것이고, 아예 컵라면이랑 뜨거운 물을 갖고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자동차보다도 훨씬 가격 비교가 쉬운 컵라면임에도 산 정상에서 형성된 시장의 특성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시장 참여자가 생긴다고 봅니다.
만약에 지나친 폭리가 취해진다면 (컵라면 가격을 3천원씩 받는다면..) 많은 분들이 소비를 하지 않을 것이고 매점에서 팔리는 컵라면의 가격도 내려 가거나 매점이 문을 닫거나 하겠지요. 그래서 매점 판매자도 그 접점에 맞춰 가격을 책정할 거라 생각합니다. (1,500 원 정도?)
게다가, 굳이 생필품의 카테고리에 해당하지도 않는 벤츠라는 자동차, 그것도 S 클래스의 가격 구조가 대한민국 국민의 후생에 그렇게 악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가격 책정 중에 불법적인 과정이 들어갔다면야 별개의 문제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비싸면 소비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장이 변화해 간다면, 그에 따른 가격 조정이 있으면 될 것이구요..
변화해는 시장에서 제대로 적응 못하면 도태되겠지요.
위와 같은 기사도 그런 시장의 변화를 나타내주려는 하나의 시그널 같습니다.
2007.09.08 08:33:16 (*.143.204.74)

준규님 ^^;; 전 오장동 함흥냉면 이해갑니다. 그 비유요 실제로
부산 고유의 명물음식인 " 금수복국" 부산 본점과 압구정 지점 가격차이
엄청납니다. 압구정동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
다시 쓰길 원했으니 다시 쓰는데요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명품의 가격정책이
마케팅 논리라는걸 이해 하실듯합니다.
분명 매니아는 좋은 성능에 가격이 떨어지면 구매력이 증대 하지만
벤츠를 구매하는 (특히 s클래스 구매자의 경우는) 다르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도 가격이 싸지면 좋습니다만 (저도 벤츠를 탑니다)
그리고 비싼 가격이 맘에 안들지만 그 마케팅정책을 돌 던지고 싶진
않다는 얘깁니다. 내가 생각하는 구매기준에 부합이 되지 않으면
안 사면 그만이거든요 모두들 안산다고 하면 가격 떨어지겠죠 하지만
그 고가정책에도 잘 팔리기 때문에 그 정책을 고수한다는 얘기구요
그 고가정책을 알면서 구매하는 사람들 모두 우리만큼 생각 못해서도
또 바보라서 구매 하는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겁니다.
보통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판매되는 명품들의 경우 특히나 한정모델은
미리 예약하고 혹은 단골 구매자 아니면 사기도 어려울 정도로 날개 돋힌듯
팔립니다. 심지어 마케팅 정책의 일환으로 그런 모델은 일부러 소량만
들여옵니다. 이유인즉은 바로 고가정책입니다. 그 모델을 구매하는 구매층은
같은 브랜드에 같은 명품이지만 그 명품중에서도 특화상품은 절대 수량 많이를
판매 안합니다. 많이 판다면 그 가격을 책정할수도 그렇게 좋은 판매고를
올리지도 못하죠 심지어 그걸 구매못한 사람중에서는 비행기 타고 나가서
사오기도합니다. (그 가방가격이 280만원 정도였습니다.) 유럽왕복 1등석
가격이 얼마일까요? 그런 시장수요를 판단하고 기획해서 가격을 매기는
그 수입업체의 마케팅 정책이 노린건 바로 그런것이죠
명품중에 명품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명품 그래서 비싸야 팔리는 제품...,
바로 그것입니다.
부산 고유의 명물음식인 " 금수복국" 부산 본점과 압구정 지점 가격차이
엄청납니다. 압구정동이 압도적으로 비쌉니다. ^^;;
다시 쓰길 원했으니 다시 쓰는데요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명품의 가격정책이
마케팅 논리라는걸 이해 하실듯합니다.
분명 매니아는 좋은 성능에 가격이 떨어지면 구매력이 증대 하지만
벤츠를 구매하는 (특히 s클래스 구매자의 경우는) 다르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도 가격이 싸지면 좋습니다만 (저도 벤츠를 탑니다)
그리고 비싼 가격이 맘에 안들지만 그 마케팅정책을 돌 던지고 싶진
않다는 얘깁니다. 내가 생각하는 구매기준에 부합이 되지 않으면
안 사면 그만이거든요 모두들 안산다고 하면 가격 떨어지겠죠 하지만
그 고가정책에도 잘 팔리기 때문에 그 정책을 고수한다는 얘기구요
그 고가정책을 알면서 구매하는 사람들 모두 우리만큼 생각 못해서도
또 바보라서 구매 하는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겁니다.
보통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판매되는 명품들의 경우 특히나 한정모델은
미리 예약하고 혹은 단골 구매자 아니면 사기도 어려울 정도로 날개 돋힌듯
팔립니다. 심지어 마케팅 정책의 일환으로 그런 모델은 일부러 소량만
들여옵니다. 이유인즉은 바로 고가정책입니다. 그 모델을 구매하는 구매층은
같은 브랜드에 같은 명품이지만 그 명품중에서도 특화상품은 절대 수량 많이를
판매 안합니다. 많이 판다면 그 가격을 책정할수도 그렇게 좋은 판매고를
올리지도 못하죠 심지어 그걸 구매못한 사람중에서는 비행기 타고 나가서
사오기도합니다. (그 가방가격이 280만원 정도였습니다.) 유럽왕복 1등석
가격이 얼마일까요? 그런 시장수요를 판단하고 기획해서 가격을 매기는
그 수입업체의 마케팅 정책이 노린건 바로 그런것이죠
명품중에 명품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명품 그래서 비싸야 팔리는 제품...,
바로 그것입니다.
2007.09.08 10:35:40 (*.148.47.75)

"마진을 얼마붙이든 내 맘이야...비싸면 사지마"...이런 것이 근본자본주의시장경제의 병폐 제1호입니다....천민자본주의의 대표적 속성이니까요....
그래서 한국이 우러러 바라보는 서구 선진국들은 독과점기업을 절대 용인하지 않죠...독과점=과당이득 이니까요...법률로 인해 거대 기업을 강제로 수개의 회사들로 쪼개 버리기도합니다...
최근 주공아파트 원가공개 판결 아시죠??? 왜 이게 큰 이슈가 되는지, 주공이 그토록 반대했는지 아시나요?......지방 건설사가 부도나고 미분양이 수도권에도 쌓이는 이마당에???
원가공개, 수익구조 공개 후 과다한 마진임이 드러나면 계약자의 "부당이득반환청구"가 가능해지고 법원서 패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지금현재 대한민국의 법률체계아래서 말이죠...
"마진은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정하고 소비자는 선택권만 있을따름이다..."란 논리는 구세대 시장논리, 천민자본주의적 논리입니다....19세기초 미국의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독과점기업들이 처벌받고 분해됨으로서 폐기되었죠... 이미 현대 시장경제체제에선 폐지된지 오래된 논리, 자본주의의 대표적 병폐로 낙인 찍힌 겁니다...
그래서 한국이 우러러 바라보는 서구 선진국들은 독과점기업을 절대 용인하지 않죠...독과점=과당이득 이니까요...법률로 인해 거대 기업을 강제로 수개의 회사들로 쪼개 버리기도합니다...
최근 주공아파트 원가공개 판결 아시죠??? 왜 이게 큰 이슈가 되는지, 주공이 그토록 반대했는지 아시나요?......지방 건설사가 부도나고 미분양이 수도권에도 쌓이는 이마당에???
원가공개, 수익구조 공개 후 과다한 마진임이 드러나면 계약자의 "부당이득반환청구"가 가능해지고 법원서 패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지금현재 대한민국의 법률체계아래서 말이죠...
"마진은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정하고 소비자는 선택권만 있을따름이다..."란 논리는 구세대 시장논리, 천민자본주의적 논리입니다....19세기초 미국의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독과점기업들이 처벌받고 분해됨으로서 폐기되었죠... 이미 현대 시장경제체제에선 폐지된지 오래된 논리, 자본주의의 대표적 병폐로 낙인 찍힌 겁니다...
2007.09.08 10:43:07 (*.148.47.75)

논쟁의 진정한 핵심은.....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이 정당한가...."이게 아닙니다
"과연 수입차시장이 독과점 상태에 빠져 있는가 아닌가....." 하는거죠
지금 수입차 시장이....
독과점시장이 아니라면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은 경영전략의 하나로 정당하며 합법입니다.....
독과점시장이라면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며 또한 불법입니다.....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이 정당한가...."이게 아닙니다
"과연 수입차시장이 독과점 상태에 빠져 있는가 아닌가....." 하는거죠
지금 수입차 시장이....
독과점시장이 아니라면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은 경영전략의 하나로 정당하며 합법입니다.....
독과점시장이라면 판매자의 과다한 마진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하며 또한 불법입니다.....
2007.09.08 10:55:23 (*.148.47.75)

21세기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독과점 + 과다마진"은 자본주의사회를 위협하는 더러운 범죄이고 불법행위 입니다....
2007.09.08 11:26:34 (*.238.98.85)

이런글 나올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다른 주장을 펼치시는건 좋은데 자동차 가격에 대해 왈가불가 하지말라는
주장은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해서 모인 집단인데 차가격을 운운하지 말라니요.
판매자입장에서 가격을 맘대로 정하는건 당연합니다. 회사는 최대 이윤을
뽑는게 목표이고요.
그걸 모르는사람이 어디있나요?
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것에 대해 말하고 비교하고 비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것이 떡볶이이던 맥주건간에요..
이곳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지 판매자들의 놀이터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종종 있네요. 함께 최대한 싸게 구하는 방법을 모색해도
모자를판에 판매자의 마진을 고려햐야한다느니 이야기조차 하지 말라느니
이런 소모성 논쟁을 볼때마다 정말 답답합니다.
다른 주장을 펼치시는건 좋은데 자동차 가격에 대해 왈가불가 하지말라는
주장은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해서 모인 집단인데 차가격을 운운하지 말라니요.
판매자입장에서 가격을 맘대로 정하는건 당연합니다. 회사는 최대 이윤을
뽑는게 목표이고요.
그걸 모르는사람이 어디있나요?
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것에 대해 말하고 비교하고 비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것이 떡볶이이던 맥주건간에요..
이곳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지 판매자들의 놀이터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종종 있네요. 함께 최대한 싸게 구하는 방법을 모색해도
모자를판에 판매자의 마진을 고려햐야한다느니 이야기조차 하지 말라느니
이런 소모성 논쟁을 볼때마다 정말 답답합니다.
2007.09.08 11:29:00 (*.147.157.28)

하정수님께서 정확하게 집어주셨네요
흔히 범하는 오류 중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의 가치는 공급자에 의해 결정되고
아니꼬우면 안사면 그만이라는 논리가 있습니다만 ..
19세기 산업혁명기를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자본주의사회라 배우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수정자본주의라는 기초아래
사회질서라는 전제를 갖게 됩니다.
비단 MB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렉서스는 더 심하죠..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아닐런가 합니다)
시장 볼륨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한계...
소비자 취향에 의한 고가정책의 유지...
너무나 뻔한 답으로 십수년을 일과해오는 업계의 대 소비자 입장 또한
작금의 업계가 한국시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지를 여실히 반증 합니다.
부자라고 해서 동일한 가치의 재화를 값을 더 주고 사지 않습니다.
그 가치가 다르게 작용할 때 기꺼이 지불을 하는 것이지요
흔히 범하는 오류 중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의 가치는 공급자에 의해 결정되고
아니꼬우면 안사면 그만이라는 논리가 있습니다만 ..
19세기 산업혁명기를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자본주의사회라 배우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수정자본주의라는 기초아래
사회질서라는 전제를 갖게 됩니다.
비단 MB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렉서스는 더 심하죠..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아닐런가 합니다)
시장 볼륨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한계...
소비자 취향에 의한 고가정책의 유지...
너무나 뻔한 답으로 십수년을 일과해오는 업계의 대 소비자 입장 또한
작금의 업계가 한국시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 지를 여실히 반증 합니다.
부자라고 해서 동일한 가치의 재화를 값을 더 주고 사지 않습니다.
그 가치가 다르게 작용할 때 기꺼이 지불을 하는 것이지요
2007.09.08 11:38:10 (*.147.157.28)

양상규님께서 사례를 들어 주신 복국집 비교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압구정동과 부산을 비교할때 임대료/인건비/식자재/운송비 등의 부가비용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발생 합니다.
MBK와 한국MB 딜러의 비용관계, 미국의 비용관계를 비교했을때
과연 그럴까요...
단순히 인건비만 비교해도 한국이 훨씬 '저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선 MB 주력모델들이 명품이라서 그렇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서 MB나 비머는 하이클래스로 분류 되고 인지 합니다.
젊은 사람이 S클래스 타고 다니면 십중팔구 마약상으로 오인됩니다
미국에서 조차 명품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이죠
박재언님 의견이 심정적으로 와 닿네요^^
압구정동과 부산을 비교할때 임대료/인건비/식자재/운송비 등의 부가비용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발생 합니다.
MBK와 한국MB 딜러의 비용관계, 미국의 비용관계를 비교했을때
과연 그럴까요...
단순히 인건비만 비교해도 한국이 훨씬 '저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선 MB 주력모델들이 명품이라서 그렇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서 MB나 비머는 하이클래스로 분류 되고 인지 합니다.
젊은 사람이 S클래스 타고 다니면 십중팔구 마약상으로 오인됩니다
미국에서 조차 명품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이죠
박재언님 의견이 심정적으로 와 닿네요^^
2007.09.08 14:19:46 (*.152.116.222)
위에 말씀하신 글들 중에 수정자본주의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ㅋㅋㅋ 초기 자본주의 폐해로 인해 사회주의가 생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시장경제질서가 도입되었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자본주의는 돈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 보면 좀 그렇죠... 넘치는 자유는 방종일뿐이고 지나친 독과점 및 폭리는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자본주의가 스스로의 모순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준수하는 것이 좋죠.. 우월적 지위에서 폭리를 취하는 구조는 절대 옹호의 대상이 되어선 안됩니다.
2007.09.08 14:54:06 (*.6.152.57)

양상규님 -
"가격이 저렴한 벤츠를 본다면 외면할 소비자가 많다구요? -- 다시 쓰는걸로 읽는 사람 맘이
어떨지에 대한 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위의 글은 양상규님이 앞서 언급한 내용을 제가 다시 써서 제맘을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다시써달라는 뜻이 아니고, 외면할 소비자 보다는 구입할 소비자가 많다는 얘깁니다.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마진책정이 판매자의 권한이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자동차 동호회이고 우리는 저 기사에 대해서, 자동차의 가격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권리,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한다고 해서 MBK 또는 다른 수입업체들 처럼 비상식적인 이윤을
추구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S500은 분명 독과점에 의한 폐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가격책정이며, 이를 소비자는 지적
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누누히 설명하신 명품마케팅 자체를 이해 못해서가 아닙니다.
MBK 의 S500 가격이 미국이나 일본과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높을 이유는
아무리 찾아봐도 고마진을 챙기겠다는 독과점의 속성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벤츠를 본다면 외면할 소비자가 많다구요? -- 다시 쓰는걸로 읽는 사람 맘이
어떨지에 대한 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위의 글은 양상규님이 앞서 언급한 내용을 제가 다시 써서 제맘을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다시써달라는 뜻이 아니고, 외면할 소비자 보다는 구입할 소비자가 많다는 얘깁니다.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마진책정이 판매자의 권한이고,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자동차 동호회이고 우리는 저 기사에 대해서, 자동차의 가격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권리,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한다고 해서 MBK 또는 다른 수입업체들 처럼 비상식적인 이윤을
추구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S500은 분명 독과점에 의한 폐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가격책정이며, 이를 소비자는 지적
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누누히 설명하신 명품마케팅 자체를 이해 못해서가 아닙니다.
MBK 의 S500 가격이 미국이나 일본과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높을 이유는
아무리 찾아봐도 고마진을 챙기겠다는 독과점의 속성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2007.09.08 15:40:57 (*.6.152.57)

최근 벤츠의 전 딜러였던 유진&컴퍼니는 벤츠코리아가 딜러쉽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것에 반발하면서 딜러마진이 10%, 수입차 업체의 마진은 17%로, 2억원짜리 자동차를 팔면 세금을 제외하고 4600만원의 폭리를 챙긴다고 고백해 수입차의 거품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수입차 폭리" 라는 검색어로 찾으실 수 있는 뉴스의 일부분입니다.
또한 공정위에서도 조사를 시작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수입차 폭리" 라는 검색어로 찾으실 수 있는 뉴스의 일부분입니다.
또한 공정위에서도 조사를 시작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2007.09.08 17:15:04 (*.130.126.175)
원가 500원에 적정마진 500원 붙여 1000원에 팔아야 할 떡볶이 5000원에 파는 건 떡볶이 아줌마 마음이지요... 하지만 부잣집 자녀들 몇몇만 5000원주고 떡볶이 먹을때 그 앞을 지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떡볶이 아줌마 욕하면서 지나 가는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 합니다....... 5000원에 떡볶이 파는 아줌마랑 따지거나 욕하고 싸우면 떡복이집 아줌마랑 똑같은 사람 되는 거라고 하시는 거 보니까 폭리 취하는 아줌마 이상한 사람 이란건 인정 하시는 것 같네요.
2007.09.08 21:40:16 (*.127.196.140)
이동희님께서 일부러 비싸게 보이려고 가격을 올렸다고 해서 제가 계산을 한것이 아니고...
잘못계산하신듯해서 올린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인증불가 옵션 + ABC(는 국내에서도 옵션사양) = 거의 7000달러정도 됩니다
그리고 DVD 내비게이션, DMB TV, 삼성 핸드폰이 2만달러나 된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이것을 2만달러에 달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1만3천달러가 더 추가되는것이겠지요
물론 제가 계산한 바로는 국내인증불가옵션까지 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천만원정도 추가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운송비는 소비자가로 계산하면 엄청나지만 업자들거래가는 세금 다 따져도 절반도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증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실무를 하시는 분에게 직접들은것이기 때문에 분명하겠죠)
잘못계산하신듯해서 올린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인증불가 옵션 + ABC(는 국내에서도 옵션사양) = 거의 7000달러정도 됩니다
그리고 DVD 내비게이션, DMB TV, 삼성 핸드폰이 2만달러나 된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이것을 2만달러에 달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1만3천달러가 더 추가되는것이겠지요
물론 제가 계산한 바로는 국내인증불가옵션까지 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천만원정도 추가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운송비는 소비자가로 계산하면 엄청나지만 업자들거래가는 세금 다 따져도 절반도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증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실무를 하시는 분에게 직접들은것이기 때문에 분명하겠죠)
2007.09.09 01:21:44 (*.145.167.243)

'소비자로서 니가 파는 물건의 마진을 알아야겠다. 공개해 봐라'
정말 웃기는 얘깁니다. -적정마진- 얘기는 정말 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넌 너무 많이 버니까 조금만 받고 살아~' 차라리 돈 있으면 벤츠를 살 수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원망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종권님의 떡복기집 예는 적절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100원만 깎아주세요" 할 수 있을지언정 "아줌마 너무 많이 남기는거 아니야? 얼마만 받고 팔아~"라는 말은 자리세 삥뜯어가는 양아치/조폭도 못 할겁니다. 근데, 그게 '적정마진'이라는 궤변으로 둔갑해서 마치 소비자로서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마냥 나온다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동희님이 말씀하신 미국에서의 벤츠구입하기는 현 실정에 맞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도 아니라 실제가 그렇습니다! 옵션에 따라서 몇 만불까지 왔다갔다하는...차이. 같은 S500도 나라별로 다르며 가격은 당연히 다르다는 얘기죠.)
초반에 최준호님이 하신말씀에 '그레이임포터를 통해 S550을 1억4천에 구할 수 있을까요?' 란 질문에 저 역시 공감합니다. 이동희님이 비교해 놓으신 것만봐도 맞지만, 미국내에서 S550 우리나라 식대로 옵션붙여서 사면 Yahoo가격대로는 절대 못사죠. 거기에 대놓고 '최준호님은 비정상적인 세금내고 하는방법도 아시나 보군요' 라는 대응은 누가봐도 비꼬운 투로 보일 수 있고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이동섭님,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하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당신이 어이없고 당신 스스로가 자초했다'는 대응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리플을 죽 읽어보다가 정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정말 웃기는 얘깁니다. -적정마진- 얘기는 정말 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넌 너무 많이 버니까 조금만 받고 살아~' 차라리 돈 있으면 벤츠를 살 수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원망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종권님의 떡복기집 예는 적절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100원만 깎아주세요" 할 수 있을지언정 "아줌마 너무 많이 남기는거 아니야? 얼마만 받고 팔아~"라는 말은 자리세 삥뜯어가는 양아치/조폭도 못 할겁니다. 근데, 그게 '적정마진'이라는 궤변으로 둔갑해서 마치 소비자로서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마냥 나온다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동희님이 말씀하신 미국에서의 벤츠구입하기는 현 실정에 맞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도 아니라 실제가 그렇습니다! 옵션에 따라서 몇 만불까지 왔다갔다하는...차이. 같은 S500도 나라별로 다르며 가격은 당연히 다르다는 얘기죠.)
초반에 최준호님이 하신말씀에 '그레이임포터를 통해 S550을 1억4천에 구할 수 있을까요?' 란 질문에 저 역시 공감합니다. 이동희님이 비교해 놓으신 것만봐도 맞지만, 미국내에서 S550 우리나라 식대로 옵션붙여서 사면 Yahoo가격대로는 절대 못사죠. 거기에 대놓고 '최준호님은 비정상적인 세금내고 하는방법도 아시나 보군요' 라는 대응은 누가봐도 비꼬운 투로 보일 수 있고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이동섭님,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하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당신이 어이없고 당신 스스로가 자초했다'는 대응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리플을 죽 읽어보다가 정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2007.09.09 02:27:10 (*.127.196.140)
그럼 정상적인 세금 내고 가능하냐는 말은 정영인 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것이군요
님이야 누군가를 비꼬는 투로 보는것처럼 전 그 글을 쓴분이 아무런 생각없이 썼다고 생각 안합니다
또 어이없어지는데... 제가 무슨 양아치/조폭처럼 궤변을 늘언놓은것처럼 쓰셨지만...
위에도 쓴것처럼 친구끼리 어느 떡볶이 집은 비싸다고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제가 언제 외제차영업소에 쳐들어가서 삥뜻는것처럼 이야기한다고 낙인을찍고싶은모양인데...
방식이 참 어리숙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전 분명히 1억4천에 가능하다고 이미 계산 끝났습니다만...
정영인님 계산은 어떤지 공개해보시지요 그럼...?
정영인님, 크게 잘못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잘못은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하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당신이 어이없고 당신 스스로가 자초했다'는 대응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해보실래요? 못하시죠?
저도 그런사람 한명 방금 보았군요...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분...
님이야 누군가를 비꼬는 투로 보는것처럼 전 그 글을 쓴분이 아무런 생각없이 썼다고 생각 안합니다
또 어이없어지는데... 제가 무슨 양아치/조폭처럼 궤변을 늘언놓은것처럼 쓰셨지만...
위에도 쓴것처럼 친구끼리 어느 떡볶이 집은 비싸다고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제가 언제 외제차영업소에 쳐들어가서 삥뜻는것처럼 이야기한다고 낙인을찍고싶은모양인데...
방식이 참 어리숙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전 분명히 1억4천에 가능하다고 이미 계산 끝났습니다만...
정영인님 계산은 어떤지 공개해보시지요 그럼...?
정영인님, 크게 잘못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잘못은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을 하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당신이 어이없고 당신 스스로가 자초했다'는 대응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해보실래요? 못하시죠?
저도 그런사람 한명 방금 보았군요...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분...
2007.09.09 02:34:38 (*.127.196.140)
참 별의별사람들 다 만나보았지만...
누가그러더라로 자신의 주장이나 개념은없이 남에게 뭍어가는분들 참 이해안되더군요 계산을 제대로 해보고 이야기하던가? 아니면 다른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던가?
비싼것을 비싸다고 이야기도 못하게 막으려는 사람들...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그러더라로 자신의 주장이나 개념은없이 남에게 뭍어가는분들 참 이해안되더군요 계산을 제대로 해보고 이야기하던가? 아니면 다른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시던가?
비싼것을 비싸다고 이야기도 못하게 막으려는 사람들...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2007.09.09 02:40:25 (*.127.196.140)
정영인님이 최준호님과는 무슨사이이신지 모르겠지만
앞뒤 다 짤라먹으시고 그런식으로 글을쓰시는것도 님의 수준을 나타내는것입니다
너 탈세로 계산한거지? -->그럼 당신은 탈세하는법 아세요?
둘사이에 무슨차이가 있는지부터 이야기하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동희님의 계산에 뭐가 빠졌다는것 까지 바로 위에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정에 맞는 이야기니 머니 해봐야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럼 자세한 계산 기대해보죠...?
이동희님의 계산은 보았고 이미 빠진부분까지 제가 보충했으니까 더이상 실수없이 계산하시길 바랍니다
전 제 친구 몇명이 그레이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계산이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앞뒤 다 짤라먹으시고 그런식으로 글을쓰시는것도 님의 수준을 나타내는것입니다
너 탈세로 계산한거지? -->그럼 당신은 탈세하는법 아세요?
둘사이에 무슨차이가 있는지부터 이야기하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동희님의 계산에 뭐가 빠졌다는것 까지 바로 위에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정에 맞는 이야기니 머니 해봐야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럼 자세한 계산 기대해보죠...?
이동희님의 계산은 보았고 이미 빠진부분까지 제가 보충했으니까 더이상 실수없이 계산하시길 바랍니다
전 제 친구 몇명이 그레이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계산이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07.09.09 02:54:16 (*.127.196.140)
아무래도 계산이 잘못된듯 싶습니다 ---> 그럼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해주십시요
당신 탈세로 계산한거 아니야? ---> 그럼 탈세하는법 아시나봐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운법입니다
당신 탈세로 계산한거 아니야? ---> 그럼 탈세하는법 아시나봐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운법입니다
2007.09.09 02:57:39 (*.127.196.140)
제가 그레이가 인증은 얼마 미국에서 한국까지 운송하는데 얼마...
등등 다 이야기하길 기대하시는지? 업자끼리도 많이 틀리나요? (다른업자는 얼마에 가져오더라... 를 알고싶으신것인지...)
대부분 같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등등 다 이야기하길 기대하시는지? 업자끼리도 많이 틀리나요? (다른업자는 얼마에 가져오더라... 를 알고싶으신것인지...)
대부분 같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하지만, 소비자가 물건을 사면서... 희망하는 품질과 가격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여러가지 상황이 거품이 과하다는 해석을 하게 되면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닐까요?
누가 돈을 번다는 거에 대해서..부정적인 문화를 말씀하셨지만,
소비자로써 ... 시장에 새로운 제품의 런칭에 동반되는 교묘한 프리미엄전략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상문화'를 답답해 하는 것이겠죠. 소비자가 보는 부정적인 면은 그렇다는 겁니다.
누가 돈을 많이 벌어서 배가 아프다는 것이 아니고,
시장가격에 거품이 끼게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좋은 일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대부분의 소비자는 고민하지 않을까요? 왜 ?? 거품이 끼었을까... 우리나라에선 왜 그런거얌..하고^^..)
사는 입장에서 푸념을 한 것이고,
그런 푸념이 택도 없이 틀린 것이면..틀렸다는 근거를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되는 것이지 (거품이 아닌데 오해하는 것이라면...),
안사면그만 이라는 또 다른 입장을 피력하시는 것은 약간 다른 논점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종권님이 다른 메이커와 함께... 도매금으로 넘어 가는 느낌은..안타깝습니다만,
윗 기사와는 별도로 본인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테드니까~ 편하게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