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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년이라는 세월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개인사와 커리어 그리고 진지한 카라이프를 통한 배움의 시간이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제가 캐나다 유학중 테드를 만들고 귀국, 직장생활, 결혼, 육아등의 세월을 관통했듯이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삶의 한순간을 테드와 하셨을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응원과 참여 그리고 깊은 관심과 성숙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테드는 늘 한결같은 그래서 잊어버렸다 오랜만에 가도 늘 거기에 있는 오래된 단골식당 같은, 그리고 낯설지 않은 그런 곳이 되고자 합니다.
기쁜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촐한 번개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일시 : 5월 11일 금요일 저녁 9:30
장소 : 시흥 하늘휴게소 일산 방면
주차 : 주차장 입구쪽으로 우회전하신 후 10~11시 방향 안쪽에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가볍게 만나서 인사도 하시고 서로의 애마를 둘러보는 편한 자리이니 처음오시는 분들도 가벼운 맘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estkwon-

축하합니다. 지금은 사정상 활발한 활동을 못하지만, 프리첼 시절에 유성 모임에서 마스터님을 처음 봤을때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어느덧 테드에 가입한지가 5년정도가 되어갑니다.
그간 여러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었고, 다른분들의 카라이프를 간접 체험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때도 있었고, 자동차여행기를 올리시는분을 답습하며
짧지만 자동차여행을 떠나기도했습니다. 또한 사고를 당했을때도 회원분들의
따뜻한 위로도 받았더랬습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커뮤니티에 속해있습니다. 회원명단에 이름만 올라와있고
활동하지 않는 커뮤니티가 여러개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헌데 테드는 언제든 다시 돌아오면 따뜻할거같은 고향의 집같은 곳인거같습니다.
상호간의 예의를 지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논쟁하는 모습 그리고 불의에 공분하는 모습
이런 커뮤니티는 오래오래 지속되야 한다는 저의 바램입니다.
일때문에 바쁘시겠지만 사이트를 계속 운영해오시는 마스터님 이하 스탭분들, 그리고 함께
이 멋진 커뮤니티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분들
테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덧붙여-
모임장소에 너무나 가고싶으나 내일 행사를 떠나는 음향쟁이 삶이라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아쉽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29에 밴쿠버에서 만난 테드가 벌써 시간이 흘러 17살이 되었고 저는 어느덧 45살이 되었군요.
다운타운에서 마스터님을 처음 뵈었던 순간, 태어나서 촌놈이 처음 타봤던 BMW 5시리즈, 깊은 인상으로 다가왔던 vr6, 그리고 미션 스피드웨이, 메트로타운... 모두가 얹그제 같이 생생한데 세월이 참 빠른거 같습니다.
제가 VR6에 관심을 보이자 구입을 알아봐주셨던거 지금도 감사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9번 교항곡이나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품처럼 테드가 영원 불멸이라는 수식어를 달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많은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늘 사랑방처럼 방문하는 테드의 17주년을 축하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