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여기 사이트를 우연히 찾게됬는데 ... 한국 사이트 인거같은데
미국사는 저로서 올려도되는지모르겠습니다...
암튼, 저는 현재 캘리포니아 거주 하고있는 25살 직장인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요번년도 말 쯤에 차를 바꿀생각하고있는데요.
지금 생각하고있는 차가 비머 328i 입니다.
네 물론 로우마일리지 (10,000 - 20,000) Certified 중고차로 2009 - 2011 328i 보고있는데요.
비머가 수리비용이 많이든다고하는데...
그렇게 비용이 많이드나요?
어떤분들은 앞바퀴 두개 run-flat tire 교체하는데 $1700불 = 약 170~180만원 들었다고하고.
그리고 고장이 많이나나요?
걱정이앞서네요 일본차 (쥐돌이 37 or IS250) 으로 그냥 가야하는지...
유지하는데는 별 문제가없을꺼같은데
고장이 많이난다고 하고 오래 탈꺼라서 워렌티 만약에 끊나게 되면 수리비용이 커지는거에 답답함이있습니다.
지식좀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328 cpo면 괜찮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런플렛 타이어 한짝에 300불정도 합니다. 4개 다 교환해서 1200불인데요. 역시 독일차는 워런티가 있는게 밤에 잠이 잘 오니까 반드시 cpo로 하세요.

렉서스나 인피니티가 독일산 차들보다는 수리비가 덜든다고 알고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닐걸요...
CPO가 출고일로부터 6년, 10만마일까지 커버되니 그걸로 타시다가, 나중에 필요하시면 돈주고 워런티 더 연장할 수 있지 않나요?
독일차들이 연식이 좀 되면 말썽을 좀 피우는 경향이 있으므로 워런티 있는 상태에서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CPO로 나온 인피티니 g35를 한 4년정도 탔었는데...친구나 사무실 동료들이 렉서스나 애큐라, 비머, 미니, 콜벳, 쉘비 머스탱 등등을 가지고 있어서 가끔 타보곤 하지요. 지금은 어쩌다가 볼보와 토요타를 타지만 다음번에 제가 쓸 차를 고를땐 다시 인피니티로 갈 생각입니다. 초기에 브레이크 로터가 빨리 닳는 문제로 로터와 패드를 좀 비싼 녀석으로 교체한 이외에는 타는 동안 어디가 고장나거나 해서 딜러에 가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워런티 기간중 정기 점검으로 한두번 가본게 다네요. 그리고 수리비 자체 - 시간당 공임이나 파트값은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고장이 나지 않으니 수리나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돈은 친구들의 독일차 - 아우디나 비머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요즘은 아우디나 볼보등이 워런티 기간 중의 모든 메인터넌스도 무료라고 하는데 당장 들어가는 돈은 없을지 몰라도 고장나서 차 맡기고 찾아오고 하며 길바닥에 쏟는 시간 생각하면 번거롭기는 마찬가지지요. 제가 독일차를 사게 된다면 워런티기간만 타고 갈아타겠습니다. 지금 타는 볼보도 딱 워런티기간 4년만 탈 생각이구요.
CPO라면 Extended Warranty로 보증을 해줄텐데 굳이 수리비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워런티가 끝남과 동시에 멀쩡하던 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냥 '기름만 넣고 타기'를 하다보면 워런티 이후에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는 있겠죠.
메인터넌스야 주행거리/연식에 따른것이니 비용이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구요.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다면 is가 맞다고 보여지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is보단도 es가 날듯 합니다만...
독일차를 마음에 편하게 타시려면
1. 신차 구매후 4~5년후 팜.
2. 신차구입 4~5년후에 Extended Warranty를 구매후 계속 탐.
2. CPO 구매후 워런티 끝나고 1~2년정도 더 타고 팜.
3. 이미 상당부분 감가가 된 차량을 구입후 어느정도의 수리는 각오하고 탐.
이 됩니다.
1번의 경우로 328새차가 OTD면 3만5천불은 넘을텐데, 3번의 경우라면 07년식 750도 가능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