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미국이나 한국에서 팔지 않는 유럽 차량을 들여오려면 어떠한 과정이 필요한가요?
일단 유럽 거주상태는 아닌데... 차 (아마도 중고차)를 사서 들여오려면 통관 과정이 개인이 하기 힘들만큼 복잡한가요?
미국-> 한국으로 들여오는 과정은 대충 알고 있고 주변에도 한 사람이 많아서 아는데
유럽에서 미국이나 한국으로 들여오는 과정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식승인은 국내에 안들어오는 차량인데 제차는 그런거 없이 넘어갔습니다...
셋트로 12대인가 이상이어야 그게 필요한게 아닌가요?
다른거 없이 꼴랑 인지대+검사비만 들었습니다...
형식인증(자기인증)은 무조건 다받아야 됩니다. 정식딜러들은 10대인가 15인가마다 1대씩 새로 받아야 하는걸로 압니다.
형식은 건교부, 배출물은 환경부입니다. 윤중님은 이삿짐이라 면제된거 같은데요?

아~
자기인증 말씀하시는거였군요...
저도 받았습니다...
제차는 이삿짐 차량이 아니고, e-bay에서 구입해서(저도 참 용자죠-.-; 수천만원짜리 차를 이베이에서...) 제가 관세사사서 통관하고 인증은 제가 받았습니다...
자기인증 간단하던데요...
도면 쓱싹쓱싹 그려가지고 서류몇개 만들어내면 실차인증받으러 오라고 통보오고, 가서 라인한번타면(실차검사가 자동차 검사랑 과정이 같아서 라인타고 돕니다...그래서 꾼들이 그렇게 부르더군요...)끝이던데요...
실제로 해보니 그걸로 대행료 받는 구조가 더 신기했던 1인입니다...^^
개인이 차량을 한국으로 가져가는건 복잡할 수는 있어도 힘든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미국으로 차량을 가져가는건 법령을 살펴보고 나니 어쩌면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처음 나왔을때 환란이 있었던터라 기본형 수동을 미국돈 1만불 정도면 살 수 있었습니다.
기본형이 대략 천5백 정도 할때였고 또 관세도 부담이 되질 않는수준이라... 본격적으로 알아봤는데 "차에 흙이 묻어 있으면 안된다"라는 내용을 봤습니다.
솔직히 미국으로 정식 대량수입되는 차량들도 흙은 묻어 있을텐데...라고 생각하니 검사하는 사람의 차이에 따라 힘들지 않을 수도 있을 수 있고 그게 또 다른 뜻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국내 판매 중이지 않은 차종은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 이게 개인이 하기엔 비용이 의외로 많이 든다고~
까다로운 절차야 대행 업체를 이용하면 되지만 결국 형식승인+절차대행 비용 문제가 꽤 큰 걸로 들었습니다.
그나마, 판매 중이지 않더라도 들여오려는 차량이 OBD 던가 ? 배기가스 규제 범위 이내면 상관 없는데
여기 통과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복잡한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