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래 아우디 글에 이어서.. 한가지 질문 더 드릴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1월 초에 눈길 접촉사고를 당해서.. 고진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본닛과 운전석 휀더를 교환 받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과 같이 차량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차량을 훓어보던 중에 3군데의 도장 불량을 확인하여서 현재 서비스센터에 온 상태입니다..
본닛의 교환 절차는 이러하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도색안된 본닛 수입 -> 각 서비스센터로 이동 -> 년식과 차종에 맞게 색상 도색(공식 도색업체) -> 장착 -> 끝!!
6년을 타오면서.. 지난 5년동안은 아무런 문제가 없던 본닛이..
이번 1월에 이런식으로 교환을 받고 나서 불과 몇달이 지났을 뿐인데..
도색이 뜯어지고,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도색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비스센터에 와서..
이 부분을 가지고 서비스센터의 도색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자..
"도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행중 돌에 찍힌거다.." 라고 하더군요..
전 분명히 저정도의 상처가 날 정도의 돌에 찍힌 적도 없으며, 저정도로 찍혔다면 본닛이 패이지 않았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서요..
더이상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회원님들 제가 올리는 사진을 보시고.. 과연 무슨 문제 인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엔진룸에 있는 아우디 앰블럼이 사라졌는데요..
이쪽에서는 엔진룸이 뜨거워서 주행중에 양면테잎과 지지대가 녹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는데..
흔한게 정상인지도 좀 여쭙고 싶습니다..
고진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글 올립니다..
*참고로 도장 뜯어진 사진과 이물질이 들어간 채로 된 도장, 앰블럼, 그리고 아래 글에 적었던 교환해야할 장치에 대해 올려놓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닛을 도색을 했다기 보다.. 고진의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새 본닛으로 교환을 받은 겁니다..
근데 도장을 저런식으로 밖에 못하는 걸까요?
경화제를 넣고 왜 하루만에 도장을 마무리해서 인도를 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저는.. 도장이 마르려면 긴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아서..
충분히 완벽하게 도장완료가 된 상태로 인도를 부탁드렸는데요..
엠블럼 사라지는건 저도 몇번 이야기 들은것 같습니다. 저절로 떨어졌어도 a/s 해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생각하는데....실제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보통은 X묻은개 피한다고...그냥 넘어갑니다만.... 도장부분은 사실 사진으로만 봐서는 확답은 못해드릴것 같습니다만...돌이 맞아도 저렇게 까진다고 보기엔 좀 모양이 좀 이상하네요. 확실히 도장 상태가 약한것 같구요. 돌을 맞은 후 약간 까진 부분에 고압세차등으로 좀 떨어져나간것 같기도 하구요.(제가 스톤칩보호 관련 일을 해서 돌맞은 차 상태는 잘 압니당). 도색은 보통은 소비자가 맘에 안들면 다시 해주기 마련입니다. 동네 덴트집에서도 싼곳은 다시 안해주는곳이 많지만 비싼곳은 웬만하면 다시 해주는데 비싼곳보다 훨씬 비싼 a/s 센터에서 저러면 좀 곤란한거 같네요....

도장품질이 중고차단지에서 상품용차 저렴하게 칠하는 수준도 안되는것같네요 제 차중에 그렇게 도색한차 있지만 삼년지나도 아직 깨끗한데요
애매하네요.. 돌맞아도 순정 제칠이 아니면 저리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거든요.또 큰돌멩이에 찍히면 금속면까지 찌그러집니다.. 작은 돌에 맞으면 저리되죠.
도색후 얼마 안되서 클레임을 걸었다면 모를까 5~6개월이나 지나버려서 클레임 제기가 되서요...
이물질 위에 페인팅이 된 부분이 있으면 그것으로는 클레임 제기가 될것 같은데 까진 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합니다 ㅋ
그리고 엠블렘은 아우디나 폭스바겐 차들은 원래 그럽니다. 이게 보증으로 되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보증이 끝났다면 두말할 필요없이 센터책임은 없겠죠.

도색부분은 저도 드릴 말씀이 없고...
다른 차량이지만 제 4세대 GTi의 엔진 엠블럼도 떨어졌습니다. 원래 잘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팬벨트나 쿨링팬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접촉 사고로 여러번 바디샵을 들락거리며, 또 유달리 도장면이 약하다는 평이 있었던 차를 겪어본 바에 의하면...사진만으로 보는 거라 좀 제한이 있긴하지만 1번째, 4번째 사진은 무엇인가에 맞아 스크래치가 생긴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저 2번째 ,3번째 사진의 버블은 명확히 도장 불량이네요. 당연히 다시 시공해야하는 것인데 고진에서 그것마저 거부한다면..그 곳 서비스와 작업 수준이 의심스럽군요.
제 사는 곳에선 웬만한 바디샵이라면 도장에 대한 워런티는 1년 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분들이 하시는 바디샵에서 수준 이하의 페인트 작업에 몇번 당해봐서 이제는 아예 돈이 더 들더라도 (보통1.5-2배 정도 더 요구합니다) 딜러 직영의 바디샵이나 메이저 보험회사에서 추천하는 바디샵으로 갑니다. 그런 곳에서는 자신들이 손댄 부분에 한해선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주고 또 그만큼 신경써서 작업을 해주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저런 식으로 엠블렘이 떨어져 나가는것은 처음 봤는데 제가 겪어본 아우디라면 있을만한 일이라 보여서 별로 놀랍지 않네요. 강판 열처리에만 일가견이 있는건지...역시 아우디스럽네요.

주행중 돌 맞아서 벗겨진 것이 맞습니다..
클리어를 싼걸로 썼나봅니다... 다음에는 BASF나 PPG 같은 제품으로 써달라고 말씀하세요...

맨위의 사진두개는 주행중 돌맞은게 맞구요, 저건 도장품질과는 상관없는 어쩔수없는것이구요, 그밑의 셋째,넷째사진은 도장불량으로 보입니다.
저도 본넷을 도색 했습니다.
처음에 깨끗했던 본넷이.. 고속 주행 몇번하고..
작은 모래같은 거에 스톤칩 당했는데.. 저런 모양으로 벗겨지더군요.
마치 마감제만 벗겨진거처럼..
사람들이 본넷은 되도록 도색하지 말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