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목대로 연료소모가 많아지는지 알고싶습니다..
러브매칭하면 4단에서 3단으로 단수를 내리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거니깐
연료가 안들어갈꺼같긴한데 알송달송하네요
수동의 경우 레브매칭을 안하고 3단을 그냥 꽂아넣을경우 울컥하면서 기존의 속도에 알피엠이 맞아들어가기때문에
억지로? 알피엠이 치솟게 되겠죠.
만약 레브매칭을 하게되면 어쨋든 악셀링을 한번하게되니 억지로 끼워맞춰지는것 보다는 약간이나마 연료소모가
더 된다고 봅니다.
BMW 오토차량의경우 순간연비계를 보더라도 다운시프트를 하게되면 순간연비가 약간 올랐다가 내려가더라구요~

저도 엄천 궁금했던건데 휘린님덕에
궁금증 풀렸네요
생각해보니 오토든 수동이든 알피엠 보정은 저절로되니
가능하면 레브매칭을 해주는게 좋겠네요
요즘 여기서 많이 내용을 퍼오게 되네요;;
MC LINE의 최용훈님의 사이트에서 또 글을 퍼왔습니다:)
Leman에서 힐엔토우 하는 사람은 일본인 드라이버뿐!
스포츠드라이빙의 기본으로 '못하면 서킷에서 주행할 자격이 없다'고 까지 이야기 되어지는
힐엔토우..그러나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요?
코너 전에 브레이킹을 하면서 쉬프트다운.그리고 그와 동시에 엔진회전수를 적절하게 맞춰주는..
또한 over rev안하도록 해주는 것이 힐엔토우의 방법입니다만..
그러나 제가 경험한 Leman 24시간 레이스에서 코너전에 "방~방~"거리며 가는 것은 일본인드라이버 뿐이었습니다.
실로 꼼꼼한 일본인다운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고 팀의 감독이 '연비에 좋지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던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브레이킹을 할때에는 브레이킹에만 집중해서 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통처럼 브레이크를 밟아서 4000rpm까지 회전수가 떨어지면 쉬프트다운!
서킷이기때문에 긴장하거나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면 됩니다.
다소 사운드 적으로 폼안나지만 -.-; 과격하게 밀어넣는 쉬프트조작으로 싱크로가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시선이 흐트러지고 마음도 아픕니다.
원래 포르쉐의 변속기의 싱크로 나이져는 상당히 강화된 제품이기 떄문에 쓸데없이 회전수를 올려서
쉬프트하지 않아도 괜찮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초심자의 경우는 회전수를 가능한한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떄문에 결과적으로 랩타임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위에서 말한것 처럼하면 이런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요.
서킷주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드라이빙스쿨에서도 '부드럽게하라'고 지도한다.
저는 독일 뉴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드라이빙 스쿨을 여러차례 수강했습니다만,
그곳에서도 "클러치를 제대로 밟고,부드럽게 쉬프트 조작을 하라"고 합니다.
또한 "포르쉐는 힐엔토우가 필요없다."고 분면히 알려줍니다.
포르쉐의 클러치와 플라이휠은 전부 필요이상으로 충분한정도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기 떄문입니다.
포르쉐를 운전한다면 내구성이 부족한 차들을 위한 테크닉에 연연하지 말고 부드럽게 운전해 나갑시다!
포르쉐의 경우 힐앤토를 안쳐도 될만큼 내구성이 검증되어 레이싱팀에서도 굳이 안써도 된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회사차량은 또 다르겠죠^^?;;
물론 저는 사운드적인 측면이나 조금이나마 차를 아껴주는 마음에 기름이 좀 더 들더라도
힐앤토를 치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힐앤토 몇번 치는것보다 급가속 풀악셀 몇번 덜하는게 전체적인 연비에 낫다고 봅니다^^;;
저는 요즘 비도많이오고 씨게(?ㅋㅋ) 안달리고다니니 에어컨을 항상 키고다녀도 예전보다 연비가 좋네요^^

음.... 제가 알고있는 유럽드라이버 영상들보면 일본드라이버말고도 많이합니다..
그리고 간과 되어버린 내용이 있는데요 힐앤토의 목적은 많은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글을 쓰셨는데 사실 그거보다도.... 더중요한건...
차의 자세 안전성유지에 있습니다; 제차도 그렇지만 특히 후륜차라면 고회전에서 블립핑없는 (보정없는)
빠른 다운시 변속충격이 걸려버리면 쉬프트락으로 뒷바퀴가 잠겨버려서 리어가 날라가기도하고요...
핫버젼 몇이더라... 101쯤인데 타니구치가 S2000으로 힐앤토 미스내서 (롤바구조가 엑셀쪽에 간섭때문)
진입시 드리프트 되버린 장면도 있었죠... 흠.... 역으로 드리프트도 그걸이용해서 하기도하고요....
연비야 뭐 크게 상관없을꺼같습니다 .... 좀더 들긴하겠지만요 ... 노부하 상태에서 블립쳐주고 미트되면 퓨얼컷이니까요^^..

내구레이스에서 힐앤토없이 다운시프트...다시 말해 레브매칭 안하고 다운시프트를 하는게..연료 아낄려고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힐앤토가 꼭 자동차를 위해서 하는거였는지...레브매칭없이 기어 내리면 순간적으로 바퀴가 잠기지 않나요?
그것도 고속에서 레브매칭없이 기어내리는건..자연스런 하중이동에도 방해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르쉐는 모르겠고, 르망24시라고 전부 LMP만 달리는건 아닙니다. 하위카테고리에선 전통적인 수동미션을 쓰는 차도 많죠..
재미있는건, 국내 아마추어레이스(프로필 사진으로 쓰시는 그 차로 달리는 경기입니다) 에서도 레브매칭-힐앤토 안쓰는 드라이버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다는겁니다. 그것도 상위권에서요. 특히 전자식 스로틀을 쓰는 프로필사진의 그 차는 '힐앤토가 안된다'라고 까지 말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하고싶어도 안된답니다;;;;; 그래서 그냥 코너진입때 강제로 기어를 내려서 울컥하는 상태에서도 달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근데 레브매칭없이 속도가 줄어도 다운쉬프트 넣으면
미션이 좀 버거워하지 않나요?
아무리 싱크로가 있다해도...
싱크로 한번 날려먹은 차를 소유했던 저로써는
레브매칭없는 다운쉬프트는 감히 상상도 못할일이지만요
폴쉐나 페라리면 무조건 다되는줄 아는 분들이 많은.... 하긴 뭐 폴쉐면 카레맛GT 빼고는 뭐 하나 깨먹어도 이탈리안 종마보다는 견적이 조금 나오긴 하겠네요.
레브매칭할때 연료가 더 든다면 말그대로 레브매칭을 위해 중립에서 공회전을 줘야 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약간의 연료가 더 들어갈수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