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저희 회사 부회장님이 차량을 알아보라고 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현재 출퇴근용 차량은 렉서스 LS430 입니다. 국내 출장용 및 가족 여행용으로 카니발 하이 리무진이 있구요.
2005년식인데 차량 등록증엔 2006년으로 되어 있고, 현재 91000km 정도 운행했습니다.
저번 주에 에쿠스 리무진 알아보라고 하셔서 견적은 세 곳(저희 회사 리스 업체 2군데, 친구의 후배 영업 사원)정도 알아봤습니다.
제가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지만...출근,퇴근(골프 연습장까지) 및 가끔 외부 일정 있을 시에 제가 운전을 합니다.
골프 연습장 이후나 주말(가족들끼리)에는 제가 운행을 하는게 아니라서 에쿠스 리무진을 부회장님이 직접 몰기에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서울을 벗어나는 일정 또는 평일이나 주말에 골프장 가실때는 카니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750Li로 추천중입니다.
이번에 나온 BMW 7시리즈가 잔고장이 거진 없다고 하더라구요.
마이바흐 또는 S500이나 S600을 추천하고 싶지만 ^^;;
마이바흐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S클래스는 조만간 모델 체인지 된다고 본거 같아서요.
A8은 신형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에쿠스 리무진 vip시트(리어)는 좋다지만 시트 내장재를 차가격에 안맞는걸 써서 그런건지 구멍 뚫린 부분(통풍,히팅 시트)에서 이상하게 실밥 비슷한게 올라와 있는걸 많이 본것도 있고, 에쿠스 리무진으로 차를 바꾸고 멀미 또는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셨다고 주위에 리무진 운전하시는 다른 기사분들이 말씀하시드라구요.
차량 추천 및 의견(장,단점) 좀 부탁드립니다.
ps1.부회장님 신체 사이즈는 키는 183cm 정도에 몸무게는 90kg중반 정도입니다. 나이는 40대 초반입니다.
부인, 딸 2명, 막내 아들 1명 이렇게 5식구 입니다.
ps2. 예전에 750Li 오토조인스 로드테스트(2009년)를 본적이 있는데 엔진 오일을 먹는다는데 현 2011년 모델도 그러겠지요?

독일 삼사에 비해 다른 느낌의 사치스러움을 느끼실수있을것 같네요. 다만 독일삼사의 그것을 기대한다면 서비스나 차의 완성도같은 부분이 떨어질수도 있다는게 단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혹시나 태영님께서 7추천하셔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태영님에게 불똥이 튀지않을까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인데
걍 주인분께서 결정하시라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무래도 자잘한 수리라도 수입차는 부품을 공수하는데에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것도
문제이고요

요즘 나오는 현기차 모델 중에서 예전처럼 멀미나는 차량은 없는 것 같던데요...
심지어 구형 에쿠스의 물침대도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
윗분의 성향(디자인이나 내장재의 촉감 등)도 분명 감안하셔야할 듯 하네요... (그냥 무난하신 분이시면 패쓰하시고요...)
어차피 750Li나 에쿠스 리무진이나 직접 운전하시는 경우에는 별반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로 뒷좌석에 타실 듯 한데, 저도 에쿠스 모자라지는 않다고 봅니다...
쇼퍼 드리븐을 메인으로 놓고 보면요...

750Li 얘기가 나와서 깜놀모드로 답글 써봅니다..
저희 장인께서 F02 모델을 당시 나오자마자 사셨는데요,,
특정 rpm 부하주행시 미묘하지만 거슬릴만한 부조가 있는데
현재 같은 이유로 세 번째 센터에 입고중입니다.
2년 동안에 다른 잔고장은 없는 것 같지만 그 문제는 고쳐지질 않고,,
센터 측에서도 그런 차가 다수 있는걸로 얘기하더라고 하셨습니다.
(모델체인지된 첫 해 모델이라 그렇다고 얘기했다더군요)
참고하세요.
서울 안에서만 탄다면 에쿠스 뒷자리만큼 좋은 차량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무진은 아니였지만 VS460을 1년반넘게 탔었는데 적어도 뒷좌석은 S클래스, 7시리즈보다 편합니다.
VIP시트(2인승) 옵션이 들어간 신형 리무진(VL500)은 앉아만 봤었는데 뒷좌석의 종결...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마이바흐, 팬텀이 아니라면 뒷좌석은 에쿠스 리무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