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금 타는 차량은 W211 E350인데 후륜이라 겨울에 가족과 다닐때 날씨에 신경을 덜쓸수 있는
차량을 고르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연말에 i40을 구입하려다 트렁크가 큰 suv로 맘을 돌렸습니다.
운용리스 방식으로 구입하려고 투아렉을 알아봤는데
이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X5도 견적을 받았습니다.
두 차량의 정상 차값은 약 1000만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월 리스료는 15만원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아직 시승은 안해봤고 BMW와 VW 차량은 구입을 안해봐서 어떤 차량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투아렉 윤용리스로 구입했습니다.
리스 금리가 높은 이유는 딜러 리베이트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른만큼 딜러가 움직이는 빼줄 수 있는 돈이 커집니다. 대부분의 구매자가 운용리스의 실제 금리보다는 얼마 빼줄거냐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용리스 견적도 여러곳에서 받아보시면 금리가 조금씩 다르고, 제시하는 캐시백 금액이 높을 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절대 b당은 아닙니다만 x5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뽑기 달인이 아니시라면 투아렉 맘고생 심심치 않게 하실겁니다 ^^;;

국내는 아니지만 지인과 동네분들이 비슷한 시기에 4대를 출고하셨었는데... 그게 쪼~옴 거시기 해서 지금은 한분만 소유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최후에 일인도 조만간...그리고 카이엔 구매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제가 차에 관한 전문가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김사장이지만... 소유한 일개 소비자로서 보자면 한없는 인내력과 카이엔에 상응하는 다른 회사 차를 또 한대 구매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될듯 합니다만... 아 그리고 저는 디젤은 아니고 터보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이번 신형은 구형과 너무 다른 차인듯합니다.
성능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내외디자인 등에서 갈리지않을까싶네요.
저는 X5에 한표...
그런데 i40보다 x5 나 투아렉이 트렁크 공간이 더 넓지는 않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했었구요.
깊이는 i40 을 따라올 SUV 많지 않을 겁니다.^^
스펙상이나 실제로도 적재공간 높이 부분에서 i40 이 조금 손해를 보긴합니다. ㅎㅎㅎ
구형 x5는 30분 타본 구형 투아렉 오너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투아렉 상당히 맘에 듭니다. 차체강성도 굉장히 좋고 승차감도 좋으면서 비포장길에 대한 부담도 확실히 적습니다. 하지만, 저라면 x5를 사겠습니다...투아렉의 경우 고장은 없었지만, 신형 모델의 경우 4. 2가 아닌 한 에어서스펜션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그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게다가 중고 가격이 워낙 안습이라, 실제 차량의 매입, 매각시의 금액을 감안하면 x5가 비싸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가격차이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시면 당연히 X5가 좋습니다.
3.0 디젤의 경우 둘다 좋은 엔진이고,
외관 디자인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또한
4륜구동방식의 차이는 일상주행에서 전혀 느낄수 없는 부분이라고 가정했을때
X5가 투어렉보다 정말 가격차이만큼 정직하게 더 고급스럽습니다.
Q7하고 비교를 한다면 모를까 두 차종 중에서는
X5가 브랜드 벨류나 인테리어 등 X5가 많이 앞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