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는 유속이 빠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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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합니다.

찬 공기 유속이 왜 빠른가요?

우리가 숨 들이마실때.....찬곳에서 숨쉴때와 더운곳에서 숨쉴때......확현하게 차이가 찹니다...찬공기 일때는 숨쉬기가 좋지만..더운공기에선 답답하지 않으셨는지요??......차량도 똑같습니다. 터보차량을 예로들어보면...출력을 올리면 올릴수록 인터쿨러 역시도 그 출력에 비례하게 됩니다. 그럼 이것을 왜 그럴까요? 엔진안에 찬공기를 들여보내서 좀더 빠르고 시원한 공기를 엔진안에 넣어줌으로서 출력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하하 ^^;;;

찬 공기가 출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공기의 온도가 낮으면 말씀해주신 대로 밀도가 높아서 산소 질량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연료를 더 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빠르고 느리고는 공기가 차고 더운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요. 그리고 공기가 너무 차가워 지면, 엔진 수온, 유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쓰는 것과 별개로 연료가 기화하기 어려워지며 기화한 후 공기와 섞이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출력에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운 곳에서 숨쉴 때 답답한 것은 밀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통 우리가 접하는 더운 곳이면 습도가 아주 높을 때가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예전 군대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눈 치울 때

미치도록 찬 공기에 숨쉬기가 답답했어요 ㅠ ㅠ

아 더운공기는 정말 숨쉬기가 답답하긴 하군요.

명쾌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완전 재밌군요. 

찬공기가 유속이 빠르면 찬 곳에선 숨쉬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숨이 잘 빨리면 엄청 헐떡거리면서 자주 쉬어야 될꺼 같아서요..

( 아.. 그래서 추울 때 마스크를 쓰나봅니다. 좀 덜 빨리라고.. )

숨은 천천히 쉬는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단전호흡하시는 분들이 그러시드라구요..

찬 공기가 유속이 빠르므로 조금만 쉬어도 많은 양의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덜 자주 쉬어도 됩니다만 버릇때문에 평상시와 같이 호흡하다가는 계속 과다공기를 섭취하게 되므로,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과산소증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용량 인터쿨러의 경우...그차량의 출력에 비례한 세팅이 제일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차량세팅이 350마력 세팅이라면...350마력 대응의 인터쿨러가 좋겠죠. 그리고 수온의 경우 여름보다는 온도가 늦게 올라가는 요인이 있겠지만..섬머스탓이 있어서 히터가 빌빌거리는 부분은 극히 드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파이핑의 경우 순정파이핑이 고무라면 열팽창 때문에 리스폰스가 떨어지지만...알루미늄 풀파이핑이라면 리스폰스면에서는 상당한 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엔진온도 유지때문에 겨울엔 연비가 안좋을수 밖에 없을거구요...

예 맞는거 같네요     저도   대용량 라디에터, 좀 과한 인터쿨러로 인해     고속 주행시    수온이  70도이하로 떨어지더군요

연비도 안좋아 지고,,    암튼   터보차는    더운 여름 이른 새벽부터  가을철이   터보차의 계절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