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일단 운전한지 한달도안된 초보인걸 알려드리구요..쿨럭;;
질문이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오버드라이브 버튼인데요..
찾아보니 이게 오프로 되어있으면 D에 놓고 주행하면 3단까지만 변속이 되고
더이상 변속이 되지 않는다고 그러는데..
뭐 시내주행에서는 오프로 놓고 주행하면 3단에서 4단, 4단에서 3단더 낫을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맞는건가요? 이게맞다하더라도 뭐 이건 좀 귀찮을것같은데;;
그거보다 이걸 엔진브레이크로 사용할수도 있는것 같던데 오버드라이브를 오프로 해놓고
D에 놓고 주행하면 내리막길에서 엔진브레이크가 수동차량처럼 걸리는건지....
걸린다면 미션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궁금합니다.
오버드라이브의 맞는? 적절한? 활용방법은 뭔가요?
두번째 질문은 신호대기시나 정차시 N, D 관련질문인데요..
정차시 N에 놓으면 완전평지일 경우 발을 떼도 되니 운전자가 편한데..
정차시 N으로 하다 D로 하는 습관이 되면 D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고 쓰는게 습관으로 된 경우보다
오랫동안 누적이 되면 미션이 빨리 고장이 난다고 하던데..맞는건가요?
어떻게 하는게 적절한 방법일까요?

전 O/D오프는 빠른 주행중에 코너 진입시나 급감속시에 엔진 브레이크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주행중 정차시엔 왠만해선 중립에 놓지 않습니다. 정체가 엄청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오버드라이브 off면 오버드라이브용 기어에 안물린다는 겁니다... 즉, 최고위단으로 변속이 안되죠...
4단 미션이신 듯 한데 3단까지만 변속되고 4단(항속용 기어)으로 안올라갑니다...
간혹 오르막 추월 시에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마저도 킥다운으로 해결되니 일상 주행에서는 별로 사용 빈도가 높지 않더군요...
신호대기시 N...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단, N으로 놓고 대기 시 브레이크도 안밟고 계시거나 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뒤에서 살짝만 박아도 바로 앞차로 돌진하죠... 그게 횡단보도 앞이라면... ㅡ.ㅡ;;
제 기준에서 운전 중에는 지속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긴장을 하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요즘 하도 이상한 일들(놈들)이 많아서 무슨 일이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니까요... ^^;;

젠쿱에 보면 디지털 토크게이지가 있는데요 정차시 D에서 N으로 바꾸면 토크게이지가 살짝 하락합니다. 저는 이걸 보고 D보단 N일때 엔진에 연료가 조금 덜 공급되는 상황으로 생각하고 신호대기나 정차가 조금 길어진다 싶을경우 조금이나마 연료절감을 목적으로 N으로 하고있습니다. 연료절감이 되는건지.. 미션의 내구성에는 영향이 없는건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차시 중립, 드라이브는 테드에서도 논의된적 이 있습니다.
역시 개인적으로는 바로 눈앞에서 황색-적색 신호가 걸리면 바로 중립으로 가구요, 2분 내에 출발가능한 상황이면 그냥 D 로 두고 있습니다.
정차가 아주 길어질것같으면 중립넣고 사이드브레이크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