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는 말로만 회원입니다..
이차 저차 타보고 3.5후륜 수동 차량을 나름 재미지게 타던중..
순정LSD를 빼버리고 다판식을 넣자라는 결론에 도달.. 1.5냐 2냐 고민하던중 기왕이면 2웨이!! 를 집어넣었습니다 (가감속 개입차이만 알고 일단 질렀죠..K사)
나름 길들이기까지 마치고 5일째인 오늘... 점점 작아지는 제모습을 보았습니다; 첫번째. 일단 코너 안으로 잘말리며 샥 돌아갑니다.. 헌데 이게 계속 안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이대로 달리면 날라가버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악셀오프.. 그래도 안으로 갑니다 ㅋㅋㅋ두번째.. 큰길은 상관없으나 신호 좌회전 우회전 출발시 드드드득.. 주차할때도 드드드득.. 처음인 저로서는 뒷축이 째질것만같은 두려움에 어렵게 어렵게 넘어갑니다ㅋ
서론이 길었으나.. 누군가의 말처럼 lsd 생각없이 넣으면 운전하기 점점 어려워진다는 말이 떠올라서 자꾸만 작아집니다. 물론 골목이나 이런부분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지만.. 고속코너나 타이트한 차선변경등 겁부터 먹으니 마음대로 되지를 않네요..

아무렇지 않게 적응을 할 방법이라던지.. (물론 연습만이 살길이긴합니다만..) 고민을 해결해 주실분 어디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