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46 330CI 오너입니다. (사진 첨부)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

미국에서 가지고 들어온 지 6년이 되었고, 이제 8만마일을 달렸습니다.


디자인도 성능도 아직 만족스럽고, 상태도 짱짱하고, 잔고장도 없는 데다가, 늘 그렇듯 오만 정이 다 들어서, 다른 차를 사더라도 이 녀석은 계속 킵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오래 소장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코오롱에 등록해 두고 정기 검사만 꾸준히 받으면서 1-2년에 한 번씩 외장 손을 봐주고 있고, 모든 것은 올 순정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코오롱에만 맡긴 정비/수리가 한계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지관리 방법이 있는지 노하우를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예를 들면,

- 엔진을 한번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는 시점은 언제쯤,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일지

- 실내의 이런저런 파트들을 복원 내지는 교체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가죽시트, 각종 플라스틱 부품들 - 윈도우스위치, 중앙 컵홀더 등)

- 그 외에 손 봐야 하는 곳, 혹은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어디일지.


코오롱에서 이런걸 다 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외부 정비업소는 어디가 있는지 (그렇다면 추천하시는 곳이라도 ^^)


전반적인 조언을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