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웹상에서 일반적으로 통하는 말인 "타이어 사이드월이 약하면 공기압을 높이면 된다"
이 말이 사실인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공기압을 단순히 높인다고 해서 얼마나 큰 영향이 있을런지요.
궁금한 이유는
일본의 프로드라이버 출신이 올린 블로그 글을 보았는데
타이어의 공기압의 경우, 차량 스펙에 나와있는대로 쓰는것이 좋고 서킷과 같은 환경에서는 그것보다도
낮게 사용한다라는 글을 봤습니다. 공기압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빠방해지게 되고, 그로인해 접지면을 100프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즉 접지면의 가운데 부분에 접지가 집중되고 바깥쪽은 접지가 집중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로 나온 설명에는 공기압이 높으면 접지면의 가운데 부분과 사이드쪽의 온도차이가 확연히 보였습니다.
공기압 선택에 있어서 정확한 내용에 궁금하여 회원님들에게 질문을 올립니다.
오히려 리어는 순정보다살짝 빼구요...
35이상씩 넣고타니 너무 튀던데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접지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결국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고,
어느 것이 맞다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접지력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사이드월이 단단해져서 조금은 빠른 핸들반응을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핸들반응을 다소 포기하는 대신 접지력을 얻는 것을 택할수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과 목적의 문제인 것이죠.
둘다 잡고 싶으면 돈을 들이면 됩니다;;;
아예 다른 차가 되던데요;;;;
공기압 25랑 40 차이는;;;
괜히 연비테스트 할때 타이어회사들이 공기압을 43까지 쑤셔넣는게 아닙니다;;
물론 접지력은;;

제차의 경우 앞 32 뒤 35 정도가 권장사항인데 정비소에 가면 앞뒤 똑같이 조정해 놓더라구요 둘다 32 정도로. 그러고나면 확실히 뒤쪽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고 좀더 부드러운 승차감이 이긴 한데.. 주행시 뭔가 차가 덜나가고 연비가 떨어질것같은 느낌입니다. 한번 앞에도 35로 조정해보니 핸들에 진동이 너무 심해서 불편하고 단단하지만 위에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그립이 확실히 줄더라구요. 뒤쪽을 공기압을 바꾸며 비슷한 느낌으로 같은곳에서 뒤를 의도적으로 흘리면 35는 중간중간 그립이 빠지면서 약간 튀는 느낌이면 32 에서는 거의 슬립이 없는듯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서킷에선 약간 낮추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 그립용 타이어는 사이드 윌 강성이 다를테니까요.
이전에 아무것도 모를대 오래된 국산 1.6 엔진 준준형 수리하면서 타이어샵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타이어 새로 사면서 ..단단한게 좋으니 공기압 빵빵하게 넣어달라고 했더니 그러면 차를 새로사시라고....
사이드가 단단해지는게 아니라... 풍선에 바람 많이넣으면 탱탱해지는것처럼 전체적으로 탱탱해지는거죠. 탱탱볼에 바람 많이 넣을때랑 적게 넣을때랑 "탄성"의 차이 있죠 그냥 그정도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렇게 타곤했는데.. 공기압을 높이는만큼 나름 약간의 핸들 반응은 빠른거같으나 거기서 거기인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공기압을 높이면 차가 굉장히 가볍고 불쾌하게 튀는느낌이 더싫었습니다..-_-;;
테드 고수님들의 답변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