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 분명 반 이상 손으로 돌려 넣고 15cm짜리 라쳇을 손으로 돌리다가 빠가 난 거니... 제 탓이 아닌 것도 같지만 차는 굴러가야되니 오일 팬 교체할때까지 몇달 탈 수 있는 응급처치법좀 부탁합니다.
웬만하면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면 좋겠습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10시간후에 오버사이즈 볼트 사러 걸.어.갑니다 ㅋㅋㅋ....


드레인 볼트가 좀 짧아 보이네요. 어쩌면 오일팬쪽 스레드가 안쪽으로 좀 남아있을수도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조금 긴 볼트 한번 찾아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10시간 후에 오버사이즈 볼트 뿐만 아니라 핸드탭도 사서 탭 다시 내세요.
스파이럴탭 말고 3개 1세트인 핸드탭이 탭 내기 편할겁니다. 더불어 탭핸들도 있어야 겠죠. ㅎㅎ
탭내면서 쇳가루도 나올테니 드레인볼트가 마그네틱으로 된 것이 있으면 더 좋겠죠.
저도 제차 드레인 볼트가 m14인데 살짝 야마가 나서 m15 탭으로 산을 낼 예정입니다.
지금은 테프론 테이프로 응급조치중이구요.
드레인 구멍 막으세요
Jb weld 에폭시 본드 같은거인데 고온에서도 버팁니다
여기 미국 친구들은 저걸로 엔진마운트도 만들고 드레인 구멍도 막고 엔진크렉 커버하고 여러분야에서 활용 많이 하더라구요
일단 쑤셔 넣고 (최대한 큰걸로) 빙빙 돌리면 저게 수축하면서 고무가 뚱뚱해지면서 꽉 막더라구요 지금 열간시 10분에 한방울씩 떨어지는 수준으로 막혀 있습니다. 차 아래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단돈 6달러라는게 최고의 장점.
한 미국인은 이거 3개로 10년을 났다네요;; 하지만 전 한방울의 누유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 50만원 쓰러 갑니다 ㅠㅠ 오일팬내리는데 서브프레임 내리고 엔진 들어내야되어서 공임이비싸군요.
수도나 가스배관 연결할 때 사용하는 테프론 테잎으로 안되려나요...?;;